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늘 새벽 새로워진 갤럭시탭을 발표했다. 8.9인치와 10.1인치의 새로워진 갤럭시탭은 허니컴을 탑재하고 아이패드2보다 가볍고 얇게 만들어졌다. 거기에 가격까지 아이패드2와 같거나(10.1인치) 더 싸게 (8.9인치) 나왔다. 사양과 디자인, 그리고 가격을 보면 오오.. 삼성이 이번에 일하나 내는것 같다. 삼성이 간만에 애플의 뒤통수를 때린듯이 보인다. 게다가 그 가격이라니..

그런데, 몇가지 걸리는 점이 있다. 한번 짚어보자.

1. 6월 8일, 그리고 초여름 출시라는데.. 시연때엔 제대로 동작하는 제품을 들고 나오지 못했다. 시연했던 제품은 더 두껍고 디자인도 달랐다. 아이패드2를 능가하는 두께와 무게를 자랑한 제품은 목업뿐인듯 하다. 즉 시연 가능한 제품이 아직 나오지 못한듯이 보인다. 그런데도 6월 8일과 초여름에 출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어디선가 공밀레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또한 조금 생각해보니 그렇게 내놓은 제품에 문제가 없을지 의문이다. 물론 삼성이 워낙 빠른 시간에 잘 뽑아내기는 하지만.. 2개월만에 가능할까.. 수많은 버그로 가득찬 제품을 내놓을지는 않을지 걱정이다. 물론 나와봐야 알겠지만.. 예전에 휴대폰중 하나는 전자파때문에 코일로 감아버리고 출시했다는 이야기도 들은 기억이 있어서 더 걱정이다.

2. 게다가.. 그 가격으로 이윤이 남을까.. 애플의 제품중 아이패드는 이익율이 제일 낮은 제품에 속한다. 애플은 자신들의 이익을 낮추면서도 499달러라는 낮은 가격에 아이패드를 내놓았다. 그런데 삼성이 가능할까?
애플이 그 가격을 맞출수 있는 것은 그 규모에 있다. 아이패드는 이미 1500만대가 넘게 팔렸고 아이패드2도 2천만대 이상 팔릴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규모로 팔릴것이 예상되기에 부품도 대규모, 생산라인도 대규모가 된다. 이는 생산 단가를 낮추고 결국 그로 인해 499달러라는 가격이 나왔다. 그런데 삼성의 갤럭시탭은 그런 규모가 될까? 하다못해 제품의 크기만 봐도 2종류인데? 갤럭시탭이 정말 많이 팔려서 1천만대가 팔린다고 해도 크기 차이로 인해 각각 5백만대씩 팔릴텐데 벌써 규모가 4배 차이가 나는데 정말 499달러라는 가격에 판매가 가능한지 의문이다. 아니면 삼성이 애플에게 치킨게임을 시작하자고 하는것인지..ㅡㅡ (애플의 현금 보유고는 세계 최고수준이다.) 혹시 가격을 맞추기 위해 부품 공급 업체들을 쥐어 짠것은 아닌지..

사용자 입장에서는 좋은 기기가 싼 가격에 나오면 좋다. 현재 애플의 아이패드가 독주함으로써 견제할 세력이 없어지는것은 결코 사용자에게 좋은 상황이 아니다. 그런점에서 삼성의 새로운 갤럭시탭은 정말 환영할만 하다. 하지만 이를 위해 삼성이 바르지 못한 방법을 사용한다면 그건 안된다. 장기적으로는 선의의 경쟁자가 될수 있을지도 모르는 삼성이 제살 깎아먹기를 하는 것이고, 또한 수만은 하청 업체와 이공계 기술자들에게 문제를 떠넘기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나의 걱정이 기우이길 바란다..

그런데.. 왠지 기우가 아닌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정말 걱정이다..ㅡㅡ 

P.S 게다가 이미 갤럭시탭 7인치를 구입한 사람은 또다시 팽당할것 같기도 하다. 과연 허니컴 업데이트는 시켜줄까? 내가 지켜본 어느 커뮤니티에서는 당연히 허니컴 업데이트는 안시켜줄거라 생각하고 터치위즈4.0만이라도 올려주길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년도 지나지 않은 기기의 업데이트를 기대조차 안하게 만드는 삼성이 정말 엄청난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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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시간으로 3월 3일 새벽 3시에 (그러고 보니 333이다..) 애플에서 아이패드2가 발표되었다. 그동안 아이패드2에 대한 루머가 워낙 많이 나오다보니 이미 아이패드2에 대한 예상이 너무 많이 되었고 결국 발표된 아이패드2는 그 모양까지 예상과 빗나가는 부분이 거의 없었다. 가장 놀라운 점은 아이패드2가 아니라 스티브 잡스가 나왔다는 점이라고 하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였다.

