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의 판매가 아이폰을 넘어섰다는 뉴스가 나왔다. 물론 2분기는 아이폰4가 출시 직전 내지는 직후여서 기다리는 대기 수요가 많아서 그럴수 있지만 그래도 안드로이드의 판매가 아이폰을 넘어선 시기가 좀 빠른것 같기도 하다. 그와 함께 이제 아이폰의 세상은 가고 포스트 아이폰으로 안드로이드의 세상이 올거라는 이야기도 넘쳐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안드로이드의 세상이 되기엔 앱의 수가 여전히 부족하다. 안드로이드보다 거의 10배가 되는 아이폰 앱의 수는 아직 아이폰의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 한편 안드로이드의 판매 대수가 아이폰을 능가했다는 것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의 앱 숫자 차이가 줄어들수 있는 계기가 될수도 있다. 안드로이드의 판매가 많다는 것은 아이폰보다 안드로이드의 시장이 커질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개발자는 더 큰 시장을 타겟으로 앱을 개발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개발자가 아이폰에서 안드로이드로 이동할까? 내 생각은 아직인것 같다.

1. 아이폰 앱의 개발은 아이폰만 타겟이지 않다. 아이팟 터치와 아이패드를 무시할 수 없다. 아이팟 터치와 아이패드 역시 아이폰과 같은 iOS를 사용하고 이 또한 아이폰 앱 개발자들의 시장이다. 따라서 아이폰 판매와 안드로이드의 판매를 비교하기 보다는 아이폰+아이팟터치+아이패드의 판매량과 안드로이드의 판매를 비교해야 할것이다. 그리고 정확하지는 않지만 아이폰+아이팟터치+아이패드의 판매량은 아직 안드로이드의 판매보다 더 많을 것이다.

2. 앱 불법 복제는 아이폰보다 안드로이드가 더 쉽다. 아이폰은 불법 복제 앱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탈옥해야한다. 하지만 탈옥함으로써 갖는 리스크를 무시할 수 없다. 그에 비해 안드로이드는 별다른 어려움 없이 불법 복제 앱을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컴퓨터 패키지 게임시장이 불법 복제로 인해 망했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개발자들이 쉽게 불법 복제 앱을 이용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보다는 불법 복제 앱을 사용하기 위해 사용자가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는 아이폰이 더 매력적인 시장이다. 따라서 안드로이드 보급 대수가 iOS 보급 대수를 넘어서더라도 아이폰이 더 매력적인 시장이 될 것이다.

안드로이드의 오픈 플랫폼은 불법 복제를 허용하게 된다는 점에서 개발자의 시장을 축소시키게 된다. 안드로이드 개발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당분간 그 수는 아이폰 개발자보다 작을것이다. 왜냐하면 아직 그 매력이 아이폰만 못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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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초에 발표되고 그해 여름에 발표된 2세대 아이폰은 벌써 3년이 되어간다. 그런데 최근 admob의 발표에 의하면 1세대 아이폰의 30%가 여전히 사용중인듯 하다.
그 근거는 admob의 아이폰 버전별 점유율이다.


이는 admob의 트래픽을 통해 알아본 점유율이다. 점유율을 보면 1세대 아이폰이 2%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총 85M의 아이팟터치와 아이폰이 팔렸다고 하니 2%는 약 1.7M대정도 된다. 그런데, 1세대 아이폰은 총 6.1M대가 팔렸으니, 약 28%정도의 1세대 아이폰이 계속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정확히는 85M에서 1세대 아이폰중 사용되지 않고 있는 4M정도를 빼야한다. 그렇다면 거의 30%에 달하는 1세대 아이폰이 여전히 사용중이라는 것이다.
올해 여름에 새로운 아이폰이 출시되면 1세대 아이폰의 수는 더 줄어들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애플2가 구동되고 윈도 3.0이 사용되는 미국이다 보니 누군가는 계속 사용할것이다. 또한 아이폰OS 4.0에서 더이상 지원하지 못하는 기종이 170만대가량 있다는것이니 나름 부담도 갈수 있을것 같다.


