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나들이를 다녀왔네요.. 티스토리의 2010년도 간담회인 T-타임에 다녀왔습니다. 한남동에 있는 다음에서 진행되었는데, 오랫만의 오프모임 참석이라 좀 어색했던것 같습니다. 또한 주로 IT쪽 모임에 참석하다가 다양한 블로거분들의 모임에 나가서 더 그랬던것 같네요..^^ 제가 사진기를 안가지고 가서.. 안타깝게 사진은 없습니다. 사진은 다른분들이 많이 올려주실거라 믿습니다..^^


간단한 티스토리 소개와 첫화면 꾸미기 소개, 그리고 2010년 티스토리가 준비하고 있는 새로운 서비스들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제로 그룹을 나눠서 자기가 원하는 그룹에 가서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시간이 있었고, 식사와 경품추첨을 마지막으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네요..

좋았던 점과 나빴던 점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1. 무선 AP 하나쯤은 준비해주면 어땠을까 생각합니다. 열려있는 무선 AP가 없더군요.. 물론 보안때문이었겠지만, 블로거들을 불러서 행사하려면 블로거들의 인터넷 연결을 위해 무선 AP 하나쯤은 준비해주는 센스가 아쉬웠습니다..^^ (혹시 제 아이폰이 못찾았을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아이폰으로 실시간 포스팅 하시는 분이 계시더군요.. 대단하십니다..^^

2. 서비스 소개가 좀 아쉬웠습니다. 중간중간 발표하시는 분들의 위트 넘치는 이야기로 지루하지 않게 진행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셨는데, 나름 효과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첫화면 꾸미기는 너무 길었고, 2010년 티스토리가 계획하는 서비스에 대한 내용은 수박 겉핥기식이어서 정작 중요한 정보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블로거가 돈을 많이 벌도록 노력하겠다. 블로거간의 네트워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이야기 하였지만 중요한것은 어떻게입니다. 어떻게가 나오지 않고서 블로거의 의견을 듣겠다는것은 좀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3. 블로거가 중심이다 중요하다 이야기하였지만, 정작 이야기는 티스토리측이 제일 많이 했던것 같습니다. 토론시간도 좀 짧았던것 같고, 또 여러 그룹으로 나눠있다 보니 여기 저기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는데 하나의 그룹에서만 이야기했던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한꺼번에 이야기하면 좋겠지만 그렇게 되면 시간의 문제가 있을것 같습니다. 이래저래 이부분은 아쉬움이 남을수밖에 없는것 같네요..^^

4. 들으려고 하는 자세가 좋았습니다. 이것 하나만으로 위의 아쉬운점을 모두 커버하고 남습니다. 티스토리측의 이야기가 많았다고 하지만, 그래도 궁극적인 목적은 티스토리의 서비스를 소개하고 그에 대한 의견을 듣고자 하는 취지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자세가 직원분들에게서 느껴지더군요.. 그 자세가 너무너무 좋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룹 토론시간에 못했던 이야기들을 조금 해볼까 합니다.
전체적으로.. 너무 기능의 다양함 위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기능을 효율적으로 넣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만, 너무 기능이 많으면 사용이 힘들어지는게 당연합니다. 애플을 다루고 있는 블로거 입장에서 보면 정말 중요한 기능만을 제공하는것이 좋을수도 있습니다. 물론 포털의 블로그들이 그런 부분을 커버해주고 있긴 합니다만 말이죠...
또한 컨텐츠를 예쁘게 꾸미고, 잘 보이게 하는데에 이야기가 집중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중요한것은 컨텐츠의 질인데 컨텐츠의 질보다는 보여지는데에 너무 집중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블로거들의 관심이 그쪽에 몰려 있어서일까요.. 설사 블로거들의 관심이 예쁘게 보여지는데 있다 하더라도 티스토리측에서 바른 방향으로 이끌어가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SK 컴즈에서 오신분과, 충남 당진에서 올라오신 티스도리를 운영하시는 두분때문에 정말 즐거웠습니다..^^ 특히 티스도리를 운영하시는 분은 고등학생이시던데, 그 패기가 정말 멋있었습니다..

