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에 갤럭시 탭의 한국과 미국의 가격 차이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고 한다.


약정 없는 순수 기계값만 보면,
한국 99만 5천원
미국 67만 6천원이다.

가격 차이는 31만 9천원의 차이가 난다.

삼성에서 한국 출시 기기에는 네비게이션, DMB, 보다 좋은 AS 비용이 추가되어서 더 비싸졌다고 한다.
하나하나 살펴보자.

네비게이션은 이미 GPS가 내장되어 있음을 감안한다면 그냥 네비게이션 소프트웨어가 내장되어 있을 뿐이다.
요즘 무료로 제공되는 소프트웨어도 많지만, 초기에는 50달러정도 하였다.
그러니 5만 5천원이라 계산하면 후하게 쳐준것 같다..

DMB는.. 검색해보니 USB DMB 모듈이 2만원에서 5만원정도 한다.
유통마진 등을 다 포함해서 5만원정도 쳐주면 충분할것 같다.

그렇다면.. 31만 9천원의 가격차이중 네비게이션과 DMB의 가격은 10만 5천원이다.
그렇다면 21만 4천원이 AS 비용인 셈이다..

우리는 삼성의 친절하고 좋은 AS를 위해 갤럭시탭 한대에 21만 4천원의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
99만 5천원중 21만 4천원의 AS 비용은 21.5%를 차지한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난 미국과 같은 수준의 AS만 받고 21만 4천원을 깎아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