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순쯤에 축구를 하다가 의식을 잃어서 병원에 일주일가량 입원해서 이거저거 검사를 받았다.
의식을 잃은 순간엔 힘들었지만..
그 후로는 몸은 멀쩡한데 검사를 받기 위해 입원해 있으려니 정말 답답했다.
그래서 읽게 된 책이 바로 "바티스타 수술 팀의 영광"이라는 추리소설이다.
난 추리소설을 꽤 좋아하는 편이다..^^
일본에서 이런 저런 상도 받은 모양이던데..
꽤 재미있어서 하루만에 뚝딱 다 읽어버렸다.
특히 병원에 입원해서 병원을 배경으로 하는 소설을 읽으니..
기분이 좀 묘했다.
특히 나도 심장에 대한 검사를 받고 있었고..
소설도 심장수술팀이 배경으로 진행된다.
그러니 더 이상할수밖에..
주인공도 한명같기도 하고 두명같기도 하고..
이런저런 패시브 페이즈니 액티브 페이즈니 하면서 새로운 이야기도 좀 나온다.
확실히 새로운 시도는 꽤 신선한 느낌을 준다.
아쉬운 점은 오리무중이었다가 갑자기 해결이 되어버린다..
아무런 개연성 없이..
그냥 수퍼맨같은 인물이 나타나서..
잠깐 고민하고 해결해버리는 느낌이다.
그리고 그에 대한 설명도 부족하고..
어떻게 결론이 날까 잔뜩 기대했다가..
어 이게 모야? 하는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
강추까지는 아니고..
새로운 재미를 느끼기엔 충분하다..
평점은 5점 만점에 2.5점정도?
아무래도 추리소설의 가장 재미있는 부분인 해결 부분이 너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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