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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에 해당되는 글 13건
- 2011.06.03 iOS5는 어떠한 모습으로 우리 앞에 등장할까? 6
- 2011.01.25 아이패드2는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필요하다. 14
- 2010.12.09 2세대 아이패드 예상 10
- 2010.09.09 애플 이벤트 예상 얼마나 맞췄을까. 2
- 2010.06.07 WWDC 2010 키노트 예상 6
- 2010.03.11 차세대 아이폰이 우리나라에 빠르게 출시될까? 10
- 2010.01.04 2010년 애플의 전망 4
- 2009.12.15 2009년 4분기에만 천만대의 아이폰 판매 예상 4
- 2009.09.18 OSX 다음 버전의 이름은 무엇일까? 16
- 2009.06.02 지난 5년간의 WWDC를 통해 예상해보는 WWDC200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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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자에 대한 써드파티 앱의 접근
문자메시지에 대한 써드파티 앱의 접근은 문자로 많은 정보를 얻게 되는 요즘 시대에 있어 더이상 지체할 수 없다. 또한 보안 문제도 그다지 심각하게 보이지 않는다. 앱 개발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사용자들도 그만큼 더 편리한 사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한다. 문자에 대한 써드파티 앱의 접근을 바란다.
2. 기본적인 전화 기능의 향상
초성 검색이나 통화 목록 개별 삭제 등 기본적인 전화 기능의 향상은 처음부터 계속 요구되었던 기능이다. 이젠 iOS에서 지원할 때가 된듯 하다. 적어도 통화 목록 개별 삭제나 전화번호 일부를 통해 빠르게 검색하는 등의 기본 전화 기능의 향상을 기대한다.
3. 위젯을 이용한 개인화된 초기화면
이 기능 역시 꽤 많이 요구해왔던 기능이다. 안드로이드의 초기화면을 보면 너무 복잡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수 있어서 편리하다는 생각도 든다. iOS에서도 잠금 화면에서 간단한 정보를 보여주는 위젯을 제공함으로써 정보에 접근성을 높여주길 바란다.
4. 간편한 설정
현재 iOS는 와이파이를 끄고 켤때도, 핫스팟을 끄고 켤때도, 블루투스를 끄고 켤때도 3-4단계를 거쳐야 한다. 이는 불편함을 야기시킨다. 실제로 얼마전 와이파이용 아이패드2를 구입하신 아버지께 아이폰과 연결하는 법을 가르쳐드리는데 매우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실제로 아버지께서도 너무 복잡하다고 하신다. 젊은 사람들에겐 귀찮고 나이드신 분들에겐 어려운 부분이니 자주 사용하는 설정은 더 편리하게 바뀔 필요가 있다.
5. 사생활 보호기능.. 더 나아가서 어플리케이션별 보호기능
현재 아이폰은 전체적으로만 비밀번호를 걸 수 있다. iOS5에서는 사생활 보호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지정한 항목에 대해서 비밀번호를 걸 수 있게 되면 좋겠다.. 문자, 사진, 일정, 일기 등의 앱을 지정해서 비밀번호를 걸어두면 다른 사람이 내 아이폰을 구경해도 별로 걱정이 없을것 같다.
6. 아이튠에서의 독립
최근 안드로이드를 써볼 기회가 있어서 잠시 써보고 나서 느낀 안드로이드의 특징은 컴퓨터로부터 완전히 독립한 기기라는 점이다. 그에 비해 iOS는 아직까지 아이튠에 묶여 있다. 물론 아이튠의 장점이야 더 이야기하면 입이 아플 지경이지만, 아이패드를 생각해 볼 때 iOS가 아이튠에서 독립함으로써 아이패드 자체가 완벽한 플랫폼이 될수 있을것 같다. 즉 더이상 아이튠 없이 iOS만으로도 부족함이 없게 될것으로 예상한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iCloud가 있을것이다. 구글이 웹을 통해 모든것을 통합했듯이 애플은 iCloud를 통해 모든 iOS 기기들을 통합할 것이다.
