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포스팅을 통해 애플이 iCloud를 통해 Post PC 시장을 노리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였다. 애플은 iCloud를 통해 iOS를 PC로 부터 독립시켰고 이는 Post PC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듯 하다.

그런데, WWDC에서 발표한 또하나의 주제는 OSX 10.7 Lion이었다. 이미 잘 알려진 바와 같이 Lion은 iOS에서 사용한 아이디어를 맥에 적용하였다. 예를 들어보면 스크롤 방향이 예전의 컴퓨터와는 반대로 터치와 같은 방향으로 하도록 되어있고 런치패드나 향상된 멀티터치 제스쳐를 통해 iOS와 비슷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이는 맥 유저들은 iOS에서 사용한 것과 같은 경험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고, 즉 사용자들은 기기가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쉽게 적응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애플은 PC 시장에서 약자였다. 시장 점유율 10%를 넘어본게 언제인지 까마득하고, 요즘 잘나간다고 하지만 여전히 세계 PC 시장에서 5위안에 들지 못한다. 그런데, 이번 WWDC 발표에 의하면 iOS의 시장 점유율은 무려 44%나 된다. 최고의 점유율이다. 이를 바탕으로 Post PC 시장을 장악하게 된다면 PC가 없는 사람들이 아이패드등 애플의 iOS를 Post PC 플랫폼으로 사용할 것이다. 그런 사람들이 추후 PC를 구입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자신이 사용하던 iOS와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맥을 선택할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이제 애플이 바라는 미래가 보인다. iOS를 기반으로 Post PC 시장을 장악하고 Post PC의 사용자 경험을 토대로 맥 즉 PC 시장의 저변 확대를 노리는것이다. 물론 PC 시장에서 윈도 머신을 완전히 몰아내버릴 정도는 되기 어렵더라도 애플이 꿈꾸던 PC 시장의 20% 점유율 달성이 눈앞에 보이는 듯 하다. 더 나아가 30-4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여 윈도 머신을 제대로 견제할 힘이 생기는것도 가능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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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파일 뷰어중 최고봉이라 손꼽히는 ACDSee가 맥용으로 나왔다..
아직은 베타이지만,
베타라서 모두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윈도용 ACDSee를 부러워하는 맥 유저들도 꽤 있을것 같은데,
이번에 이렇게 나와서 만족스럽다..

ACDSee가 예전엔 간단한 뷰어였는데,
점점 다양한 사진 관리 기능을 갖게 되었다.
역시 맥용으로 나온 ACDSee Pro도 강력한 사진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이로써 iPhoto, Picasa와 함께 ACDSee Pro도 사진 관리 툴로써 경쟁하게 되었다.
경쟁이 많아지면 좋아지는것은 유저들이다..^^
ACDSee는 간단한 뷰어 기능으로도 사용이 가능해서 더 편리할 듯 하다.

베타이지만 이메일을 등록해야 사용이 가능하다.
이메일을 등록하면 2010년 2월 19일까지 사요잉 가능하다..
이메일을 등록하지 않으면 이틀동안 사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 : http://www.acdsee.com/offers/profor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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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주 - 영화 '스타트렉' 중 한 장면입니다]



20세기 후반, 기관장 몽고메리 스캇은 닥터 맥코이와 함께 PLEXICORP 사무실을 방문해서 공장장 티콜스 박사에게 "투명 알루미늄"을 어떻게 만드는지 설명하고 있다.

디자인을 설명하기 위해 스캇은 매킨토시 앞에 서서 큰 목소리로 말한다: "컴퓨터..."

맥 플러스는 아무 반응이 없다. 본즈가 마우스를 스캇에게 건낸다. 스캇은 마우스에 얼굴을 갖다대고 말한다. "이봐 컴퓨터?"

니콜스 박사가 걱정스런 표정으로 말한다. "그냥 키보드를 쓰세요."
스캇 왈: "키보드리니... 거 참 묘하군"

피아니스트처럼 손가락을 펼친 스캇은 맹렬한 속도로 맥의 키보드를 두들겨 투명 알루미늄을 만드는 상세한 입체 그래픽을 만들어낸다.


