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DNet의 기사에 따르면 영국의 교육 자문기관에서 윈도 비스타를 학교에서 사용하기엔 아직 시기상조라는 이야기를 하였다.
보안 강화는 교육기관보다는 기업에 중요하며, 운영체제의 추가는 관리를 어렵게 하고, 교육용 프로그램은 아직 64비트용으로 개발이 거의 전무하므로 비스타로의 업그레이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한다고 한다. 또한 비스타를 사용하기에 적합한 PC는 6%에 불과하며 나머지 PC는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업그레이드 비용을 대략 1억 6000만 파운드 (3040억원)정도로 추정하였다. 비스타로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학교는 잘 검토해 보아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윈도 비스타의 리테일 출시가 얼마 남지 않았다. RTM 버전은 이미 나왔고 이미 사용해본 유저도 적지 않다. 과연 윈도 비스타는 윈도 XP의 뒤를 이어갈 수 있을것인가.
윈도 XP는 5년간 운영체제의 왕좌를 지켜왔다
한편 비스타의 가장 큰 문제점인 호환성이 비스타를 선택하게 만드는데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겉보기엔, 그리고 상식적으로는 호환성이 잘 유지될거 같으나 실제로 비스타는 아직 완벽한 호환성을 유지하시 못한다. 예로 인터넷 뱅킹은 실행하는데 수많은 클릭을 요구하며, 더하여 수많은 클릭 후에 이상한 에러를 뱉어내곤 한다.
한편, OSX는 어떠한가.
스티브 잡스가 배경으로 지정된 OSX
OSX 10.0이 정식으로 출시된 것은 2002년도이다. 그리고 지금은 2007년도, 무려 5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아직도 클래식 맥(OS9)을 찾는 사람이 많다. 무엇이 이런 사태를 야기시켰는가.
맥 OS9은 클래식의 마지막 버전이다
국내에 국한된 상황이긴 하지만 쿽 3.3k가 클래식 맥에서만 동작하기때문이다. 국내 맥의 대부분은 DTP를 위한 기기였고 국내 DTP 시작은 쿽 3.3k를 표준으로 생각하고 있다. OSX가 출시된지 5년이 지난 지금도 쿽 3.3k를 사용해야 한다. 요즘 인디자인 등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지만, 아직도 쿽 3.3k의 위상은 변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한 원인은 많은 것이 이야기 되고 있지만 이 글에서 이야기할 사항은 아닌듯 싶다. 간단히 언급하면,
어쨋든, 쿽 3.3k가 동작하지 않는 OSX는 국내에선 자리를 잡기 매우 힘들었다. 최근 들어 OSX 10.4 Tiger가 발표된 후에야 OSX 유저가 좀 늘었고, 인텔맥이 출시된 후에서야 국내 맥 유저들이 많아졌다. 즉 OSX가 출시된 후 국내에 유저들이 많아지는데에는 4년정도가 걸렸다.
비스타가 다른것이 무엇인가. 일반 유저를 생각해 보았을때, 액티브 엑스의 동작을 상당부분 막음으로 인해 호환성에 문제가 생겼다. 또한 많은 온라인 게임은 실행조차 되지 않는다고 한다. 더하여, 국내 포탈들은 액티브 엑스를 버리지 않겠다고 한다. (비 윈도 유저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것이냐!!!) 맥의 쿽과 무엇이 다른가. 이러한 상황은 분명히 비스타의 대중화를 늦출것이다.
윈도 비스타는 대중화에 성공할 수 있을까
OSX는 한국에서 대중화 되는데에 4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과연 비스타는 한국에서 대중화 되는데에 몇년이나 걸릴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