그래도 간단히 정리해보면 기존보다 10% 가벼워진 무게, 33% 얇아진 두께, 전/후면 카메라 장착, A5 듀얼코어 프로세서 장착, 9배 빨라진 영상 처리 칩 장착, 검정/흰색 출시, 3월 11일 미국 출시, 주요 국가 3월 25일 출시, 우리나라 출시 미정, 가격과 용량 그대로, 새로운 아이패드 악세사리 등장 정도가 될것 같다. 그 외에 iOS 4.3도 발표하면서 새로운 포토부스를 소개했고, 아이패드를 지원하는 페이스타임, iMovie, 개라지 밴드를 소개했다.


그런데, 신기한점이 아이패드2 발표전 루머로 나왔던 아이패드2 유출 사진과 같은 모습으로 출시가 되었는데, 발표 전과 후의 반응이 매우 다르다. 발표 전 유출된 사진은 디자인에 대해 평이 안좋았는데, 발표가 되자 안좋은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는 쏙 들어가버렸다. 그리고 과연 아이패드2라는 이야기도 있고, 애플 제품은 2세대부터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으니.. 이게 바로 애플의 마술이 아닌가 싶다.

이야기가 나왔으니, 애플 제품은 2세대부터라는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당최 알수가 없다. 아이패드 1세대가 그렇게 안좋았나? 아이패드2가 그렇게 좋은가? 2세대가 1세대에서 완전히 바뀐 제품은 최근 들어서는 애플TV 뿐인듯 하다. 맥북/프로/에어 모두 1세대도 매우 훌륭한 제품이었고, 맥미니, 아이맥 등등 애플은 1세대부터 훌륭한 제품을 출시해 왔다. 대체 애플 제품은 2세대부터라는 이상한 이야기는 왜 시작된것인지 알수 없다. 심지어 광파리님까지 그런 이야기를 하시니..

한편 역시나 국내 언론들은 애플 흠집내기에 들어갔다. 아이패드 먼저 산 사람들을 골탕먹였다는 어이없는 기사까지 나왔으니..ㅡㅡ 스티브 잡스가 삼성을 경계했다는 기사도 나오고, 잡스가 삼성의 갤럭시 탭의 실적에 대해 실수했다는 기사도 나왔다. 아이패드 먼저 산 사람들을 애플이 골탕먹였다면 삼성의 옴니아, 갤럭시탭, 갤럭시 A를 구입한 사람들은 삼성에게 더 크게 골탕먹은게 아닌가.. 또한 스티브 잡스가 삼성을 경계했다는 기사는.. 2010년에 그나마 좀 팔린 아이패드가 아닌 태블릿이 갤럭시탭뿐이어서 언급한것을 너무 부풀렸다. 잡스가 갤럭시 탭의 실적에 대해 실수했다는 기사는 잡스의 실수라기 보다는 언론의 실수를 그대로 인용한 것일 뿐이다. 나역시 언론의 기사를 봤고 심지어 우리나라에서도 그에 대한 정정기사를 본 기억이 없다. 그러한 잘못을 지적하기 보다 우리나라의 잘못되어 가는 사회상을 지적하는게 더 중요하지 않나 싶다.