스캇도 그랬지만, 키보드가 마우스보단 확실히 쓰기 편하다.

전에 언급했지만, 맥과 관련된 미신들 중에는 맥이 지나치게 마우스 위주의 장비라는 내용이 있었다. 사실 맥은 다른 어떤 운영체계보다도 마우스의 도움을 많이 받는 편이고, drag and drop 분야에서는 특히 그렇다. 웹페이지에서 괜찮은 이미지를 찾았다면? 마치 스타 트렉에서 스캇이 마우스에다 이야기하는 저 장면처럼? 그냥 긁어서 데스크탑에 옮기면 된다.

확실히 마우스는 맥에서 다양한 업무에 효과적이긴 하다. 하지만 그건 키보드도 마찬가지다. 문장 편집할 때 흔히 쓰는 단축키들도 다 있고, 환경설정, 창 관리, 파일 저장 등의 시스템용 단축키도 다 갖고 있다. 타이핑에 능숙하신 분이 Spotlight, Quicksilver, LaunchBar 을 쓴다면 키보드 사용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이다.

손을 마우스에 놓고 포인터를 움직여서 원하는 동작을 하는데 걸리는 시간이면 키보드 단축키를 써서 그보다 훨씬 빨리 일을 실행할 수 있다. Shift-Option-화살표 키를 사용하면 원하는 단어들을 선택하고 커맨드-B를 눌러서 간단히 굵은 글씨로 바꿀 수 있다. 마우스로 대신한다면 일단 마우스를 잡고, 커서를 원하는 단어에 옮긴 다음, 클릭해서 드래그하고, 다시 마우스를 툴바에 놓고 버튼을 눌러야 한다.

필자는 대부분의 경우 두 가지 상황 중 하나를 골라서 쓰고 있다.

문자 작성 모드
문자 작성 모드에서는, 특히 대량의 문자나 프로그램 코드를 입력하는 중이라면, 키보드가 내 메인 입력 장치가 된다. 손가락은 되도록 기본 위치에 놓은 상태에서 다양한 단축키를 사용해 여기 저기를 돌아다닌다. 내 타이핑 속도는 맥북 프로의 키보드에서 54WPM 이다. (여러분의 타이핑 속도가 궁금하다면 TypingTest.com에서 시험해보시라.)

가끔씩 마우스를 잡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화살표나 단축키를 사용해 작업을 진행한다. 핫키로 Spaces를 열거나 다른 창으로 넘어가고, Command-Tab으로 프로그램 사이를 이동하고, Option-Command-화살표로 브라우져의 탭 사이를 돌아다니고, 기타 등등 기타 등등. 

이 모드는 LaunchBar / Quicksilver 를 가장 많이 활용하는 모드이기도 하다. Command-Space 눌러주고 키 몇개만 더 선택하면 원하는 프로그램이 나타나고, 작성해야 할 문서가 Pages 에 실행되어 눈앞에 펼쳐진다.

정보 브라우징 모드
웹을 돌아다니거나 NetNewsWier를 사용해 RSS feeds를 볼때면 전적으로 마우스만 사용하고, 키보드는 거의 손도 대지 않는다. 마우스를 들고 있으면 스크롤 휠이 상당히 바빠지지만, MBP의 트랙패드를 쓰는 경우는 두 손가락 스크롤이 주가 된다.

게다가 SteerMouse를 함께 쓰고 있어서 내 Logitech Mx510 의 버튼에는 Spaces를 띄우고, 웹페이지의 앞 뒤를 왔다갔다하고, 새 탭으로 링크 열기를 하는 등의 기능을 설정해둘 수 있다.

