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레퍼드의 베타를 사용해왔다.
개인적으로 꽤 재미있었고..
또한 강력하다는 느낌이 많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편..
오늘 다시 타이거로 돌아왔다.
그동안 레퍼드를 사용하면서 느낀점을 간단하게 정리해본다.

1. 입력기 버그가 사라졌다.
타이거에는 한글 입력에 버그가 있었다.
분명히 영문 입력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한글로 입력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은근히 짜증났는데..
레퍼드를 사용한 2주 동안 단 한번도 그런 문제가 생기지 않았다.
입력기의 문제는 해결된듯이 보인다..

2. 데본씽크에서 입력한 한글이 다 날라갔다..
이거 정말 치명적이었다.
타이거로 돌아오게 만든 가장 큰 이유였다.
뒤늦게 발견하고 2주동안 입력한 데이터가 날라간것에 얼마나 허탈함을 느꼈는지..ㅡㅡ
영문은 잘 나오는것으로 보아 다국어 입력기의 문제로 생각된다.
데본씽크만의 문제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3. 스택, 스페이스 정말 최고다..
타이거로 넘어오니 당장 불편하다..
스택과 스페이스는 그만큼 편리했다..
스택덕분에 어플리케이션창을 띄울 일이 없었고,
스페이스는 타이거에서 사용한 버츄데스크탑보다 훨씬 편하다는 느낌이다.
다만, 스택은 아이콘 출력에 약간의 버그가 있는듯 하다.
퀵룩도 상당히 편했다..
타임머신은 외장 하드디스크를 이용하도록 했는데..
실제로 그 위력을 느끼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Airport Extreme이 어서 국내에 출시되길 기대한다..

4. 한글2006 포 맥이 실행되지 않았다.
실행되는듯 보이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결국 한글 파일은 윈도머신으로 작업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레퍼드 정식버전에서도 이런 문제가 생기면 조금 난감할듯 하다.

5. 가끔 유용하게 사용하던 SKT의 T-Login 무선모뎀을 사용할 수 없다.
이상하게 무선 모뎀 연결하고 셋팅하면 저장되지 않는 버그가 있었다.
인터페이스가 좀 바뀌어서 그랬는지..
시간이 없어서 그냥 유선으로 연결하고 사용했는데..
다음에 다시 사용할 일이 없어서 내가 무언가 실수했는지 확인해보지 못했다.
그 외에도 환경설정의 많은 부분이 꽤 바뀌어서 좀 헷갈린다..

6. 생각보다 문제가 없는듯 하다.
하지만 또 한편 문제가 많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