현지 시간으로 6월6일 WWDC를 통해 iOS5가 공개될 예정이다. 스티브 잡스가 나와서 Mac OSX 10.7 Lion과 iOS5, 그리고 iCloud를 공개하겠다고 이례적으로 애플이 보도자료를 냈다. 키노트 내용에 대해 미리 언급한것은 최근의 애플을 생각해보면 의외의 일이라 할수 있을것이다. 어쨋든 이번에 공개될 iOS5에 대해 바라는 점을 통해 어떻게 나올지 예상을 해본다.

1. 문자에 대한 써드파티 앱의 접근
문자메시지에 대한 써드파티 앱의 접근은 문자로 많은 정보를 얻게 되는 요즘 시대에 있어 더이상 지체할 수 없다. 또한 보안 문제도 그다지 심각하게 보이지 않는다. 앱 개발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사용자들도 그만큼 더 편리한 사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한다. 문자에 대한 써드파티 앱의 접근을 바란다.

2. 기본적인 전화 기능의 향상
초성 검색이나 통화 목록 개별 삭제 등 기본적인 전화 기능의 향상은 처음부터 계속 요구되었던 기능이다. 이젠 iOS에서 지원할 때가 된듯 하다. 적어도 통화 목록 개별 삭제나 전화번호 일부를 통해 빠르게 검색하는 등의 기본 전화 기능의 향상을 기대한다.

3. 위젯을 이용한 개인화된 초기화면
이 기능 역시 꽤 많이 요구해왔던 기능이다. 안드로이드의 초기화면을 보면 너무 복잡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수 있어서 편리하다는 생각도 든다. iOS에서도 잠금 화면에서 간단한 정보를 보여주는 위젯을 제공함으로써 정보에 접근성을 높여주길 바란다.

4. 간편한 설정
현재 iOS는 와이파이를 끄고 켤때도, 핫스팟을 끄고 켤때도, 블루투스를 끄고 켤때도 3-4단계를 거쳐야 한다. 이는 불편함을 야기시킨다. 실제로 얼마전 와이파이용 아이패드2를 구입하신 아버지께 아이폰과 연결하는 법을 가르쳐드리는데 매우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실제로 아버지께서도 너무 복잡하다고 하신다. 젊은 사람들에겐 귀찮고 나이드신 분들에겐 어려운 부분이니 자주 사용하는 설정은 더 편리하게 바뀔 필요가 있다.

 5. 사생활 보호기능.. 더 나아가서 어플리케이션별 보호기능
현재 아이폰은 전체적으로만 비밀번호를 걸 수 있다. iOS5에서는 사생활 보호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지정한 항목에 대해서 비밀번호를 걸 수 있게 되면 좋겠다.. 문자, 사진, 일정, 일기 등의 앱을 지정해서 비밀번호를 걸어두면 다른 사람이 내 아이폰을 구경해도 별로 걱정이 없을것 같다.

6. 아이튠에서의 독립
최근 안드로이드를 써볼 기회가 있어서 잠시 써보고 나서 느낀 안드로이드의 특징은 컴퓨터로부터 완전히 독립한 기기라는 점이다. 그에 비해 iOS는 아직까지 아이튠에 묶여 있다. 물론 아이튠의 장점이야 더 이야기하면 입이 아플 지경이지만, 아이패드를 생각해 볼 때 iOS가 아이튠에서 독립함으로써 아이패드 자체가 완벽한 플랫폼이 될수 있을것 같다. 즉 더이상 아이튠 없이 iOS만으로도 부족함이 없게 될것으로 예상한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iCloud가 있을것이다. 구글이 웹을 통해 모든것을 통합했듯이 애플은 iCloud를 통해 모든 iOS 기기들을 통합할 것이다.
 
부족하지만 iOS5에 대한 기대와 예상을 정리해보았다. 실제로 어떻게 나올지는 언제나처럼 알지 못한다. 그렇기에 이렇게 기대하고 예상하는것이 즐거운듯 하다. 이제 6월 6일을 기다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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