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세계 PC 시장은 90% 이상 MS의 윈도시리즈가 차지하고 있다.
한대 리눅스가 윈도의 대안으로 떠오르기도 하였지만,
결과적으로 리눅스는 미미한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을 뿐이다.
디지털 데일리의 뉴스에 의하면 2007년 4월 말 기준으로 맥OS는 6.21%를 기록하였다고 한다.
최근 1년 사이에 2배 이상 증가한 결과이다.
또한 내 블로그의 구글 아날리틱스에 의하면 리눅스는 맥의 1/10이하이다..
내 블로그가 맥에 대한 내용을 많이 다루고 있음을 생각하더라도 이는 매우 작은 수치이며,
리눅스가 MS의 대안으로는 힘을 잃은듯 하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물론 최근에 우분투+베릴 동영상 등이 많이 나오면서 리눅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아직 부족한것이 사실이다..
위의 수치가 얼마만큼 정확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분명한것을 맥이 리눅스보다 MS의 대안으로 적합하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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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모 사이트에서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맥이 5%, 리눅스가 4.2%정도 하는군요..
생각보다 리눅스가 많네요..
그래도 고객지원같은것을 생각하면 맥이 MS의 대안으로는 더 적합하다는 생각입니다..
(8월 3일 오후 11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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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애플이 MS를 견제하기 위해선 20% 이상의 시장을 차지해야 할것으로 보인다.
현재 강력하게 독과점 제제를 받고 있는 iPod도 7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을 뿐이다.
물론 MS는 경쟁자들이 별로 없다는 잇점이 있긴 하지만 말이다..
어쨋든, 애플이 20%정도 시장을 점유한다면 리눅스도 5-10%정도는 점유할수 있으리라 본다.
애플의 시장점유율이 올라감에 따라 다양한 플랫폼 지원이 많아지면 리눅스도 그만큼 편하게 사용할수 있을테니까 말이다.
그렇다면 윈도는 70-75%의 시장점유율을 갖게 된다.
이정도면 지금처럼 윈도천하는 아니지 않은가..
실제로 애플이 잘나가던 시절 시장 점유율이 20%정도였으니..
20%정도면 적어도 MS를 견제할 정도는 된다고 생각한다..

현재 상태로 맥이 20%의 시장점유율을 갖게 되면...
이는 정말 대단한 일이라 생각된다.
애플은 MS와는 달리 HW와 SW를 모두 만들어서 판매한다.
현재 6% 남짓한 시장 점유율로 HP를 넘어서는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그런게 20%가 넘으면 MS와 맞먹는 아니면 오히려 능가하는 기업가치를 보유할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하나의 컴퓨터회사(운영체제만 만들지 않고 HW까지 제작하는 회사)가 만든 컴퓨터의 점유율이 20%라니..
이건 솔직히 꿈같은 이야기라 생각이 든다..
그만큼 현재로써는 허황된 이야기로 들린다.
그리고 실제로 이러한 일이 이루어진다면 강력해진 애플의 힘이 두렵기도 하다.
MS의 경우 많은 컴퓨터 제작사와 서로 견제가 가능하다.
컴퓨터 제작사의 도움이 없으면 MS는 현재와 같은 시장점유율을 유지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에 비해 애플은 혼자서 모든것이 가능하다.
즉 20%의 시장점유율을 갖는 애플은 진짜 괴물이 될지도 모른다.
게다가 iPod으로 mp3 시장까지 장악하고 온라인 음악까지 장악하고 있으니..

하지만 현재 iPod과 온라인 음악시장을 장악하고 나서 보이는 애플의 모습은 걱정할바는 아닌듯 하다.
시장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어 가고 있는 느낌이다.
DRM도 그다지 무겁지 않고,
DRM 프리에 대한 제안을 먼저 하였으며
(독과점 제제에 대한 대응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정확한것은 잘 모르겠다.
다만 유저는 편해서 좋을 뿐이다..)
EMI와 함께 손잡고 실제로 DRM 프리 음악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iPod에 대해서도 계속 새로운 라인업을 내놓고 있고,
더 발전시켜 iPhone도 내놓았다.

조심스럽게 최고 95:5의 싸움이다..
하지만 조금씩 시장 점유율을 키워가고 있는 애플이기에 더욱 기대를 걸어본다..
MS에 대한 강력한 견제세력으로써의 애플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