그래서, 어느 게 좋은건데?
이 블로그에 글 남겨주시는 분 중 한 분께서 굉장한 글 하나를 소개해주셨다. 애플 휴먼 인터페이스 그룹의 창시자이고 사용자 편의성 분야의 대가인 Bruce Tognazzini 가 19년 전에 키보드와 마우스의 편이성을 비교한 결과이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시험 결과에서 마우스가 키보드보다 빠르다고 나왔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결과를 부정했다고 한다. 글이 나온 뒤로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 키보드가 더 인체공학적이 되고 더 많은 단축키들이 등장하면서, 이젠 키보드도 또 다른 천성(second nature)이 될 정도로 충분히 '숙성'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이것 저것 다 놓고 볼 때, 난 키보드를 더 선호하는 편이다. 키보드를 사용해서 프로그램 사이를 돌아다니며 일할 때가 훨씬 생산적이라는 느낌을 준다. 내 블로그에 올릴 글을 작성할 때도 특정 프로그램의 기능을 더 많이 참조하고, 여기 저기 프로그램과 웹사이트들을 돌아다니며 스크린샷을 찍거나 하이퍼링크 할 URL을 가져와서 붙이는 등의 일을 한다. 여기에 LaunchBar 같은 툴을 더하면 생산성도 훨씬 더 올라간다.

내 생각에, James Doohan은 내 생각에 동의할 거 같다.
(*James Doohan: 배우. 스타 트렉에서 기관장 몽고메리 스캇 역을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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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영화인 스타트랙이 나왔군요..
저게 영화판으로 5번째던가 그랬던것 같습니다..
고래를 찾으러 현대로 시간여행을 하는...

키보드와 마우스의 사용에 대해서는..
전 중립입니다..^^
어떤 작업은 마우스가 편하고 어떤 작업은 키보드가 편하죠..^^

하드코어 PC 광의 맥 사용기는 애플포럼의 해든나라님께서 번역해주신것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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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계속 승승장구하고 있다.

맥의 시장 점유율도 쑥쑥 자라고 있고,
성장율도 PC의 그것을 뛰어넘고 있다.
물론 2008년도에 강타한 금융위기로 넷북이 뜨기는 했지만,
아직 맥은 넷북을 생각하고 있지 않은듯이 보일정도로,
또한 넷북이 필요한가 생각하게 만들정도로 시장에서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그런데,
애플의 맥에 대한 내용중 상당부분은 북미에 집중되어 있다.
10%가 눈앞인 점유율도 북미가 중심이고,
너무나 유명해진 애플 스토어도 대다수가 북미에 있다.
지니어스들의 친절한 AS와,
iTune Store의 음악과 동영상도 북미에 서비스가 집중되고 있다.
애플의 동영상 플레이어인 퀵타임과 미디어 센터인 Front Row는 자막을 지원조차 하지 않는다.
(물론 perian을 사용하면 되지만, 이는 애플의 지원이 아니다.)

그러한 애플의 정책은 바로 시장에 반영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애플의 승승장구는 북미에서 벗어나면 빛을 잃어버린다.
유럽에서는 iPhone이 옴니아에 밀린다는 기사가 나오고,
북미 시장에서는 3-4위를 하는 맥의 시장 점유율이
세계 시장에서는 5위안에도 들지 못하고 있다.

이미 세계는 인터넷으로 국경이 허물어지고 있다.
iTune Store, App Store, Apple Online Store등도 국가에 따라 나누어져 있고,
각종 방법을 통해 외국에서 주문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지만,
유저들은 필요에 의해 국경을 넘나들며 제품을 주문하고 음악 및 동영상은 다운로드 받고 있다.
즉 더이상 국경은 의미가 없어지고 세계화는 가속되고 있다.
하지만 앞에서와 같이 애플은 주요 시장을 북미로 잡고 계속 그에 맞게 마케팅을 해오고 있다.

더이상은 북미 시장을 타겟으로 해서는 살아남기 힘들어졌다.
중국이라는 큰 시장도 있고,
인도, 중동, 아프리카등 다양한 환경을 단순히 지원하는것이 아니라 마케팅의 타겟으로 삼아야 한다.
이미 북미에서는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애플이지만, 그 바람을 세계적으로 확대해야 한다.
그리고 애플은 그럴 역량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3G 아이폰의 전세계 출시(우리나라는 빠져있지만..)는 그런 의미에서 환영할만 하다.
그리고 그 결과는 2008년 1000만대 이상 판매로 나타났다.
물론 일부 지역에서는 고전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이상의 판매를 통해 더욱 성공적이 되어가고 있다.

