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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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시각으로 9월 6일 새벽..
드디어 아이팟 터치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아이폰에서 폰기능이 빠진..
아이폰의 출시가 통신사에 묶여있기에 출시를 확신하지 못했던 수많은 애플 유저들이 기다리던 소식이었다..

아이폰의 출시 이후 수많은 유저들이 아이폰의 혁신적인 UI인 멀티터치를 아이팟에도 적용한 모델이 나올거라 예상했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루머도 끊이지 않았고..
결국 이렇게 나와버렸다..
혹자는 아이폰과 아이팟의 중간에 껴있는 이도 저도 아닌 제품이 될것을 우려했지만..
현재 이야기되고 있는것을 보면 그러한 우려는 뒤로 해도 될 듯 하다..^^

아이팟 터치는 아이팟의 이름을 갖고 있지만 PDA와 아이팟의 중간 모습을 갖고 있다..
단순한 음악을 듣고 동영상을 보는 휴대용 기기가 아닌 온라인으로 음악을 구매하고 웹서핑을 하며 일정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기존의 아이폰과 같은 플랫폼을 사용함으로써 아이폰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다.

그렇다..
아이팟 터치는 아이폰보다 더 오래된 희망이었던 뉴튼에 대한 갈망을 채워줄 수 있는 제품이 될 수 있다.
스티브 잡스가 애플에 복귀하고 단종을 결정했던 뉴튼..
PDA의 시작을 열었던 바로 그 뉴튼이다..

그리고, 스티브 잡스는 그러한 사실을 아이팟이라는 이름 뒤로 교묘하게 감추었다..
그럼으로써 새로운 PDA 유저를 만들어내지 않고..
아이팟 유저들을 PDA 유저로 자연스럽게 흡수해 나가려는 모습이 느껴진다.

음악을 위한 휴대용 기기에서 시작해서 PDA까지 하나하나 발전시켜 나아가는 애플의 모습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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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2007.09.07 19:03

    뉴튼꼴 나겠네요

    • BlogIcon drzekil 2007.09.07 19:14 신고

      ㅎㅎ 글쎄요..
      두고 봐야 알겠죠..
      시장의 초기 반응은 괜찮은듯 합니다..^^

  • Icerain 2007.09.08 01:10

    뉴튼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 사용해봐도 여타 다른 PDA는 따라올 수 없는 필기인식... 단. 한글 사용이 어렵다는 문제.
    아이팟 터치는 지금 나오는 어떤 PDA보다도 활용도 면에서(멀티미디어포함)뛰어날 것 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BlogIcon drzekil 2007.09.08 09:43 신고

      뉴튼의 필기인식 및 데이터 처리는 보고 매우 감탄을 했습니다..
      아이팟 터치에 기대를 거는 이유도 아이팟+뉴튼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때문입니다..^^

  • BlogIcon Lohan 2007.09.08 09:06

    아직 PDA가 되려면 멀고 먼 길을 가야될 것 같습니다.
    PDA는 장치의 완성도라던지 OS의 간결함 등 장치 자체의 기능도 중요하긴 하지만,
    수많은 3rd Party Program의 지원도 필요하겠죠^^
    애플판 PDA가 나온다 하더라도 기존 PDA들의 판도를 한번에 뒤엎을 수 있을지는(아이팟이 MP3판도를 뒤엎은 것처럼) 미지수라고 생각합니다.
    ps.참고로 전 Clie th55 유저입니다. 제가 써 본 PDA 중에 이 기종이 최고인듯^^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BlogIcon drzekil 2007.09.08 09:45 신고

      옙.. 저도 한때 클리에 NV70을 사용했습니다..
      클리에도 참 좋았는데요..

      써드파티 프로그램은 출시된지 2개월만에 꽤 많이 나왔습니다..
      팜이나 윈도CE때를 생각한다면 이정도면 정말 많이 나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 더 많아지겠죠..
      OSX 플랫폼을 사용함으로써 기존의 OSX 프로그래머들이 쉽게 지원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AJAX를 이용한 부분도 써드파티의 지원을 더 쉽게 만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 BlogIcon XROK 2007.09.08 19:40

    뉴튼의 그것으로의 회귀라기 보다는
    모바일에 맥OS가 담겨져 나오는 시초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에
    더 초점을 맞춰야 될 것 같습니다 :)

    • BlogIcon drzekil 2007.09.08 21:36 신고

      예.. 그렇게 볼수도 있겠네요..
      OSX의 임베디드 OS로의 진출이 되는군요..

  • BlogIcon 노피디 2007.09.10 09:48 신고

    여기저기서 한동안 잊혀졌던 `뉴튼`에 대한 이야기들이 보입니다.
    아이폰 / 아이팟 터치를 통해서 모바일에 최적화된 OSX를 시험해보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어찌되었건, 아이팟 터치는 PDA든 MP3 플레이어든, PMP든 간에
    (정말 뭘로 구분해야할지 참 애매합니다! ㅎ, 좋은 의미로!)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 이라는 데는 모두들 공감하시는 것 같네요.

    단지... 한국에서는 -_- iTS도 그렇고.. 스타벅스 제휴도 그렇고...
    뭔가 잘 될지가 걱정이라는 것 빼고는 말이죠 ㅋ

    • BlogIcon drzekil 2007.09.10 11:17 신고

      애플이 미국에 있는 회사이고..
      매출의 많은 부분이 미국에 있다 보니..
      서비스가 미국에 맞춰서 나오는듯 합니다..
      조금더 글로벌한 마인드를 갖추면 참 좋을텐데요..

  • BlogIcon McHahm 2007.09.10 11:54 신고

    아이팟 터치는 아직은 MP3P나 조금 더 나간다면 PMP 정도라고 봐야겠죠. OS X(를 물론 깔았다는 전제 하에)라는 엄청난 OS를 겨우 MP3P에 적용하는 건 물론 낭비이긴 하지만요. 물론 그에 맞는 써드 파티 어플리케이션들이 출시된다면 PDA라고 불러 주겠습니다. 기기 자체에서 한글 입력만 된다면 일정관리용 및 워딩머신으로 사용할 수 있겠다 싶었지만 한글은 출력만 가능하니... 혹시 디오텍에서 아이팟 터치용 한글 입력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지 않을까요? 가능할 것도 같은데... 그렇게만 된다면 지금 가지고 다니는 기기들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만...

    • BlogIcon drzekil 2007.09.10 14:26 신고

      조만간 입력도 가능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소프트웨어도 이미 아이폰용으로 개발된 것들이 많이 있구요..
      아이폰용 프로그램이 완전히 호환된다고 하니 프로그램은 이미 많이 있다고 생각되네요..

  • BlogIcon [緣]affinity 2007.09.10 17:56

    개인적으로 아웃룩이나 구글 캘린더와 완전 호환 된다면 뭐 그닥 필요한게 있을 까 싶네요

    • BlogIcon drzekil 2007.09.10 18:23 신고

      애플 입장에서는 Mail과 iCal만 호환되면 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면 아웃룩 및 구글캘린더의 호환은 필요하겠죠..^^

  • 2007.09.19 14:44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