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맥으로의 스위칭을 권유할수 있을까.. 라는 글로 맥으로의 스위칭을 적극적으로 권유하지 못하는 이유를 포스팅했습니다.
실제로 그 글을 보고선 스위칭에 대해 보류했다는 블로거 분도 계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슴이 아픕니다..ㅜㅜ)
그리고 그 글에 이은 두번째 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맥으로의 스위칭을 권하게 되는 이유를 적어보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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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에서 Mac으로 스위칭을 해보자.


1. 맥은 이쁘다.
남자들끼리 우스개로 하는 이야기중에 이쁘면 모든게 용서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맥은 정말 이쁘지요...
올해 비스타가 출시되면서 비스타의 에어로 인터페이스도 화려하고 이쁘긴 합니다.
하지만...

맥OSX가 출시되면서 Aqua 스킨을 내놓았습니다..
그후 7년정도가 지나면서 세부적으로는 수정이 있지만 큰 분위기는 변화하지 않고서 지금까지 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맥OSX의 스킨은 지겹다거나 질리다거나.. 하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나역시 ShapeShifter등을 이용해서 스킨을 바꾸어 보았지만,
결국 기본 스킨으로 돌아왔습니다..
기본이 제일 이쁘더군요..

한편 윈도는 Aqua 스킨에 대항해 XP의 루나 스킨을 내놓았습니다..
처음에는 Aqua 만큼 이쁘다는 평이 많았지만..
이젠 다들 지겨워하지요..
그리고 맥OSX의 Aqua 테마를 설치하려고 많은 노력을 합니다.
윈도 XP를 사용하던 주위의 사람들이 비스타와 맥OSX를 보면 처음엔 비스타에 혹하지만 갈수록 맥OSX의 디자인을 잊지 못하는듯 합니다.
그리고 그게 맥OSX의 미려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OS가 아닌 맥북의 이쁜 자태도 빼놓을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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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테마를 바꾸어 아쿠아 테마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2. 맥은 바이러스나 애드웨어의 위험이 거의 없다.
이쁘다는 것은 개인 취향도 있고, 꼭 필요한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처음에 어필할수는 있지만 이쁘니까 스위칭하라고 이야기 하기는 어렵지요..
하지만 바이러스나 애드웨어가 거의 없는 맥의 환경은 스위칭에 큰 동기가 됩니다.

실제로 맥용 바이러스도 몇개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2-3개정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바이러스도 위험성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그냥 보존하고 있을뿐..
번식도 많이 하지 않고..
시스템을 파괴하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내가 아는 누구는 펫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정도니..

또한 애드웨어가 하나도 없습니다.
거의 모든 애드웨어는 액티브엑스를 기반으로 하지요..
즉 액티브엑스를 사용하지 않는 맥은 애드웨어의 위험성이 거의 없습니다..
윈도처럼 설치할때 랜선을 모두 뽑고 일단 바이러스 및 방화벽을 먼저 설치하고 인터넷에 연결하는 일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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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에 취약한 PC를 비꼬는 Get a Mac 광고


3. 사용자 친화적이다.
처음 맥으로 스위칭했을때..
가장 풀편한것을 꼽으라면..
창의 최소화, 최적화(맥에서는 최대화가 아니다), 창닫기 버튼의 위치였습니다.
윈도에서는 창의 우측상단에 있지만..
맥에서는 좌측 상단에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찌나 적응이 힘들던지..
하지만 지금은 윈도를 쓰면 짜증납니다..
마우스 포인터를 창의 우측상단까지 가지고 가기가 귀찮아요...
지금은 창의 버튼 위치는 창의 좌측상단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마우스의 이동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위치이기 때문이지요..

창의 버튼뿐이 아닙니다..
expose 기능이나 spotlight, dashboard등..
어떻게 구현하는것이 사용자를 편하게 할 것인가를 맥은 알고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은 윈도 비스타에 뒤늦게 탑재되었지만...
비스타를 사용해본 후의 느낌은..
구관이 명관이더군요..
그 무엇 하나 맥보다 편하다는 느낌은 받을 수 없었습니다..

사실 사용자 친화적이라는것은 직접 사용하지 않고서는 매우 느끼기 어렵습니다..
또한 잠시 사용하는것으로도 느끼기 힘듭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버릇이 있으므로, 그 버릇을 먼저 고쳐야 진정으로 그 진가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맥으로의 진입장벽이 아닐까 싶네요.