MS는 성공적인 국제화로 시장을 장악하는데 성공했다.
이제 애플도 그 뒤를 따라야 한다.
시장 점유율 10%가 눈앞인 지금,
20%, 30%로 성장하여 MS를 견제할수 있으려면
북미라는 좁은 시장에서 뛰쳐나와 더 넓은 시장을 공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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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DEVONthink Pro를 구입했습니다.
기존에 Personal 버전을 사용하고 있었으나,
정말 좋고 훌륭한 기능에, 때맞춰 할인판매까지 하길래 저도 모르게 질러버렸습니다..
덕분에 Personal 라이센스와 Pro 라이센스를 모두 갖게 되었네요..
Personal 라이센스는 아버님께 양도할 생각입니다..

어쨋든..
Pro 라이센스 취득후 등록하였더니 DEVONthink 팁 메일이 날라오더군요.
그리고 DEVON Academy를 알게 되었습니다.

간단한 온라인의 DEVON 시리즈의 교육장 같은 곳입니다.
영어도 그다지 어렵지 않구요..

그래서 문득 들은 생각이 번역해서 포스팅해보자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전 영어랑 별로 안친합니다만,
워낙 쉽게 씌여있어서 어느정도 번역이 가능할것 같아서 시작합니다..

먼저 DEVONthink 튜토리얼부터 시작합니다..
이렇게 할거다, 저렇게 할거다 말씀은 못드립니다만..
시간나는대로 짬짬이 해보겠습니다..
첫 연재는 바로 다음주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본 데본 아카데미 번역에 관해서는 CCL을 적용하지 않겠습니다.
데본 아카데미의 권리는 DEVON-technologies 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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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진실씨의 명복을 빕니다.

맥과 윈도우를 같이 사용하면서 번역을 하면 가끔 열받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윈도우에서 작업을 할 때면 커서를 옮기기 위해 컨트롤-화살표 조합을 사용합니다.
그런데 실수로 alt-화살표를 누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키보드 위치가 햇갈려서 그렇지요.
가장 무서운 건 alt+왼쪽 화살표입니다(뒤로가기). 번역 다 되어가는 마지막에 이거 한번 뜨면... 담배도 안피는 제가 흡연자들의 심정을 이해하게 됩니다.

방금 그랬습니다.
그래서 아래 글은 rev. 2 되겠습니다. 쩝.

원문링크: David Alison's Blog: Fixing a simple Time Machine error

오늘 아침, 맥 프로의 마우스를 슥 움직였더니 이런 환영 메세지가 뜨는 게 아닌가:


웃진 점은 이 대화창에 OK 버튼이 달려있다는 점이다. 뭐가 OK란 말이야? 문제가 어디 있는지도 알려주지 않는데 말이다.

이전에도 말했지만, 난 타임 머신의 단순함을 사랑한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에러 메세지를 띄워주는 건 좀 아니지. 뭐가 되었든 문제점을 알려주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물론 비전문가들도 많은데 괜히 자세한 정보로 얼어붙게 만들 필요는 없다는 의견에는 동감한다. 하지만 "더 자세한" 링크 정도 붙혀두면 문제를 파악하는 게 더 쉽지 않을까?

문제를 찾아보느니 그냥 놔둬보기로 했다. 오케이를 누르고, 타임머신에게 다시 백업해보라고 지시했다. 그냥 스르륵 돌아가면서 모든 게 다 정상으로 보였다. 맨 마지막에 그 메세지가 다시 떴다는 점만 뺀다면. 된장. (역자주: 'Crap'을 우리말로 뭐라고 해야 할까요.)

난 잘 모르는 문제가 생길때면 어김없이 사용하는 전가의 보도를 꺼내들었다: Google.
에러 메세지를 넣어보니 몇 가지 해결책들이 나왔는데, 그 중 상당수는 타임머신 하드를 다시 포맷하라고 되어있었다.
그건 좀 너무하잖아...라는 생각을 하면서 파인더로 백업 드라이브를 살펴봤더니 맨 마지막에 이런 폴더가 보였다:

2008-05-30-064104.inProgress

이 폴더를 휴지통에 던져넣으니 로그인 암호를 요구했다. 파일이 삭제되고, 다시 타임머신 백업을 지시했다. 깔끔하게 끝났다.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
왜 이렇게 된건지 알고 싶어서 로그 파일들을 뒤져봤다. 그런데 current System Log (/var/log/system.log) 파일을 보던 중 Growl 플러그인 중 하나를 백업하는 중 에러가 발생, 기록이 안되었다는 내용을 찾아냈다. 이렇게 되니 '진행중인' 백업 파일이 망가졌고, 그래서 이 파일이 삭제되지 않아서 타임머신이 계속 진행할 수 없었던 것이다.

