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을 출시하고 구글이 안드로이드를 출시하면서 사이가 좋았던 두 회사는 서로 등을 돌리고 있다. 이제 모바일 플랫폼에서 가장 크게 경쟁하고 있는 두 회사는 경쟁하고 있는 플랫폼에 대해 완전히 다른 접근 방법을 취하고 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를 공개해버림으로써 누구든지 무료로 안드로이드 기반 기기를 내놓을 수 있게 하였다. 그 결과 삼성, LG, HTC, 모토로라 등은 물론이고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회사들도 안드로이드 기반 기기들을 쏟아내고 있다. 결국 구글의 안드로이드는 점점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이런 접근 방법을 수평적 통합이라 하고 MS가 이같은 방법으로 개인용 컴퓨터의 OS 시장을 장악했다.

그에 비해 애플은 자신이 하드웨어부터 운영체제, 심지어 응용프로그램도 함께 개발한다. 아이패드와 아이폰4는 CPU까지 애플이 직접 개발했다. 이런 방식을 수직적 통합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제 컴퓨터업계에서 수직적 통합을 이룬 회사는 애플만 남았다. 최근 노키아마저도 윈도모바일7을 사용하기로 해버렸으니..

수직적 통합이 거의 없는 이유는.. 어렵기 때문이다. 하드웨어 제조사는 하드웨어를 만들고 소프트웨어 개발사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철저히 분업된 모습에 비해 수직적 통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하나의 회사가 하드웨어도 알아야 하고 소프트웨어도 개발해야 하니 분명히 매우 어렵다. 결국 이도 저도 못하고 퇴출되는 경우가 많았다.

한편 장점도 있다. 그만큼 최적화에 장점이 있다. 아이폰, 아이패드 그리고 맥이 다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나 윈도 머신보다 더 쾌적한 것은 애플의 수직적 통합으로 인한 장점이 드러난 좋은 예가 된다. (혹자는 윈도를 보면서 현대 소프트웨어 공학의 승리라는 표현까지 썼다.) 그리고, 애플은 그것을 정말 잘 해내는 회사이다.
 
아이폰 이전의 애플은 개인용 컴퓨터 시장에서 수직적 통합으로 재미를 보기보다는 고전했다고 하는것이 맞는것 같다. 세상은 윈도 천하가 되는것 같았고 실제로 윈도 천하였다. 그런데, 스마트폰으로 시장이 넘어오면서 상황은 바뀌었다.

기존의 휴대폰은 수평적 통합보다는 수직적 통합이 주가 되는 시장이었다. 휴대폰 제조사는 휴대폰 하드웨어와 함께 그 위에 올라가는 소프트웨어도 함께 개발했다. 따라서 애플이 뛰어들기에 가장 성공하기 좋은 시장인 셈이다. 결국 아이폰을 들고 뛰어들었고 큰 성공을 하고 있다. 하드웨어도 사용자가 커스터마이징이 불가능하고 제조시에 결정된다. 기존의 개인용 컴퓨터 시장과는 달리 수직적 통합이 성공할만 하다.

그에 비해 구글은 수직적 통합이 주를 이루는 시장에 수평적 통합의 시대를 열었다. 이제 아이폰보다 안드로이드가 더 많이 팔리고 있다. 그만큼 수평적 통합은 시장을 통해 시장을 장악하는데 성공했다.

그렇다면 수익은 어떤가?

수익은 비교가 되지 않는다. 모바일 시장 수익의 40% 이상을 애플이  가져간다는 리포트가 나왔다. 전체 휴대폰 시장을 보면 5%도 차지하지 못하고 있는데도 말이다.. 모바일 시장의 수익으로 따지면 세계 1의 휴대폰 제조사라고 큰소리 칠만 하다. 그리고 그것은 애플이 수직적 통합을 성공적으로 해낸것도 큰 이유중 하나가 될 것이다.

수직적 통합을 통해 자신들의 소프트웨어에 맞는 하드웨어를 개발해낼수 있다. 무조건 하드웨어 사양을 높여서 성능을 내는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소프트웨어에 맞도록 하드웨어를 개발함으로써 너무 고성능의 하드웨어라 아니더라도 더 좋은 성능을 끌어낼 수 있다. 또한 하드웨어에 맞게 소프트웨어를 최적화도 가능하다. 즉 상대적으로 저성능의 하드웨어로 동일하거나 더 높은 성능을 끌어낼수 있게 되고 이는 제조 단가를 떨어뜨린다. 하지만 사용자가 느끼는 성능은 충분하기 때문에 더 높은거나 비슷한 가격을 받을수 있다. 즉 이윤이 매우 높아진다.

