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1 보러가기..
Part.2 보러가기..

기다리기 지쳐서 맥북프로를 주문했지만..
BTO 옵션때문에 제품 받기까지 10일정도 걸렸다..
그 시간은 또 어찌나 길게 느껴지던지..
그리고.. 기다리는 시간이 길었던 만큼..
제품을 받았을때의 기분 또한 너무너무 좋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맥북프로의 박스는 정말 멋지다.


수많은 제품을 구입해보았지만..
새로운 제품의 포장을 개봉하는 느낌은 언제나 최고이다..
하물며..
맥이라면..^^

처음 맥을 켜고 나오는 환영 메시지는 나를 들뜨게 하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처음 사용해보는 OSX 10.4 Tiger...

기본적으로는 윈도랑 다를것이 없었다..
IE대신 사파리가..
미디어플레이어 대신 iTunes가 있을뿐..
그 외에 번들로 제공되는 iLife 프로그램들은 그것만으로도 맥의 효용가치를 높여주었다.

하지만 모두 좋았던것만은 아니다..
가장 먼저 맞닥뜨린 장벽은..
바로 프로그램 설치였다..

파이어폭스를 받아 설치하려고 하니..
이미지 마운트까지는 좋았는데..
그냥 파이어폭스 프로그램이 덜렁 있었다..
당연히 난 플그램을 더블클릭해서 실행했고..
파이어폭스는 아무런 문제 없이 실행되었다..
하지만.. 다음번에 실행할때에도 다시 이미지를 마운트 시켜서 실행해야 했고..
몇번 해보니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프로그램을 실행할때마다 이미지를 마운트시켜서 실행시킨다고?
그럼 어플리케이션 폴더는 왜 있는걸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금 보니 너무 명확하게 이야기하고 있다.ㅜㅜ


마운트한 이미지를 자세히 보고 나서야..
해당 프로그램을 어플리케이션 폴더에 드래그 앤 드롭해서 사용하면 된다는 것을 알았다..

맥을 아는 사람들은 다들 아는,
컴퓨터를 처음 하는 사람들도 쉽게 알만한 프로그램 설치방법인데..
윈도에 너무 익숙해져 있어서 나는 그 사실을 몰랐던것이다..

---------------------------------------------------------------------------------
3부면 끝날줄 알았는데..ㅡㅡ
맥에 관련되서 생각나는 이야기들이 너무 많군요..^^
좀 길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Apple > 나의 맥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맥 이야기.. (Part.6)  (10) 2008.02.14
나의 맥 이야기.. (Part.5)  (16) 2008.02.08
나의 맥 이야기.. (Part.4)  (21) 2008.02.04
나의 맥 이야기.. (Part.3)  (30) 2008.02.02
나의 맥 이야기.. (Part.2)  (16) 2008.02.01
나의 맥 이야기.. (Part.1)  (14) 2008.01.31
  • BlogIcon WaterFlow 2008.02.02 15:47 신고

    저도 똑같은 경험을 했네요.. 그때 생각하면 웃음이 슬며시 나옵니다 ㅋ

    • BlogIcon drzekil 2008.02.02 16:12 신고

      ㅎㅎ 스위칭하면 다들 겪는일 같습니다..
      제 주위에서 맥을 구입한 사람들은 모두들 한번씩 물어보더라구요..^^

  • BlogIcon 극악 2008.02.02 15:47

    저도 파폭 처음 설치할때 그냥 데스크탑에 끌어놓고 사용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저게 가장 직관적인 표현이죠;; ^^;

  • BlogIcon zook 2008.02.02 16:22

    저도 처음 맥을 사용할 때 저랬던 기억이 나는군요 ㅎㅎㅎ
    저 역시 원도우를 사용했던 사람이라서 "설치프로그램"에 익숙해져서
    프로그램이 단일파일로 되어 있다는 것을 예상치도 못했죠 ^^;;

    • BlogIcon drzekil 2008.02.02 16:36 신고

      예.. 맥으로 스위칭하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겪게 되는 에피소드인듯 하네요..
      아버지께 맥북을 사드리고 설치를 가르쳐드리는데..
      이해를 못하셔서 한참을 다시 설명드리고 또 다시 설명드리고 한 기억이 있습니다..^^

  • BlogIcon movi 2008.02.02 16:31 신고

    이상하게도 올블로그에 들어갈때마다 drzekil님의 포스트가 하나씩 올라와 있어 보게 됩니다. ^^

    저는 처음 맥을 사용하였을때 app의 이외로 간단한 구조를 알고는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경험하신 어플의 간단한 설치 요령은 이미 알고 접했기에 헤매는 문제는 없었지만 파일하나만 끌어다 놓으면 되는 만큼 app 파일은 컴파일된 단일파일일거라 예상했습니다. ^^
    하지만 폴더를 묶어 놓은 간단한 구조라는 것을 알고는 땀이 삐질 났었지요.

    몇몇 윈/맥을 동시에 지원하는 게임의 app 패키지를 들여다보면 윈도우즈의 파일경로(Program Files, My Documents등)를 그대로 집어넣은 상태로 맥에서 돌아가는 게임도 있습니다.