왜 이런 문제가 생겼을까? 백업이나 주 디스크 모두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 디스크 유틸리티로 두 디스크를 모두 검사해도 깨끗하다. 혹시 기록 중 Growl에서 플러그인을 열었을까? 어느 것 하나 확실하진 않지만 이젠 다 괜찮은 것 같다.

혹여 여러분들도 위와 같은 에러를 보신다면 먼저 백업 드라이브에서 진행중인 백업이 있는지를 -타임 머신은 정지했지만- 먼저 살펴보신 다음, 그 파일을 삭제하고 계속 백업이 되는지 보시기 바란다. 적어도 나에게는 먹혀든 방법이니 말이다.


짧은 공지: 번역문에 번호를 한 번 잘못 붙이는 바람에 어느 시점부터 사용기의 숫자가 하나씩 많아졌습니다.
그동안 올린 걸 다 수정하기가 힘들어 이번 글 부터 바로잡아 진행하겠습니다.
그래서 이 글이랑 아래 글 모두 54번째가 되어있으니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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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는 해든나라님께서 번역하시다가 중간에 다른 글타래를 열어서 글 하나를 그쪽으로 보내셔서 하나가 건너 뛰었는데..
잊어버리신듯 하네요..^^

타임머신의 경우 저도 간혹 저런 에러메시지를 볼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전 그냥 무시하고 놔둡니다..
그럼 나중엔 또 잘 되더라구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놔두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David 이분은 정말 깔끔하신것 같네요..
작은 오류도 놓치지 않을정도로요..^^
저랑은 반대인것 같습니다..^^

하드코어 PC 광의 맥 사용기는 애플포럼의 해든나라님께서 번역해주신것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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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만에 다시 복귀한 해든나라입니다.
미국 호텔 무선랜의 속도란... 한국 인터넷은 여전히 감격이군요. 흑흑... 반갑다 애포야.
(쓰고나니 어딘가 카이져님 글 비슷한 느낌이...)

그나저나 이 양반, 드디어 퀵실버의 은총을 입으시는군요. 의외로 오래 걸렸습니다 그려.
(해든나라는 스팟라이트 안티입니다.)

원문링크: David Alison's Blog: Taking Quicksilver for a spin


블로그를 시작한지도 거의 넉 달째가 되어가는데, 그동안 이 블로그를 읽어주시는 독자들께서 꾸준히도 추천한 제품이 있다: 바로 퀵실버다.
초기에는 하도 다양한 제품을 소개받아서 도저히 다 소화할 수 없는 지경이었고, 퀵실버도 "언젠가" 써 봐야지 하는 제품 중 하나였다.

시간이 지나갈수록 퀵실버를 추천하는 사람들은 점점 더 늘어났고, 그래서 나도 한번 살펴봐야지 하는 맘에 웹사이트를 방문, 이것 저것 뒤져봤다.
튜토리얼을 좀 읽어봤더니 이거 상당히 놀랍지 않은가. 퀵실버는 단순히 스팟라이트 대용으로도 쓸 수 있지만, 엄청나게 많은 플러그인을 사용해 훨씬 더 많은 기능을 수행할 할 수도 있었다. 내가 맥을 좋아하는 이유는 심플하고 번거롭지 않다는 점인데, 퀵실버는 상당한 양의 일을 적절히 설정해줄 수 있는 것 같았다.
10분 정도 분량의 퀵실버 설치, 설정 가이드 동영상을 -이제는 없어진 사이트에서- 보고 나니 더욱 확신이 생겼다.

다시 퀵실버를 찾게 되다.