부족하지만 iOS5에 대한 기대와 예상을 정리해보았다. 실제로 어떻게 나올지는 언제나처럼 알지 못한다. 그렇기에 이렇게 기대하고 예상하는것이 즐거운듯 하다. 이제 6월 6일을 기다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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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난 아이패드2에 대한 예측을 하면서,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대해 긍정적이지 않은 의견을 내놓았다. 아이패드의 1024*768 해상도는 웹페이지 보기에 충분하기 때문, 아니 적절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레티나 디스플레이처럼 2배가 된다면 현재의 웹페이지는 너무 작게 보일것이 뻔하다. 그래서 아이패드2의 레티나 디스플레이 채택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런데, 이제 생각을 바꾸겠다. 아이패드2에는 레티나가 필요하다. 왜? 바로 아이폰4 때문이다.
예전의 기준은 아이폰3Gs였다. 아이폰3Gs에 비해 아이패드의 해상도는 떨어지지 않았다. 오히려 그 큰 화면으로 인해 더 깨끗한 느낌까지도 주었다. 물론 아직까지도 사진을 보고 웹서핑을 하는데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는 해상도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아이패드의 중요한 기능중 하나는 바로 전차책이다. 전자책으로 활용하기엔 아이폰4에 비해 해상도가 떨어지는게 크게 느껴진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된것은 최근 아이패드로 PDF 문서를 보고 나서이다. 아이폰4의 선명함을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눈이 아프지는 않길 기대했다. 그런데 이미 아이폰4에 익숙해져버린 나에게 아이패드로 보는 PDF 문서는 좀 흐려보이고 눈이 아프다는 느낌도 들었다. 폰트 크기를 봐서는 한페이지를 통채로 볼수 있을것 같은데, 해상도가 걸림돌이었다. 해상도가 더 좋다면 선명한 글자를 볼수 있을것 같은데 해상도로 인해 뿌옇게 된 글자를 봐야 했다. 결국 불편해서 어느정도 확대를 해서 볼수밖에 없었다.
이미 아이폰4로 인해 높아진 사용자의 눈높이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이제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필요하다. 정확히는 스티브 잡스가 이야기한 300ppi가 넘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아니더라도 (해상도가 두배가 되면 264ppi가 된다) 해상도를 두배로 올려서 더 선명한 화면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아이폰4와 마찬가지로 해상도를 2배로 올린다면 만족스러울듯 하다.
그때에 생길만한 가장 큰 문제는 웹페이지가 너무 작게 보일것이라는 점과 성능이 과연 고해상도를 받쳐줄수 있을것인가 하는 점이다. 웹페이지 문제는 맥에서의 초록색 버튼을 생각하면 가능할것 같다. 맥에서의 초록색 버튼은 최대화가 아니라 적절한 창의 크기로 조절해 준다. 즉 적절한 크기를 전체 화면으로 자동으로 확대해 준다면 좋은 화면에 적절한 웹페이지를 보여줄수 있을것 같다. 성능에 대해선, 멀티코어라고 예상되고 있는 A5가 장착된다면 성능 문제도 해결할수 있을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결론은.. 아이패드2에는 레티나급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미 높아진 사용자들 특히 아이폰4 사용자들의 눈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구글의 타블릿용 안드로이드 버전인 허니콤이 발표된 것까지 생각해볼때 타블렛 시장에서 굳건한 아이패드의 위치를 흔들리게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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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X 10.6은 스노우 레퍼드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고양이과의 대표동물인 Cat. OSX 10.10의 이름으로 적합하지 않을까
백수의 왕 Lion이 OSX의 이름에 빠질리 없다. |
Tiger와 Lion이 합쳐진 Liger도 매력적인 이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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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과 스노우 레퍼드 등 많은 루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앞으로 일어나는 일을 가장 잘 예측할수 있는 방법은,
역사를 살펴보는것이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최근 5년간의 WWDC 발표 내용을 간략하게 살펴본다.
WWDC 2008
2008년도에는 역시 아이폰이 가장 큰 내용이었다.
아이폰 OS 2.0과 아이폰 3G를 발표하였다.
특히 아이폰 3G는 전 세계에 출시하였다.