4. 원하는것을 간단히 즐겁게 할 수 있다.
물론 PC에서도 안되는것이 없습니다.
동영상 편집에는 프리미어가 있고,
사진 편집에는 포토샵이 있지요.
케이크워크 같은 음악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하지만 맥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PC의 그것보다 훨씬 간단하고 재미있습니다.
iPhoto로 사진을 관리하는것은 정말 간단하고,
iMovie도 동영상을 편집하는것은 그다지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Garrage Band는 나를 멋진 작곡가 및 편집자로 만들어줍니다.

물론 전문가 수준의 편집은 안되지만, 간단히 사용자에게 즐길수 있는 무엇인가를 던져줍니다.
또한 전문가 수준의 편집이 필요하면, PC보다 더욱 전문적인 프로그램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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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즐기게 만드는 iLife


5. 은근히 다 된다.
사실 맥으로 스위칭할때 가장 걸리는 부분은 PC에서 하던 일을 모두 맥에서 할 수 있을까 하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사실 다 된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오피스의 불편함을 이야기했지만..
네오오피스라는 공개된 오피스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80% 이상 만족할수 있습니다.
간혹 MS오피스의 파일중 복잡한 파일에서 문제를 일으키긴 하지만..
개인적 용도로는 크게 문제 없습니다.
또한 오피스 2008이 하반기에 발표된다니.. 역시 기대할만 합니다..
한글도 2006버전이 느리기는 하지만 잘 동작하고..
사진편집은 원래 맥이 전문가라는것은 아실테지요...
동영상 편집 또한 맥의 동영상 편집 툴을 사용해보면 감탄할만합니다..

사실 인터넷의 액티브엑스와 아예 윈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것, 그리고 게임 외에는 모든게 된다고 봐도 됩니다.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려나 하고 찾아보면 어김없이 있습니다.
국내의 몇몇 고유한 프로그램은 다른 개발자들이 호환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 내놓았습니다..
네이트온이 안되었지만, 최근 JateOn도 개발되었고,
네이트에서도 자체적으로 리눅스와 맥용 네이트온을 개발중이라고 하는군요..

가장 최근까지 문제가 되던게 DivX였으나..
vlc와 mplayer를 통해 플레이가 가능했고..
최근 perian 코덱을 이용한 자막입히기가 가능해지면서 퀵타임에서도 DivX 시청이 가능해졌다.
(appleforum의 siegekim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젠 위에서 언급한것 외에 안되는것 찾기가 더 힘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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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용 Office2004의 모습


6. 확실히 뛰어난 안정성
맥OSX도 사람이 만든 운영체제입니다.
확실히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면.. 거짓말이겠지요..
저역시 2번정도 커널패닉을 일으킨 경험이 있습니다..
그중 1번은 스트레스 테스트였구요..
(익스포제 1000개 창에서를 시도했습니다..
900개를 성공하고 포스팅하고 나니 1000개가 해보고 싶더군요..
기억이 정확하지는 않구요.. 1000개 좀 안되서 커널패닉 났습니다..ㅡㅡ)
또 1번은 최근에 28개월된 아무것도 모르는 첫째 아들녀석이 무슨짓을 했는지..
커널패닉 화면이 나오더군요..ㅡㅡ
그 외에는 커널패닉을 보지 못했습니다..
윈도의 파란화면에 비하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듯 합니다..
정상적인 사용을 하는 제 친구들은 단 한번도 본적이 없다고 하는군요..

그에 비해 비스타는 설치한지 3일만에 블루스크린을 봤습니다..
XP도 생각보다는 자주 봤구요..
물론 윈도98에 비하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지만요..^^

파워포인트 작업을 하면 적절한 저장은 필수입니다만...
키노트로 강의 준비 하다가..
저장도 하지 않고 그냥 뚜껑 닫고 가서 강의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래도 전혀 문제가 생기지 않더군요..

맥을 사용하는 커뮤니티에 가시면..
업데이트 외에는 컴퓨터를 재부팅할 일이 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그만큼 안정적이라는 이야기가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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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 OSX의 커널 패닉 화면


7. 적절한 가격.
주위에서는 맥이라면 무조건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맥북프로는 분명 좀 비싸다고 생각합니다만..
맥북은 그만한 성능에 그만한 가격은 가격적으로도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가격적 메리트가 많이 희석되었지만, 반년전만 해도 코어2듀오의 노트북이 130만원대라는것은 정말 싼 가격이었지요..
지금 봐도 비싼 가격은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주위에도 맥하면 무조건 비싸다는 사람들이 꽤 있네요..
그들의 선입견이 안타까울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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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현재 맥북의 가격, 꽤 경쟁력있는 가격이다.