어쨋든.. 기다리던 아이패드2가 발표되었다. 아쉽게 우리나라는 1차 출시국에서 빠졌지만 스티브 잡스는 1차 출시국이 늘어날수 있다는 뉘앙스를 풍겼으니 전혀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는 전자파 인증이 필요해서 빠진걸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다. 아이폰4때 나름 고생했을테니 그에 대해 미리 조심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전자파 인증이 되자 마자 바로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출시를 알리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무려 3개월 전에 했던 아이패드2 예상 포스팅을 확인해보니.. 꽤 잘맞춘듯 하다. 디자인도 아이팟 터치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예상한게 맞았다고 할수 있고, 가격등도 맞췄다. 그당시 예상을 안한것은 빼고 예상 했던것은 거의 모두 맞춘듯 하다.. 그만큼 이번 아이패드2에 대한 정보가 많이 새나온것 같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많이들 예상했지만, 레티나급 디스플레이가 탑재 되지 않은 것이 정말 아쉽다. 그부분만 만족시켰으면 정말 꿈꾸던 기기가 될수 있었을텐데.. 아마 3세대에는 레티나급 디스플레이가 장착되고, 또 우리 언론은 애플이 아이패드 구매자들을 골탕먹였다는 뉴스를 써 내려갈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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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8일에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4월 9일 새벽) 애플에서 새로운 아이폰OS를 발표한다. 정확히 4.0이라고는 하지 않았지만 초청장과 함께 나온 이미지를 보면 말이 필요 없이 아이폰OS 4.0이 나오는 것이 확실해 보인다.


이제 2일이 채 남지 않았는데, 아이폰OS 4.0에 대해 조심스레 예측해 본다. 애플은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때마다 사용자가 필요한 부분을 잘 긁어주었고, 거기에 사용자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도 지원하는 경우가 많았다. 결국 이 예측은 나를 비롯한 유저들의 요구사항에 약간의 상상력을 더해서 정리한 것이 되는것 같다.. 새로운 아이폰이 아닌 아이폰OS 4.0에 대한 예측이다보니 하드웨어에 대한 요구사항은 빠지고 순수하게 OS에서 지원할수 있는 부분만을 정리했다..

1. 멀티태스킹
가장 큰 이슈이다. 지금까지 아이폰OS는 애플의 몇몇 어플리케이션을 제외하고는 멀티태스킹을 지원하지 않았다. 하지만 멀티태스킹에 대한 요구사항은 계속 커져가고 있다. 새로 멀티태스킹을 지원한다면 아이폰OS에서 가장 큰 변화가 될 것이다. 즉 버전이 매우 크게 변화할 것이다. 이것은 이번에 멀티태스킹을 지원하지 않는다면 최소한 1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점을 의미한다. (지금까지 아이폰OS는 1년에 1번 메이저 업데이트를 했다.) 1년 후는 늦다고 생각하고 따라서 이번에 멀티태스킹을 지원할 것으로 조심스레 예상해본다. 다만 아이폰의 자원이 한정되어 있다는 점을 미루어 볼때 멀티태스킹을 지원하는 어플리케이션의 수에 제한이 있을것 같다. 써드파티 어플의 경우 2-3개 정도가 그 제한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 이상 늘어나면 쾌적한 환경을 보장하기 힘들것으로 예상한다. 

2. 개인화
현재의 아이폰은 대기 화면만 바꿀수 있다. 그마저도 음악을 들을때엔 음악의 커버로 바뀐다. 즉 개인의 취향에 맞게 바꿀수 있는 여지가 너무 적다. 이제는 조금 열어줄때도 되지 않았나 싶다. 그래도 탈옥한 폰처럼 테마를 자유롭게 꾸미는것 까지는 지원하지 않을것 같다. (맥도 테마를 꾸미는것은 매우 어렵고 시스템 성능의 저하를 야기시킨다.) 아이콘 뒤에 배경화면을 지정할수 있는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

3. 어플리케이션 페이지 증가
현재 어플리케이션을 보고 실행할 수 있는 페이지는 11페이지가 전부이다. 1페이지에 16개씩 11페이지 즉 176개에 하단의 고정된 4개의 어플까지 총 180개의 어플을 보고 실행할 수 있다. 하지만 이미 15만개를 넘어선 어플리케이션 숫자는 180개의 어플 페이지를 좁게 만든다. 이제 11페이지로 제한되어 있는 어플리케이션 페이지를 더 늘릴 것이다.

4. 애플 기본 어플의 기능 향상
애플의 기본 어플 기능도 꽤 괜찮지만 조금씩 부족한 부분들이 있다. 주소록에서 그룹 지정이 안된다던가, 캘린더에서 새로운 일정을 넣을때 그룹 지정이 조금 직관적이지 않다던가, 메일에서 받은 편지함이 계정별로 나눠있다던가 하는 부분이 그러하다. 그런 기본 어플리케이션의 기능이 좋아질것으로 예상한다.