어쨋든 재미있었고 나름 의미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처음보는 블로거분들 몇분과 인사도 나누었구요..^^ 이런 오프 모임 나갈때마다 블로그 명함이라도 하나 파야하나 고민합니다..^^
언제나 수고하시는 티스토리 분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티스토리에서 간담회를 하는군요..
티스토리에 바라는 점을 포스팅해서 트랙백을 날리면 응모된답니다..
사이트는 http://notice.tistory.com/1482 에요..
70명 초대하는데 현재 35명이 되지 않는것 같네요..
ㅎㅎ 그만큼 바라는점이 별로 없나봐요..^^
저도 시간이 될지 모르겠지만 오랫만에 나들이좀 해보고 싶어서 이렇게 포스팅해봅니다.

1. 모바일용 페이지 지원.
이제 스마트폰은 누가 머라고 해도 대세가 되었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한 모바일용 페이지가 지원된다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아이폰용 어플을 발빠르게 내놓길래 내심 기대하고 있었습니다만.. 아직이네요..
어서 빨리 모바일용 페이지를 지원해주세요..^^

2. 다양한 플러그인 지원.
지금도 플러그인이 꽤 많습니다만.. 언제나 조금씩 아쉬운것 같습니다..
다양한 플러그인이 발빠르게 제공된다면 참 좋을텐데 라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니, 전 플러그인을 잘 사용하지 않네요..ㅡㅡ

3. 메타블로그 사이트와의 연계.
다음 뷰도 있지만 그 외에도 올블로그나 블로그코리아 등 다양한 메타블로그가 있습니다.
블로그가 많이 읽히려면 다양한 메타블로그와의 연계가 꽤 도움이 될것 같네요..

티스토리 서비스는 정말 만족스러운것 같습니다..
위에 바라는점을 3개정도 적었지만,
지금만으로도 꽤 만족스럽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서비스 부탁드려요..^^

오쿠다 히데오의 이름은 공중그네로 인해 알게 되었다. 공중그네의 그 의사는 현대 사회의 어두운 개인의 모습을 더할나위 없이 유쾌하게 표현했고, 그 기억이 매우 강렬하게 남아있다. 그 인상이 아직 남아있는데 새로운 신작이 나왔다니.. 안읽어볼수 없다..



공중그네의 유쾌함만 생각하고 책을 읽었는데, 그보다 심각했다. 
간단히 이야기면 1964년 도쿄 올림픽이 열리기 직전 올림픽을 테러하려는 동경대 학생과 그것을 막으려는 경찰들과의 이야기이다.
전쟁에서의 패배 후 전쟁의 상처를 지우기 위해 화려하게 도쿄 올림픽을 개최하는 일본의 모습은, 마치 1988년 서울 올림픽때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사회는 전반적으로 어렵고 좋아진 것이 하나도 없는데, 올림픽에 관련된 부분만 화려하게 포장함으로써 눈가리고 아웅하는 모습이 우리가 아는 1988년과 정말 똑같다. 그리고 그 속에서 부조리에 작게나마 저항하고자 하는 동경대 학생 시마자키의 모습..
테러리스트가 되어버린 시마자키는 어떻게 보면 상당히 어눌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나름 치밀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또한 시마자키를 쫒는 경찰은 치밀한것 같으면서도 경찰 조직의 경직됨으로 인해 눈앞에서 놓치기를 여러번 한다. 그리고, 결국 올림픽 개막식이 열린다..

테러리스트는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책을 읽다 보니 나도 모르게 시마자키를 응원하고 있었다. 이는 우리 사회의 부조리를 시마자키가 깨버리길 원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현재 우리나라를 봐도 여전히 힘들게 사는 사람은 힘들게 산다. 시마자키의 테러는 그런 사회의 부조리에 대한 최소한의 몸부림이다.

결말은.. 이야기하면 스포일러가 되니.. 이야기하지 않겠지만..
느낌이, 나쁘지 않았다. 적절한 심리 묘사를 통해 테러가 성공해도, 실패해도 그다지 불쾌하지 않은 결론이 될것이다..

