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3년 10개월전 나의 블로그 첫 포스팅을 보았습니다. 
풋풋하고 거칠고, 글솜씨도 서투르고..

그리고 댓글을 달아주신 다른 블로거들을 보고,
처음부터 관심을 가져주셨던 블로거분들의 블로그도 몇군데 찾아가보았습니다.
변함없이 블로고스피어를 지키고 계신분,
블로그는 남아 있지만 1-2년전 글이 마지막이고 더이상 업데이트가 안되는 분,
블로그마저도 없어져버린 분..

여전히 제 블로그의 표현은 거칠고,
처음엔 꾸준하기라도 했는데,
올해 들어서는 이런저런 핑계로 일주일에 1번 포스팅도 겨우 하는 수준이고..

그래도, 예전보다는 조금 좋아진 글솜씨에..^^
포스팅을 하는 날엔 어느정도 되는 방문자분들,
포스팅을 하지 않아도 방문해주시는 분들..
3년 10개월동안 블로그를 통해 얻은것이 많은것 같습니다.

그래도.. 애플이라는 중심 주제가 변하지 않고,
오히려 더 집중하게 되었네요.

가을이라 그런가요..^^
감상적이 되어가는가 봅니다..

  • BlogIcon 고양이와 참치 2010.10.11 14:12 신고

    그럼 이제 데본띵크 튜토리얼 나머지 한글화를...

    • BlogIcon drzekil 2010.10.11 19:52 신고

      헙.. 그게..
      번역은 어렵더라구요..ㅜㅜ
      시간이 많이 필요한데, 진득히 번역할만한 시간이 좀처럼 나지 않네요..
      핑계만 늘어가는 걸까요..ㅜㅜ

  • BlogIcon photoni 2010.10.28 10:40

    글 읽고 저도 과거로 돌아가봤습니다.
    SNS에 아이폰에 제 블로그도 밀리고 있었다는걸 새삼 느끼게 됐습니다.
    잘 써오던 육아일기도 뚝! ^^ drzekil님 덕분에 생각이 많아지는 오전입니다. ^^

    • BlogIcon drzekil 2010.10.28 11:53 신고

      저도 아이폰과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 블로그가 밀려간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블로그 초창기 글들을 보고 나니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게 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