아이폰OS는 지금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아니 지금도 최고의 스마트폰OS임이 분명하다. 사실 특별히 요구사항을 찾는것도 그다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여전히 조금씩 부족한 부분들이 있다. 그러한 부분들은 계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계속 고쳐질것이 분명하다. 아이폰OS 4.0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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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계속 이야기했듯이,
그리고 주변 지인들에게 이야기하듯이
이번 1월 말 이벤트에서 타블렛이 나온다는것에 회의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
내 생각엔 애플이 지금 타블렛을 내놓을 이유가 없어보인다.

하지만..
루머가 이렇게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보험 하나쯤은 들어두는게 좋지 않을까.. ㅎㅎ
그래서 타블렛이 나온다는 가정 하에 어떤 모습으로 나올까 생각해 보았다.

1. 이름은
iPod과 비슷하게 iPad 정도면 어떨까 싶은데..
너무 비슷해서 헛갈릴지도 모르고..
iTablet이나 iSlate도 괜찮아 보이지만..
i를 떼어버리고 MacTablet이라는 이름으로 나올것 같다.
물론 아이폰 기반이 아닌 맥 기반이라는 가정 하에..

2. 플랫폼
많은 사람들이 애플의 타블렛이 큰 아이폰이 될거라 생각하지만, 난 독자적인 플랫폼이 될거라 예상한다. 완전히 독자적이지 않더라도 아이폰 OS 기반보다는 맥 기반이 될 확률이 높아보인다.
아이폰 기반이 된다는 것은 아이폰 OS를 다양한 해상도를 지원하도록 고쳐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는 아이폰 OS의 최대 장점중 하나인 단일 기기 지원이라는 부분을 버리게 만든다. 아이폰 OS는 아이폰의 해상도만 지원하면 됨으로써, 개발자에겐 개발의 편리함을 제공하고, 플랫폼은 간단하고 안정적이 되었다. 하지만 큰 화면을 지원하게 된다면 해상도가 커지고 이는 아이폰의 장점을 희생해야 한다. 이는 그다지 좋은 선택이 아니다.
그에 비해 맥은 넓은 화면에 적합하다. 이미 맥 OSX은 꽤 다양한 하드웨어를 지원한다. 하지만 맥의 입력은 포인트 앤 클릭이 기본이다. 마우스로 커서를 움직여서 클릭으로 선택한다. 하지만 터치를 기반으로 하는 타블렛은 포인트가 곧 클릭이다. 이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물론 전용 스타일러스를 사용하면 해결할수 있지만, 과연 애플이 스타일러스를 사용할까? 또한, 맥의 인터페이스는 버튼이 작다. 손가락으로 사용하기엔 너무 섬세하다.
결국 새로운 플랫폼이 될 확률이 제일 높다. 그 다음으로 맥이 될 확률이 높다. 아이폰 OS를 수정한다는것에 대한 리스크가 맥 OS 수정에 대한 리스크보다 더 커보인다. 물론 다른 대안으로 아이폰 OS를 수정하여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수도 있을것이다.

3. 타겟 시장
가장 중요한것은 타겟이 될 시장이다. 타블렛 출시에 대해 회의적으로 생각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불명확한 타겟 시장이다. 전자책 시장에 뛰어들기엔 킨들이 너무 강력하고 한편으로 시장은 리스크에 비해 아직 크지 못하다. 표준도 정해져 있지 않다.
애플은 과거 새로운 시장에 뛰어들었다가 크게 데인 경험이 있다. 바로 뉴튼이 그 주인공이다. PDA라는 새로운 시장의 개척자로 뛰어들었지만 10여년동안 크게 재미를 못보고 결국 스티브 잡스의 복귀와 함께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버렸다. 그후의 성공작인 아이팟과 아이폰은 이미 만들어져 있는 시장에 뛰어들어서 시장을 장악한 제품들이다. 내 생각에 전자책 시장은 아직 아이팟 출시 때의 음악시장이나 아이폰 출시때의 스마트폰 시장보다 훨씬 초기라는 생각이 든다. 전자책 이야기는 꽤 오래전부터 나왔지만 실제로 제품이 나와서 주목받기 시작한것은 2년이 채 되지 않았다. 그나마 아마존이라는 거인이 뛰어들면서 알려졌다. 그래서 내 생각에는 애플이 전자책 시장에 뛰어든다면 한두해 정도는 더 지켜보고 뛰어들 것 같다. 
그 외의 시장은 너무 막연하다. 막연히 터치가 되는 컴퓨터가 좋을것 같다는 이야기만 있다. 정확히 무엇이 좋은지 명확하지 않다. 다시한번 이야기하자면 현재의 컴퓨팅 환경은 터치 인터페이스에 맞지 않다.
그래도 애매한 시장보다는 전자책 시장이 더 가능성 있어 보인다.
물론.. 진리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지만..