평점은.. 5점 만점에 5점이다..
근래에 읽은 소설중 최고였던것 같다..
책의 표지에 "10년에 한 번 있을 법한 걸작!"이라는 평이 있었는데, 정말 그런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총 2권인데.. 위드블로그에서 1권만 제공했다..ㅡㅡ
1권만 보고 리뷰하기엔 너무 부족하다.
결국 2권을 보고싶어 2권을 구입했지만, 리뷰해달라며 1권만 제공한것은 거의 테러수준이다..
이렇게 훌륭한 작품을 절반만 보고 어떻게 리뷰할수 있는가..
앞으로 리뷰할 작품이 여러권이면 모두 제공해 주길 바란다.

시게이트에서 블로거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많이 하는것 같습니다..
제작년에 저도 시게이트의 프리에이전트고 이벤트에 당첨되었고, 우수리뷰어로 부상도 받은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시게이트에서 이번트를 하는군요..


전 이렇게 회사에서 하는 이벤트는 응모하기가 좀 겁이 납니다. 리뷰용 제품을 받아서 사용한후 회사가 듣기 좋은 이야기를 하기 힘듭니다. 분명히 한두가지 안좋은 점이 있기 마련이고 그런 부분들이 보이면 가차없이 이야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보니 이런 이벤트에 응모해봤자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쩌다 당첨되도 그후로는 다시 당첨되지 않더군요.. 그래서 이번 이벤트 응모는 정말 큰 모험입니다..^^ 제작년에 우수 리뷰로 선택되었으니까 거기에 기대보는 모험이라고나 할까요..


또한 솔직히 이번 이벤트 제품이 탐나기도 합니다. 우리집에 제작년에 들어온 LCD HD TV가 그 흔한 케이블TV조차 없이 그냥 공중파 방송만 내보내고 있는것을 보면 좀 안스럽기도 하거든요.. 애들을 위한 컨텐츠들을 마련해 놓아도 거의 컴퓨터에서만 틀어주다보니 애들은 컴퓨터를 그냥 동영상 보는 기기정도로만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홈 씨어터용 플레이어가 리뷰용으로 제공된다니 이보다 솔깃한 항목이 어디 있겠습니까..^^

기존의 홈 씨어터용 플레이어도 꽤 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각종 코덱 지원은 기본이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컨텐츠를 옮길수 있고, UI도 계속 발전해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한 시장에 뛰어드는 시게이트의 제품이라.. 사실 걱정이 되는게 사실이죠.. 시게이트는 원래 스토리지 회사에다 외국 회사입니다. 외국 회사는 국내 자막 지원에 미흡함을 보여왔으니까요.. 그런 점에서 솔직히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또한 제 블로그의 이름에서 보이듯이 전 맥을 사용합니다. 맥의 파일 시스템은 윈도의 파일 시스템과 다릅니다. 맥용 파일시스템이 제대로 사용될지도 솔직히 궁금합니다.. 이부분에서는 외국 회사이고, 스토리지 회사라는게 좋은 점일수도 있겠네요.. (국내 회사라면 99% 윈도만 지원할겁니다..) 하지만 또 모르죠..^^ 제 기억엔 리뷰 이벤트를 하는 기기가 맥을 제대로 지원하지 않다보니 맥 유저들은 이벤트에서 뽑아주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은 은 경험도 있으니까요.. (이거 안뽑아주면 맥은 지원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로 비춰질거라는 협박처럼도 들리겠군요.. ㅡㅡ)

하지만, 그 도전정신은 높이 살만한것 같습니다. 게다가 저 미려한 디자인과 아담한 크기는 꽤 매력적으로 보이거든요..^^ 조금은 평범해 보이는 리모콘이 좀 아쉽습니다만..^^

어쨋든.. 꽤 오랫만에 꼭 당첨되면 좋겠다는 제품이 이벤트로 나왔습니다..
제발좀 뽑아주세요.. 굽신...

지난주 라스베가스 출장중에 아이티에 큰 지진이 났더군요..
전혀 모르고 재미있게 지냈습니다..
그런데 근처에서 그렇게 큰 일이 났다니..


늦게라도 기부를 했습니다.
큰돈은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 가정 사정에 제법 적은 돈이 아닌 금액을 기부했네요..

