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X의 메뉴바에는 많은 아이콘이 들어갈 수 있다.
나도 많은 아이콘이 있고,
전에 포스팅을 통해 소개한적도 있다.
이번엔 그에 관련된 팁이다.


메뉴바의 아이콘은 내 의지와는 상관 없이 정렬된다.
그 순서를 바꾸는게 가능하다.
방법은?
간단하다..
커맨드키를 누른 상태로 아이콘을 클릭하고 드래그해보자..
아이콘이 따라온다..
원하는 위치에 놓으면 된다..
쉽다..

필요 없는 아이콘이 있다면?
지우면 된다..
역시 커맨드키를 누른 상태로 아이콘을 클릭, 드래그 하고..
다른 아이콘 사이에 끼워 넣지 말고,
다른데에 버려버리자..
그냥 없어진다..

제약이 있다면,
3rd 파티의 유틸리티로 인해 생긴 아이콘들은 이 기능이 적용되지 않는다..
OSX에서 제공하는 메뉴바의 아이콘만 가능하다..

레퍼드에선 파인더가 커버플로우를 지원한다.
따라서 아이콘을 매우 크게 볼수 있다..
그리고 그렇게 크게 봤더니 재미있는게 참 많다..^^

1.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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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에 찍혀 있는 도장을 보니..
보낸곳은 쿠퍼티노이다..
쿠퍼티노는 애플 본사가 있는 곳이다..^^

2. 사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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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의 나침반이 가리키는 방향은..
북동동북북 쪽이다.

3.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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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의 저자는
Lorem Ipsum Dolor Sit Amet Etiam이다.
orem ipsum dolor sit amet은 사람의 이름이 아니라 라틴어 관용구 입니다. 실제로는 어법상 맞는 말은 아닌데 typeface의 디자인과 자간, 장평 등을 가장 효과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알파벳의 조합으로 수 세기에 걸쳐 씌여진 관용구... 정도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bomber 님께서 답글을 통해 알려주셨습니다.. bomber님께 감사드립니다..)

4. 텍스트 편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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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 편집기에 써있는 편지는...
Dear Kate,

Here's to the crazy ones. The misfits. The rebels. The Troublemakers. The round pegs in the square holes. The ones who see things differently. They're not fond of rules. And they have no respect for the status quo. You can priase them, disagree with them, quote them, disbelive them, glorify or vilify them. About the only thing you can't do is ignore them. Because they change things.

Take Care,
John Appleseed
이다..

5. 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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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l의 날짜는 7월 17일인데..
위의 5월 6월 날짜를 보았을때..
2006년으로 예상된다.

6. 시스템 정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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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정보 보기의 칩에 있는 번호는
810-54-2136-1
RM-NCE-1
6319-415-1239
이다.

아이콘 하나하나 세심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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