8. 그리고.. 윈도도 돌아간다..
맥이 인텔로 이주하면서 갖게 된 무기중 가장 큰 무기인듯 합니다..
스위칭을 머뭇거리던 사람들도 윈도가 돌아간다는 사실에 스위칭(윈도를 사용하는 맥은 맥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을 결심하곤 하더군요..
그리고, 그렇게 스위칭한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이 결국 맥OSX를 주로 사용하고 윈도는 서브로만 사용하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됩니다.
윈도가 네이티브로 돌아간다고 덜컥 구입하고서는..
실제 윈도는 패러럴즈로 조금만 이용하고 거의 맥OSX를 이용하는 그들을 보면 확실히 맥OSX가 좋은 운영체제구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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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럴즈를 이용해 OSX 위에서 구동시킨 Windows XP


스위칭을 권유할때 이야기하는 항목들입니다.
몇몇 항목은 설득력이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만..
그만큼 저한테는 크게 느껴진 부분이다보니 이야기하게 되는듯 합니다..
여러분들은 맥으로 스위칭에 대해 매력을 느끼시나요?

  • BlogIcon movi 2007.06.04 14:47

    바이러스에 관한 문제로 얼마전에 잠시 고민한 적이 있습니다.
    회사 다른 분 PC(윈도우)에 있는 데이터를 카피하기 위해 맥에 붙여 사용하던 외장하드를 꼽아 인식 시켰는데... 제 외장하드에 바이러스가 있다고 카스퍼스키가 경고를 보내더군요...
    다행히 삭제는 시켰지만...
    맥에서는 분명 존재하지만 있는지 조차 모르던 녀석이 불쑥 튀어나오니 이걸 안전하다고 봐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참 애매했습니다.. ^^
    맥에 백신이 필요한 이유는 어느 분의 말씀대로 딱 하나 같습니다.
    PC사용자에게 바이러스를 붙여 보내는 일은 없도록 하는 이유 말이지요..

    • BlogIcon drzekil 2007.06.04 15:18 신고

      아.. 그런 문제가 있을수 있겠군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문제네요..

  • BlogIcon HFK 2007.06.04 15:21

    굳이 아예 스위칭하기보단, 그냥 두대 놓고 쓰면 안될까요? 요즘엔 LCD모니터에 DVI와 D-SUB가 동시에 있는 경우가 많아 컴퓨터 두대를 연결해놓고 왔다갔다 하면서 써도 괜찮겠던데요. 지금도 제 책상 한켠에는 맥 미니가 대기상태로 켜져있답니다. 전면에 부착된 LED가 마치 잠잘 때 숨을 쉬듯 불빛이 커졌다 작아졌다 하네요 :D

    • BlogIcon drzekil 2007.06.04 15:24 신고

      저도 지금은 두대를 같이 사용중입니다.
      제가 일전에 소개해드린 시너지라는 프로그램을 써서 윈도를 서버로 맥을 클라이언트로 연결해서 사용중입니다.
      집에서는 윈도머신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구요..

  • BlogIcon 김한조 2007.06.04 15:43

    저는 맥을 사용하기 시작한지 약 2달 정도 된 초보 맥 사용자입니다만, 쓰면 쓸수록 맥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저도 제 블로그에 <맥이 윈도우보다 좋은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썼었는데, 지금 쓰신 글과 거의 유사한 맥락이었고, 제 글에서는 "좋은 유닉스 환경을 제공한다"라는 항목이 더 들어있었습니다. 이게 많은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것은 아닐지 몰라도, (저를 포함한) 몇몇 사람들에게는 꽤 매력적인 일이죠.
    어쨌든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 BlogIcon drzekil 2007.06.04 16:05 신고

      사실 제가 맥을 사용하는 이유중에 하나는 포직스 표준에 맞는 유닉스 환경을 지원하는것도 있지요..
      단지 일반 유저에게는 전혀 필요없는 이야기라 포스팅에 추가하지 않았습니다..
      김한조님 블로그에도 가봐야겟네요..^^

  • BlogIcon 마티오 2007.06.04 16:12

    저도 이제 스위칭한지 일주일 되가지만, 맥을 사용하면서 expose말고 가장 큰 장점중 하나는 단축키이더군요. 자신 맘데로 편리하게 셋팅뒤, 모든것을 거의 단축키로만 해결. (음성인식 부분도 꽤 편하던데 일일이 맥 사용할때마다 영어로 소리지르기 싫어서 ㅎㅎㅎ)

    물론 윈도우에도 단축키가 있지만 지금처럼 많이는 활용을 안했는데 말이죠 ㅎㅎ..

