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폰/아이패드의 성공이 맥의 성장에도 좋은 영향을 주는듯 하다.
3분기 애플의 북미시장 컴퓨터 점유율을 10%를 돌파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애플은 3분기에 HP, 델에 이어서 3번째로 컴퓨터를 많이 판매한 회사가 되었다.
시장 점유율은 10.6%에 이르렀다.


주목할만한 사실은 맥의 판매도 늘었겠지만 Acer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했다는 점이다.
Acer는 넷북을 등에 없고 북미에서 3위의 점유율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 3분기에 시장 점유율이 꽤 많이 하락해서 4위로 밀려났다.
이는 아이패드가 성공하면서 넷북의 시장을 많이 빼앗았고, 결과적으로 넷북을 앞세운 Acer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한것으로 보인다.
즉 애플의 시장 점유율 성장은 맥의 판매 신장도 있지만 아이패드의 지원사격도 큰 역할을 담당하였다.


년차별로 보면, 애플은 2005년도에 4.6%의 사장 점유율을 차지했었다.
5년만에 시장 점유율 10%를 돌파하면서 애플의 전성기를 맞이하는듯 하다.
물론 아직 HP나 델에 비교할바는 되지 않지만, 맥의 시장 점유율이 10%를 넘었으니 큰 힘을 얻을것 같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내일 새벽 애플의 3분기 실적발표가 있다.
그때 아이폰4를 비롯한 애플 제품의 전체적인 실적이 나올것이다.
아이폰4의 각종 논란이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 궁금하다.

애플이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늘 새벽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이 157억불, 그중 순이익이 32억5천만불이다. 전년 동분기 대비 각각 61%, 78% 늘어난 실적이다. 원으로 따지면 순이익만 3조 6천만원에 육박한다. (1100원 환율을 적용했을때다.) 삼성전자의 이익이 5조원을 돌파할것으로 잠정 발표한것과 비교해보면 애플의 대단함이 어느정도인지 예상 가능할것 같다.

아래 그래프는 TheAppleBlog에서 가져왔다.


더 자세히 살펴보면 맥은 347만대 팔았다. 전년 동분기 대비 33% 증가이다. 아이폰의 실적 향상이 맥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는것 같다. 또한 아이패드가 맥의 판매에 안좋은 영향을 끼칠것 같다는 전망이 많았는데, 실제로는 거의 영향을 못끼쳤다고 보는게 맞을것 같다. 불과 4년전 동분기에는 173만대의 맥을 팔았다는것을 생각해보면 정말 괄목할만한 성장이다.


아이팟은 계속 판매가 하락하고 있다. 941만대를 팔았고 이는 전년도 동분기 대비 8% 하락이다. 그래프를 보면 2008년도가 동분기에서 가장 많이 판매한 년도이고 그 후로는 하락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아이폰은 840만대를 판매했고 이는 전년도 동분기 대비 61% 성장이다.  6월 28일에 아이폰4가 판매하기 시작했다는것을 생각해보면 아이폰4가 차지하는 비율은 그다지 크지 않을것으로 생각한다. (3분기 실적은 4월부터 6월까지의 실적이다.) 100만대정도 아이폰4의 구매라고 생각한다면, 신제품이 곧 출시됨에도 불구하고 무려 700만대가 넘게 판매되었다. 아직까지 안테나게이트의 영향은 거의 보이지 않는것 같다. 안테나게이트의 영향은 4분기 실적에서 나올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그 영향이 얼마나 크게 나타날지 의심스럽다.

마지막으로 아이패드는 327만대가 팔렸다. 아이패드가 4월 3일에 판매되기 시작했으니 6월말까지 판매된 전체 아이패드 수라고 볼수 있을것 같다. 현재 판매량을 조절하고 있는게 아니냐는 이야기에 대해 애플은 매월 100만대를 생산하도록 계획해놓았고 현재 그 생산보다 수요가 너무 많아서 제품 부족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대답을 했다. 미루어 보아 아이패드의 한국 출시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릴듯 하다. 한편으로는 아이패드의 iOS에 한글 입력이 지원되지 않고 있는데, 먼저 한글 입력이 기본으로 지원되어야 출시할거라 예상해본다.

또하나의 주목할만한 사실은 iOS 기기가 1억대 이상 팔렸다는 사실이다. 이는 개발자들에게 가장 큰 시장으로서 영향력을 계속 유지할수 있게 되는 원동력이 될것이다.
안테나게이트로 떠들썩 하지만 적어도 3분기 실적에는 그 영향이 거의 나오지 않았다. 실제 안테나게이트의 영향은 4분기 실적에서 나올테니 그때의 실적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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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대충 정리해보면,
2.6M의 맥을 팔았고,
10.2M의 아이팟을 팔았으며,
아이폰은 5.2M을 팔았다.


전년도 동분기랑 비교해보면,
맥은 전년도에 2.5M 팔았다.
불경기라고 해도 전년도보다 맥을 많이 팔았다.
11M의 아이팟이 전년도에 팔렸으니 아이팟의 판매는 감소했다.
아이폰은 0.7M이 전년도에 팔렸다.
아이폰의 경우 3G가 나오기 직전이어서 판매 수가 적었다.


매출은 834억달러이고,
순이익은 123억달러이다..
이익율이 36.3%에 달한다..
전년도에는 이익율이 34.8%였다.


맥을 구입하는 사람의 절반정도가 맥을 사용해본 경험이 없는 사람이다.
또한 아이팟을 구입하는 사람의 절반이 아이팟을 처음 사용한다.

그 외에..
여전히 맥북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그리고 거기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인하고 있다.
애플은 가장 좋은 시스템을 제공하기를 원하고 이는 넷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판매 성장세가 좀 둔화되고는 있지만,
여전히 맥은 성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구지 넷북을 출시할 필요를 못느낄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