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가 내년에 열리는 CES 2010에서 키노트 발표를 할지도 모른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올해를 마지막으로 맥월드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애플이 발표했고,
마지막 키노트도 스티브 잡스의 건강문제로 인해 필 쉴러가 대신 발표했지요..
그런데 맥월드와 같은 시기에 열리는 CES 2010에 애플이 참가할 예정이고,
CES측에서 스티브 잡스에게 키노트 발표를 부탁했다고 합니다.
아직 애플측에서는 답변을 하기 전이라고 하네요..

맥월드와 같은 시기에 열리는..
그래서 어찌보면 맥월드와 경쟁관계일수 있는 CES에서 스티브 잡스가 키노트 발표를 한다면 어떨까요..
맥월드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게 아닌가 걱정되네요..
사실 그동안 맥월드는 전체적으로 CES에 비해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적었던게 사실입니다..
CES보다 맥월드가 각광받았던 때는 아이폰을 발표했을때가 거의 유일하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애플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겐 그렇지 않겠지만요..
또한 CES의 기존연설은 MS의 CEO가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예전엔 빌 게이츠가 했었고, 최근에는 스티브 발머가 했습니다..
그런 자리를 스티브 잡스가 뺏어 온다면 MS의 자리를 빼앗아 온다는 상징도 있겠네요..
CES 측에서는 CES 2009의 참석자가 20%정도 감소한것에 대한 타개책으로 생각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어찌되었든..
스티브 잡스의 키노트를 볼수 있는 기회가 더 생긴다는 것은 애플을 좋아하는 유저에겐 큰 설레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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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오전..
아니랍니다..
애플에서 CES 참가도 하지 않고 스티브 잡스가 기조연설도 안한다는군요..
왜 아쉬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