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을 돌아보면서 애플의 주목받은 신제품들을 살펴본다.

1. 아이패드
 2010년 애플이 내놓은 신제품 중 가장 주목받은 제품은 아이패드라는데에 모두들 별 이의가 없을것이다. 기존에 갖고 있던 태블릿PC에 대한 고정관념과 저주를 한번에 끊어버리고 완전히 새로운 태블릿으로써 자리매김을 한 아이패드는 2010년에 애플이 내놓은 가장 혁신적인 기기임이 틀림없다. 전 세계적으로 힛트했으며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출시되어 그 인기를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갤럭시탭등 다른 경쟁 기기들이 계속 출시되고 있지만 전세계적으로 성공이라 부를만한 태블릿은 아이패드가 유일하다고 생각한다.

2. 아이폰4
 올해 아이패드가 가장 성공한 기기였다면 아이폰4는 가장 말썽이 많았던 기기일 것이다. 안테나게이트라 불리우는 수신감도 저하 현상이 이슈가 되면서 애플은 큰 홍역을 치루었다. 하지만 아이폰4가 대단한 점은 데스그립으로 말미암아 각종 리뷰 사이트등에서 추천받지 못하고 계속 구설수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그 판매량은 별로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점이다. 완전히 바뀐 디자인과 말도 안되게 선명해진 액정, 더 빨라진 CPU, FaceTime을 지원하는 카메라 등 완전히 새로워진 아이폰4는 구설수에도 불구하고 애플 아이폰의 성공 신화를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3. 맥북에어
올해 완전히 새로워진 맥북에어가 출시되었다. 그 미려한 자태는 많은 맥 유저들의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해 보인다. 기존의 맥북에어도 정말 얇고 가볍고 아름다웠지만 이번에 새로운 디자인으로 나온 맥북에어는 기존의 모습을 훌쩍 뛰어 넘었다. 또한 기존에는 13인치만 있었던데 비해 이번에는 11인치도 함께 출시함으로써 더 작고 가벼운 맥북에어를 바라던 유저들의 바램을 만족시켰다. 더해서 더 좋아진 해상도, 플래시 기반 디스크 등 하드웨어 성능도 대폭 향상되었다. 개인적으로는 아이패드보다 맥북에어가 더 끌리고 있다..

4. 맥미니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한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가장 저렴하게 맥으로 스위칭할 수 있는 맥미니가 올해 유니바디 디자인으로 새로 출시되었다. 아는 지인의 도움으로 오픈박스 포스팅도 했었는데, 정말 매력적이다. 예전 맥미니의 가장 큰 단점이었던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한 점이 어느정도 해결되었고, 맥미니만큼이나 컸던 전원부가 본체 안으로 들어가면서 더이상 어댑터가 필요 없어졌다. 여전히 아쉬운점은 디스크 업그레이드는 여전히 쉽지 않다는 점이다.

5. 아이팟
아이팟은 올해도 업그레이드되었다. 아이팟터치는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카메라를 장착하고 나왔다. 이로써 아이팟터치와 아이폰의 차이는 더 줄어들었다. 아이팟터치가 카메라를 장착하고 페이스타임을 지원하였다. 아이팟나노는 더 작아졌고, 터치스크린을 지원한다. 그 작은 크기로 인해 시계처럼 사용할수 있도록 하는 악세사리들이 나올정도로 매력적인 기기가 되었다. 다만 이제 아이팟 제품은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아쉬울 뿐이다. 아이팟셔플은 전체적인 디자인이 기존의 2세대로 돌아갔다. 3세대의 버튼조차 없는 디자인이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듯 하다. 아이팟클래식은.. 단종되지 않은 점이 감사할 뿐이다.

이상으로 2010년 완전히 새로운 제품과 새로운 모습으로 출시된 애플의 제품을 살펴보았다. 그 외에도 27인치 시네마 디스플레이, 매직패드, 애플충전기 등이 있지만 관심에서 벗어나 있거나 작은 주변기기여서 생략하였다. 아이팟제품이 더이상 시장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점이 아이팟 제품의 생명이 다해가는것을 반영하는게 아닌가 싶다.