사실..
라스베가스에서 부가적인 소득이 꽤 있었습니다.
그 수입으로 이거저거 사오려고 했는데요..
왠지 자꾸 참게 되더군요..
결국 부가적인 소득을 거의 고스란히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그 수입이 가계에 꽤 도움이 될거라 생각했습니다만,
아이티 사태를 보니 가계에 도움이 되기 보다는 그들에게 더 큰 도움이 될것 같네요..
어찌 생각하면, 아이티를 돕기 위해 그런 소득이 생겼나 싶기도 하네요..

주변을 둘러보고 어려운 사람을 돕는일에 게을렀던 모습을 반성하면서,
이번 일을 기회로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도 다시한번 살펴봐야겠습니다.

애플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는 이야기이지만..
너무 어이가 없어서..

얼마전 신문 기사로도 나온 프로그램으로 서울버스라는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이 있다.
고등학생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써 서울시의 버스 운행사항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만드는 애플리케이션이다.
그런데 갑자기 제대로 동작하지 않고 있다.
이유인즉 서울시에서 API를 막았단다.
해당 서비스로 수익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나..

세계적으로 API를 오픈함으로써 윈-윈하는것이 추세이다.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도 그렇게 하는데,
국가 기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오픈되는게 당연하다.
그게 국가에서 부르짖는 세계화에도 맞다.
그런데 서울시는 오픈되어 있는 API를 오히려 닫고 있으니..
말과 행동이 다르다.
그러려면 세계화를 주장하지 말아라..
우리의 혈세를 들여서 구축한 서비스는 당연히 우리가 무료로 이용할수 있어야 한다.

오세훈 시장에게 이명박 대통령에게 생각을 물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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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16일 15시 30분 현재 서울 버스에 대한 서비스는 지원되고 있습니다.
경기도 버스에 대한 서비스는 지원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지난주 갑자기 몸이 안좋아서, 병원에 갔더니,
열이 있다면서 신종플루같다더군요..
검사결과.. 확진 판정받고..
계속 격리중이었습니다..
급히 격리되다 보니 컴퓨터도 없고..
덕분에 일주일정도 아무것도 못했네요..
며칠간은 쉬니까 좋던데..
그후 며칠간은 지루해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애들도 좀 의심스럽긴 한데..
금주까지는 조심해야 할듯..^^

그사이..
아이폰 출시가 확정되었군요..
대충 기사나 포스팅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이제 출시된다니..
슬슬 구입해야겠군요..ㅎㅎ

위드블로그에서 선정되어 카인의 징표를 읽었다.
카인과 아벨이라는 성경의 이야기를 그 배경으로 하고 있고,
그와 함께 수퍼맨의 탄생 비화를 섞어놓았다.


이런 류의 소설들은 지적인 호기심을 자극시켜서 매우 즐겁게 만든다.
비슷한 소설로 다빈치코드와 같은 소설들이 있다.

그런데 다 읽고 나서 들은 느낌은 무언가 2% 부족하다는 생각이다.
잘 짜맞추어진듯 하지만,
무언가 좀 이상하다.

대표적으로,
카인과 아벨 이야기는 형제의 이야기이다.
하지만 소설에서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주된 내용중 하나는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이다.
반전에 대한 실마리도 부족하다.
무언가 앞에서 암시 내지는 복선이 있었어야 하는데,
전혀 그런게 없이 해결되면서 왠지 생뚱맞은 느낌이 든다.

반면,
소재는 꽤 참신했다.
수퍼맨의 탄생에 대한 뒷 이야기를 소재로 풀어나가고,
초창기 원고를 바탕으로 퍼즐을 만드는 참신함은 꽤 흥미로웠다.

전체적으로 조금 더 치밀했으면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충분히 즐겁게 볼수 있었다.

평점은 5점 만점에 3.5점
아무래도 이런류의 소설은 더 잘된 작품이 꽤 많다..


지난달 윈도7 블로거 초청 파티에서는 인텔, AMD, nVidia등 몇개의 회사가 부스를 차려놓고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나눠줬다.
원래 경품 운이 없는 나도 이거저거 하다보니, 인텔에서 떡하니 경품이 당첨되었고,
마우스를 집으로 보내준다고 했다.
솔직히 별로 기대하지 않고 있었다.
아니 잊어버리고 있었다.
그런데 어제 마우스가 택배로 도착했다.
그리고 열어보니 멋있게 생긴 마우스가 하나 나왔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델에서 게이머를 위해 새로 출시한 Alienware TactX라는 마우스다.

