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포스팅한것과 같이 맥북프로에 문제가 생겨서 레퍼드를 재설치했다..
크게 고민하지 않고 재설치했던 것은 레퍼드의 타임머신 덕분이었다..
레퍼드를 재설치하고 타임머신을 통해 빠르게 원상태에 가깝게 복구할수 있어서 정말 편리했다..

보통은 재설치후 첫 화면에서 타임머신의 정보를 가져올 수 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나중에 복구하게 되었다..
복구를 위한 Migration Utility를 이용하여 복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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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퍼드에서 지원하는 Migration Utility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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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을 이용하니 제일 아래 항목을 선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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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HDD로 연결한 타임머신 백업 디스크가 나온다..
여러개의 타임머신 디스크가 있으면 원하는 디스크를 선택하고 계속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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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오고자 하는 계정을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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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올 항목을 선택이 가능하다..
원하는 항목만 가져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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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각종 설정을 가져올 수 있다.

스크린샷은 복구한 후에 포스팅을 위해 다시한번 진행한것이다보니..
남은 공간이 부족하다보니 빨간색으로 표시되고 더이상 진행이 되지 않았다.

사실 별다른 설명 없이도 쉽게 가져올수 있을만큼 편리하게 되어 있다.^^

복구후에 며칠 사용해보니..
거의 모든것이 복구되어서 거의 불편함이 없이 원래 시스템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일부 복구되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

1. 프린터 설치한것이 남아있지 않아서 재설치해야 했다.
하지만 프리셋은 남아있어서 설치 후에는 예전처럼 사용이 가능했다..

2. 가지고 있는 DVD는 10.5였고, 10.5.1을 사용중이었는데..
타임머신 백업 후에는 10.5였다..
따라서 10.5.1 업데이트를 해야 했다.
물론 시큐리티 업데이트도 다시 해야 했다.

3. 일부 프로그램의 등록이 풀렸다.
나의 경우 NewsFire와 Snapz.Pro의 등록이 풀려서 다시 시리얼을 입력해야 했다.

4. 파이어폭스의 플러그인중 논문 관리하는 플러그인인 Zotero가 오류를 일으켰다.
그래서 Zotero만 재설치했더니 아무런 문제 없이 사용이 가능했다.

5. 배경화면이 처음 상태로 되어서 다시 설정해야 했다.

약간의 문제가 있었지만 문제가 있던것도 데이터는 모두 살아있었다.
따라서 등록 또는 재설치 후에는 전혀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타임머신 덕분에 운영체제 재설치가 정말 편해진것 같다..
타임머신 대만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