    음.. 딱히 필요한건 아니지만 궁금증으로 요즘 부트캠프를 설치할까 말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

    • BlogIcon drzekil 2007.06.04 16:14 신고

      단축키도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전 단축키를 잘 사용 안하게 되더군요..
      많은 분들께서 단축키도 장점으로 꼽습니다..^^

      부트캠프는 저의 경우 설치해서 실험할때 2번 켜보고 거의 켜본적이 없더군요.. 그래서 삭제되어버렸군요..^^

  • BlogIcon 학주니 2007.06.04 16:18 신고

    제가 맥으로의 스위칭을 꺼려하는 이유중 하나가 바로 게임입니다. ^^;
    솔직히 비스타로 가기 꺼려지는 이유도 게임때문입니다. ^^;
    온라인 게임보다는 패키지 게임을 주로 하지만. ^^;
    맥에서 윈도용 게임이 잘만 돌아간다면 아마도 엄청난 인파가 맥으로 스위칭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 BlogIcon drzekil 2007.06.04 16:27 신고

      맥에서의 게임이 활성화되지 않는 이유중 하나는..
      스티브 잡스가 초기에 이렇게 훌륭한 컴퓨터로 게임같은 것을 할 필요가 있느냐고 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게임의 부족함은 확실히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우리나라 게임계의 보스인 블리자드 게임은 다 되니까.. 그걸로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은근히 아기자기한 게임들도 많습니다..^^

  • BlogIcon 새우깡소년 2007.06.04 17:02 신고

    요즘따라 맥북프로가 버벅거리고 아파하고 있지만,
    더더욱 매력이 가고, 고쳐주고 싶고, 애정이 가는 것이 맥이라
    생각되네요.

    맥과 윈도우를 쓰지만, 맥에서는 맥OS X만 쓰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자 최선의 길이죠!!! ^^

    • BlogIcon drzekil 2007.06.04 20:42 신고

      맥에는 위에서 설명할수 없는 이상한 매력이 있는듯 합니다..^^
      이상하게 애정이 가네요..

  • BlogIcon 불멸의 사학도 2007.06.04 17:27

    블리자드는 착실하게 맥 버전을 내주긴 하지만 이제 비스타 출시에 맞춰서 다이렉트X 10이 나오는 바람에 다른 곳에선 더욱 더 DX에 의존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샘플 동영상만 보면 DX9에 비해 상당히 발전된 그래픽을 보여주는데, 오픈 GL이 기술 수준에서 밀린다는 소리도 들었구요... 그래도 우리나라사람들은 은근히 그래픽 같은건 크게 안 따지는 편이라(대신 버벅거리면 인정사정 없죠) 오픈GL로도 크게 문제될 건 없겠지만요... 하지만 아직도 윈도우즈와 다이렉트X와 찰싹 붙어지내는 개발자들이 많은게 현실이니까요...

    • BlogIcon drzekil 2007.06.04 20:44 신고

      다른데에서 본 포스팅에 의하면 DX10은 비스타를 위해 업데이트 된거라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DX9과 별로 바뀐게 없다고 하기도 하구요.. 그리고 이미 OpenGL에서는 DX10의 기술을 다 활용이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사실 DX 개발자가 OpenGL 개발자보다 많다는게 더 큰 문제겠지요..

  • BlogIcon 박스컴 2007.06.04 17:27

    최근에 회사에서 맥북을 주는 덕분에 맥에서 여러가지 작업들을 하고 있습니다. 뭐, 원래 유닉스 계열 웹 개발자라, php와 mysql이 네이티브하게 돌아가는 것이 가장 매력적이죠. 유닉스 명령도 잘쓰니...
    제가 가장 칭찬하고 싶은것은, 사람들이 별로 신경 안쓰는 키보드의 방향키. 맥북의 키보드는 다른 윈도 기반의 키보드에 비해 정말 쓸모 있답니다. 방향키는 4개밖에 없지만, 그거 가지고, 홈, 엔드,페이지업,다운을 모두 구현할 수 있는 매우 편리함, 다른 노트북에서는 이정도 편리한 방향키를 보지 못했답니다.
    요즘은 페러럴즈를 쓰게 되면, 윈도와 키보드가 상당히 해깔리더군요.