애플의 아이폰 사양을 보면.. 명확하지 않다. 다른 회사들이 1Ghz라는 CPU 동작 클럭을 마케팅에 이용하는 것과는 달리 애플은 아이폰에 들어가는 CPU의 동작클럭을 공개하지 않는다. 메인 메모리가 얼마 들어있는지도 애플은 알리지 않는다. 숫자보다 더 중요한것은 사용자가 느끼는 성능이기 때문이다. 사용자가 느끼는 성능을 최대로 뽑아 내는데에는 애플의 수직적 통합이 정말 제격이다.

애플과 같이 수직적 통합을 이루어 내는 회사가 또 생길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수직적 통합을 제대로 이루어 낸다면 애플처럼 높은 수익을 낼수 있을것이다. 다만 그 길이 매우 어려울 것이라는게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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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앱스토어 성공 이후 많은 앱스토어들이 생겨나고 있다.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오비스토어 등 다양한 앱스토어들이 생기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통신사들을 주축으로 T 스토어나 쇼 앱스토어 등이 서비스되고 있다.

그런데, 앱스토어가 얼마나 성공할수 있을지에 대해 계속해서 의문이 든다. 먼저 앱이 설치되서 사용될 수 있는 기기들의 수가 앱스토어의 성공에 큰 요인이라는 분석이 많았다. 그런 점에서 애플의 앱스토어가 매우 성공적이라 할 수 있고, 안드로이드 마켓도 매우 좋은 스토어가 될 수 있다. 그에 비해 통신사들의 앱스토어는 아무래도 그 시장이 좁을수밖에 없고 결국 크게 성공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그래서 통합 앱스토어(WAC)가 나왔다. 전 세계의 기기를 통합하는 앱스토어를 만들자는 전략이다. 그렇게 되면 통신사들의 앱스토어가 갖는 한계를 넘을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라 생각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6월에 열린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그런데 과연 WAC는 정말 성공할 수 있을까?

애플의 앱스토어는 애플이 30%, 개발자가 70%의 수익을 가져간다. 그리고 애플의 앱스토어가 현재 세계 1위를 달리고있다. 후발주자인 WAC가 개발자를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적어도 애플의 앱스토어와 같거나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해야 한다. 따라서 WAC가 가져갈 수 있는 수익은 최대 30%라고 보는 것이 맞을듯 하다.

그런데, 애플의 앱스토어에서는 수익이 거의 나지 않는다. 애플의 수수료인 30%로는 앱스토어 운영비를 채우는데 급급할 뿐이다. 대신 애플은 아이폰, 아이팟 터치, 아이패드를 팔아서 수익을 낸다. 그런데 WAC에서 같은 수준의 수수료를 받고 수익을 낼 수 있을까? 따로 판매하는 기기가 없이 수익을 내고 회사를 유지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물론 새로운 사업 모델을 제시할 수도 있다. 독자적인 광고 플랫폼을 통해 수익을 내거나 WAC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일정 비용을 받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다. 그런데 그런 사업 모델은 검증되지 않았거나, 검증된 경우 이미 기존의 플랫폼에서 큰 시장지배력을 갖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광고 플랫폼은 구글의 그것이 더 좋고, 기업들에게 일정 비용을 받는 경우 참여하는 기업의 수가 줄어들어서 플랫폼의 영향력이 줄어들 위험성이 있고, 아니면 간접적으로 소비자에게 부담이 돌아갈 수 있다.

따라서 통합 앱스토어는 성공할 확률이 적어 보인다. 또한 앱스토어가 실패할 경우 등록된 개발자의 수익은 어떻게 될것인지 알수 없다. 현재와 같은 상태라면 통합 앱스토어 보다는 애플 앱스토어, 구글의 안드로이드 마켓과 같은 다른 수익 모델이 확실한 앱스토어가 더 안정적으로 성공할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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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약속드린대로 한주간의 애플 관련 뉴스를 정리해봅니다.