다만 한국이 빠졌고 아직까지 출시되지 못하고 있는게 개인적으로는 매우 아쉽다.
그 외에도 기존의 닷맥을 업그레이드한 MobileMe를 발표하였다.
WWDC 2007
2007년도의 가장 중심은 레퍼드였다.
2007년도 여름에 출시된 레퍼드를 WWDC 2007에서 가장 크게 다루었다.
타임머신, 퀵룩, 스페이스 등 강력한 기능들로 무장한 레퍼드는 크게 성공해서
현재 대다수의 맥이 레퍼드로 업그레이드 하였다.
또한 윈도용 사파리를 발표하였다.
웹 플랫폼으로써 윈도용 브라우저 경쟁에 뛰어든 과감한 선택이었다.
현재 사파리는 웹 브라우저 시장 1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WWDC 2006
2006년도엔 맥프로, xserve를 발표하였다.
강력한 하드웨어를 발표함으로써 쾌적한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 애플의 노력이 엿보였다.
또한 레퍼드에 대한 소개가 처음으로 이루어졌다.
Scott Forstall의 타임머신 소개는 사람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고,
레퍼드에 대한 기대를 한껏 크게 하였다.
WWDC 2005
2005년도의 WWDC는 가장 임팩트가 컸다.
바로 애플의 인텔 이주를 발표하였던 것이다.
그 파장은 엄청났다.
기존의 PPC와 결별하고 인텔로 이주함으로써
맥에 윈도를 설치하고, 역으로 윈도 머신에 맥OSX를 설치하고자 하는 시도가 생겼다.
또한 발표때 스티브 잡스는 그동안 모든 OSX가 PPC와 함께 인텔 CPU로도 함께 개발되고 있었다고 밝힘으로써
애플이 오랫동안 인텔 이주를 준비하고 있었다는 사실로 신뢰를 줌과 동시에,
그 전에 계속 떠돌던 OSX의 인텔 CPU 버전 출시에 대한 루머의 일부를 사실로 확인시켜 주었다.
WWDC 2004
2004년도에는 시네마 디스플레이와 타이거의 발표가 있었다.
이때 발표된 시네마 디스플레이는 현재 새로운 모델로 대체되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타이거는 레퍼드 출시 이전까지 최고의 맥OSX로 그 명성을 날렸다.
WWDC는 개발자 회의라는 이름에 맞게 새로운 플랫폼에 대한 내용이 가장 많았다.
새로운 운영체제가 발표되기 전에는 그에 대한 소개가 필수적으로 나왔다.
따라서 스노우 레퍼드의 출시를 앞두고 있는 지금
WWDC 2009에서 스노우 레퍼드의 소개가 들어가리라는 것은 99% 확실하다.
또한 올해 3월에 있었던 아이폰 OS 3.0의 정식 출시가 이루어질 시기가 되었고,
그에 대한 발표도 있을것이다.
한가지 정도 더 발표된다면,
지금까지의 WWDC에서 발표된 하드웨어 제품은 보급형 제품은 거의 없고,
전문가용 제품이 대부분이었다.
따라서 아이맥이나 맥북은 없을것 같다.
다만 계속 루머가 나오고 있는 맥 기반 내지는 아이폰 기반의 넷북이 새로운 플랫폼으로써 나온다면 발표될 확률이 조금 있을것 같다.
하지만 기존의 맥OSX가 그대로 사용되는 넷북은 WWDC에서 발표되지는 않을것 같고,
아이폰 OS 3.0을 기반으로 하는 넷북이라면 발표될 가능성이 조금은 있어보인다.
하지만 그보다는 아이폰의 새로운 버전이 나올 확률이 더 높아보인다.
특히 최근 Palm Pre등 아이폰 킬러라 부르는 스마트폰들이 출시되고 있고,
아이폰 3G의 판매가 많이 둔화된 것을 감안해 보면 새로운 버전의 아이폰 출시가 더 탄력을 받는것 같다.
이찌 되었든 간에, 무엇이 발표되든 간에,
스티브 잡스가 발표하지 않더라도,
확실한 것은 애플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 이번 WWDC 2009는 분명 멋진 행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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