운영체제 버전의 비율을 보면 여전히 2.x-1.x대 버전을 사용하는 사람이 5%나 된다. 물론 아이팟터치는 유료업그레이드이다 보니 업그레이드를 안한 사람이 꽤 될것이다. 하지만 3.x에서도 3.0을 사용하는 사람이 4%나 된다는 것은 참 독특하게 느껴진다.. 3.0으로 업그레이드한 후에는 자동으로 업데이트가 될텐데 말이다.. 짐작하기로는 컴퓨터와 싱크를 거의 하지 않는 사용자들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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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안드로이드의 성공을 예상하고 있다. 그에 비해 현재는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조만간 아이폰은 그 폐쇄성으로 인해 결국은 몰락할거라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그런데 정말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의 대결이 안드로이드의 승리로 끝날까? 아이폰의 폐쇄성보다 더 큰 안드로이드의 단점이 있지 않을까?

현재 스마트폰 시장 1위는 오바마가 사용하고 북미시장에서 제일 잘나간다는 블랙베리도 아니고, 현재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는 아이폰도 아니다. 바로 노키아의 심비안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런데 왜 심비안은 시장을 전혀 주도하지 못하고 있을까?


그 이유는 바로 다양성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찬양해 마지 않는 다양성이 심비안의 발목을 잡고 있다. 다양한 기기들이 있다보니 심비안이라는 하나의 플랫폼이지만 더이상 하나의 플랫폼이 되지 않는다. 결국 개발자들은 다양한 기기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기기에 맞는 프로그래밍을 해야 하고 이는 큰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작은 서로 다른 플랫폼이 많이 모여있는것일 뿐이다.


그에 비해 아이폰은 그렇지 않다. 25%에 달하는 시장이 모두 단일 기종이다. 즉 하나의 플랫폼을 생각하고 하나의 프로그램을 작성하면 25%의 시장을 상대로 어플리케이션을 배포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사람들이 비판하는 폐쇄적인 아이폰의 위력이다.


그렇다면 안드로이드는 어떠한가? 심비안이랑 결코 다르지 않다. 안드로이드 2.1을 사용한 넥서스원이 출시된 이 시점에서 아직도 1.5 버전을 사용한 안드로원이 출시된다. 이렇게 다양한 버전에 하드웨어도 가지 각색이다. 어떤 폰은 키보드가 있고, 어떤 폰은 키보드가 없다. 해상도도 다양하고 버튼도 다양하다. 그렇기때문에 안드로이드용 어플을 개발하려면 하나의 플랫폼이지만 하나의 플랫폼이 아닌 다양한 기기에 맞춰서 각각 손을 봐야 한다.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이는 작은 서로 다른 플랫폼들이 더 많이 모이고 있는것일 뿐이다. 심비안과 다르지 않다.

안드로이드가 성공할 것 같은가? 심비안처럼 40%가 넘는 시장을 안드로이드가 차지할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현재 40%에 달하는 심비안을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것처럼 안드로이드도 같은 모습이 될것으로 보인다. 그것이 안드로이드의 미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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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C의 발표에 따른 2009년 애플은 14.4%의 스마트폰 시장을 차지해서 3위의 스마트폰 업체가 되었다.

출처 : AppleInsider (http://www.appleinsider.com/articles/10/02/04/idc_apple_iphone_was_no_3_smartphone_in_2009_with_14_4_of_market.html)


약 2천5백만대를 팔았고 4위인 HTC와의 격차는 1천7백만대, 점유율은 9.8%의 격차이다.
이정도 격차면 당분간 추월당할 걱정은 안해도 될듯 하다.
오히려 2위인 RIM과 격차를 조금씩이나마 줄이고 있다.

애플의 아이폰 실적은 이미 예상된 결과이다.
일부 4분기 실적이 한풀 꺾였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좀 더 지켜봐야 할 일이다.
아래 2009년 4분기 실적을 살펴보자.

출처 : 위와 같음


2008년 4분기에 비해 100% 가깝게 성장했고,
시장 점유율도 16%에 달한다.
4분기만 보면 삼성은 5위안에 들지도 못했다..
(옴니아2는 어디갔는지..ㅡㅡ)

전체적으로 15.1%의 시장 성장을 보였는데,
이는 RIM과 애플이 주도했다.
4분기만 살펴보더라도 전체 시장 성장율인 39%를 넘는 회사는,
RIM, Apple 그리고 모토롤라뿐이다.

