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블로그에 포스팅한지 1달이 넘어가버렸다. 몸도 안좋고 셋째 출산으로 바쁘기도 하고 해서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버린듯..ㅡㅡ

어쨋든.. 최근 Clien의 SIKUN님께서 한 이벤트를 통해 BEFINE의 아이패드2용 Smart Case를 받았다.
난 아이패드2를 스마트커버에 SGP의 전신 필름을 붙여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덕분에 멋진 플라스틱 케이스가 하나 생겼다. ㅎㅎ

 
색상은 회색이었다.. 붉은색 스마트 커버엔 붉은색 케이스가 어울릴것 같은데..
늦어서 차선으로 회색을 선택했다.
아무 컬러에나 다 잘어울릴거라 기대하며..

 
아이폰4 카메라의 한계가 여실히 드러나는 사진..ㅡㅡ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모든 버튼은 쉽게 누를 수 있게 되어 있다.
또한 아래 스피커부분이 단순하게 뚫려 있는게 아니라 사진처럼 되어 있다.
덕분에 소리가 반사되어서 화면쪽에서 더 잘들리는것 같다. 

 
안쪽은 흠집을 막기 위해 부드러운 천으로 덧대어져 있다.
 


적당히 손때 묻은 붉은색 스마트커버와 함께 어울려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아이패드2와 정말 딱 맞는다..
내 아이패드2는 전신 보호필름이 감싸고 있다보니 더 타이트한것 같다.
너무 타이트하다보니 케이스를 빼기가 어렵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SIKUN님 말씀을 빌리자면 홀드버튼이 있는 모서리와 스피커 있는 모서리부분을 먼저 빼면 그나마 수월하다고 한다.

신기한점은, 스마트케이스를 뒤로 젖힐경우 기존에는 끝부분이 아이패드2에 붙지 않고 덜렁거리는데 비해,
이 케이스를 사용할 경우 뒤에 밀착된다..
이게 정말 편하다..^^

뒷면이 평평하지 않고 약간 엠보싱 공정이 되어 있어서 더 안정감 있게 느껴진다.

단점은 역시 조금 무거워지고 조금 투박해진다.
그 외에는 못찾겠다..

가격이 얼마로 나올지 잘 모르겠지만..
정말 강추할만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