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C의 발표에 따른 2009년 애플은 14.4%의 스마트폰 시장을 차지해서 3위의 스마트폰 업체가 되었다.

출처 : AppleInsider (http://www.appleinsider.com/articles/10/02/04/idc_apple_iphone_was_no_3_smartphone_in_2009_with_14_4_of_market.html)


약 2천5백만대를 팔았고 4위인 HTC와의 격차는 1천7백만대, 점유율은 9.8%의 격차이다.
이정도 격차면 당분간 추월당할 걱정은 안해도 될듯 하다.
오히려 2위인 RIM과 격차를 조금씩이나마 줄이고 있다.

애플의 아이폰 실적은 이미 예상된 결과이다.
일부 4분기 실적이 한풀 꺾였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좀 더 지켜봐야 할 일이다.
아래 2009년 4분기 실적을 살펴보자.

출처 : 위와 같음


2008년 4분기에 비해 100% 가깝게 성장했고,
시장 점유율도 16%에 달한다.
4분기만 보면 삼성은 5위안에 들지도 못했다..
(옴니아2는 어디갔는지..ㅡㅡ)

전체적으로 15.1%의 시장 성장을 보였는데,
이는 RIM과 애플이 주도했다.
4분기만 살펴보더라도 전체 시장 성장율인 39%를 넘는 회사는,
RIM, Apple 그리고 모토롤라뿐이다.

곧 출시될 iPad와 올여름 출시될걸로 예상되는 새로운 아이폰이 출시된다면 시장이 또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다.
스퀘어의 명작 RPG 게임인 파이날 판타지 1편과 2편이 아이폰용으로 개발되고 있다.
얼마전 파이날 판타지 13을 출시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이번에 스퀘어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스크린 샷을 공개했다.


파이날 판타지라면 일본식 RPG의 대표작으로,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흥행은 그닥...)
RPG를 좋아하는 나에게 매우 좋은 소식임이 분명하다.
앞으로 이런 고전게임이 아이폰용으로 많이 출시되면 좋겠다.

작년에 윈도7이 출시되고,
애플은 작년중에 윈도7 지원 부트캠프를 내놓겠다고 약속했다.
그런데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윈도7을 지원하는 부트캠프 드라이버를 내놓았다.

부트캠프 버전은 3.1이 되었고,
윈도7 32비트와 64비트를 모두 지원한다.

애플은 그동안 약속을 잘 지키는 편이었는데,
이번엔 약속을 못지켰다.
27일 이벤트에 발표할 신제품때문이 아닐까 조심스레 기대해본다..^^

그외에 윈도7 지원을 위한 아이맥,맥프로 그래픽 펌웨어 업데이트도 나왔고,
레퍼드/스노우 레퍼드 보안 패치도 나왔다.

드디어..
1월 27일 애플 이벤트 초청장이 발송되었습니다.


Come see our latest creation 이라는 문구가 인상적입니다.

Creation이라는 단어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루머들은 대부분
1. 타블렛
2. iPhone OS 4.0
3. iLife와 iWorks 2010
의 출시를 많이들 예측하고 있네요..
그 외에 새로운 아이폰에 대한 이야기도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제가 계속 주장했던바와 같이,
타블렛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정적입니다만..
Creation 이라는 단어가 매우 인상적이어서 단정은 못내리겠네요..
새로운 아이폰은.. 너무 시기상조인것 같습니다.

어쨋든..
애플의 이벤트는 언제나 재미있습니다.
또한 작년 내내 스티브 잡스가 발표를 하지 않았지요.
작년엔 스티브 잡스가 건강 문제로 발표를 많이 하지 못했습니다.
(9월의 스페셜 이벤트에 나왔지요..^^ 트위터의 KraZYeom 님께서 지적해 주셨습니다)
이번에 스티브 잡스가 발표할것으로 기대되고,
그래서 더욱 기다려집니다..

내년 1월 26일에 애플에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는 뉴스가 나왔다.
Yerba Buena Center에서 새로운 제품 발표를 위한 미디어 이벤트가 계획되고 있다.