곧 출시될 iPad와 올여름 출시될걸로 예상되는 새로운 아이폰이 출시된다면 시장이 또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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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에서 아이패드를 발표했다. IT쪽 뉴스는 애플의 아이패드로 가득 차 있다. 그만큼 수많은 루머들이 있어왔고, 또한 그 루머와 별반 다르지 않게 발표되었다. 이렇게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발표된 아이패드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이 엇갈리고 있다. 일부는 실망하고 일부는 여전히 열광하고 있다. 디자인부터 기능까지 하나하나 분석한 글도 많다. 나는 아이패드의 성공 여부가 시장이라고 생각하고 그런 방향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난 전에 포스팅을 통해 아이패드가 전자책 시장을 주 타겟으로 할거라고 예상했고, 이는 절반정도 맞은것 같다. 애플은 아이패드와 함께 iBooks라는 서비스를 내놓았고 아마존의 킨들을 칭찬한다. 이는 분명히 전자책 시장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아이패드의 시장은 전자책만이 아니었다.


스티브 잡스의 키노트에 보면 아이패드가 잘할수 있는 기능을 명확히 이야기하고 있다. 웹 브라우징과 이메일, 각종 미디어, 게임, 그리고 전자책.. 바로 이것들이 아이패드의 시장이 된다. 물론 이런것들은 모두 맥과 아이폰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스티브 잡스는 그 둘 사이에 아이패드가 들어갈만한 틈새를 찾았고, 아이패드를 내놓았다.


기존에 비슷한 기기로 넷북이 있다. 노트북보다 싸고 가볍지만 적당한 성능을 갖고 있음으로써 위와 같은 기능을 제공할수 있도록 한 소형 노트북이다. 그런 넷북에 대해 스티브 잡스는 혹평을 서슴치 않는다.

스티브 잡스는 아이패드를 통해 저런 멀티미디어 기능을 넷북보다 싸고 가벼운 기기를 통해 더 좋은 사용자 경험으로 제공할수 있으리라 믿고 아이패드를 내놓는다. 

다시 전자책으로 돌아가보자. 아이패드가 전자책만을 타겟으로 나왔다면 시장이 매우 좁아진다. 북미를 제외하고는 다른 출판사랑 협력해서 컨텐츠를 제공하는데에 시간이 매우 오래걸린다. 이는 초기 아이패드의 시장을 북미로 제한시키게 된다. 하지만 다양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플레이하고, 웹서핑과 이메일, 아이워크등 업무가 가능해진다면 이는 전자책이라는 시장이 아니더라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게 되고 결국 시장을 전 세계로 확대시킬 수 있게 된다.

물론 아쉬운 점이 없는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에 대한것은 다음에 포스팅 하기로 하고, 아이패드는 자신의 포지션을 적당한 크기와 적당한 무게를 갖는 (애매한 포지션일수도 있는 적당한이지만..) 멀티미디어 및 업무용 기기로 함으로써 전 세계 시장에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

시장 전망에  의하면 2010년에 4백만대의 아이패드가 판매될걸로 예측하고 있다. 실제로 얼마만큼 판매가 될지 알수 없지만, 확실한것은 시장을 넓힘으로써 더 많이 판매될거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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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애플의 아이폰에 대한 장미빛 전망이 나왔다.
2009년 4분기에만 천만대의 아이폰이 판매될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다.
아이폰 부품 공급업체들의 실적에 의해 나온 전망으로,
전분기 대비 30% 이상의 판매 실적이 나올것으로 보인다.
3분기에 애플은 7백40만대의 아이폰을 판매했다.


아이폰의 시장 점유율도 계속 오르고 있다.
윈도 모바일은 이미 아웃 오브 안중이고,
블랙베리를 위협하고 있다.
아이폰의 북미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29.2%이고,
유럽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23.5%이다.

우리가 실패했다고 이야기하던 일본에서도 9.2%의 시장을 차지하고 있다.