    한가지더. 맥 키보드의 "애플"키. 이것도 물건입니다. 윈도의 컨트롤키는 새끼 손가락으로 눌러야하는데, 이건 엄지로 눌룬다는것. 어짜피 엄지는 항상 스페이즈에 위치해있으니까, 손이 더 적게 움직이죠.^^
    하여간 만족.

    • BlogIcon drzekil 2007.06.04 20:46 신고

      옙.. 방향키도 정말 편하고.. 애플키(커맨드키라고도 하지요..)도 정말 최고지요..
      사실 윈도의 단축키들은 애플의 커맨드키가 없어서 어쩔수 없이 컨트롤키와 맵핑시켜놓았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윈도의 단축키를 더 좋아하더라구요..
      이것도 개인 편차가 있는듯 합니다..^^

  • BlogIcon Reidin 2007.06.04 18:50

    노트북은 확실히 가격이 어느 정도 경쟁력이 있습니다만, 데스크탑 쪽으로 넘어가면 하드웨어가 비싼 건 사실입니다. 일단 매킨토시쪽은 데스크탑도 사용자가 조립해서 쓸 수 없는 환경인데, 현재 애플스토어에서 온라인으로 109만원에 팔고 있는 가장 싼 최저가 iMac과 동일한 사양으로 다나와에서 견적을 내보죠.

    CPU: 인텔 코어2듀오 콘로 E6320 정품 - 151,000
    (현재 인텔맥에 들어가는 CPU와 동급의 제품입니다.)

    메인보드 / VGA : ASUS P5B-V STCOM - 135,000
    (g965 내장 그래픽을 탑재한 메인보드로, 그래픽 칩은 최저가 iMac에 들어가는 g950보다 한단계 위의 제품입니다. g950이 PC쪽에는 없더군요.)

    램 : 삼성 DDR2 256M PC2-5300 (2개) - 28,000
    (듀얼채널을 활성화 해야 되기 때문에 256짜리로 2개 구입해 512메가를 맞췄습니다)

    HDD : WD SATA2 160G (7200/8M) WD1600AAJS - 45,000
    (160기가로, 역시 최저가 iMac과 동급입니다.)

    ODD : Pioneer DVD-Multi DVR-A12XLA - 57,000
    (ODD는 최저가 iMac에 탑재되는 COMBO 드라이브보다 좀 더 좋은 제품입니다)

    케이스 : 3Rsystem K100 김일백 블랙 - 24,000
    (케이스는 아주 싼 것은 아니고, 중저가형이지만 쓸만한 것을 골랐습니다)

    파워 : 시소닉 POWER SS-350HS - 37,000
    (그럭저럭 인지도 있는 파워죠)

    키보드 : 삼성전기 SDL-1500 화이트 - 8,000
    (많이 쓰는 일반적인 키보드입니다.)

    마우스 : 로지텍 Optical Mouse 블랙 COMBO(아야쿠쵸) - 9,000
    (역시 많이 쓰는 일반적인 마우스 중에 하나 골랐습니다)

    LCD : ViewSonic VA1703wb eSys - 143,000
    (최저가 iMac에 제공되는 것과 비슷한 사양의 17인치 와이드 LCD 입니다)

    스피커 : Britz BR-2100S 블랙 - 30,000
    (스피커가 최저가 iMac에 있을지는 모르지만, 있다고 가정하고 2.1채널짜리 가격대 성능비 좋은 걸로 하나 넣습니다.)

    OS : Microsoft 한글 Windows Vista Home Premium 32bit DVD DSP - 115,000
    (iMac에도 MacOS 최신버전 기본제공이니 여기도 견적에 윈도우 비스타를 포함하죠)

    합계 : 782,000원

    최저가인 것을 감안해서 10만원 가량 더 플러스 될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해도 88만원대로 떨어집니다. 20만원이 넘는 가격차입니다. 물론 조립비 등은 포함 안되었으니 그거 감안하더라도 여전히 가격차는 10만원이 넘습니다. 적절한 가격이라고 하기에는 좀 힘들죠. 일반 유저들 사이에서 노트북을 메인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특수한 상황이 아니고서는 거의 없는 편이고요. 어느 정도 파워 유저에게는 모르겠지만, 일반 유저들에게는 여전히 조립 PC보다 비싼 건 사실입니다.