4. 종합해보면..
그래서.. 내 생각에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전자책 시장을 주요 타겟으로 나올것 같다. 그리고, 이름은 iPad가 되지 않을까 싶다.
한편, 애플이 전자책을 타겟으로한 타블렛을 내놓는다면 단순히 킨들이나 기타 윈도 진영의 타블렛PC같이 내놓지는 않을것이다. 조심스레 추측해보건데.. 컬러 전자잉크를 이용한 컬러 전자책정도 내놓아야 애플답지 않을까.. 그렇다. 타블렛이 나온다면 컬러 전자잉크를 사용한 iPad라는 이름의 전자책이 나올것이다.
조금더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면, 전자책이라면 10인치보다 작은 크기가 될것이고, 전자잉크는 전력을 적게 사용하므로 배터리가 작아도 되고 따라서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를 자랑할것이다. 디자인은 애플의 요즘 디자인 트렌드인 팬더 유니바디로 나올것이고, 프로세서는 애플이 인수한 P.A. Semiconductor의 칩을 사용할거라 추측해본다. 또한 단순한 전자책보다는 동영상 플레이정도는 충분히 가능할거라 예상하고, 새로운 플랫폼이니 만큼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프로그램 설치가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결국에는 아이폰처럼 프로그램 설치가 가능할것이다. 개발 플랫폼은 아이폰처럼 코코아 터치를 사용해야 할것이다.

난 여전히 애플의 타블렛 출시에 대해 의문이다. 그보다는 아이폰 OS 4.0이 발표될거라 예상하고, 또 기대도 된다. 하지만 솔직히 타블렛을 애플에서 내놓는다면 어떻게 나올지 기대도 된다. 현지 시간으로 1월 27일, 우리나라 시간으로 28일 새벽이 기대되고 기다려 지는것은 나뿐만이 아닐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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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4 베타가 나왔다.
맥용과 윈도용 모두.

맥용 사파리는 원래 훌륭했다.
맥용 크롬을 기다리는 사람이 많기는 했지만,
출시가 계속 늦어져도 큰 불편함이 없을정도로 매우 훌륭했다.
하지만 윈도용 사파리는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문제가 많았다.
폰트의 안티알리어싱이 한글 표현을 잘 못해주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나온 사파리 4는 매우 훌륭하다.
윈도용의 경우 윈도의 기본 렌더링도 지원함으로써 다른 웹브라우저와 비슷한 폰트를 볼수 있고,
사파리만의 안티알리어싱을 적용할수도 있다.
안티알리어싱을 적용하더라도 한글이 깨지지 않는다.
나처럼 맥을 더 많이 사용하는 사람은 사파리의 안티알리어싱을 사용하는게 더 익숙하게 보인다.


또한 탑페이지도 매우 미려해졌다.
크롬과 비슷한 기능이지만,
훨씬 멋지다..
아쉬운점은 스크롤이 되지 않는다.
스크롤이 되면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외에도 크롬에게도 크게 뒤지지 않는 Javascript 처리 속도와
(윈도 버전에서 sunspider 속도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크롬에게 크게 밀리지 않았다.)
100점을 자랑하는 acid3 테스트까지..
(크롬은 82점이 나왔다.)
정말 멋지다..

그 외에도 북마크를 커버플로우로 보여주기도 하고,
탭의 표현도 크롬과 비슷해졌지만 더 편리하게 만들어진 느낌이다..
물론 예전의 모습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 외에도 아직은 베타이다보니 호환성 문제들도 있지만,
OSX용을 보면 가장 필수적인 Safari Stand가 문제없이 동작한다..
그 외에는 서서히 지원하는 플러그인들이 나올거라 생각한다.

