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unes를 변호한다.. Apple 2008.01.05 23:11
iPod은 전 세계적으로 1억대 이상 판매가 된 베스트 셀러중의 베스트셀러입니다.
mp3p 시장의 60% 이상을 장악하고 있고,
그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는 최고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엔 iPhone과 iPod Touch를 출시해서 더 많은 유저들의 지름신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지만 iPod을 사용하기 위햇는 iTunes를 이용해야만 합니다.
그런 iTunes에 대해서 양날의 검이라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mp3 tag가 정리가 잘 되어있다면 사용하기 편하지만,
기존에 윈도에서 폴더와 파일이름을 통해 관리하던 유저들에겐 불편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또한 처음 적응이 좀 힘들긴 했지만..
적응 후에는 오히려 iTunes의 편리함 때문에 iPod을 떠나지 못한다는 이야기도 종종 들립니다.
분명히 iTunes는 편리하다는 이야기가 되겠지요..
하지만 기존 유저들은 tag 기반의 관리에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듯 합니다.

기존의 mp3는 왜 tag 정리가 되어 있지 않을까요?
사실 저는 매우 궁금합니다..
인터넷에 연결된 상태로 CD에서 mp3로 리핑하면, 거의 모든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CDDB를 통해 tag를 자동으로 입력합니다.
물론 그와 함께 파일명도 tag를 기반으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기존의 mp3에 tag가 없다는것은 개인적으론 정말 이해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tag가 정리되지 않은 mp3가 많다면 확실히 불편하긴 합니다..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iTunes는 분명히 편리합니다..
다만.. 기존의 tag가 없는 수많은 mp3를 많은 시간을 들여 정리할만큼 편하지는 않습니다.

한편..
윈도에서 iTunes가 무겁고 오류가 많이 난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태생적 한계가 아닐까 싶습니다..
맥으로 개발된 프로그램을 그 인터페이스까지 거의 그대로 윈도로 옮겨오다 보니 어쩔수 없이 생기는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최근에 공개된 윈도용 사파리도 비슷한 문제가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사파리보다는 IE가 워낙 무거워서 무겁다는 이야기는 별로 안보이지만요..^^

어쨋든..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iTunes 좋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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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WaterFlow 2008.01.05 23:45 신고

    mp3외에도 다른 음악파일을 지원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어요..
    무손실이든 ogg든 모두 mp3로 재 인코딩해야하는게 좀 흠이긴하네요..
    하지만 itunes의 편리함은 높은 점수를 줘야겠습니다.. :D

    • BlogIcon drzekil 2008.01.05 23:50 신고

      제가 알기론 윈도용은 ogg도 지원한다고 알고 있는데요..
      직접 플레이가 안되더라도 자동으로 변환해준다고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그 외의 다양한 포맷 지원은 확실히 아쉬운 부분이긴 하네요..

  • BlogIcon Nights 2008.01.06 03:44

    프로그램 자체는 매우 편하더라고요.
    iPod 를 쓰고 있지는 않지만 이 프로그램은 잘 쓰고 있습니다.

    • BlogIcon drzekil 2008.01.06 14:39 신고

      아이팟은 사용하지 않고 아이튠즈만 사용하시는 분도 계시는군요..^^
      아이튠즈는 거의 아이팟때문에 어쩔수 없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던데요..
      개인적으로도 아이튠즈를 진작에 사용 안한게 후회스러울정도로 편하더군요..

  • BlogIcon 이레오 2008.01.06 09:11 신고

    저한테는 편리한것 같네요.. 흩어진 파일을 하나로 보여주니까..

    • BlogIcon drzekil 2008.01.06 14:40 신고

      예.. 저도 매우 편하게 사용중입니다..
      다만.. 아이팟 이야기가 나오면 아이팟의 단점으로 거의 매번 등장하는게 아이튠즈의 사용이길래 이런 글을 포스팅했습니다..

  • BlogIcon 크레이지늑대 2008.01.06 11:16

    윈도우에서의 버버거림
    이것만 아니라면 아이튠즈 정말 좋은프로그램이죠 ( 전 윈도우유저라서..)

    그런데 아이튠즈에서 MP3 이외의 포맷지원은 안했으면 하네요
    애플의 아이포드도 보면 간단한 기능에 우수한 디자인과 인터페이스를 무기로
    들수 있는데

    우리나라의 다기능 컨셉에 맞추다보면
    맥의 우수한 인터페이스는 그 색이 옅어질거 같습니다. 그려

    • BlogIcon drzekil 2008.01.06 14:44 신고

      맥에서는 아이튠즈 정말 쾌적하다고 생각됩니다만..^^
      윈도에서 미디어플레이어보다 훨씬 좋은듯 합니다..