가장 기대가 많이 되는 부분은 맥타블렛의 출시 여부일 것이다.
많은 루머가 끊임 없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내용은 아무도 모르고 있다.
이와 비슷한 경우로 아이폰과 맥북에어가 끊임없는 루머가 나왔고,
결국 맥월드에서 발표되었다.

개인적으로 또하나의 관심사는 스티브 잡스가 발표할것인가 하는 점이다.
2009년에 스티브 잡스는 건강 문제로 애플의 이벤트에서 한번도 발표하지 않았다.
필 쉴러를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 발표했다.
스티브 잡스의 건강 문제가 발표된지 1년이고,
다시 업무로 복귀한지 반년이 지났다.
이제 다시 멋진 스티브 잡스의 발표를 볼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어쨋든.. 애플의 이벤트는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TUAW의 기사에 의하면 애플은 10월과 11월에 전년도 대비 21%의 맥을 더 팔았다.
노트북 라인은 5% 상승에 그쳤지만,
데스크탑 라인이 74%나 성장하면서 상승을 이끌었다.
새로운 아이맥의 출시가 그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 기사의 내용을 소개하는 또다른 이유는 기사에 딸린 재미있는 사진 때문이다.


난 사진이 뜨지 않는줄 알고 몇번 리로드를 시도했다.
그래도 사진이 뜨지 않아서 사진이 깨졌나 싶었는데,
실수로 사진을 누르고 나니 우측 하단의 조그마한 글씨가 보인다.

"There were some iMacs in this picture, but we sold them."

아이맥이 잘 팔렸다는  기사의 내용을 정말 잘 표현하는 그림이 아닌가 싶다..^^

이번에 애플의 아이폰에 대한 장미빛 전망이 나왔다.
2009년 4분기에만 천만대의 아이폰이 판매될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다.
아이폰 부품 공급업체들의 실적에 의해 나온 전망으로,
전분기 대비 30% 이상의 판매 실적이 나올것으로 보인다.
3분기에 애플은 7백40만대의 아이폰을 판매했다.


아이폰의 시장 점유율도 계속 오르고 있다.
윈도 모바일은 이미 아웃 오브 안중이고,
블랙베리를 위협하고 있다.
아이폰의 북미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29.2%이고,
유럽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23.5%이다.

우리가 실패했다고 이야기하던 일본에서도 9.2%의 시장을 차지하고 있다.

원래 기사는 AppleInsider에서 볼수 있다.

애플이 아이맥, 맥미니, 맥북, 마우스, 그리고 애플리모트를 리뉴얼했다.

1. 아이맥
머랄까.. 메이너 리뉴얼이라고 해야할까..
메이저 모델 체인지도 아니고 마이너 업그레이드도 아닌...
기존의 아이맥과 비슷한데, 화면 아래부분이 작아진듯..
게다가 화면 크기도 종전의 20인치, 24인치에서
21.5인치, 27인치로 커졌다..
LED 백릿도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SD카드 리더 내장..
성능은 당연히 좋아졌다..^^
가격은 미국은 1199달러부터, 우리나라는 1,650,000원부터이다.


2. 맥미니
맥미니야.. 디자인이 바뀔게 없어서..
성능은 확실히 좋아졌다..
메모리도 4기가 까지 지원하고..
특이한것은 스노우 레퍼드 서버가 설치된 맥미니가 나왔다.
ODD가 빠지고.. 대신 하드디스크가 500기가 두개가 들어가 있다.
가격은 미국은 899달러부터, 우리나라는 850,000원부터이다.


3. 맥북
맥북도 리뉴얼 되었다.
미묘하게 디자인도 바뀌었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기존의 화이트를 유지하고 있다.
멀티터치 트랙패드를 내장했고,
배터리가 빌트인되고 7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LED 백릿은 기본이다.
무게도 약간 가벼워진듯..
가격은 미국은 999달러부터, 우리나라는 1,390,000원부터이다.


