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나들이를 다녀왔네요.. 티스토리의 2010년도 간담회인 T-타임에 다녀왔습니다. 한남동에 있는 다음에서 진행되었는데, 오랫만의 오프모임 참석이라 좀 어색했던것 같습니다. 또한 주로 IT쪽 모임에 참석하다가 다양한 블로거분들의 모임에 나가서 더 그랬던것 같네요..^^ 제가 사진기를 안가지고 가서.. 안타깝게 사진은 없습니다. 사진은 다른분들이 많이 올려주실거라 믿습니다..^^


간단한 티스토리 소개와 첫화면 꾸미기 소개, 그리고 2010년 티스토리가 준비하고 있는 새로운 서비스들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제로 그룹을 나눠서 자기가 원하는 그룹에 가서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시간이 있었고, 식사와 경품추첨을 마지막으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네요..

좋았던 점과 나빴던 점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1. 무선 AP 하나쯤은 준비해주면 어땠을까 생각합니다. 열려있는 무선 AP가 없더군요.. 물론 보안때문이었겠지만, 블로거들을 불러서 행사하려면 블로거들의 인터넷 연결을 위해 무선 AP 하나쯤은 준비해주는 센스가 아쉬웠습니다..^^ (혹시 제 아이폰이 못찾았을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아이폰으로 실시간 포스팅 하시는 분이 계시더군요.. 대단하십니다..^^

2. 서비스 소개가 좀 아쉬웠습니다. 중간중간 발표하시는 분들의 위트 넘치는 이야기로 지루하지 않게 진행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셨는데, 나름 효과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첫화면 꾸미기는 너무 길었고, 2010년 티스토리가 계획하는 서비스에 대한 내용은 수박 겉핥기식이어서 정작 중요한 정보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블로거가 돈을 많이 벌도록 노력하겠다. 블로거간의 네트워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이야기 하였지만 중요한것은 어떻게입니다. 어떻게가 나오지 않고서 블로거의 의견을 듣겠다는것은 좀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3. 블로거가 중심이다 중요하다 이야기하였지만, 정작 이야기는 티스토리측이 제일 많이 했던것 같습니다. 토론시간도 좀 짧았던것 같고, 또 여러 그룹으로 나눠있다 보니 여기 저기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는데 하나의 그룹에서만 이야기했던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한꺼번에 이야기하면 좋겠지만 그렇게 되면 시간의 문제가 있을것 같습니다. 이래저래 이부분은 아쉬움이 남을수밖에 없는것 같네요..^^

4. 들으려고 하는 자세가 좋았습니다. 이것 하나만으로 위의 아쉬운점을 모두 커버하고 남습니다. 티스토리측의 이야기가 많았다고 하지만, 그래도 궁극적인 목적은 티스토리의 서비스를 소개하고 그에 대한 의견을 듣고자 하는 취지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자세가 직원분들에게서 느껴지더군요.. 그 자세가 너무너무 좋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룹 토론시간에 못했던 이야기들을 조금 해볼까 합니다.
전체적으로.. 너무 기능의 다양함 위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기능을 효율적으로 넣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만, 너무 기능이 많으면 사용이 힘들어지는게 당연합니다. 애플을 다루고 있는 블로거 입장에서 보면 정말 중요한 기능만을 제공하는것이 좋을수도 있습니다. 물론 포털의 블로그들이 그런 부분을 커버해주고 있긴 합니다만 말이죠...
또한 컨텐츠를 예쁘게 꾸미고, 잘 보이게 하는데에 이야기가 집중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중요한것은 컨텐츠의 질인데 컨텐츠의 질보다는 보여지는데에 너무 집중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블로거들의 관심이 그쪽에 몰려 있어서일까요.. 설사 블로거들의 관심이 예쁘게 보여지는데 있다 하더라도 티스토리측에서 바른 방향으로 이끌어가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SK 컴즈에서 오신분과, 충남 당진에서 올라오신 티스도리를 운영하시는 두분때문에 정말 즐거웠습니다..^^ 특히 티스도리를 운영하시는 분은 고등학생이시던데, 그 패기가 정말 멋있었습니다..