원래 기사는 AppleInsider에서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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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부터 계속되던 루머가 이제 피크에 다달았다.
WWDC때 우리나라의 아이폰 출시가 발표되지 않아서 실망했던 아이폰을 기다리는 많은 유저들은,
갑자기 터져 나온 iPhone 3G의 전자파 인증 소식에 환호성을 질렀고,
기다렸다는듯이 아이폰 관련 루머가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루머는 루머일뿐..
아직까지 정확한 이야기는 없고 각종 지인통신을 그 출처로 하는 루머만 난무할 뿐이다.
어쨋든 10개월가량 계속되어지는 아이폰 루머를 접하면서..
그동안 설레는 가슴을 몇번이나 들었다 놓았다 하면서..
생각하게 된 우리나라 IT의 현주소를 진단해보자.

1. 우리나라의 규제는 과도하다.
작년 아이폰 출시 루머의 가장 큰 이슈는 바로 위피였다.
위피가 걸림돌이 되어서 아이폰이 출시되기 어렵다는 이야기..
결국 올해 4월달에 위피 의무 탑재가 없어지면서 해결되기는 했지만,
아이폰 출시를 기다리는 유저들에겐 정말 답답한 상황이었다.
비단 아이폰만이 아니라 많은 외산폰들이 위피의 장벽을 넘지 못했다.
위피를 걷어내자 마자 외산 폰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아직 큰 성과는 내지 못하고 있지만 이제 외산폰은 우리나라에 막 첫걸음을 내딛었을 뿐이다..

요즘 드는 생각은..
사진 촬영시 촬영음에 대한 규제때문에 못들어오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휴대폰으로 사진 촬영시 일정음량 이상의 촬영음이 나와야 한다고 들은 기억이 있다..
아이폰에서는 매너모드시 촬영음이 없는것으로 알고 있다.
EU에서도 사진 촬영음이 필요하다고 한다.
(건더기님 감사합니다..)

2. 우리나라는 우물안 개구리였다.
우리나라는 20세기 후반부터 스타크래프트로 인해 보급된 강력한 인터넷 인프라를 기반으로 IT 강국이라 불리우게 되었다.
그런데 10년이 지난 지금 IT 강국이라 할수 있는가?
우물안 개구리가 아니었는가?
국내 시장은 강력한 규제로 외산으로부터 보호되었고,
결국 국내 시장은 몇몇 회사가 장악해 버렸다.
세계 IT는 오픈으로 발전해가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계속 닫혀있다.
오픈은 커녕 규제와 처벌로 더욱 위축시키고 있다.

3. 우리나라는 도전하지 않는다.
이동통신사는 자신들의 헤게머니를 놓지 못하고 있다.
더 큰 파이를 위해서 자신들의 헤게머니를 놓고 윈-윈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게 할 생각을 못한다.
그들은 자신의 헤게머니를 놓는다는 그 사실이 두려운 것이다.

IMEI 문제 역시 같은 맥락이다.
외국의 거의 모든 통신사는 IMEI를 블랙리스트를 운영한다.
기본적으로 통신을 허용하고,
블랙리스트에 올라간 폰만 차단한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화이트리스트를 운영한다.
기본적으로 차단하고,
리스트에 있는 폰만 허용한다.
외국에서 언락된 아이폰을 사가지고 들어와도 국내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이는 통신사에서 휴대폰 식별번호를 통해 휴대폰을 관리하는데에서 생기는 문제이다..
이는 아직도 문제가 되고 있다.
전자파 등록 전까지만 해도 전자파 등록이 되지 않아서 iMEI를 등록시켜줄수 없다고 하였으나.
전자파 등록이 된 후에는 또 다른 이유를 들고 나올것으로 보인다..
개인 식별은 USIM으로 충분히 가능하다..
외국 첩보영화에서 많이 보는..
휴대폰에서 USIM 카드만 바꿔서 폰을 사용하는 일은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안된다..
통신사의 IMEI 관리 때문이다..
국제화를 꿈꾼다면 국내부터 바꿔야 한다..

4. 언론플레이가 심하다.
아이폰을 경계하는 기사가 유독 많이 눈에 보인다.
심지어 새로운 iPhone 3GS가 3일만에 100만대 팔렸다는 기사와
별볼일 없다는 기사가 동시에 나온다..
전자는 팩트고 후자는 억측이다.
그 외에도 아이폰을 그 공격 목표로 하는 기사들이 유독 많이 보인다.
언론플레이 하는곳이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눈살이 찌푸려진다.
왠지 자신감이 없어보인다.