4. 마우스
말많던 애플의 마이티 마우스가 드디어 바뀌었다..
볼 청소가 불가능해서 원성이 많았는데..
볼을 없애버렸다..
그리고 대신 멀티터치를...
디자인 이쁘다..
사용성은? 써봐야 알겠다..
아직 유선은 안나왔고 무선(블루투스)만 나왔다..
마우스에서 멀티터치를 지원해서 앞으로, 뒤로가 가능하다니..
편하기는 할것 같다..
이름도 바뀌어서 매직 마우스이다.
가격은 미국은 69달러, 우리나라는 89,000원이다.


5. 애플 리모트
애플 리모트도 바뀌었다.
알루미늄 재질로 보이고, 버튼은 검정색이다..
맥은 이제 판다뷰로 다 간듯 하다..
가격은 미국은 19달러, 우리나라는 25,900원이다.


전체적으로 우리나라 가격이 좀 비싼것 같다.
10%정도의 부가세를 생각한다면,
대략 1달러당 1250원 정도의 환율이 적용된듯 하다..
요즘 1160원대를 유지하고 있는것을 생각하면 조금은 높은 환율이다.
그래도 예전보다 약간 내려간 환율 적용이다.
미국에서는 맥북프로와 아이맥 모두 1199달러부터 시작하는데,
우리나라는 맥북프로는 1,750,000원, 아이맥은 1,650,000부터 시작한다..
10만원 가량 차이가 난다..
맥북프로는 1310원정도의 환율이 적용되었다.
애플의 적절한 환율 적용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개인적으로는..
새로나온 매직마우스에 엄청난 뽐뿌가 오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자파 인증이 필요하다..
1달정도는 그냥 열심히 보고만 있어야 할것 같다..^^

애플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늘 새벽 2009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였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맥은 계속 상승, 아이폰 만세, 아이팟은 이제 지는 해 정도로 요약이 가능할것 같다.

1. 맥
애플은 3백5만대의 맥을 팔았다.
맥 데스크탑은 787,000대, 맥 노트북은 2,266,000대를 팔았다.
데스크탑의 판매는 감소하고 있지만,
그보다 노트북의 판매 신장이 더 크다.

2. 아이폰
애플은 7,367,000대의 아이폰을 팔았다.
10월 30일에 중국에 출시할 예정이고,
한국에서도 조만간 출시될것 같다고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어서 나와라..)

3. 아이팟
전체적인 아이팟 판매 대수는 전년도 대비 약간 줄었다.
그래도 여전히 시장의 70%를 장악하고 있다.
아이팟을 구입하는 사람의 50%가 처음 아이팟을 사용하는 사람이고,
아이팟 터치의 판매는 100% 늘었다.

4. 총합
애플은 총 매출은 98.7억달러이고, 순이익은 16.7억달러이다.

4분기 실적은 아날리스트들의 예상을 훌쩍 뛰어 넘었다.
스티브 잡스의 공백이 있었던가 의심스럽다.
또한 아이팟의 판매 감소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아도 될것 같다.
다만 20%가량 감소한 맥 데스크탑 라인의 판매가 약간 걸린다.
조만간 맥 데스크탑 라인이 업데이트 되면 회복되리라 기대한다.

아이폰의 한국 출시를 공식적으로 애플이 언급하였다.
언제 판매가 될지 모르지만,
그리고 여전히 설레발일지 모르지만,
그래도 역시 기대해본다.
조만간 아이폰이 출시될것 같다..

사용된 그래프와 도표는 theAppleBlog에서 가져왔습니다.

애플의 앱스토어가 20억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2008년 7월 11일에 오픈한 앱스토어는 반년만에 5억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그후 3개월정도 지나서 10억 다운로드,
그리고 그후 6개월만에 20억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더해서 등록된 프로그램 수도 오픈 당시 500개에서 시작했는데,
5억 다운로드를 기록할 당시 15,000개,
10억 다운로드를 기록할 당시에는 35,000개,
그리고 20억 다운로드를 돌파한 현재는 85,000개의 어플리케이션이 등록되고 판매되고 있다.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는 이미 5000만대가 넘게 팔렸고,
조만간 국내에도 아이폰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