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aw에 팁이 하나 올라왔다..
바로 메일로 맥을 원격 조종하는 방법..
나에게 유용할것 같아서 잘 봐뒀는데...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것 같아서 포스팅해본다..^^

맥은 애플스크립트라 하는 간단하고 강력한 스크립트를 지원한다.
애플스크립트는 다양한 방법으로 실행될 수 있는데..
그 방법중의 하나가 바로 메일이다.
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애플스크립트를 실행할 수 있다.

1. 먼저 맥을 종료/재부팅/슬립하는 애플스크립트를 작성한다.
어플리케이션의 애플스크립트->스크립트 편집기를 실행시킨다.
그리고 종료, 재부팅 또는 슬립하는 스크립트를 작성한다.
각 스크립트는 다음과 같다.
Shutdown
tell application "Finder"
shut down
end tell

Restart
tell application "Finder" to restart

Sleep
tell application "Finder"
sleep
end tell
원하는 스크립트를 작성하였으면 적당한 파일 이름으로 저장한다.
특별히 들여쓰기등을 하지 않아도 저장하면 아래 그림과 같이 읽기 쉽도록 정렬되어 나온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 메일 어플리케이션의 규칙을 설정한다.
메일 어플리케이션의 규칙을 설정하여 해당 규칙에 의해 스크립트를 호출한다.
메일의 규칙은 메일 어플리케이션의 환경설정에서 지정할 수 있다.
환경설정 창에서 규칙탭을 선택하고 새로 추가를 함으로써 새로운 규칙을 추가한다.
이때 자신이 원하는 규칙을 넣으면 된다.
메일은 다양한 조건을 지원한다.
tuaw에서는 제목에 System, 내용에 shutdown, restart, 또는 sleep이라는 내용이 들어가는 것으로 하였다.
하지만 유저에 따라 다양하게 설정하는것이 더 좋을듯 하다..
제목에 System이라는 단어가 들어가고..
내용에 shutdown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지 말라는 법이 없으니,
좀더 색다르게,
예를 들면 "*shutdown*" 이라는 단어 등으로 바꾸는것을 추천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후에는 실행할 일을 지정한다.
이때 AppleScript 실행을 선택하고 1에서 만들은 스크립트 파일을 지정하면 된다.
위의 그림에서는 알아보기 쉽도록 빨강색으로 표시하도록 하였다.

3. 이제 메일을 보내자..
2번에서 지정한 조건에 맞는 메일을 보내자..
주기적으로 메일을 받아오게 설정된 메일 어플리케이션이라면..
해당 메일을 가져오게 될것이고,
그 순간 애플스크립트가 실행되면서 당신의 맥이 종료/재부팅/슬립에 들어갈 것이다.

이를 조금만 응용한다면 메일을 통해 다양한 일을 원격으로 수행할 수 있을것으로 생각된다..
게다가 저렇게 간단한 스크립트라니..
난 지금까지 애플스크립트 사용법을 잘 몰랐는데..
조금 공부해보면 좋을듯 한 생각이 든다..
다른 맥 유저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

어제 저녁..
갑자기 맥북프로가 이상한 동작을 하기 시작했다..
USB 외장 하드디스크 및 USB 메모리가 마운트 되지 않는 증상을 보였다..
리셋을 해 보았더니..
USB 장비 마운트 불가는 물론 잘 동작하던 블루투스마저 동작하지 않았다..
이런저런 방법을 사용해보았지만..
고쳐지지 않았고..
심지어 레퍼드를 완전히 재설치 했지만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AS를 보내야 하는지 고민하다가..
문득 어디선가 본것같은 PRAM 및 NVRAM 리셋이 떠올랐다..
애플 사이트에서 검색해보았더니 설명이 잘 나와있다..

http://docs.info.apple.com/article.html?artnum=2238-ko

부팅시 커맨드-옵션-P-R 을 누르면 재부팅이 된다.
그리고 다시 부팅음이
들릴때까지 계속 누르고 있으면 PRAM과 NVRAM이 리셋된다..

PRAM은 OSX의 파라메터가 저장되는 공간이고,
NVRAM은 맥이 사용하는 Open Firmware의 설정을 저장하는 공간이다.

당신의 맥이 이상한가?
PRAM 및 NVRAM 리셋을 수행해보자..


난 블로깅을 절대적으로 맥에서 수행한다..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쉽게 사진을 가져오고 또 스크린샷을 찍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으로써 포스팅을 쉽게 할수 있게 되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의 맥 바탕화면 스크린샷


그럼 맥에서 스크린 샷은 어떻게 찍을까..

기본은 "커맨드+쉬프트+3"이다..
이렇게 하면 화면 전체가 저장된다.

다음은 "커맨드+쉬프트+4"를 누르면..
일정 영역만 스크린샷을 찍을 수 있다..
영역을 드래그하다 보니 영역이 맘에 안드는가?
그렇다면..
드래그 하는 중에 "스페이스"를 눌러보자..
그러면 스크린샷 영역이 움직인다.
그 외에도 "쉬프트"를 누르면 가로/세로가 고정되고,
"옵션(알트)"를 누르면 중앙이 고정된다.