중요한 것은.
아이폰이 좋은 폰이여서 나와야 하는것이 아니라,
아이폰은 통신사가 쥐고 있는 헤게머니를 유저에게 돌려줄수 있는 스마트폰이라는 점이다.
즉 아이폰 출시에 대해 사대주의를 이야기하는 것은 논의의 중심을 다른곳으로 돌리려는 시도이다.
저런식의 기사는 아무리 좋게 보려고 노력해도 좋게 봐지지 않는다.
단지 통신사의 언론플레이로 보일뿐이다.

우리나라는 더이상 IT 강국이 아니다.
국제화 국제화 외치지만,
우리나라는 인터넷의 바다에 혼자 떨어져 있는 섬이다.
그리고 세계의 바다는 계속 넘어오고 있는데,
우리는 어떻게든 버티려고 한다.
그럴 필요 없다.
그냥 우리도 넓은 세계의 바다에 뛰어들면 된다.
할수 있다 구호만 외치지 말고,
행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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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북미에서는 강했지만 전 세계적으로 봤을때엔 아직 점유율이 낮았다.

많은 시장 조사 결과들을 보면 북미 시장에서는 탑3 안에도 들고 그랬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탑10에도 들지 못했다.

그런데 2009년 1분기에 영국에서 탑5에 들어가는 기염을 토했다.


1980년대 맥은 유럽에서 꽤 잘나가는 컴퓨터였다.

그당시 애플 유럽을 이끌던 장 루이 가세는 스티브 잡스가 애플에서 쫓겨난 이후 애플의 매킨토시 사업부를 이끌어 나가기도 하였다.

하지만 그 이후 애플은 계속 고전을 면치 못했고 시장 점유율이 바닥을 기었다.


스티브 잡스 복귀 이후에도 많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애플에서 내놓은 서비스중 많은 부분이 북미를 대상으로 하고,

결국 북미 시장을 제외한 다른 시장에서는 시장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크게 성장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영국에서의 탑5 진입으로 맥이 유럽에서도 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4.8%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고 이는 전년도 대비 6.6% 성장한 수치이다.

이에 비해 전체 컴퓨터 시장은 5.1% 하락했다.


요즘 애플은 북미 시장에서도 비교적 고전하고 있다.

넷북이 시장에서 크게 성장함에 따라 많은 컴퓨터 메이커들이 넷북을 출시하고 있다.

하지만 애플은 넷북 출시를 계속 부인하고 있다.

결국 2009년도 맥의 시장 점유율은 최근 18분기내 최저를 기록했다.18분기만에 하락했다.


하지만 영국 시장에서 맥은 사상 2번째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고 

이를 토대로 유럽에서의 입지를 강하게 할수 있으리라 예상된다.


한편, 유럽에서 맥은 컴퓨터 시장 탑5에 진입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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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넷북 출시는 애플에서 계속 부인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나오고 있다.
얼마전에는 아이폰 및 아이팟 터치에 들어가는 OSX가 동작하는 넷북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고,
오늘 오전엔 목업 이미지까지 등장했다.


넷북 이전에는 애플의 타블렛PC 출시 루머가 나왔었다.
결론은 정식으로 출시되지는 않았지만,
Modbook이라는, 맥북을 개조해서 타블렛PC로 사용하게 하는 제품이 나오기도 하였다.

이번에 나온 넷북 루머는 넷북과 타블렛을 합친 모습을 갖고 있다.
물론 이런 이미지는 예전부터 자주 나왔다.


끊임 없는 루머는 분명히 나름 근거를 갖고 있다.
그것이 유저의 요구이든, 업계의 판단이든간에 이슈가 될만하니까 루머가 나오는것이다.
그리고 계속된 루머는 회사로 하여금 그런 제품을 출시하게끔 만드는 기능도 있는듯 하다.
하지만 애플은 사용자나 업체의 요구에 가장 흔들리지 않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
소비자 선호도 조사같은것은 하지도 않고,
오히려 스티브 잡스가 화장실에서 거울을 보고 자문함으로써 제품을 출시한다는 우스개(?)도 있을 정도이다.

