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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 일을 하기 위해선 용기가 필요하다
by drzek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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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사태가 더이상의 피해가 없이 잘 해결되면서..
그에 대한 글들이 다시 쏟아지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글들의 대다수는 개신교와 선교단체, 피랍자들과 그 주변 사람들에 대한 비판으로 되어 있다.
과연 그러한 비판이 주류가 되어버린 블로고스피어, 그리고 네티즌들의 의견들을 보면서 이상하다는 생각이 계속 든다..

이 사건의 가장 큰 비판의 대상은 탈레반이어야 하는거 아닌가?
납치를 한것도 탈레반이고,
피랍자들의 풀어주기 위한 여러가지 요구를 한것도 탈레반이며,
대한민국 국민 2명을 죽인것도 탈레반이다.
그런데 그 화살은 모두 개신교와 피랍자들 주변으로 향하고 있다..

어떠한 사유로도 사람을 죽이는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사형제도도 폐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블로거들과 네티즌들은 사람을 죽이는 탈레반보다..
죽이도록 빌미를 제공한 피해자(라고 생각한다)들에게 화살을 돌리고 있다.

피해자들이 죽음을 각오하고 선교를 갔다고 하더라도..
이번 사태의 잘못은 탈레반에게 있다.
죽기를 원하는 사람을 안락사 시키는 일도 용납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하물며 죽음을 각오하기는 했지만 죽기는 싫어하는 사람들을 잡아서 일부는 죽이기까지 하다니..

다시한번 생각해보자..
지금 인터넷의 여론이 바르게 형성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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