2011년에는 또 어떤 제품으로 우리를 놀래키고 설레게할지 기대된다.

아는 친구의 부탁으로 맥미니를 한대 구입했다.
친구가 직접 개봉해야겠지만,
내 블로그를 잘 아는 친구에게 양해를 구해서,
살짝 개봉만 해보았다.
그리고 개봉한 스크린샷을 올려본다..

맥미니의 사양은 애플 스토어의 기본사양이다.
2.4Ghz 코어2듀오
2GB 메인 메모리
320GB HDD
8배속 더블레이어 ODD
Geforce 320M

마침 디카가 없어서 나의 아이폰 3Gs가 수고해주었다.

배송된 박스를 열면 안에 맥미니 박스가 예쁘게 보인다.

맥미니 박스이다.

사진처럼 옆으로 슬라이드 형식으로 개봉된다. 그 안에 맥미니가 예쁘게 놓여있다.

맥미니를 조심히 꺼내서 찍어보았다. 비닐은, 내것이 아니라 벗기지 않고 그대로 놔두었다..^^

윗부분의 포트들이다. 사진에는 잘 나와있지 않은데 왼쪽 전원 코드 옆에 파워버튼이 있다. 파워버튼은 보지 않고 찾아서 누르기엔 어려워보였다.

안에는 미니디스플레이-DVI 포트와 전원 케이블이 들어있다.

그 외에도 간단한 설명서와 스노우 레퍼드 DVD가 들어있다.

현재로써는 가장 저렴하게 맥을 구입할수 있는 방법이 바로 맥미니이다. 실제로 매우 예쁘다. 무게는 꽤 묵직했다.

애플 스토어가 닫혔다 열렸다. 아이폰4 예약판매인가 싶었는데, 왠걸.. 새로운 유니바디 맥미니가 나왔다!!

맥미니는 사양이 좀 떨어지지만 작은 크기에 본체만 지원하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맥으로 입문할수 있는 기기이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운 유니바디 디자인으로 완전히 리뉴얼되어서 출시되었다.


무엇보다도 알루미늄 외장의 유니바디 외장이 눈에 띈다. 게다가 1.4인치(3.6cm)의 얇은 두께는 감탄이 저절로 나온다. 
또한 사양도 예전보다 좋아져서 코어2듀오 2.4 기본에 2.66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i5가 사용되지 않은게 좀 아쉽지만 맥미니는 원래 저사양이었던 점을 생각하면 그런가 보다 싶다..^^ 
2기가의 메모리가 기본 탑재되었고 최대 8기가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그리고 하판을 쉽게 들어내서 유저가 직접 메모리를 업그레이드 하기 쉬워졌다. 예전에는 유저가 직접 업그레이드 하는것은 매우 힘들었다. 
VGA는 nVidia의 320m을 사용했고, 미니 디스플레이포트와 함께 HDMI 포트를 지원함으로써 HPC로써 사용도 쉬워졌다. 또한 두개의 포트를 이용해서 듀얼 디스플레이도 사용이 가능해졌다. 
Firewire 800포트와 함께 sd 슬롯도 내장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예전의 맥미니는 어댑터의 크기가 매우 커서 맥미니의 절반 크기정도 했는데, 이번에 리뉴얼되면서 어댑터가 본체 안으로 들어갔다. 들고다니는 데스크탑이 될지도 모르겠다..


가격은 99만원부터 시작한다. 미국에서는 699달러부터 시작하는데, 10% 부가세를 고려해서 계산해보면 1270원정도의 환율이 적용되었다. 요즘 우리나라 환율이 워낙 좋지 않아서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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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새해가 시작되었지만,
작년말에 쓰고 싶었던 2009년 애플에 대한 정리를 이제야 포스팅한다..