1. 스티브 잡스 병가
금주의 애플 뉴스중 가장 큰 뉴스는 바로 스티브 잡스의 병가라는데 모두들 이견이 없을것이다. 다음에 소개할 애플의 실적이 사상 최대였다는 이야기도 큰 뉴스이지만, 그래도 스티브 잡스의 병가만큼 큰 임팩트는 주지 못한것 같다. 스티브 잡스의 병가가 발표되자마자 애플 주식은 4-5% 떨어졌고, 여기저기에서 갖가지 추측이 계속 되고 있다. 그중 몇가지를 소개하면 스티브 잡스는 2003년 췌장암 수술을 받았는데, 그 암이 재발했다는 이야기가 있고, 2009년에 받은 간 이식 수술에 대한 경과가 좋지 않다는 이야기도 있다. 또한 2009년 병가때 간이식 수술 받기 전 희귀한 신경성 암으로 스위스에서 치료를 받았고 이번에 다시 재발해서 다시 병가를 내고 치료 받는다는 이야기도 있다. 독특한 추측으로는 스티브 잡스의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고 스티브 잡스 후임에 대한 준비와 휴식을 겸사겸사 해서 병가를 내는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애플에서는 정확히 왜 병가를 냈는지 언급하지 않고 있고, 2009년도와는 달리 스티브 잡스의 병가 기간도 정해지지 않았다. 2009년에 스티브 잡스를 대신해서 임시로 CEO직을 맡았던 팀쿡이 이번에도 업무대행을 맡았고, 병가중이지만 스티브 잡스는 계속 중요한 결정에는 참여할 것이라고 한다. 스티브 잡스가 곧 애플이라고 평가받고 있는 지금의 모습을 생각해본다면 애플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티브 잡스의 건강일 것이다.

2. 애플 1사분기 실적 발표
1사분기 실적은 전년도 10-12월까지 실적이다. 일반적으로 1사분기의 실적이 가장 좋게 나온다. 이번에도 애플의 실적은 증권가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410만대의 맥, 1620만대의 아이폰, 그리고 730만대의 아이패드를 3개월동안 팔아치우면서 267억불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의 157억불의 매출을 77%나 뛰어넘는 엄청난 실적이고 월스트리트의 예상치인 244억불도 넘는 훌륭한 실적이라 할 수 있다. 맥은 1년전 동분기 대비 23% 성장했고, 아이폰은 86% 성장했다. 맥의 성장율이 낮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는 전체적인 PC 시장의 성장율보다 8배나 되는 실적이다. 즉 맥이 부진한게 아니라 PC 시장이 부진한 것이다. 아이패드로 인해 맥의 시장이 작아질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서는 위에서 언급한대로 PC 시장의 성장보다 맥의 성장이 더 빠르다는 점을 들어서 그런 팀킬은 없다고 이야기했다. 아이폰과 악세사리로만 104.7억불의 매출을 달성한 애플은 이미 세계 최대의 모바일폰 제조사가 되었다. 노키아는 117억불의 매출을 달성했지만 이는 모바일 폰만이 아닌 컴퓨터, 타블렛등 Obi 브랜드를 모두 통합한 매출이다. 아이팟은 1940만대가 팔려서 전년도 동분기의 2100만대보다 감소했다. 하지만 고급 제품 라인인 아이팟 터치는 27% 성장해서 아이팟의 절반을 넘어섰다. 이익율은 40.9%에서 38.5%로 약간 감소했다. 한국에 대해 언급했는데, 일본처럼 잘나가고 83%의 성장을 한국에서 기록했다. 그리고 현재까지 iOS 기기는 1억6천만대가 판매되었다.

3. 아이패드2에 대한 추측들
아이패드2의 디스플레이에 대한 추측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지난주에는 카메라 셔터 애니메이션을 근거로 해상도의 변화가 없을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는데, 이번주 초에는 iBooks에서 2배의 해상도를 갖는 책갈피의 아이콘이 발견되면서 해상도가 가로세로 각 2배로 좋아질거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한편 Darling Fireball의 John Gruber는 아이패드2의 해상도에 변화가 없을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아이패드2의 해상도가 매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외에도 새로 공개된 iOS4.3 beta2를 통해 아이패드2에 카메라가 내장되어서 사진을 찍고, FaceTime이 가능할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이패드2 케이스라고 발표되는 것들을 통해 포트 등이 추가될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아이패드2의 이름이 아이패드2X가 될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해상도도 2배, CPU도 멀티코어, 메모리도 2배, 앞면과 뒷면, 2개의 카메라.. 저 예상대로 나온다면 꽤 괜찮은 네이밍인듯 하다.