...바로 앞 번의 글을 쓴 다음부터 스팟라이트 사용에 대해 회의가 생기기 시작했다.
스팟라이트 인덱스가 맛이 간 것만 벌써 3번째다. 스팟라이트로 검색을 하는데 -그것 때문에 만들어진 것이기도 하지만- 제대로 찾아주질 못한다면 대충 두 가지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첫째로 그 항목이 정말 없거나 둘째는 스팟라이트 인덱스가 망가진 경우이다. 근데 증상은 둘 다 똑같다 보니 점점 스팟라이트를 믿기가 힘들어졌다.
Pecos Bill이 얼마 전에 언급한 것처럼 10.5.3 버전에서는 좀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지만.

그래서, 애플에서 개선할 때 까지 기다리느니 차라리 퀵실버를 한 번 더 써보기로 맘을 먹었다.
주된 사용 목적은 단순하게 잡았다. 마우스 안쓰고 손쉽게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내 하드디스크의 문서를 찾아주며, 인터넷 돌아다닌 히스토리를 검색해주는 것이었다. 물론 훨씬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건 알고 있지만 내가 진짜로 원하는 건 당장 스팟라이트를 대체해주는 것이 전부였다. 이걸 마스터하면 그때 다른 기능도 살펴볼 수 있지 않겠는가.

프로그램 실행하기
정말 이것보다 더 쉬울 수는 없다. 퀵실버는 빠르다. 실행도 빠르지만 2~3 글자만 입력해도 내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보여주는 놀라운 능력을 가졌다. 글자 입력 기능은 스팟라이트와 약간 다른 것이, 타이핑 한 글자는 1 초 정도 지나면 사라지고 게다가 글자 입력 칸이 아예 없다. 오타를 쳤다면? 백스페이스 한방이면 모두 다 없어진다. 이것도 실제로는 거의 문제가 안되는 것이 -적어도 나에게는- 내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거의 정확히 찾아주기 때문이다.

문서 및 브라우저 히스토리 검색
이 분야에서도 스팟라이트와 동일한 결과를 보여준다. 'Watched' 폴더 리스트 안에 있다면 내가 찾는 문서를 빠르게 검색해준다. 하지만 문서 검색은 제대로 된 검색 창이 없다 보니 조금 이상하긴 하다. 손가락이 조금만 더뎌지면 타임 오버! 다시 입력. 그리고 검색 중 마침표를 누르면 검색이 종료되는 바람에 단축키를 눌러 퀵실버를 다시 띄워야 한다.

확실히 변덕스러운 면은 좀 있지만, 이 기능도 충분히 괜찮다고 생각된다.

보너스 기능 - 클립보드 히스토리
한번 시험해본 플러그인 중 계속 사용하게 된 것이 있다. 바로 Clipboard History manager다.
이 플러그인은 가장 최근에 클립보드로 옮겨온 X 개 (나는 9로 설정했다) 의 아이템을 보여주고 간단히 선택해서 붙일 수 있도록 해준다. 퀵실버를 실행하고 Command-L을 누르면 복사한 아이템의 리스트가 뜬다. 내가 할 일이라고는 필요한 아이템을 더블 클릭해서 아래쪽에 나오는 윈도우에 붙혀주거나, 아이템 옆의 번호를 눌러주기만 하면 된다. 정말 간단하다.

간단히 정리해서 퀵실버는 키보드 애호가들에게는 축복이나 다름없다. 여러분이 키보드만 사용하는 편이며, 마우스를 쓰지 않고서도 프로그램을 변경할 방법을 찾고 계시다면, 퀵실버는 굉장히 파워풀한 툴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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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얼마전까진 퀵실버를 애용했습니다..
최근에 소개한 Sapiens로 런쳐를 바꿨지만..
조만간 다시 퀵실버로 돌아갈것 같습니다..

그동안 출장다녀오느라 번역이 진행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잘 다녀오시고 다시 번역을 재개하신 해든나라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하드코어 PC 광의 맥 사용기는 애플포럼의 해든나라님께서 번역해주신것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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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맥이 2대가 있다.
한대는 맥북프로, 또한대는 아이맥..
맥북프로는 나를 처음으로 맥에 입문하게 만든 기종으로,
2006년 11월에 구입했다,
아이맥은 집에있던 데스크탑이 문제가 생겨서,
올해, 그러니까 2008년 2월에 구입했다.