    • BlogIcon 싸인펜 2007.06.04 19:16

      기업에서 판매하는 완성제품 컴퓨터와 조립PC를 비교하는 것은 조금 잘못된 비교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구지 애플의 맥이 아니고 다른 회사의 제품이라도 조립PC와 비교를 하게되면 분명 가격 차이는 날테니까요.

      오히려 삼성이나 HP같은 회사들의 완성제품과 애플의 데스크탑 가격을 비교해야 좀 더 정확한 비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른 회사들의 PC와 비교하면 맥은 어느정도 가격이 차이가 나는지 좀 궁금하긴 하네요. 사실 요즘 PC의 가격을 잘 몰라서요..;;

    • BlogIcon 키엘 2007.06.04 19:47

      맥은 아예 조립맥이란 개념이 없지 않습니까? 비교를 하고싶어도 불가능하고..
      파워유저라면 대기업 PC를 사지 않을테니 저도 이쪽이 적절한 비교가 아닐까 합니다.

    • BlogIcon drzekil 2007.06.04 20:54 신고

      일단.. 제가 알기론 imac에는 콘로가 아닌 메롬이 들어간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디자인과 공간 활용도부분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또한 imac은 전문가용 데스크탑이 아니고 일반인을 위한 데스크탑입니다.. 게다가 AS까지 생각한다면 대기업제품과 비교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한편 데스크탑에서의 맥의 가격 경쟁력은 좀 부족하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 dd 2007.06.05 11:12

      데스크탑에서 맥의 가격경쟁력은 '없다'라고 하는게 맞죠 ㅋㅋㅋ

    • BlogIcon drzekil 2007.06.05 11:23 신고

      글쎄요 전혀 없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후 지원을 생각한다면, 크게 떨어진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노트북보다는 좀 부족하지만요..^^

      그리고..
      데스크탑에는 맥미니도 있자나요..^^
      60만원짜리 대기업 피씨가 있나요? ^^

  • BlogIcon 싸인펜 2007.06.04 19:20

    윈도우즈의 창 버튼이 우측 상단에 위치한 것이 에러라는것은 완죤공감입니다^^ㅋ

    창의 주요 메뉴들은 모두 좌측에 위치해 있는데, 구지 좌우로 벌려 놓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오히려 OSX처럼 좌측에 모든 메뉴와 창 버튼이 모여있는 것이 마우스의 동선을 생각하면 훨씬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 BlogIcon drzekil 2007.06.04 20:55 신고

      정말 그렇습니다.. 손가락만 까딱하면 될 마우스 움직임이 손목 전체를 움직여야한다는게 짜증날때가 많네요..

  • BlogIcon 불멸의 사학도 2007.06.04 23:31

    솔직히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이나 다른 완제품 메이커랑 비교해서 가격이 특출나게 비싼건 아니죠...(물론 더 저렴한 사양에 OS 비용을 절감한 델의 리눅스 PC같은 것도 있지만... 노트북이 599달러로 책정되어있던... 근데 지금 확인해보니 일단은 이녀석도 듀얼코어더군요)

    그건 그렇고... DX10이 비스타 최적버전이라면 그 DX9랑 10의 화질차이 비교 동영상은 낚시성 동영상이었던 걸까요? 뭐 낚시에 걸렸다 치더라도 비스타로 갈 생각은 아직 없지만요...

    • BlogIcon drzekil 2007.06.04 23:48 신고

      http://gear111.tistory.com/entry/Window-Vista%EC%99%80-DirectX-10
      이 글을 보시면 좀 directX10에 대한 환상이 좀 사라지실지도..^^
      directX10은 Shader Model4를 지원하는게 그 핵심이라고 하는군요..
      그리고 그것은 OpenGL 2.0에서도 지원한다고 합니다..

  • BlogIcon 미고자라드 2007.06.05 01:14

    가난한 학생, 스위칭 하고 싶습니다!
    그러니까 맥북이라도 제발 좀.. 굽신굽신..

    (..)

    • BlogIcon drzekil 2007.06.05 01:59 신고

      험험...
      부모님 구두라도 닦아 보심이..