현재 가장 큰 문제로 보이는것이,
메모리 사용량이다.
파폭의 2배가까이 사용하는 메모리 사용량은 분명히 부담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기본 장착 메모리의 용량이 많아져서 괜찮지 않을까 생각도 된다..

어쨋든.. 윈도용과 맥용 모두 매우 만족한다..
맥은 원래 기본 브라우저가 사파리였고,
윈도용은 파폭에서 사파리로 바뀌었다..^^

사파리는 아래 페이지에서 특징을 확인하고 다운로드 받을수 있다.
http://www.apple.com/kr/safari/feature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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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world magazine을 통해 애플은 2008년도에 더이상의 하드웨어 발표는 없다고 하였다.
그동안 11월 중순경에 아이맥이 업데이트 된다는 루머가 계속 나왔었다.
그런데 이번 발표로 그런 루머는 힘을 잃게 되었다.

2008년도에 애플은 거의 모든 라인업을 크게 업데이트했다.
연초의 맥프로에 이어서 아이맥, 아이폰, 아이팟이 계속 업데이트되었고,
최근엔 맥북/맥북프로까지 완전히 업데이트되었다.
현재 업데이트 되지 않은 품목은 애플TV, 맥미니정도?

내년 맥월드에는 그동안 올해 초에 업데이트 되었던 제품에 대한 대거 업데이트가 다시 이루어지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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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월드 2008 키노트 발표가 30시간정도 앞으로 다가왔다..
작년 맥월드에서는 아이폰을 비롯 애플TV와 에어포트 익스트림 베이스스테이션이 발표되었고..
이는 맥월드와 함께 열렸던 CES를 누르기에 충분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맥월드 2008 키노트 발표 일정


그럼 올해 맥월드 2008 키노트에는 무엇이 발표될까..

1. 무엇보다 울트라 슬림 맥북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기대된다 할 수 있다.
루머에 의하면 맥북 에어라는 이름을 갖게 될거라는 이야기도 있다..
그래서 There's something in the air라는 배너도 달았을것 같고..^^
1.5Kg 미만의 맥북을 기다리는 사람은 나만이 아닐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예전에 포스팅한게 있으니..^^

2. 3G 아이폰이 발표될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이또한 가능성이 충분하다..
EDGE 망은 아이폰의 막강한 네트워크 기능을 사용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3G 아이폰은 따라서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나를 비롯 국내의 소위 애플빠들은 특히나 기대하고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3G 아이폰은 국내 출시의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으니 말이다..^^

3. 레퍼드가 출시될 당시..
잠깐 나왔던 바로 그기능..
부트캠프의 윈도와 OSX를 최대절전모드(하이버네이션/딮슬립)로 전환이 가능하게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본다..
레퍼드 출시 당시 잠시 애플 홈페이지에 올라왔다가..
삭제되었다..
그리고 아직까지 제공되지 않는 기능이다..
그냥 단순히 패치로 제공하기엔 너무 훌륭한 기능이라 생각된다..
이번 맥월드에서 10.5.2와 함께 발표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예전에 애플 홈페이지에 올라왔던 부트캠프 내용


4. WiMax 이야기가 나오지만..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생각이 든다..
무선에 있어서 가장 앞서나가는 우리나라에서도 Wibro는 아직 힘을 못쓰고 있다..
그런데 WiMax라니..
땅덩어리 넓은 미국에서는 더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싶다..
오히려.. 3G 모듈을 내장한 맥북같은게 더 그럴듯 하지 않을까..
아이폰과 같이 무선랜과 3G 모듈을 같이 내장해서,
무선랜이 안되는 지역에선 3G 망을 이용해서 무선 인터넷이 된다는것이 더 그럴듯 하지 않을까..

그 외에도 무비 렌탈서비스나 맥과 아이팟, 아이폰의 실적도 같이 발표될것 같다..

실제 키노트 발표시간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16일 새벽 2시경이라 한다..
라이브로 보기엔 너무 힘든 시간이다..
하물며 가정이 있는 나에겐 불가능한 시간이라 생각된다..

어쨋든..
이번엔 또 무엇을 내놓아서 우리를 놀라게 할지..
그의 멋진 쇼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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