2009년에 애플의 굵직한 일을 살펴본다.


1. 스티브 잡스의 병가와 복귀
2008년부터 야위어 가던 스티브 잡스는
2009년 1월 호르몬 문제로 인해 6개월간 병가를 낸다.
그동안 임시로 팀쿡이 CEO를 맡게 되고,
스티브 잡스는 간 이식을 받고 여름에 예정대로 복귀한다.
스티브 잡스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애플은 여전히 좋은 성적을 올렸다.
어쨋든,
스티브 잡스의 부재로 인해 2009년 애플의 이벤트는 필 쉴러가 주로 담당하였다.

2. 13인치 맥북프로
기존의 알루미늄 유니바디 맥북이 13인치 맥북프로로 바뀌고,
맥북은 하얀색 플라스틱 바디로 남아있게 되었다.
덕분에 알루미늄 유니바디 맥북은 초레어 아이템이 되어버렸다.
덕분에 맥북프로는 13인치부터 17인치까지 많은 제품을 보유한 라인이 되었고,
맥북은 13인치 하얀색 플라스틱 바디뿐인 초라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맥북도 유니바디로 업그레이드 되었지만,
맥북 라인이 너무 빈약하다는 생각이 계속 든다.

3. 아이맥 모델 변화
아이맥이 더 와이드해졌다.
16:9의 스크린을 채용하고,
21.5인치와 27인치의 스크린을 채용하고 나왔다.
또한 27인치 모델엔 i5 프로세서를 장착 가능하다.
더 와이드해지고 더 강력한 모습으로 아이맥은 돌아왔다.


4. 아이폰 3Gs 출시

아이폰의 3번째 버전인 아이폰 3Gs가 발표 및 출시되었다.
아이폰 OS는 세계적으로 크게 성공했고,
앱스토어 역시 엄청나게 성장하고 있다.
또한 11월 28일 KT에서 아이폰을 정식 출시함으로써 우리나라에서도 아이폰을 사용할수 있게 되었고,
2009년 말까지 1달 남짓한 시간에 20만대의 판매 기록을 세우는 등 우리나라에서도 아이폰의 열풍은 계속되고 있다.


5. Snow Leopard 출시
레퍼드에서 더 발전한 스노우 레퍼드가 출시되었다.
겉으로는 크게 바뀐게 없어서인지, 저렴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해졌다.
더이상 파워피씨를 지원하지 않고, 주요 코드가 카본 기반에서 코코아 기반으로 바뀌었다.
덕분에 용량도 꽤 줄었고, 성능도 더 좋아졌다.
하지만 유저들에게는 바뀐게 없는듯이 느껴지기도 해서 좀 아쉽기도 하다.


6. 맥미니 업그레이드와 맥미니 서버 출시
계속 단종될거라 예상되던 맥미니가 업그레이드되고,
더 나아가 맥미니 서버도 출시되었다.
맥미니 서버는 OSX 서버 버전이 함께 제공되고,
ODD 대신 HDD를 두개 사용하고 있다.
애플의 홈서버 시장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주는 제품이라 생각한다.

7. 멀티터치를 적용한 매직 마우스 출시
마이티 마우스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도 많아지고,
마이티 마우스라는 이름도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러한 문제를 애플은 애플은 멀티터치를 적용한 매직마우스를 출시하여 돌파하였다.
아름다운 디자인에 혁신적인 기능까지..
일부 그립감에 대한 지적도 있지만,
내가 써본바로는 정말 맘에 드는 마우스이다..^^

8. 기타
맥북프로의 업그레이드, 맥프로의 업그레이드, iLife, iWork 09 출시, 그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등,

애플의 2009년도 매우 많은 일이 있었다.
그중에 내가 생각하는 주요한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 보았다.
다음에는 2010년도 애플의 모습을 예상해 보아야겠다.