주로 사용하는 마우스는 로지텍의 레볼루션 MX였다.
무선의 편리함을 마음껏 누릴수 있고, 각종 버튼들은 매우 만족스러웠다.
그런데 이번에 받은 마우스는 유선이다..
그래서 잠시 고민하다가 이왕 받은거 한번 테스트나 해보자 하고 설치했다.
관련 프로그램도 설치하고..

난 마우스 감도에 좀 둔하다고 생각해왔다..
그런데..
확실히 포인터가 부드럽게 움직인다..
예전에 사용하던 마우스가 끊긴다는 생각은 안했는데..
정말 부드럽다..
그래서 급 관심을 갖고..
프로그램을 실행해보았다..


일단.. 마우스의 LED 색을 바꿀수 있다..
머.. 그정도가 전부일리는 없고..^^

마우스에 기능별로 다양한 프로필을 지정할 수 있다.
최대 5개까지 지정해서 사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프로필의 설정은 마우스에 저장되고 마우스에서 프로필 사이에 전환이 가능하다.
마우스의 LED는 현재 사용되는 프로필을 알려준다.


또한 마우스에는 7개의 버튼이 있다.
그리고 그 버튼에 다양한 기능을 지정할수 있고,
지원이 안되는 기능은 매크로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손쉽게 DPI를 바꿀수 있고,
자동은 아니지만 휠을 전에 사용하던 로지텍의 레볼루션 MX처럼 걸리게 하거나 자유회전모드로 바꿀수도 있다.
휠의 느낌도 레볼루션 MX와 비슷하다.
또한 기본적인 포인터 속도나 스크롤 속도등도 조절할 수 있다.
마우스 케이블도 전선보다는 천의 느낌이고, 꽤 괜찮다.

그렇다면 장점만 있느냐..
그런건 아니다..
당연히 단점도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마우스 버튼의 문제이다..


LED와 좌클릭 사이에 조그마하게 버튼이 두개, +,- 표시가 되어서 존재힌다.
그런데, 그 버튼의 위치가 쉽게 누르기 어렵다.
특히 게임상에서 그 버튼을 누르기란 그다지 쉽지 않아보인다..
적응하려면 시간이 꽤 걸릴듯 싶다.

또한 가격도 문제이다..
현재 다나와에서 마우스로 검색해보면..
타블렛을 제외하고는 두번째로 비싼 가격을 자랑한다..
물론 아직 판매하는데가 없어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156,200원이라는 가격은 쉽게 구입할수 있는 가격이 아니다..
솔직히 경품이니까 사용하는거지 돈내고 사용하라면 쉽게 결정하지 못할것 같다.


당하게 777명의 블로거 안에 들어서..
초청받아서 다녀왔습니다..
지난주 목요일이었지요...

사진이 많아서 스크롤 압박이 심합니다..^^
감안 하시고 보세요..

1층 부스의 전경입니다..
사람 많더군요..

그시간 2층에서 열리고 있던 파워 블로거와의 간담회..
웹초보님과 무적전설님께서 열심히 답변하고 계십니다..
맥OSX 이야기가 나와서 조금은 무례한 이야기를 제가 해버린것 같습니다..
그래도 웃어 넘겨주신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MS 코리아의 김 제임스 우 사장님이던가요..^^
아주 공격적인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게다가 서투른 한국말로 윈도7으로 인해 바뀌고 있는 컴퓨팅 환경을 자신의 주변을 들어 이야기하셨네요..
꽤 재미있었습니다.

높으신분께서 나오셔서 발표하셨다..
그런데.. 8백만명이 4만시간이면..
1명당.. 1/200시간?
왜 이런것만 보일까요..

오늘의 사회자인 변기수..
꽤 만족스러웠다..
변기수씨 덕에 긴 행사 시간을 버틸수 있었던것 같다..
다만..
블로거들을 앞에 놓고 계속 악플 이야기 하는것은 좀 자제를...
한두번은 즐겁게 웃지만..
10번 이상 계속 되면 슬슬 짜증난다..