어쨋든 재미있었고 나름 의미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처음보는 블로거분들 몇분과 인사도 나누었구요..^^ 이런 오프 모임 나갈때마다 블로그 명함이라도 하나 파야하나 고민합니다..^^
언제나 수고하시는 티스토리 분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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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에서 간담회를 하는군요..
티스토리에 바라는 점을 포스팅해서 트랙백을 날리면 응모된답니다..
사이트는 http://notice.tistory.com/1482 에요..
70명 초대하는데 현재 35명이 되지 않는것 같네요..
ㅎㅎ 그만큼 바라는점이 별로 없나봐요..^^
저도 시간이 될지 모르겠지만 오랫만에 나들이좀 해보고 싶어서 이렇게 포스팅해봅니다.

1. 모바일용 페이지 지원.
이제 스마트폰은 누가 머라고 해도 대세가 되었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한 모바일용 페이지가 지원된다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아이폰용 어플을 발빠르게 내놓길래 내심 기대하고 있었습니다만.. 아직이네요..
어서 빨리 모바일용 페이지를 지원해주세요..^^

2. 다양한 플러그인 지원.
지금도 플러그인이 꽤 많습니다만.. 언제나 조금씩 아쉬운것 같습니다..
다양한 플러그인이 발빠르게 제공된다면 참 좋을텐데 라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니, 전 플러그인을 잘 사용하지 않네요..ㅡㅡ

3. 메타블로그 사이트와의 연계.
다음 뷰도 있지만 그 외에도 올블로그나 블로그코리아 등 다양한 메타블로그가 있습니다.
블로그가 많이 읽히려면 다양한 메타블로그와의 연계가 꽤 도움이 될것 같네요..

티스토리 서비스는 정말 만족스러운것 같습니다..
위에 바라는점을 3개정도 적었지만,
지금만으로도 꽤 만족스럽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서비스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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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에 자주 오시는 분들은 내가 애플의 팬임을 아실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네이버에 대한 생각은 잘 모르실것 같다..
물론.. 많은 블로거분들이 그러하듯이.. 난 네이버를 싫어한다..
네이버의 유저들을 자신들의 세계에 가두어버리려는 모습을 상당히 싫어한다..

그런데.. 요즘 애플과 네이버 검색은 상당히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애플을 좋아하는 이유는..
유저들이 이렇게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면..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즉 애플은 유저 입장에서 개발한다.
잘 모르는 사람이 사용한다면 이럴때는 이렇게 하지 않을까..
이렇게 하면 더 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개발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그래서 컴퓨터를 사용하기가 매우 편리하다.
윈도와는 달리 특별히 관리할 필요도 거의 없다..
그냥 가끔 생각날때 디스크유틸리티로 오류 수정만 한번씩 해주면 거의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그럼 네이버는 어떨까..
네이버의 가장 중요한 서비스는 검색이다..
그리고 네이버의 검색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한다..
유저가 원하는 정보를 바로 보여준다..
정보의 양은 물론 질까지 훌륭하다..
즉 유저가 이런것을 검색할때는 이런것을 원할거야 하는 생각을 하고 검색을 한다는 느낌이랄까..

나는 검색을 할때 처음엔 구글.. 다음으로는 다음.. 그래도 잘 안나오면 네이버를 사용한다.
(다음의 카페글에서 은근히 좋은 결과가 나오기도 한다..)
그런데 요즘 네이버를 사용하는 경우가 부쩍 늘었다.
그만큼 구글과 다음의 검색이 부족하다는 의미가 된다.

네이버의 시장 1위는 그냥 올라간게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구글은 아예 시장이 다르다고 생각이 들고..
다음은 더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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