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기사를 보자..
http://www.ddaily.co.kr/news/news_view.php?uid=35377

허허..
장난하냐..ㅡㅡ
많은 사람들이 공인인증서때문에 윈도를 계속 사용하고 있다.
대다수의 서비스가 윈도기반의 IE에서 서비스된다는것이
공인인증서가 IE 전용이라는것을 보장해주지 못한다..
다시한번 살펴보자..

내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나로 말미암아 맥으로의 스위칭을 고려하고 있다.
맥으로 스위칭함으로 인해 얻을수 있는 많은 장점에 끌리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들의 스위칭을 방해하는 가장 큰 항목은..
바로 인터넷 뱅킹과 인터넷 쇼핑..
인터넷 뱅킹과 인터넷 쇼핑이 윈도에서만 동작한다..
그리고 그 원인중의 하나는 IE 전용인 공인인증서이다.
(물론 최근 전자정부에서 맥을 위해서는 사파리, 리눅스를 위해서는 파이어폭스용 공인인증서 서비스를 바탕으로 민원 서비스를 확대해가고 있다.)
즉 공인인증서가 윈도의 시장점유율 유지에 도움이 되고 있다..

공인인증서가 웹브라우저 선택의 핵심적인 판단요소로 작용하지 않는다니..
정말 IE가 좋아서 사용한다고 믿고 있는건가 궁금하다..

인증서가 사설인증서라면 이해하도록 노력해볼 의지가 있다..
회사 입장도 생각해야 하니까..
(바로 전에 포스팅한 애플의 로컬라이징 문제의 글에서 언급했듯이..
그것은 회사의 입장일뿐.. 유저의 입장에서는 계속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를 요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공인"인증서이다..
다음에서 사전을 찾아보니..
국가나 공공 단체 또는 사회단체 등이 어느 행위나 물건에 대하여 인정함.

이란다..
그리고 공인인증서는 사실상 국가에서 법으로 강제하고 있는 사항 아닌가?
그렇다면 국가에서 모든 국민이 공인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하지 않나?

마지막으로..
사파리와 파이어폭스에서 접속한 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 스크린샷을 올려본다..
이런 사람들에게 무엇을 바라고 있었던 것인지..ㅡㅡ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파리에서 접속한 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더 가관인 파이어폭스에서 접속한 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