어플리케이션 화면만 캡쳐하고 싶으면..
"커맨드+쉬프트+4+스페이스"를 눌러보자..
커서가 카메라 모양으로 바뀐다.
그리고 선택된 어플리케이션의 스크린샷이 찍힌다.

모든 스크린샷은 png 포맷으로 저장되고..
저장되는 위치는 데스크탑 바탕화면이다..
한글 상위의 경우 그림 1부터 순서대로 이름이 지어진다.
png 포맷이 맘에 안들면 바꿀수는 있다.
Tinker Tool을 사용하던가.
아니면 터미널에서
"defaults write com.apple.screencapture type image_format"을 입력하라..
image_format은 jpg나 tiff 그리고 pdf도 지원한다.
아.. 터미널에서 설정을 바꾸고 나서, 재부팅 또는 로그아웃/인을 해야 설정이 적용된다.

마지막으로..
위의 스크린샷 키를 누를때 "컨트롤" 키도 같이 눌러보자..
그렇게 한다면.. 스크린샷이 바탕화면에 저장되지 않고..
클립보드로 들어간다..

위에서 소개한 스크린샷의 기능중 일부는 레퍼드에서만 동작한다..
하지만 기본적인 스크린샷은 기존의 OSX에서 모두 동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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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들 본 사진이다..
이라크의 희생자들로 만들어낸 부시의 얼굴..

이런 사진을 만드는 많은 유틸리티가 나와있다.
그리고..
레퍼드에도 기본적으로 들어가 있다..
바로 스크린 세이버에..

시스템 환경설정을 열고..
데스크탑 & 화면보호기를 선택하자..
그리고 화면보호기 탭을 선택하면
다양한 화면보호기를 선택할 수 있다..
그중에 그림종류(iPhoto 앨범들을 선택할수도 있다)를 선택하고..
모자이크 모양을 선택하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화면보호기를 동작시키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자신의 맥에 있는 사진을 가지고 다른 사진을 모자이크로 만들어낸다..


불과 수년전까지만 해도 이런 사진을 만들어내는게 매우 놀라운 일이었다..
그리고 이런 사진을 만들어내는 프로그램도 따로 판매하였다.
하지만 기술을 발달로 이런 사진을 스크린 세이버로 만들어내는 시대가 왔다..
다음엔 또 어떤 기술이 우리를 즐겁게 만들어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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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퍼드의 독이 3D로 바뀌면서..
바닥이 보인다..
그리고 바닥에 은은히 비치는 아이콘..
그리고 그 뒤에 반투명으로 보이는 배경은 상당히 미려한 디자인을 갖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러한 레퍼드 독의 바닥을 바꿀수 있다면?
나만의 레퍼드를 만들수 있을것이다..

그런 기능을 하는 스킨이 제공되고 있으니..
바로 http://yellatducks.com/leopard-custom-docks/ 이다.
현재 20종이 넘는 스킨을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설치는 직접 독 실행 파일 내의 리소스를 수정하도록 되어있다..
따라서 특별히 느려지거나 하지 않을거라 예상된다..

윈도에 비해 커스터마이징이 다양하지 않은 OSX..
이런 작은 시도가 나만의 OSX를 꾸미는데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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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OSX 10.5 레퍼드가 처음 발표되고..
사람들에게 가장 주목받았던 기술은 바로 타임머신이었다.
손쉽게 백업하고 리스토어가 가능한 기술..
거기에 환상적인 인터페이스까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지만..
실제 레퍼드가 출시되고나니 아쉬운 부분이 있었으니..
네트워크 드라이브에 백업할수 없다는 것이었다.
애플에서 제공하는 에어포트 익스트림(국내에는 아직 판매하지 않는다만..ㅡㅡ)의 외장 하드 연결 기능과 함께 사용하면 정말 환상적인 솔루션이 될거라 생각했는데..
네트워크 드라이브에 백업할수 없다는것은 정말 아쉬운 부분이었다.
이상한점은.. 베타버전에서는 이런저런 세세한 설정이 가능했고..
네트워크 드라이브에도 백업할수 있었다.

그러나, 맥 OSX 10.5 레퍼드는 유닉스이다..
쉘을 통해 많은 문제를 해결할수 있다.
타임머신의 네트워크 드라이브로의 백업도 간단한 쉘 명령어 하나면 간단히 해결된다..

먼저 터미널 창을 열고..
아래와 같이 명령어를 입력하자..

defaults write com.apple.systempreferences TMShowUnsupportedNetworkVolumes 1

줄이 넘어가서 두줄로 보이지만..
한줄이다..
중간에 스페이스가 하나 있을뿐..

그리고 타임머신을 설정하면, 네트워크 드라이브에 백업할수 있다.

다만..
그냥 직접 외장하드로 연결할 경우 파일단위로 보이게 되는데에 반해,
네트워크 드라이브로 잡아 백업을 하면 이미지로 보인다..
하지만 사용하는 용량은 큰 차이가 없다..

자.. 그럼 이제 편하게 레퍼드의 멋진 기술인 타임머신을 사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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