MS의 최고 미녀라고 하셨던.. 멜로디언님..
그리고 파워 블로거 떡이떡이님과 아크몬드님..

미녀이신 멜로디언님은 다시 단독샷으로..^^

시연중에 워드 2010 베타가 나오더군요..
그냥 반가움에 한컷..^^
저 사진은 윈도7과 윈도XP의 성능 비교에서 나온 화면입니다..^^
실제로 윈도7이 꽤 빨리 뜨더군요..

파워블로거이신 하쿠나마타타님과 MS의 또다른 미인이신 김윤지 대리님의 시연모습입니다..
김윤지 대리님도 전신 단독샷이 있어야 하는데.. 기회를 못잡아서 패스..^^

그다음엔 MS의 두분..
(이름은.. 기억이..ㅡㅡ)
그런데.. 두분.. 정말 잘하시더군요..
꽤 재미있었습니다..
다만.. 터치에 대한 데모였는데..
이리저리 삑사리가 나더라는..
워3의 화면도 상단이 깨지더군요..

꼬알라님과 f(x)의 두분이 함께하는 미디어 센터 데모 모습입니다..
갑자기 분위기가 확 밝아지는 느낌이...

그후에도 이런 저런 발표들이 있었는데..
넘어가고..
이 사진은...
관계사들 발표중 nVidia의 발표때
동영상 시연을 했습니다..
그때 나온 화면인데..
잘 보면.. OS는 비스타에..
동영상 플레이어는 곰플레이어네요..
애플과 같은 센스가 아쉽습니다..
윈도7 발표회라면 윈도7을 사용하고,
앞에서 별다른 코덱 설치 없이 모두 플레이가 된다는 미디어 플레이어를 사용하는 센스가 없더군요..
미국산 쇠고기 몸에 해롭지 않고 싸고 맛있다면서..
전혀 먹지 않은 누군가가 생각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가장 큰 오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신뢰도가 팍 떨어졌어요..

역시 협력사인 삼보에서 발표한 윈도7 라인업입니다..
시연때에 사용된 데스크탑이 제일 위에 있는 붉은색 데스크탑이더군요..^^

드디어 기대하던 f(x)의 공연입니다..
두곡을 불렀는데..
초콜릿폰과 라차타..

f(x)의 또다른 사진입니다..
공연하기가 쉽지는 않았을것 같습니다..
관객들이 박수도 안치고 호응도 별로 없더군요..
왜그랬을까요?

예.. 모두들 사진찍느라 정신 없더군요..ㅎㅎ
한결같이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모습입니다..^^
그래도 이쁘게 공연 잘하더군요..^^
그 외에 찍은 f(x) 사진중 잘나온것 몇장 더 보여드립니다..^^



Q/A 시간입니다..
미리 이메일로 받은 질문과 미리 스티커로 붙여놓은 질문중 몇개를 골라서 답변하시더군요..^^
적절한 질문을 선택해서 잘 답변하신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일 부러웠던..
노트북을 타가신 분들...
정말 정말 부러웠습니다..
전 경품 하나도 안됬어요..ㅜㅜ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다만..
많은 분들이 지적하신대로 너무 길어진 행사 시간이 좀 걸립니다..
11시가 다되서 끝나는 바람에, 집이 좀 머신 분들은 차가 끊길 걱정을 하시더군요..
또한 좀 부실한 도시락과 도시락을 먹을수 있는 장소가 마땅히 없었다는 문제도 있었구요..
위에서 언급한.. 섬세함이 부족했다는 점이 걸리네요..

그래도..
애플에 대한 내용이 전문인 저같은 사람도 초청해서..
이렇게 좋은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준 모습은 박수받을만 한 일인것 같습니다..
역시 MS는 대인배같은 부분이 있어요..^^
그에비해 애플 코리아는..
행사도 별로고..
그나마 블로거 등은 초청 받기도 힘들고..
비교되는군요..
애플 코리아가 본받아야 합니다..

다시한번 이렇게 좋은 기회와 40만원 상당의 윈도7 얼티밋 버전을 준 MS에게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