맥북프로는 15인치 고급사양이고,
아이맥은 20인치 최저사양이다..
기본 사양을 보면 맥북프로가 1년 3개월 전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더 훌륭하다..
맥북프로는 코어2듀오 2.33기가, 아이맥은 코어2듀오 2기가
메모리는 맥북프로 2기가, 아이맥 1기가
실제로도 얼마전까지 즐기던 와우를 실행하면,
맥북프로가 훨씬 부드럽게 잘 돌아간다.

내 메인 기기는 맥북프로이고 아직까지 하드디스크 용량 외에는 불편함을 모르겠다.
120기가의 하드디스크는 너무 좁다..ㅡㅡ
하드디스크 업그레이드를 하면 워런티가 깨진다고 해서,
업그레이드도 못하고 있다.
(애플케어 등록되어있다.)
부트캠프는 물론이고 현재 VMWare나 패러럴즈 등 가상머신 위에서 돌아가는 윈도도 설치되어 있지 않다.
오직 OSX만 설치되어 있다.
나의 아이튠즈 음원들과, 아이포토 사진들도 맥북프로에 있다.
아이포토는 용량 부족으로 아이맥으로 옮길 예정이다.
애시당초 컴퓨터 보호랑 친하지 않아서,
키스킨이나 필름, 케이스등은 생각조차 해보지 않았다..
덕분에 키보드나 팜레스트등은 지저분하고,
트랙패드 버튼은 좀 뻑뻑하기도 하다..ㅡㅡ

그에 비해 아이맥은 집사람도 사용해야 하는 기기이다.
따라서 부트캠프를 이용해서 윈도XP가 설치되어 있을뿐만 아니라,
기본 부팅이 아예 윈도XP로 되어 있다..
덕분에 내가 OSX로 사용하려면 신경써서 옵션 키를 누르고 있어야 한다..
기본 모니터에 전에 쓰던 20인치 모니터까지 달려 있어서 듀얼로 사용중이다.
또한 여유있는 내장 HDD와 주렁주렁 달려있는 외장HDD 덕에,
타임머신도 붙어있고,
각종 데이터들도 많이 있다.
아이튠즈와 아이포토를 옮기지 못하는것은,
단지 컴퓨터 사용의 우선권이 나보다는 아내에게 있기 때문이다..
수시로 달려드는 아이들때문에 키스킨까지 올려놨다..

두 기기를 사용할때 느낌이 확 다르다.
맥북프로는 각종 프로그램이 다 설치되어 있다.
설치후 한번도 실행해보지 않은 프로그램까지..
덕분에 업무/연구하다가 간혹 이거저거 프로그램 실행해보면서 다른 재미를 찾곤 한다.
또한 갑작스럽게 무슨 일이 떨어지더라도,
거의 별다른 문제 없이 다 해결할수 있다.
아이맥은 정말 필요한 프로그램만 설치되어 있다.
하는 일도 인터넷, 이메일정도가 전부이다.
또한, 무언가 해보려 하면 애들이 달려들어서 자기도 해보겠다고 한다..
결국 오래 앉아있기도 힘들다..
문제가 생긴다면?
그런건 100% 애들때문일거다..

올해초 맥월드에서 맥북에어가 발표되었다.
그당시 미친듯이 엄습하는 지름신의 강림과 싸우느라 힘들었지만,
현재 두고보니,
나에게는 맥북에어보다는 맥북프로가 맞는다.
물론 얼마전 들어본 서브노트북의 가벼움엔 순간 움찔했지만..^^

아이맥은 아무리 봐도 예전 디자인이 더 좋은것 같다.
검정색 테두리가 아무리 봐도 좀 별루다..
개인적으론 호빵맥이 최고였던거 같은데..
그런데..
우리 집에 오는 손님들은,
컴퓨터를 모르는 사람도 한마디씩 한다..
이 컴퓨터 이쁘다. 어디서 샀냐.