4. iOS 4.3 베타 공개
iOS 4.3 베타가 공개되면서 새로운 기능들이 속속들이 나오고 있다. 대표적인 기능이 아이폰을 AP로 사용할수 있는 WiFi 테더링 기능과 일반인에게는 아직 적용되지 않을것이지만 아이패드용 멀티터치 제스쳐 등이 소개되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아이패드2의 카메라 셔터 애니메이션, iBooks 책갈피 아이콘, 카메라 기능도 iOS 4.3 베타를 통해 알려졌다. 또한 포토부스가 기본 어플로 포함될것으로 보이며 그렇게 되면 사진에 특수 효과를 주는 어플들은 어느정도 타격이 있을것으로 예상한다.

5. 아이튠과 사파리의 통합
아이튠과 사파리가 통합할지도 모른다는 루머가 나왔다. 생각해보면 아주 불가능한 이야기만은 아니다. 애플이라면 해볼수 있는 생각인것 같다. 하지만 사파리의 최대 장점이 그 가벼움에 있다고 생각한데, 아이튠과 통합되면 가벼움은 포기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물론 그 대신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겠지만 말이다.

6. 구글 CEO 교체
애플 뉴스는 아니지만, 매우 중요한 뉴스여서 소개한다. 구글의 CEO가 전격 교체되었다. Erik Schumitz가 CEO직을 내려놓고 구글의 공동 창업자인 Larry Page가 CEO 자리에 올랐다. 구글의 사업 방향이 어떻게 바뀔지 흥미있게 지켜봐야겠다.

이번주엔 스티브 잡스의 병가에 대한 충격이 정말 컸던것 같다. 바로 이어서 애플의 놀라운 실적이 발표되었지만 주가는 아직 회복을 못하고 있다. 스티브 잡스가 없는 애플은 상상하기 어렵지만 서서히 상상하게 만들기 위한 포석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며 스티브 잡스의 쾌유를 바라고 복귀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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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넥서슨원을 발표했다.
나름 멋지고 화려하게 발표된 넥서스원은 매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와 함께,
일부는 큰 반향은 없을것 같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어찌되었든 확실히 구글이라는 이름값은 한것 같다.



한편으로 안드로이드는 아이폰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이야기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 구글폰이 있는것은 당연하다.
이번에 출시된 구글폰은 아이폰에게 어떤 부분에서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가?

우선 입력부분에 대해 이야기할수 있겠다.
구글의 음성인식을 통한 입력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해 보인다.
영어가 아닌 다른 언어의 경우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지만,
일단 영어는 꽤 잘되는것 같이 보인다.
아이폰의 터치 기반 키보드가 단점으로 많이 지적되기에 음성 인식 입력기가 더 매력적으로 보인다.

또하나는 인터넷과의 통합이다.
구글이라는 회사가 갖는 특성에 비춰보면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구글폰의 거의 모든 데이터는 인터넷의 클라우드에 저장된다.
즉 구글폰은 데이터를 싱크시키기 위한 컴퓨터가 없이 혼자서 독립적인 컴퓨팅 기기가 될수 있다.
그에 비해 아이폰은 기본적으로 컴퓨터에 데이터가 저장된다.
많은 부분이 아이튠과 연결되어 있어서 아이튠이 없는 아이폰은 2% 부족한 폰이 된다.
결국 아이폰은 혼자서 독립적인 기기가 될수 없다.
즉 독립적인 기기가 되느냐 아니면 컴퓨터에 종속적인 기기가 되느냐가 두 기기를 나누는 큰 특징이 될것이다.

구글폰은 아직 시장에 풀린지 얼마 되지 않았다.
시장의 반응이 나오기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
어쨋든, 구글폰은 아이폰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시장은 과연 누구를 선택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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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App Store가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그 뒤를 이어서 구글도 안드로이드 마켓을 준비하고 있고,
삼성에서도 비슷한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연다고 한다.


애플의 App Store를 보면 등록된 프로그램이 2만개를 넘어섰다고 하고,
지금 이시간에도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며 프로그램들이 개발되고 있다.
이렇게 프로그램이 많아지면 자신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찾는것이 중요한 이슈가 된다.
너무 많은 정보는 정보가 아닌 쓰레기가 되버리듯이,
너무 많은 프로그램은 필요한 프로그램이 없다는 이야기가 될수도 있다.