      전 맥으로 스위칭하려고 아내에게 3개월동안 필요하다고 노래를 불렀습니다..
      절대로 사달라는 이야기는 안했다는거...
      3개월쯤 지나니 아내가 지쳤는지 그냥 사라고 하더군요..^^

  • cylee 2007.06.05 02:20

    스위칭하려고 총알 장전하고 새 MBP나오길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화요일 새MBP나온다는 루머에 잔뜩 기대하고 있는데 루머가 아니길 바랍니다
    드디어 내일이네요.

    • BlogIcon drzekil 2007.06.05 03:08 신고

      화요일이 아니더라도 조만간 나올듯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전자파인증이 있지요..
      2-3주정도 더 걸리는듯 합니다..ㅜㅜ

  • BlogIcon 스카이호크 2007.06.05 07:10

    아이맥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실물을 보니 너무 육중-_-하더군요. 그냥 라데온X2000/지포스8 시리즈가 탑재된 맥북프로가 나오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둠3이 돌아가는 노트북 갖는 게 꿈이었는데, 이젠 거기에 맥OS와 스타크래프트2가 추가되었네요...ㅎ

    • BlogIcon drzekil 2007.06.05 11:20 신고

      육중한가요..^^
      아이맥이 육중하면 PC는 더 크게 느껴지지 않나요..^^
      새로운 아이맥이 나온다는 루머도 있습니다..
      그것도 한번 보심이 어떨까요..^^

  • BlogIcon GoodLife 2007.06.05 11:00

    드디어 글을 쓰셨군요. 잘 보고 갑니다. 아직까지도 아리까리 합니다. 맥을 사야할 지 그냥 윈도우즈를 계속 쓰야할지... 서브로 사기에는 조금 아깝고 메인으로 사용할려니 아직 확신이 서질 않고 그러네요. 글 -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항상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꾸벅~

    • BlogIcon drzekil 2007.06.05 11:22 신고

      전 서브로 사용하려고 샀습니다만..
      지금은 메인이 되어버렸습니다..^^
      맛보기로 해킨토시를 사용해 보시는것도 좋은 경험이 될겁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BlogIcon 스카이호크 2007.06.05 19:21

    이히히. 물론 실제 부피로는 모니터 본체 다 따로따로이고 케이블 덕지덕지 늘어진 PC 쪽이 훨씬 육중합니다. 그렇지만 제 눈에 들어오는 건 책상 위의 날씬한 LCD 모니터 뿐이거든요^^; 그 차이죠. 하필 제가 본 게 24인치짜리기도 했고.

    • BlogIcon drzekil 2007.06.05 19:45 신고

      책상 위의 모습만 보면 그럴수도 있겠네요..
      또 보신게 24인치였다니..
      더더욱 그렇게 느끼셨을지도..^^

  • BlogIcon Tack 2007.06.06 03:04

    학생 할인을 받아보려 했는데 iMac 새로운 모델이 나온다니 조금 더 기다려봐야겠네요
    올해 안에는 나와야할텐데 말입니다. ㅎㅎ
    사실 오늘 2003에서 한번, 비스타에서 한번 블루스크린을 봤더니 확 정떨어지네요

    • BlogIcon drzekil 2007.06.06 08:24 신고

      이번 WWDC에서 나온다는 소식이 지배적입니다..^^
      한번 기대해보세요..^^

  • BlogIcon 누구게 2007.06.13 08:56

    저도 맥으로 스위칭을 할까 하다가 직장에 다니면서 완전 포기했습니다.... 올블 이었던가? T/T 였던가.. 어디에서는 대부분 맥북으로 작업하는 모습이 너무나 부럽더군요. 여기는 모두 MS 천지입니다... 그룹웨어부터 아웃룩까지요 보안때문에 노트북 사용도 금지구요.

    • BlogIcon drzekil 2007.06.13 13:34 신고

      아무래도 회사는 MS의 세력이 너무 강하지요..
      저도 학교 포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윈도를 사용해야 합니다..

  • BlogIcon loveall41 2007.07.12 13:29

    맥을 쓴다는것 자체 만으로도 특별하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요즘 나온 인텔맥을 구입한 사람들이 윈도우를 쓸때는 제가 보면 가슴이 매어져 오네요 ㅜㅜ

    • BlogIcon drzekil 2007.07.12 17:58 신고

      제 주위의 맥 유저들도 처음에는 윈도를 많이 사용하다가 점점 OSX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듯 합니다..
      결국 좋은 운영체제는 그만큼 빛을 발하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