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지난 이벤트때 발표한 새로운 LED 시네마 디스플레이가 드디어 출시되었다.
따라서 각종 사진들이 속속들이 올라오고 있다.
24인치의 멋진 모니터의 모습이 궁금한 분들을 위해 소개한다.

새로운 Display Port와 MagSafe, 그리고 USB 포트가 보인다.

노트북과 연결한 모습이 부럽다..ㅜㅜ

무지개 컬러의 애플 스티커가 참 이쁘다..

LED를 채용한 새로 나온 시네마 디스플레이가 아이맥보다 더 선명하게 느껴진다.

24인치의 크기를 자랑하지만,
139만원이란 가격은 너무 부담스럽다..
그냥 사진으로 보고 군침만 삼킨다..

사진은 http://arstechnica.com/journals/apple.ars/2008/11/26/first-impressions-apple-24-inch-led-cinema-display 에서 가져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소개된 iTunes 8..
자동 업데이트를 통해 업데이트했다..
동영상을 통해 본 새로운 시각효과는 충분히 매력적으로 보였고,
바뀐 격자보기와,
새로 도입된 Genius 기능은 iTunes 8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크게 만들었다.

1. 격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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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자켓을 통해 빠르게 탐색이 가능하게 만든 새로운 격자모양 보기는
iLife에서 제공되는 iPhoto와 비슷하게 동작한다.
앨범단위로 보면 그냥 앨범 자켓이 나오지만,
아티스트, 장르, 작곡가 등으로 보면,
동일한 항목에 대한 앨범이 iPhoto08에서와 같이 마우스를 움직임에 따라 변하고,
이로 인해 쉽게 탐색이 가능하다..

2. 새로 추가된 시각효과
Magnetosphere라 불리우는 새로운 시각효과는 정말 아름답다.
기존에 시각효과가 있다는것은 알았지만,
그다지 잘 보지는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 iTunes 8으로 업데이트한 후에는 시각효과를 보는 일이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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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각 효과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어떤 사람이건 간에 한번쯤은 보면,
"아 이쁘다" 생각할만 하다..
다만,
내 윈도에서는 화면이 심하게 끊겼다.
이상한 점은, 작업관리자를 보면 CPU는 놀고 있고 남은 메모리도 충분하다..
더해, 마우스를 움직이면 화면이 끊기지 않았다..ㅡㅡ
무언가 화면 출력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싶다만..
다른 유저들은 괜찮다고 하니..
내 윈도의 문제일지도..
다행히 내 메인컴퓨터인 맥북프로의 OSX에서는 매우 잘 동작한다..

3. Genius 기능
아직은 판단하기 이른 느낌이 든다..
일단..
꽤 괜찮은 선곡을 해준다..
확실히 그냥 셔플보다는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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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셔플을 참 좋아한다..
아무래도 자꾸 듣던 노래만 듣게 되고,
음악을 편식하는게 아닌가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갖고 있으면서도 들어보지 못한 좋은 노래가 참 많으리라 생각한다.
그러한 노래들을 셔플 기능을 통해 들어볼 기회로 삼는다..
이런 셔플 기능을 발전시켜 비슷한 취향의 사람들을 기준으로 적절한 노래를 제시하는 기능은 참신하고 매우 훌륭한 접근이라 생각한다.
다만 단점으로,
iTunes Store에서 인식이 되지 않는 노래,
예를 들어 가요같은 경우는 동작하지 않는다..
난 팝도 많이 듣지만 가요도 조금씩 듣는데,
좀 아쉽다..
어쨋든 매우 신기하고 좋은 기능임에는 틀림 없다.
또한 앞으로 더 발전할수 있는 기능이라 생각한다.