      음악 포맷의 지원은 외형적으로는 큰 변화가 없는것이기에 다양한 포맷을 지원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자잘하고 필요 없는 기능은 없는게 좋을지도 모르지만요..^^

  • BlogIcon eojss 2008.01.06 13:56 신고

    WMA를 자동으로 AAC로 변환해주는 것만으로도 편리합니다...
    iTunes를 윈도우즈에서 쓰면 상당히 버벅거리지만 그래도 인터페이스와 폰트를 맘대로 바꿀 있어서 편하더군요...
    게다가 CD 리핑해서 쓰는 저로써는 굉장히 만족합니다...
    아티스트-앨범-곡 순으로 정리되는 iTunes를 보면 굉장히 흐뭇해지죠..

    팟캐스트도 알아서 업데이트 해주고, 음질도 나름 괜찮고...(푸바로 쓰는 플러그인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거슨 멋집니다..... 워낙 애플이라서..

    다만 한 가지 바라는 것!
    iTunes8에서는 Safari처럼 Font Smoothing좀 해줫으면 좋겠습니다..
    굴림+Arial은 보기가 너무 흉해서..

    • BlogIcon drzekil 2008.01.06 14:45 신고

      맥에서는 WMA를 읽지 못합니다.. 변환도 안되구요.. 그게 좀 아쉽네요..^^
      CD 리핑해서 듣는 사람들에겐 매우 편리하고 만족스럽지요..^^
      팟캐스트도 매우 좋지요..^^
      확실히 멋있기도 하지요..
      커버플로우도 좋구요..^^

      비스타에서는 클리어타입 폰트로 나오지 않을까요..^^

  • BlogIcon 사막의독수리 2008.01.06 17:03

    iTunes덕분에 음악 모으는 재미를 알게됬습니다. 처음에는 불편하고 이게 뭐야 했는데 태그 정리하고 커버 씌우고 분류하다보니 어느새 제 라이브러리에
    5355곡, 13.4일, 33.13Gb 정도의 노래가 쌓이게 됬네요(...)
    무겁다는게 흠이긴 하지만 itunes는 알면 알수록 재미난 어플임에는 분명합니다.

    • BlogIcon drzekil 2008.01.06 18:03 신고

      예.. 33.13기가라니.. 꽤 많으시네요..
      저도 이거저거 해서 얼추 24기가정도 되는군요..
      HDD 용량의 압박이 슬슬 느껴지네요..^^

  • BlogIcon 동범이 2008.01.06 20:12

    저도 아이튠즈 잘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윈도우에서의 아이튠즈는 쓰레기다.라는 것에는 공감합니다. 같이 설치되는 퀵타임은 왜 필요한 것이며... 아이튠즈 자체도 메모리 자치하고 느려터지게 돌아가는걸 보고 있으면 확실히 이건 아니다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ID3 태그를 기반으로 정리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이해해주셔야하는게 아닐까요? 혹시, 모든 문서파일에다가 메타정보를 넣고 그것으로 분류하고 계신가요? 아니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메타데이터에 대해 별로 신경 쓰지 않습니다. 파일명으로 대충 작성날짜, 제목 정도만 분류해도 되는 사람이 더 많으니까요. 음악파일의 ID3 태그시스템도 일상적으로 많이 쓰이게된건 얼마 되지 않습니다. 시간을 투자하고 귀찮음을 감수하면서 더 자세한 정보를 넣길 원하느냐 아니면 그냥 파일명으로 몇가지 정보만 분류하면 되느냐는 개인차이라고 봅니다. ^^ 이게 이해 안된다면 제가 예를 들었던 drzekil님도 모든 문서 파일에 작성자, 작성년도, 작성일지, 키워드 등등... 이런 메타정보를 넣고 계신지 잘 생각해보세요. ^^

    drzekil님이 맥을 좋아하시는건 알고 저도 맥을 좋아하긴하지만 너무 한쪽방향으로 생각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 BlogIcon drzekil 2008.01.06 22:39 신고

      전 윈도에서는 아이튠즈를 사용해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저런 문제가 많다고 이야기를 많이 하더군요..
      역시 다양한 플랫폼을 동시에 지원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듯 합니다..
      특히 맥의 미려한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가져가려고 하다 보니 더 그런듯 합니다..

      id3 태그 기반으로 mp3 분류는 10년 전부터도 했던것 같은데요.. 물론 저도 태그 기반으로 mp3를 정리하지 않았고, 마찬가지로 문서도 그렇게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보통 CD에서 mp3를 리핑할때 자동으로 id3 태그 정보가 들어간다는것이지요.. 문서는 그렇게 잘 되지 않자나요..^^ 외국에서는 id3 태그 기반으로 정리가 잘 되는듯 합니다만.. 상대적으로 국내에서는 그렇지 않은듯 합니다. 그게 아이튠즈가 국내에서 인정을 더 받지 못하는 원인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혹시 또 모르죠.. 문서도 태그 기반으로 정리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문서에 태그를 잘 사용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너무 한쪽 방향으로만 생각한다는 지적 감사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제가 자꾸 그렇게 흘러가는듯 한 생각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만.. 애플을 좋아하다보니 자꾸만 그렇게 흘러가는듯 합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 BlogIcon JP 2008.04.06 04:12 신고

      2002년부터, 즉 아이폿 2세대부터 사용해왔습니다. 제 첫 mp3플레이어이기도 하고..
      그 이후로 계속 아이폿만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태그 정리는 당연하게 생각됩니다. 그리고 아주 편하게 생각했구요..