애플이 아이맥, 맥미니, 맥북, 마우스, 그리고 애플리모트를 리뉴얼했다.

1. 아이맥
머랄까.. 메이너 리뉴얼이라고 해야할까..
메이저 모델 체인지도 아니고 마이너 업그레이드도 아닌...
기존의 아이맥과 비슷한데, 화면 아래부분이 작아진듯..
게다가 화면 크기도 종전의 20인치, 24인치에서
21.5인치, 27인치로 커졌다..
LED 백릿도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SD카드 리더 내장..
성능은 당연히 좋아졌다..^^
가격은 미국은 1199달러부터, 우리나라는 1,650,000원부터이다.


2. 맥미니
맥미니야.. 디자인이 바뀔게 없어서..
성능은 확실히 좋아졌다..
메모리도 4기가 까지 지원하고..
특이한것은 스노우 레퍼드 서버가 설치된 맥미니가 나왔다.
ODD가 빠지고.. 대신 하드디스크가 500기가 두개가 들어가 있다.
가격은 미국은 899달러부터, 우리나라는 850,000원부터이다.


3. 맥북
맥북도 리뉴얼 되었다.
미묘하게 디자인도 바뀌었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기존의 화이트를 유지하고 있다.
멀티터치 트랙패드를 내장했고,
배터리가 빌트인되고 7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LED 백릿은 기본이다.
무게도 약간 가벼워진듯..
가격은 미국은 999달러부터, 우리나라는 1,390,000원부터이다.


4. 마우스
말많던 애플의 마이티 마우스가 드디어 바뀌었다..
볼 청소가 불가능해서 원성이 많았는데..
볼을 없애버렸다..
그리고 대신 멀티터치를...
디자인 이쁘다..
사용성은? 써봐야 알겠다..
아직 유선은 안나왔고 무선(블루투스)만 나왔다..
마우스에서 멀티터치를 지원해서 앞으로, 뒤로가 가능하다니..
편하기는 할것 같다..
이름도 바뀌어서 매직 마우스이다.
가격은 미국은 69달러, 우리나라는 89,000원이다.


5. 애플 리모트
애플 리모트도 바뀌었다.
알루미늄 재질로 보이고, 버튼은 검정색이다..
맥은 이제 판다뷰로 다 간듯 하다..
가격은 미국은 19달러, 우리나라는 25,900원이다.


전체적으로 우리나라 가격이 좀 비싼것 같다.
10%정도의 부가세를 생각한다면,
대략 1달러당 1250원 정도의 환율이 적용된듯 하다..
요즘 1160원대를 유지하고 있는것을 생각하면 조금은 높은 환율이다.
그래도 예전보다 약간 내려간 환율 적용이다.
미국에서는 맥북프로와 아이맥 모두 1199달러부터 시작하는데,
우리나라는 맥북프로는 1,750,000원, 아이맥은 1,650,000부터 시작한다..
10만원 가량 차이가 난다..
맥북프로는 1310원정도의 환율이 적용되었다.
애플의 적절한 환율 적용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개인적으로는..
새로나온 매직마우스에 엄청난 뽐뿌가 오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자파 인증이 필요하다..
1달정도는 그냥 열심히 보고만 있어야 할것 같다..^^

애플이 데스크탑 라인은 드디어 업데이트했다.
맥프로에서 맥미니까지 모든 데스크탑라인이 새로 업데이트되어 출시되었다.
그와 함께 세계에서 맥 데스크탑이 제일 싼 나라중 하나였던 우리나라의 데스크탑 가격도 정상적인(환율로 보았을때..ㅜㅜ) 가격으로 돌아갔다..

이번에 업데이트중 가장 주목할만한 기기는 바로 맥미니이다.
수년전부터 단종의 루머가 돌던 맥미니는 거의 1년 6개월전에 업데이트가 되었지만,
그당시업데이트도 단지 코어듀오에서 코어2듀오로 간단한 CPU 업그레이드 뿐이었다.
심지어 업데이트 직후에도 계속 맥미니가 사라진다는 루머가 나왔었다.
그리고 그렇게 방치되어 있었으나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서 상당히 많은 부분이 업그레이드 되었다.
이정도로 1년 전에만 나왔어도 아이맥 대신 맥미니를 구입했을정도로 말이다..