    무언가를 처음 접할때는 누구나 어렵게 생각하고 바라보게되나 봅니다. ^^

    • BlogIcon drzekil 2008.02.02 16:39 신고

      허허.. 올블로그에서 들어오셨으면 살포시 추천한방 날려주시는 센스..^^

      저역시 movi님과 똑같이 하나의 파일이라 생각했는데..
      나중에서야 패키지라는것을 알고 놀랐습니다..
      사실..
      아직도 완전히 이해가 되지 않아요..^^
      맥용 파일시스템은 무언가 좀 다르다고 하던데..
      나중에 시간 나면 공부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 BlogIcon 나인테일 2008.02.02 16:50 신고

    저거 실수하는 사람들 많더군요.
    바탕화면에다 dmg파일을 깔아놓고 쓸때마다 마운트 해서 썼다는 대인배도 계시지요...;;

    • BlogIcon drzekil 2008.02.02 22:41 신고

      저도 그럴뻔 했습니다..ㅎㅎ
      두세번 마운트해서 사용하다 보니까 무언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안내문구를 잘 읽어봐야 하는데요..^^

  • BlogIcon 아도니스 2008.02.02 17:09

    드래그하면 될 일인데 저걸 몰라서.ㅎㅎㅎ 저도 저랬던 적이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여전히 초보지만요.!!ㅡ.ㅡ;

    아참 그런데 윈도우에서의 네이트온과 맥용 네이트온은 좀 다르더군요.;;
    맥용 네이트온은 문자 메세지 지원 안되는건 둘째치고 로그아웃이 메신저 자체에 없습니다.; 휴~

    • BlogIcon drzekil 2008.02.02 22:42 신고

      그러게요.. 저도 여전히 초보입니다..
      네이트온은.. 제가 사용을 안해봐서 잘 모르겠네요..
      혹시 아시는분 계시면 답변을..^^

  • BlogIcon 이레오 2008.02.02 18:15 신고

    아하.. 그런거였군요... 크하하하하하

    • BlogIcon drzekil 2008.02.02 22:43 신고

      알고 나면 웃기죠..
      그런데.. 알기 전엔 정말 진땀 납니다..
      제 친구는 2시간동안 고민하다가 저한테 물어보더군요..^^

  • BlogIcon 푸드바이터 2008.02.02 19:34 신고

    저도 같은 경험을 했습니다.. ^^ 역시.. ㅋㅋ

  • BlogIcon bonheur 2008.02.02 22:24 신고

    저 역시 그런 경험이.. ^^ 그런 심오한 의미가 담겨 있는 줄은 그땐 미처 몰랐었죠.

    • BlogIcon drzekil 2008.02.02 22:44 신고

      전 프로그램 설치에서 삽질하고 나서..
      맥이 직관적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설치 프로그램을 실행하는것보다..
      프로그램을 원하는 위치에 가져다 놓는게 더 직관적이지요..

  • BlogIcon Nights 2008.02.03 01:28

    크음... 맥을 써보고 싶지만. 여건이 ㅠㅠ

    • BlogIcon drzekil 2008.02.03 22:41 신고

      여건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것은 의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용하려는 마음만 먹으면 어떻게든 사용이 가능한듯 합니다..
      윈도 프로그래밍이 필요하더라도 패러럴이나 부트캠프를 사용해서라도 해결을 하더라구요..^^

  • BlogIcon iF 2008.02.03 08:03

    왠지 시리즈 같고 잼있어요. 나눠서 보는게 ㅋㅋㅋ 제 경험도 생각나고요... 좀 많이 이어졌으면 좋겠는데요?

    • BlogIcon drzekil 2008.02.03 22:42 신고

      예.. 당분간은 이어질것 같습니다..
      지금도 생각나는 에피소드가 몇개 있거든요..^^

  • BlogIcon solette 2008.02.03 09:26

    프로그램설치라던가, 패키지파일의 정체 등은 맥초보자라면 대부분 한번씩 겪는 에피소드같네요...
    저도 처음에 파폭을 dmg마운트해서 쓰면서 '어라?'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ㅁ=

    • BlogIcon drzekil 2008.02.03 22:43 신고

      사실 첨에는 dmg파일을 마운트하는것도 조금 고민했습니다..^^
      dmg 파일을 받고서 어떻게 하는건지 잠시 고민했더라죠..^^
      그냥 아무생각 없이 더블클릭해보니 그냥 해결되더군요..

  • BlogIcon E3rect 2008.02.03 20:48 신고

    저도 모르게 웃겼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런데 말이죠.

    저도 맥을 사게되면 저런꼴을 당할까봐 재밌네요.
    이게 바로 M달러(M$)와 애플의 차이라고 느껴집니다 ㅎㅎ

    그런데 맥을 어떻게 구매할지 모르겠네요..

    • BlogIcon drzekil 2008.02.03 22:44 신고

      ㅎㅎ 죄송할것은 아니지요..^^
      저도 지금 생각하면 웃기거든요..^^
      확실히 윈도와 맥의 환경 차이가 있는듯 합니다..^^

      맥은 기본적으로 온라인 애플스토어에서 보세요..

  • BlogIcon 키노코군 2008.02.05 03:12

    반년 지났는데도 저는 아직도 가끔 저래요.. -_-;;

    이제 *.app의 형식이 익숙해져서 그런지 인스톨러가 제공되는 프로그램은 오히려 꺼려지더라구요. 뭔가 이상한짓을 할거 같아서 말이에요 ㅠㅠ

    • BlogIcon drzekil 2008.02.05 10:45 신고

      ㅎㅎ 아직도 그러시는군요..

      인스톨러가 제공되는 프로그램은 저도 조금 꺼려지긴 합니다만..
      무언가 이유가 있겠죠..
      어쩔수 없는 필수 프로그램들은 그냥 써야죠.
      별수 있나요..^^

  • BlogIcon 괴ㅈ 2008.02.08 14:03

    우핫핫핫핫
    역시 사람은 다 비슷한거 같군요.
    저도 처음 일주일정도 저랬더랬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