그래서 결론은?
맥은 참 쓸만하다 정도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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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MS에서 새로운 광고를 내놓았다..
Get a Mac 광고를 타겟팅하는듯한,
stereotyped PC user 라는 광고로,
여러 사람들이 나와어 I'm a PC, 하고 나는 머한다.. 대충 이런 내용의 광고이다..


그런데..
AppleInsider에서 이 광고가 맥으로 만들어졌다는 기사가 나왔다..

플리커에서 이 광고에 대한 메타데이터가 나왔는데,
그 데이터에 의하면 맥에서 작동하는 Adobe CS3로 만들어졌다는것이다..


소프트웨어 부분을 보면 Adobe Photoshop CS3 Macintosh라고 씌여 있다.

사실 여부는 잘 모르겠다..
동영상에 포토샵?

어쨋든..
여전히 애플과 MS는 티격태격대는것 같다..
애플은 MS를 공격하고,
MS는 애플을 공격한다..
그리고, 그 속에서 유저들은 재미있는 이야기 거리들을 발견한다..^^

Thanks Bill(Steve).
Thanks Ste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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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한주동안 정말 정신없이 바빴다..
엥간하면 밤샘작업은 거의 하지 않는데..
이번엔 이틀 연속 밤샘작업이라는 위업을 달성할정도로
정말 최고로 바빴다..
덕분에 포스팅도 없고..

이번에 작업하면서 가장 새로운 경험은
맥에서 워드 및 한글로 작업하기였다..

그동안 한글이나 워드 작업은 데스크탑을 이용해왔다.
이번도 마찬가지로 데스크탑을 거의 이용했다.
그런데, 중반에 외부에서 작업할 일이 생겼고,
마침 윈도 노트북이 다들 바뻐서 어쩔수 없이 MBP를 가지고 갔다.
그리고 제발 나에겐 일이 떨어지지 않기를 바라면서..

하지만..
그럴일은 절대로 없었다.
물론 교수님들께서도 열심히 일을 했지만,
나에게도 적당한 정도의 일이 떨어졌다.
그리고 어쩔수 없이 구동시킨 한글과 워드..

옆에서 보던 교수님 한분이 물어보신다..
"맥에서도 쓸만 한가?"
"좀 느리지만 아쉬운대로 쓸만합니다.."
"흠.. 불편할텐데.. 그래도 사용하는 사람이 있네.."
"^^;;"

그렇다..
경험해보니..
한글은 꽤 작업할만 했다.
좀 느리지만, 보여주는것도 윈도용이랑 거의 차이가 없었고,
느려도 사용할만 했다.
다만 간혹 죽는다는 문제가 있어서 저장을 자주 해 주어야 했다..
문서 크기는 대략 60-70페이지 정도?
이정도 크기의 문서 작업하는데 이정도 속도면 나쁘지 않았다..
한글이 UB로 나와 인텔맥을 완전히 지원한다면..
꽤 좋은 선택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그에 비해 워드는..
영문으로만 작업한다면 역시 나쁘지 않았다..
보여주는것도 잘 보여주고..
버그도 별로 없고...
다만 한글을 사용한다면 이건 최악이다..
한글 이동 버그(한글을 치다가 다른데로 커서를 옮기면 타이핑중이던 글자가 커서를 옮긴 위치로 이동한다. 예를 들어 "강"을 치고 싶은데 "가"를 치고 마우스 내지는 화살표로 커서를 움직이면 글자는 원래 위치에 있고 커서만 움직여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글자가 커서를 따라 온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한글을 타이핑하다가 커서를 움직일 일이 있을때엔 스페이스를 한번 넣어줌으로 버그를 피해갈 수 있다.)는 여전히 존재하고,
한글을 치다보면 간혹 너무 느리게 입력되는 경우도 있다.(나는 마구 타이핑하고 있는데.. 글자는 5초정도에 한자씩 타이핑된다..ㅡㅡ)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영문만 타이핑한다면 꽤 괜찮다...

오픈오피스나 얼마전 소개했던 Bean을 써보는것도 좋았을텐데..
그당시 워낙 경황이 없어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작업하느라 그런 생각을 못했다..

어쨋든..
Get a Mac 광고에서 이야기하듯이,
맥을 사무실에서도 사용할만 하다..
다만..
불편함을 감수할 준비는 되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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