어쨋든,
이번 발표로 당분간은 맥미니는 사라지지 않을것이 확실해졌다.
애플에서 맥미니를 단종시킬 생각을 했다가 경제 불황으로 생명을 연장시켰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맥미니는 더욱 매력적인 사양으로 다가왔다.
국내에서도 환율만 적당하다면 정말 매력적일수 있었는데,
너무 가치가 하락해버린 원화로 인해 그 매력이 많이 떨어졌다.
하지만 작은 크기에 아톰이 아닌 코어2듀오를 장착하고 Geforce 9400M을 VGA로 채택함으로써,
어느정도 기본이 되는 연산능력을 갖췄다.
이는 맥미니를 아이맥보다 더 잘팔리는 기종으로 만들어 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


드디어 1년동안 변화가 없던 데스크탑 라인이 업데이트 되었다.
아이맥, 맥프로, 그리고 맥미니까지..

다만.. 한국 가격은 장난이 아니다.
아이맥은 1,790,000원, 맥프로는 3,789,000원, 가장 싼 맥미니도 950,000원 부터 시작이다..
얼추 예상은 했지만, 정말 엄청난 가격이다.
이로써 세계에서 맥의 데스크탑 라인이 가장 싼 나라중 하나였던 시기도 지나가버렸다.
대충 계산해보니 세금을 감안한다면 노트북라인과 비슷하게 1450원에서 1500원 사이의 환율을 적용한듯 하다.
3월 3일 환율을 생각해보면 최소 50원 이상 싼 환율 적용이다..ㅜㅜ
애플 코리아를 욕할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환율을 욕해야 할듯 하다..

특이할만한 사항은,
20인치 아이맥은 1개고 24인치 아이맥이 3개가 출시되었다.
다음번에는 20인치 아이맥이 없어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아이맥은 코어2듀오를 장착해서 쿼드 코어를 장착하고 나올지도 모른다는 루머는 루머로 끝나버렸다.
선택 사항에도 쿼드코어는 없었다.
메모리는 4기가를 넘어서 8기가까지 지원한다.

맥미니는 알루미늄으로 무장했고,
저가형 아톰이 아닌 코어2듀오를 내장했다.
또한 그래픽카드도 Geforce 9400M을 장착해서 성능이 꽤 좋아졌을거라 예상된다.

맥프로는 쿼드 듀얼 즉 8 코어까지 지원하고,
메모리도 최대 32기가까지 지원한다..

그 외에도 새로운 유선 키보드와
타임캡슐 및 에어포트 익스트림이 업데이트 되었다.
타임머신은 듀얼밴드 지원과 손님에 대한 지원이 추가되었다.
하지만 가격또한 살인적인 환율이 적용되어서 20만원 가까이 상승하였다..

자세한 사양은 Apple 온라인 스토어에서 확인하자.

개인적으로 이번 맥월드때 가장 기대했던 기기는 17인치 유니바디 맥북프로가 아니라 리뉴얼된 맥미니였다.


맥미니가 참 괜찮다고 생각되는데, 너무 오랫동안 업데이트도 안되고 방치되었다는 느낌이 강하다.
한때는 라인업에서 없어질거라는 루머도 나왔었다.
하지만 경제위기를 맞아서 업데이트 되서 나올것이라는 루머가 맥월드때부터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맥월드때엔 발표되지 않았다.

이번에 새로운 루머가 나왔으니,
맥미니가 아톰을 사용하고 Ion 플랫폼 기반으로 3월에 출시된다는 루머이다.
또한 기존의 GMA 950 대신 nvidia의 Geforce 9400을 탑재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맥월드 루머때엔 맥미니의 디자인 변화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이야기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하지만 디자인의 통일을 위해서 디자인도 변하지 않을까 싶다.

