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블로그에서 선정되어 카인의 징표를 읽었다.
카인과 아벨이라는 성경의 이야기를 그 배경으로 하고 있고,
그와 함께 수퍼맨의 탄생 비화를 섞어놓았다.


이런 류의 소설들은 지적인 호기심을 자극시켜서 매우 즐겁게 만든다.
비슷한 소설로 다빈치코드와 같은 소설들이 있다.

그런데 다 읽고 나서 들은 느낌은 무언가 2% 부족하다는 생각이다.
잘 짜맞추어진듯 하지만,
무언가 좀 이상하다.

대표적으로,
카인과 아벨 이야기는 형제의 이야기이다.
하지만 소설에서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주된 내용중 하나는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이다.
반전에 대한 실마리도 부족하다.
무언가 앞에서 암시 내지는 복선이 있었어야 하는데,
전혀 그런게 없이 해결되면서 왠지 생뚱맞은 느낌이 든다.

반면,
소재는 꽤 참신했다.
수퍼맨의 탄생에 대한 뒷 이야기를 소재로 풀어나가고,
초창기 원고를 바탕으로 퍼즐을 만드는 참신함은 꽤 흥미로웠다.

전체적으로 조금 더 치밀했으면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충분히 즐겁게 볼수 있었다.

평점은 5점 만점에 3.5점
아무래도 이런류의 소설은 더 잘된 작품이 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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