      단순히 파일링 습관의 차이인 것도 있지만, 음악을 듣는 습관의 차이기도 하겠네요.

      제가 처음 아이폿을 구입하게 된 이유는 용량입니다.
      당시, 256메가, 512메가 정도 밖에 안하는 플레이어가 대부분인 상황에서
      당시 15기가 아이폿은 정말 제가 원하던 물건이었죠.

      256이나 512를 사용하면 태그를 사용하지 않는 파일링에 큰 문제가 없지만,
      위에도 한 분 계시듯, 만약 수천곡이 넘는 곡들을 관리하게 된다면
      장르, 아티스트, 앨범 등등의 방식으로 정리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시 저도 윈도를 썼었고, 윈도용 아이튠즈가 없던 탓에
      무슨 무슨 프로그램을 번들로 제공받았는데,
      그 프로그램의 경우, 파일 이름으로 cddb에서 검색해 자동 태깅을 지원했었죠.

      지금의 문제는 자신의 CD에서 직접 추출하는게 아니면 cddb로의 접근이 되질 않는다는 것으로 인해 발생하는 불편함과 귀찮음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 때는 정말 편했는데 말이죠...ㅎㅎ

    • BlogIcon drzekil 2008.04.07 21:00 신고

      그렇군요..
      그런데 CD에서 직접 추출하지 않으면 원래 cddb가 안되는거 아닌게 맞는거 아닌가요?
      그냥 mp3로 비교하기엔 너무 정보가 다양해서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요..^^

  • BlogIcon galmaegu 2008.01.06 23:38 신고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IT 카테고리를 따라 이런글 저런글 읽다보니, iTunes글이 눈에 띄어서 찾아오게됐습니다.
    제가 Mac에서 iTunes를 사용해보지 않아서 Windows용 iTunes와 직접비교가 불가능하겠지만, 비교를 굳이 하지않더라도 윈도우즈에서 iTunes로의 음악관리는 너무 힘들더군요
    인터페이스나, 편의성, 다 좋은데, 너무 느립니다. 답답할정도로..
    대안을 여러가지 찾다가 약 1년전부터는 리눅스에서 Amarok라는 프로그램으로 관리를 합니다.
    제 판단으로는 iTunes보다 호환성, 속도, 파일지원, 부가기능 모두 뛰어나다고 생각하구요
    현재 Mac에서 지원을 안하지만 곧 출시될 2.0 버젼부터는 (현재는 1.4.8버젼이 최신버젼입니다.) Mac 및 윈도우즈도 함께 지원할 예정입니다.
    Mac 유저이신듯 한데 출시된다면 꼭 한번 사용해보세요 정말 뛰어난 프로그램입니다 ^^ (올초에 출시될 계획입니다, 정확한 일정은 아직 미정이지만요)

    위에 drzekil님께서 태그 관리를 안하는분들 이야기를 언급하시기에 제생각을 덧붙여봅니다.
    태그관리의 중요성은 간단하게 음악 듣는 정도로 적은수의 곡을 보유했다거나 말그대로 감상에만 그칠경우에는 그 중요성이 떨어진다고 여겨질지 몰라도, 관리하는 곡의 수가 많으면 많아질수록 태그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리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그 태그를 통해서 부가적인 정보를 찾고, 자동으로 검색 및 분류가 된다는점은 태그를 통한 활용의 이점을 누려보지 못한분들이기때문에 가능한 생각이라 여겨집니다.
    파일의 수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태그는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지요 ^^
    통계나, 음악소셜커뮤니티등에서의 정보분석은 모두 태그를 기초로 해서 모아지니까요

    • BlogIcon drzekil 2008.01.06 23:54 신고

      오픈소스로는 송버드같은것도 있지요..
      다만 제가 아이팟을 사용중인 관계로 아이튠즈는 계속 사용하게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Amarok도 들어본 기억이 있습니다..^^
      다음에 혹시 리눅스 사용할 일이 생기면 꼭 사용해보겠습니다..^^

      태그로 관리하는것의 편리함은 해보지 않은 분들은 모르지요..^^
      자세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정말 음악이 많아지면 태그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