일부 유저들에게서는 셔플기능이 잘 동작하지 않는다는 리포트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나는 그런 문제가 없었다..
또한 다들 알다시피 무료다..^^
많은 사람들이 처음 적응하는데 힘들어하는 iTunes이지만,
(나도 첨엔 정말 힘들었다.. 태그정리..ㅜㅜ)
처음 태그정리만 잘 된다면 그만큼 편리하고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지금은 iTunes가 없는 mp3를 상상하기 힘들정도가 되어버렸다..
업데이트된 iTunes 8의 신기능을 마음껏 사용해서 더 편리하고 예쁘게 사용해보자..

Thanks Steve..

전편에 이어서..

열번째Mozy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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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zy는 무료 온라인 백업 서비스이다..
무료로 2GB의 용량을 제공한다..
간단한 주소록같은것은 Mozy를 이용해 백업함으로써..
더 안전하게 관리가 가능할것으로 기대한다..^^
맥은 물론 윈도도 지원하는것으로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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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번째는 역시 맥 유저라면 거의 사용할 Growl이다..
Growl은 화면에 메시지를 출력하는 프로그램이다..
각종 플러그인을 통해 각 프로그램에게 맞는 출력 형식을 지정해줄수 있다..

열두번째MobileMe Sync 아이콘이다.
MobileMe는 역시 다들 아시겠지만..
애플에서 지원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이다..
여러대의 맥을 싱크 서비스를 통해 일관성있게 유지가 가능하다..
나는 내가 주로 사용하는 MBP와 집에 있는 iMac을 MobileMe를 통해 싱크하고 있다..
물론 현재는 무료계정이다..
무료가 끝나면 계속 사용할지는 고민해봐야 할듯 하다..
아직까지는 좀 느리지만 사용할만 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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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번째는 타임머신 아이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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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은 워낙 유명해져서..
레퍼드를 재설치(MBP에는 레퍼드 설치를 두번 해보았다..)할때..
타임머신 덕에 각종 설정을 아주 쉽게 가져올 수 있었다..

열네번째는 시스템 환경설정의 모니터 설정 아이콘이다.
강의하거나 발표할때 해상도 조정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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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다섯번째는 스페이스 아이콘이다..
역시 뒷부분으로 가니 프로그램보다는 레퍼드가 기본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아이콘이 많다..
스크린샷에 의하면 4번재 스페이스의 화면이다..^^

열여섯번째는 블루투스 연결 아이콘이다..
블루투스 무선 마우스를 주로 사용하고..
(스크린샷에 의하면 연결되었다.)
간혹 블루투스 무선 헤드셋을 사용할때도 있다..
다만 마우스와 헤드셋을 동시에 사용하면..
헤드셋의 음질이 좀 떨어진다..

열일곱번째는 에너지 현황 아이콘이다.
충전중.. 내지는 몇시간정도 더 사용할수 있는지 알려준다..
물론..
신뢰도는 매우 떨어진다..^^

열여덟번째는.. 에어포트 아이콘이다..
주변의 AP를 검색해서 원하는 AP에 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열아홉번째는 언어 입력기 아이콘이다..
한때는 잠시 국내에서 개발한 오픈소스 입력기 바람을 사용한적도 있지만..
현재는 다시 돌아와서 기본 입력기를 사용중이다.

스무번째는 음량 아이콘이다..
간단히 소리를 키우고 줄이는데 사용한다..

스물한번째MenuCalendarClock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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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시계도 있지만..
이게 시간이나 날짜를 더 세세하게 조정이 가능하다..
또한 iCal과 연계해서 해야 할 일 등을 알려준다..
달력도 불러올수 있고..
iCal에 이벤트를 입력하면 해당 날짜가 구분되어 알려준다..

마지막은 스팟라이트 아이콘이다..
개인적으로는 타이거의 그것이 더 이뻐보였다..
레퍼드는 별로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다른 아이콘이 거의 흑백이라..
레퍼드의 흑백이 더 괜찮아 보이기도 한다..

총 스물두개의 아이콘이 떠있다..ㅡㅡ
몇개는 길이도 길다..
그러다보니 좀 많은것 같다..ㅡㅡ
메뉴바의 절반을 넘어가니...