많은 프로그램을 확보하는것이 중요한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프로그램이 많다면 그중에서 정말 유저가 필요하고 원하는 프로그램이 찾는것이 중요해진다.
따라서 각 플랫폼별로 프로그램 스토어가 생기고,
등록되는 어플리케이션이 많아지면, 정말 중요한것은 바로 검색이 될것으로 예상한다.

검색이라면 누구보다 구글이 앞서있는게 사실이다.
구글의 검색은 이미 인터넷을 장악하고 있다.
그런 검색 기술을 안드로이드 마켓에 적용할 수 있을것이다.

한편 애플은 크게 성공한 iTunes Store를 이미 갖고 있고,
App Store도 iTunes Store와 함께 연계시키고 있다.
iTunes Store에 익숙해진 유저들의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비슷한 방식의 검색 및 탐색 기능은 애플의 노하우가 되어 App Store를 더욱 성공적으로 만들어줄 것이다.

삼성이 연다는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는?
삼성은 애니콜랜드라는 컨텐츠 제공을 위한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꽤 오래된 홈페이지로 거의 10년가까이 된듯 하다.
하지만, 그다지 널리 알려져 있지 않고, 신경 쓰는것 같지도 않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구글이나 애플에 비해 뒤떨어져 있는게 아닌가 예상한다.
논란의 여지가 있겠지만, 삼성의 지금까지 모습을 보면 잘 만들어진 플랫폼보다는 그럴듯한 외형만 갖춘 스토어가 될 확률도 많아 보인다.

어쨋든..
지금까지는 애플의 아이폰이 스마트폰 프로그램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애플과 같은 프로그램 시장을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 시장이 개장되고,
프로그램들이 충분히 개발되는 시기가 된다면,
중요한 부분은 바로 검색 기술이 될 것이다.
그때 가서 준비한다면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이미 늦는다.
미리 준비한 플랫폼이 스마트폰 프로그램 시장을 장악할것이다.
그리고 애플도 구글도 이미 이런 방향을 준비하고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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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유저중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시고,
사용하지 않더라도 한번쯤은 들어봤을만한 유틸리티가 바로 퀵실버이다.
퀵실버는 키보드 타이핑을 기반으로 한 가장 강력한 런처중 하나이다.
기본적인 프로그램 실행은 물론이고, 액션을 통해 실행과 동시에 특정 메뉴를 실행한다던가 하는 일을 손쉽게 할 수 있다.


하지만 퀵실버는 2007년말 이후로 더이상 업데이트가 되지 않고 있다.
물론, 더이상 업데이트되지 않아도 될만큼 버그도 없고 완성도가 높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더 새롭고 강력한 기능이 포함되어 업데이트 된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것은 나뿐만이 아닐것이다.

퀵실버의 미래를 보고 싶은가?
바로 구글이 그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퀵실버의 개발자인 Nicholas Jitkoff를 영입해서 Quick Search Box를 개발하고 내놓았다.


잠시 사용해보았는데,
퀵실버의 문제점인 한글문제가 어느정도 해결된 듯이 보였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사전같은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는데 문제가 생겼다.
사전 프로그램은 dictionary.app로 저장되어 있는데,
OSX에서 자체적으로 사전으로 변환해서 보여준다.
퀵실버는 dictionary로 실행할수 있었다.
하지만 QSB에서는 실행할 방법이 없다.
사전으로도 나오지 않고 dictionary로도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QSB 하나로 런쳐기능과 스팟라이트 검색, 웹검색까지 가능하고,
그 외에도 다양한 검색이 가능하다는것은 매우 큰 장점이다.

그리고, 구글에서 서비스하는 또하나의 역작인 구글 데스크탑과 무엇이 다를까?
디스커션 그룹에 의하면 아래와 같은 차이점이 있다고 한다.

QSB allows you to perform actions.
QSB supports third party plugins (documentation is coming soon).
QSB is opensource.
QSB does not have a background indexer.
QSB does not install any plugins in other apps.

아직은 불안한것도 좀 있고,
타이핑 할때마다 검색 결과를 보여주다보니 조금 끊기기도 한다.
한글 모아쓰기에도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계속 업데이트 되면서 더 좋아지리라 기대해본다.