아이폰 기반의 넷북이 출시된다면 이는 십중팔구 실패할거라 예상한다.
물론 맥OSX가 윈도보다 시장이 좁고 따라서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도 많이 듣지만,
그래도 맥OSX는 아이폰보다 훨씬 강력하다.
아이폰 기반의 넷북은 덩치 큰 아이팟 터치일 뿐이고,
그것을 어디에다 사용할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반면 최근에 나오는 루머처럼 경량의 맥북 내지는 타블렛이 된다면?
그리고 가격까지 저렴하다면?
이는 시장에서 환영받을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애플의 입장은 좀 다를 수 있다.
기존의 맥북 시장과 겹치는 부분이 분명히 존재하고,
저렴하지만 기능에 별로 차이가 없는 넷북은 맥북의 시장을 위협하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분명히 시장 점유율 상승에는 넷북의 출시가 유리하다.

애플은 이미 넷북의 개발을 완료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스티브 잡스는 머리속에서 열심히 저울질하고 있을게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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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계속 승승장구하고 있다.

맥의 시장 점유율도 쑥쑥 자라고 있고,
성장율도 PC의 그것을 뛰어넘고 있다.
물론 2008년도에 강타한 금융위기로 넷북이 뜨기는 했지만,
아직 맥은 넷북을 생각하고 있지 않은듯이 보일정도로,
또한 넷북이 필요한가 생각하게 만들정도로 시장에서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그런데,
애플의 맥에 대한 내용중 상당부분은 북미에 집중되어 있다.
10%가 눈앞인 점유율도 북미가 중심이고,
너무나 유명해진 애플 스토어도 대다수가 북미에 있다.
지니어스들의 친절한 AS와,
iTune Store의 음악과 동영상도 북미에 서비스가 집중되고 있다.
애플의 동영상 플레이어인 퀵타임과 미디어 센터인 Front Row는 자막을 지원조차 하지 않는다.
(물론 perian을 사용하면 되지만, 이는 애플의 지원이 아니다.)

그러한 애플의 정책은 바로 시장에 반영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애플의 승승장구는 북미에서 벗어나면 빛을 잃어버린다.
유럽에서는 iPhone이 옴니아에 밀린다는 기사가 나오고,
북미 시장에서는 3-4위를 하는 맥의 시장 점유율이
세계 시장에서는 5위안에도 들지 못하고 있다.

이미 세계는 인터넷으로 국경이 허물어지고 있다.
iTune Store, App Store, Apple Online Store등도 국가에 따라 나누어져 있고,
각종 방법을 통해 외국에서 주문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지만,
유저들은 필요에 의해 국경을 넘나들며 제품을 주문하고 음악 및 동영상은 다운로드 받고 있다.
즉 더이상 국경은 의미가 없어지고 세계화는 가속되고 있다.
하지만 앞에서와 같이 애플은 주요 시장을 북미로 잡고 계속 그에 맞게 마케팅을 해오고 있다.

더이상은 북미 시장을 타겟으로 해서는 살아남기 힘들어졌다.
중국이라는 큰 시장도 있고,
인도, 중동, 아프리카등 다양한 환경을 단순히 지원하는것이 아니라 마케팅의 타겟으로 삼아야 한다.
이미 북미에서는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애플이지만, 그 바람을 세계적으로 확대해야 한다.
그리고 애플은 그럴 역량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3G 아이폰의 전세계 출시(우리나라는 빠져있지만..)는 그런 의미에서 환영할만 하다.
그리고 그 결과는 2008년 1000만대 이상 판매로 나타났다.
물론 일부 지역에서는 고전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이상의 판매를 통해 더욱 성공적이 되어가고 있다.

MS는 성공적인 국제화로 시장을 장악하는데 성공했다.
이제 애플도 그 뒤를 따라야 한다.
시장 점유율 10%가 눈앞인 지금,
20%, 30%로 성장하여 MS를 견제할수 있으려면
북미라는 좁은 시장에서 뛰쳐나와 더 넓은 시장을 공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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