맥미니 루머는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다.

http://www.macrumors.com/2009/01/15/intel-atom-based-mac-mini-due-in-march/
http://cultofmac.com/rumor-geforce-atom-ized-mac-mini-coming-in-march/7117

맥월드가 눈앞으로 다가오니 루머가 계속 나오는군요..
이번에도 17인치 맥북프로와 맥미니가 주 대상입니다.

1. 17인치 맥북프로가 유니바디와 함께 맥북에어처럼 배터리를 내장해서 나온다고 하는군요..
사용자가 쉽게 배터리를 교환할수 없을거라 합니다.
맥북에어의 배터리 내장이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는데,
과연 17인채 맥북프로도 그렇게 될까요..

2. 맥미니는.. nVidia의 MCP79 플랫폼을 사용하고,
FireWire 400 대신 FireWire 800 포트와 usb 포트 5개를 내장할거라 합니다.
또한 기존의 모니터와 호환성을 유지하기 위해
Mini DVI포트와 새로 나온 Mini Display Port를 모두 갖고 나온다고 하는군요..
듀얼로 사용할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17인치 맥북프로는 개인적으로는 너무 크고 무거워서 관심이 별로 안갑니다만,
맥미니는 꽤 관심이 갑니다..
과연 얼마나 바뀌어서 나올까요..

이제 며칠 남지 않은 맥월드를 기다려봅니다..

출처는 AppleInside입니다.

2009년 포스팅의 시작은 새로운 맥미니 루머로 시작하는군요..^^

맥미니는 제일  값이 산 맥라인입니다.
제일 업데이트도 느리고,
잘 되지도 않습니다..
그런 맥미니가 이번 맥월드때 새로 바뀐다는 루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루머를 한번 살펴보지요..


무엇보다도  우선인것은..
바로 디자인의 변화입니다.
이는 누구나 쉽게 예측이 가능합니다..^^
현재 맥미니를 제외한 모든 기종이 플라스틱을 버리고 알루미늄을 이용한 은색과 검은색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게 맥미니구요..
따라서 맥미니도 이번에 디자인을 다른 기종과 마찬가지로 알루미늄을 이용한 은색과 검은색을 바뀔것으로 예상됩니다.
타임캡슐과 비슷한 디자인이 될거랑 예상됩니다.
그리고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새로운 맥북/맥북프로에서 사용된 mini display port를 사용하겠죠..

두번째로는 교환 가능한 SATA 인터페이스의 optical drive를 내장할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교환 가능하다는 것은 손쉽게 SATA HDD로 교환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BTO를 통해 대용량의 HDD 장착이 가능할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장된 HDD와 함께 RAID 1 mirroring도 간단히 사용할수 있을거라고 합니다.
맥미니가 홈서버로써 역할을 할수 있으리라 예상을 하고 거기에 발맞춘 업데이트인듯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맥미니가 nvidia 그래픽 칩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아이맥도 nvidia 그래픽 칩을 사용하구요..
ATI가 맥용 그래픽 칩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었고,
nvidia는 제일 좋은 기종에만 사용되었는데,
이제는 nvidia가 더 많이 사용될듯 합니다.
기존의 맥미니는 인텔의 내장형 그래픽칩인 GMA 950을 사용했습니다.

그 외에도 업데이트되면 당연한 이야기로 플랫폼도 업그레이드 되어 4G 메모리가 사용가능할것이라는 예상도 있습니다.
기존의 맥미니는 공식적으로는 2기가뿐이 인식하지 못했다고 하네요.

제가 아이맥을 구입할때 꽤 많이 고민했던 기종이 맥미니인데요..
이번에 업데이트 된다는 루머가 계속해서 나오네요..
더욱 기대해봅니다..^^

모두들 2009년도에는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