QSB for Mac은 아래 링크에서 받을 수 있다.

http://code.google.com/p/qsb-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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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용 크롬은 이미 정식버전이 나왔는데,
맥용과 리눅스용은 아직 베타도 나오지 못했죠.
맥용과 리눅스용 크롬이 2009년도 상반기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크롬도 사파리와 마찬가지로 webkit 기반의 웹 브라우저입니다.
그래서 맥, 리눅스용도 빨리 나올거라 생각했는데,
역시 피카사보다는 빠르게 나오는군요..

파폭을 거들떠보지도 않고 익스플로러만 죽어라 사용하던 제 주위의 사람들이,
크롬을 사용하는 경우가 꽤 생겼습니다..
그만큼 매력이 있다는 이야기겠죠..^^
맥에서도 사용하고 싶습니다.
구글 창업자도 자신의 맥에서 크롬을 실행시키려면 VMware를 사용해야 해서 귀찮다고 하는군요..^^
어서 빨리 맥용 크롬을 사용할 날이 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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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사진 관리 프로그램인 피카사가 드디어 맥용으로 발표되었다.
아직 베타지만 꽤 괜찮은듯 하다.


우측 상단에 보면 다운로드 가능한 버튼이 있다.
Mac OSX 10.4 타이거 이상이 필요하고,
인텔 CPU만 지원한다고 나와있다.
(PPC는 점점 설 자리가 좁아지는듯 하다)


많이 사용되는 폴더를 검색할지 전체 폴더를 검색할지 결정한다.


실제 화면이다.


윈도용과 마찬가지로 간단한 편집도 가능하고 피카사 웹으로 공유도 가능하다.
아직까지 큰 버그는 발견하지 못했다.

맥에는 아이포토라는 강력한 툴이 있는데,
서로 경쟁을 통해 더 좋은 툴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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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핑하다 보게 된 기사이다.

세계 최고 현금 부자는 워렌 버핏

제목에서도 쉽게 유추가 가능하지만,
세계 유수 기업들의 순현금자산을 조사해본 결과,
1위가 워렌 버핏의 투자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라는 기사이다.

순현금자산이란 기사에 의하면 현금과 쉽게 현금화가 가능한 유가증권, 단기투자 자산에서 부채를 뺀것이라 한다.

기사에 있는 그래프를 보자.



상위 4개 회사는 은행이다.
중국계의 강력함을 볼수도 있다.

그런데..
애플이 7위에 랭크되어 있다.
그 뒤를 시스코와 MS, 그리고 구글이 잇고 있다.

MS와 구글보다 애플이 순현금자산이 더 많다는 사실은 참 재미있어 보인다.
이번에 금융 위기를 맞아서 주가의 하락이 큰 영향을 미친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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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에서 NTFS등 다양한 파일 시스템을 지원하도록 도와주는 MacFUSE 2.0이 릴리즈되었다.

http://code.google.com/p/macfuse/

구글에서 개발하고 공개하는 MacFUSE는 맥OSX에서 써드파티 파일 시스템을 사용할수 있도록 도와준다.

현재 OSX에서 NTFS는 읽을수만 있고 쓰기나 수정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MacFUSE를 사용하면 NTFS에서도 쓰기나 수정이 가능하다고 한다.
물론 NTFS만이 아니라 다양한 파일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사용법이 일반인들에게는 결코 쉽지 않다.
물론 Google에서는 사용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그 외에도 개발자는 MacFUSE를 사용하여 맥OSX에서 동작하는 다양한 파일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다.

실제로 MacFUSE는 FUSE(File-system in USEr space)의 맥버전이라 할수 있다.
FUSE와 마찬가지로 리눅스에 기반한 API를 동일하게 지원하기 때문이다.

MacFUSE 1.x 버전에서는 삭제가 어려웠기 때문에 간혹 문제가 생길 경우에 OSX를 재설치 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MacFUSE 2.0에서는 Control Panel을 지원하여 간단하게 업데이트 및 삭제가 가능해졌다.

NTFS는 Paragon이라는 상용 프로그램이 나와 있지만 이 또한 문제가 있다고 리포팅 되고 있다.
안정성이 생명인 파일시스템에 문제가 생긴다면 아무래도 사용이 꺼려진다.
하지만 MacFUSE는 문제가 생기기 보다는 느리다는 불만이 제일 컸던것으로 기억한다.
따라서 느리지만 안정적인 NTFS 사용을 원한다면 MacFUSE 사용을 고려해볼만 하다.
다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사용이 좀 까다로운것은 어쩔수 없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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