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 레퍼드가 올해 WWDC에서 발표될것으로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고,

그에 따른 루머도 계속 나오고 있다.

한편, 스노우 레퍼드는 겉으로 드러난 눈에 확 띄는 신기술이 없다.

OSX가 처음 발표된 이후로 버전이 올라감에 따라 대쉬보드, 스팟라이트, 타임머신, 스페이스등 언제나 새로운 신기술이 포함되었는데,

이번 스노우 레퍼드는 유저들이 체감할만한 신기술은 제대로 알려진바가 없고,

애플에서도 그럴것이라고 한다.

대신 스노우 레퍼드는 최적화 등에 중점을 둔 버전이 될거라고 한다.



애플을 좋아하는 소위 애플빠 내지는 맥빠라 불리우는 사람들은 눈에 확 띄는 신기술을 물론 좋아하기는 하지만, 거기에 목을 매지는 않는다.

그냥 애플이 이렇게 한다는데 무슨 이유가 필요한가..

애플이 한다는데 그냥 좋을 뿐이다..


하지만 애플에 대해 그냥 별다른 생각이 없는 일반사람들은 왠지 스노우 레퍼드에 대한 매력이 확 떨어지는 느낌이 드는것 같다.

내 주위에서는 이미 발표된 스노우 레퍼드의 신기술을 보며 그게 어때서? 하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다.


하지만 윈도도 마찬가지이다.

윈도 비스타는 화려한 기능을 내세웠지만 이미 OSX에서 수년 전에 구현된 기능이었다.

그래서 많은 조롱을 받기도 하였다.

그나마도 더 안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다음에 나온다는 윈도7은 비스타의 불편함을 많이 해소시켰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그럼 신기능은?


최적화는 쉽지 않은 문제이다.

기술적으로는 물론이고,

정책적으로는 훨씬 더 어렵다.

그리고 그러한 최적화를 맥이 시장에서 커가고 있는 이 시점에 한다는 점은 애플의 자신감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One More Thing...

혹시나..

정말 혹시나..

기존 레퍼드 유저에게 무료 내지는 기존보다 훨씬 저렴하게 업그레이드를 제공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스노우 레퍼드는 레퍼드에 스노우를 붙인것 뿐이다.

또한 경제 위기로 모두들 어렵다고 한다.

그러니 무료로 내지는 저렴하게 업그레이드를 지원함으로써 어려움에 힘이 되는 모습을 보여줄만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