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지난 4월 28일까지 100만대의 아이패드를 판매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정식 출시한지 28일만에 100만대를 판매한 실적이고, 이는 아이폰보다 빠른 속도이다. (아이폰은 처음 100만대까지 74일이 걸렸다.) 지난 주말에 추정치로 100만대가 판매되었을거라는 뉴스가 나왔는데, 애플이 이번에 공식 확인을 하였다.

또한 1200만개의 아이패드 어플이 판매되었고, iBooks도 150만권의 책을 판매하였다. 아이패드 1대당 12개의 어플과 1.5권의 책을 구입한 셈이다.

그리고 지난 주말 3G를 지원하는 아이패드가 판매되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120만대정도는 팔리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본다. 또한 이런 추이라면 올해 700-900만대정도 판매가 가능할것 같다. 전 세계적으로 판매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1000만대도 넘길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면 스마트폰에 이어서 타블렛 시장도 애플이 장악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게 좋은것인지 나쁜것인지는 모르겠지만..

iPhone 3G S가 출시 3일만에 100만대가 넘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또한 iPhone OS 3.0은 발표 5일만에 600만건이 넘는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iPhone 2세대는 100만대를 넘는데 74일이 걸렸고,
iPhone 3G는 3일만에 100만대를 넘었다.
그리고 이번에 출시된 iPhone 3G S 역시 3일만에 100만대를 넘겼다.

각종 매체에서는 iPhone 3G S에 대해 좀 부족하다는 평이 많았다.
약간의 업그레이드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
또한 월스트리트에서는 처음 1주일동안 50만대가량 팔릴것으로 예상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실제 시장의 반응은 매우 뜨거웠고,
iPhone 3G와 같은 속도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100만대의 판매고에는 99달러로 가격을 내린 iPhone 3G의 판매는 포함되지 않았다.
만약 포함시킨다면 몇대가 팔렸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