사람마다 메뉴바나 작업표시줄의 아이콘 사용이 다 다를것이다..
나는 좀 많이 있는게 좋고..
자꾸 가려지는것보다 계속 나와있는게 좋다..
(OSX는 자동으로 가려지는 옵션이 없는것 같다..
윈도는 자동으로 가려지지 않도록 옵션을 바꾸어서 사용한다..)
그러다보니.. 메뉴가 나와야 할 부분을 침범하려 한다..
MBP가 아닌 MB였으면 메뉴부분을 침범했을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정리해보니 일부분은 줄여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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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의 작업 표시줄 우측/하단에는 각종 프로그램들이 아이콘으로 표시되어 있다..
예를 들어.. 시계나.. 데몬툴즈나.. 음량 조절을 위한 스피커 아이콘이나.. 등등..
맥의 메뉴바에도 우측에 시계나 스팟라이트를 비롯 각종 프로그램이 아이콘으로 등록될 수 있다..
내 맥북프로의 메뉴바는 아래 스크린샷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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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너무 작은..
아이콘 부분만 다시 잘라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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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많다..ㅡㅡ

하나씩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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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um의 아이콘


처음Adium..
통합 메신저이다..
MSN은 MS에서 맥용도 같이 내놓고 있는데..
Adium이 더 편리하고 더 좋다..
맥 유저들은 거의 모두 사용할거라 믿는 필수 프로그램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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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aken


두번째Awaken..
간단한 무료 알람 프로그램이다..^^

세번째퀵실버..
역시 무진장 유명한 런쳐 프로그램이다..
이것도 맥 유저라면 다들 알만한 프로그램..^^


네번째iClip..
멀티 클립보드 프로그램이다..
꽤 미려하고 사용이 편리하다..
다만..
처음 실행시 시간이 좀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처음 부팅때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녀석중 하나..
하지만..
맥은 자주 부팅 안하니 단점이 어느정도 상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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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lip의 모습


다섯번째 음표는 CoverSu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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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utra의 아이콘


iTunes와 연동되어 음악을 들을때 미려하고 편리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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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inator의 아이콘

여섯번째Typinator..
이건 얼마전 블로그에서도 소개했다..^^
상용구를 사용할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일곱번째Hazel..
이거저거 설정해놓으면 알아서 시스템을 유지해준다..
주기적으로 디스크 검사도 하고..
다운로드 받은지 오래된 파일은 알아서 삭제도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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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등..
꽤 편리하다..^^

여덟번째Evernote..
윈도용으로도 나와있는 노트프로그램이다..
개인적으론 데본씽크를 각종 노트나 메모에 사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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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Evernote는 온라인으로 싱크가 된다..
따라서 여러 컴퓨터를 사용할때 정말 편리하다..^^

아홉번째Syncfol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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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제공하는 폴더 싱크 서비스..
아직 베타인데.. 맥과 윈도를 같이 제공한다..
폴더 싱크에는 정말 편한것 같다..

정리하다 보니 좀 길어져서..^^
나머지는 2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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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간단한 메모 프로그램은 대시보드에서 제공하는 기본적인 스티커로 충분하다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메모할것이 많아지고 다양해지다보니 더 많은 기능의 메모 프로그램이 필요해졌다.
그리고 그에 알맞은 프로그램이 바로 SketchBox이다.

SketchBox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그냥 간단한 텍스트를 입력받는것은 물론,
이런 태블릿이나 마우스로 그림을 그리는 것도 가능하고,
일정 시간 뒤에 알람을 울리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스크린샷을 찍는것도 어렵지 않다.
(카메라 아이콘을 누르면 스크린샷을 찍을 준비를 한다..
물론 맥은 그냥 찍는것도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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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메모는 통합된 창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드래그 앤 드롭을 통해 원하는 위치로 변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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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Box의 가장 훌륭한 점은 모든 기능을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너무 만족스러운 유저들은
Donation을 통해 개발자에게 감사를 표시할수 있다.^^

SktechBox의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