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넷째주 애플 관련 뉴스 정리해봅니다.



1. 앱스토어 100억 다운로드 달성
1만달러의 아이튠 기프트카드가 상품으로 걸린 앱스토어 100억 다운로드가 달성되었습니다. 100억 다운로드의 주인공은 영국의 Gail Davis에게 돌아갔습니다. 100억번째 다운로드된 앱은 Paper Glider군요. 1만달러의 아이튠 기프트카드.. 부럽습니다. 100억 다운로드라면.. 지구인들이 모두 2개정도 다운로드한 셈이군요.. 숫자가 너무 크면 감흥이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2. 아이패드2 루머
이번주에도 계속 아이패드2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만큼 관심을 많이 받고 있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먼저 1메가픽셀 카메라가 장착될거라는 루머가 나왔습니다. 전면 카메라로 1메가픽셀이라면 그냥 아쉽지만 쓸만한 정도가 될것 같구요, 후면 카메라로 1메가픽셀이라면 좀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아이팟터치 전면에는 VGA 품질의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다고 하니 30만화소 카메라인듯 합니다.
또한,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아이패드3에서 업데이트 될거라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걸림돌로 많이 이야기되는 고해상도 LCD의 가격이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어쨋든.. 전 여전히 아이패드2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오늘 새벽에 2월2일 애플의 이벤트가 열린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아직 애플에서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New Corp.의 Rupert Murdoch이 나와서 매주 99센트의 구독료를 받는 아이패드용 신문을 발표한다고 합니다. 아이패드2가 발표되는 자리가 아닐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아이패드2와 함께 구독 가능한 어플도 발표하는 시나리오가 그려지는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정확히 오늘 새벽에 아이패드가 발표되었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소파에 앉아서 아이패드를 발표했었죠. 그후 3월 12일에 예약 시작하고 4월 3일에 출시가 되었습니다. 벌써 아이패드가 소개된지 1년이 지났네요. 그동안 아이패드가 준 충격은 정말 컷던것 같습니다.

3. 애플 홈페이지 개편
애플 홈페이지가 개편되었습니다. HTML5 기반으로 바뀌었습니다. 메뉴바가 좀 짙어지고, 등등의 변화가 눈에 띄네요..

4. 애플, PC 시장 3위
아이패드를 컴퓨터로 할 경우 애플은 컴퓨터 시장에서 델을 넘어서 3위를 차지하게 됩니다. 성장률을 보시면.. 언터쳐블입니다. 다른 회사의 10배네요.. 물론 대다수가 아이패드지만요. 아이패드를 제외해도 맥의 성장률은 일반 PC의 성장률보다 높습니다. 이렇게 보니 아이패드가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1년사이에 3.8%에서 10.8%까지 점유율을 올렸으니 말이죠..

5. 앱스토어의 트위터 계정 오픈
애플도 트위터를 버려둘수 없나 봅니다. 앱스토어의 트위터 계정을 열었습니다. @appstore입니다. 현재 팔로워가 12만명에 육박하는군요..

6. 기타
기타로, 애플TV에 XMBC를 올리는게 성공했습니다. 해킹해서 XMBC를 올리면 자막 지원도 잘된다네요.
버라이즌용 아이폰4의 버튼 위치때문에 기존의 범퍼를 사용하지 못하는데, 이를 수정한 범퍼가 나왔습니다.
알루미늄 아이맥이 불과 물속에서 살아남았습니다. 아이맥이 참 튼튼하군요.
흰색 아이폰4가 드디어 출시된다는 루머도 있습니다. 흰색 도장을 하면 빛이 카메라에 들어간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수정한듯 합니다.
2011년 버라이즌을 통해 2천5백만대의 아이폰이 출시될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200만대의 아이폰이 팔렸네요.
맥앱스토어에서 Pixelmator가 20일만에 백만달러를 벌었습니다.

이번주는 소소한 뉴스들이 많네요.
마지막으로 아이패드2에 카메라가 들어가면 이런 장면이 나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