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초 13인치 맥북에어로 기기변경하고 이제 1개월정도 지났다. 그동안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이야기해본다. 
기존에 사용하던 기종은 2006년도 하반기에 나온 15인치 맥북프로이고, CPU는 코어2듀오 2.33Ghz, 메모리 3기가, 디스크는 SSD 160기가 + SSD 60기가였다. 그리고 이번에 구입한 맥북에어는 코어2듀오 2.13Ghz, 메모리 4기가, 디스크는 플래시기반 256기가이다.



1. 정말 환상적이기까지 한 무게
정말 가볍다. 너무 가벼워서 매일 들고다니는데 아직까지는 무리가 없다. 물론 기존의 맥북프로가 너무 무거워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 것일수도 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시간이 지나면 다시 무겁게 느껴지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 어쨋든 아직까지는 너무 가볍고 정말 만족스럽다. 11인치라면 더 가볍겠지만, 13인친도 매우 만족스럽다.

2. 충분한 화면 해상도
지난번에 사용하던 15인치 맥북프로와 동일한 해상도를 13인치 맥북에어에서 제공한다. 덕분에 폰트등 전체적인 크기는 줄었지만 작업 공간은 줄지 않았다. 그리고 그덕에 별다른 적응 기간이 필요 없이 바로 적응해서 사용이 가능했다. 고해상도의 화면도 매우 만족스럽다.

3. 플래시 기반 디스크
기존의 맥북프로도 SSD를 달아놓았다. 그래서 플래시 기반 디스크에 대해서는 특별히 기대하지 않았다. 그런데, 새제품이라 그런지 성능도 더 좋게 느껴진다. 게다가 256GB의 넓은 크기는 공간에 대한 걱정도 거의 없이 만들었다. 물론 그만큼 가격이 올라간다는 문제가 있지만 말이다..

4. CPU 성능
내가 하는 작업들이 높은 CPU 성능을 요구하지 않는 작업이 대부분이라 그런지 거의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동영상 인코딩할 일이 한번 있었는데, 별로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물론 2.33Ghz와 2.13Ghz는 수치적으로도 거의 차이가 나지 않으니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게 당연하게 생각된다. 하지만, 4년이라는 시간을 생각해보면 좀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다. 4년만에 바꾼 컴퓨터의 CPU 성능이 그대로라니..

5. 메인 메모리
메인 메모리는 3GB에서 4GB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사용하던 맥북프로의 가장 큰 아쉬움은 3GB 이상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그런점에서 4GB로 업그레이드된 환경은 정말 쾌적함을 가져다 주었다. 다만 아쉬운점은 최대가 4GB라는 점이다. 앞으로 2-3년 후에는 4GB도 부족하게 될것이 쉽게 예상되기 때문이다.

6. 디자인
디자인은.. 더이상 말이 필요 없다. 최고다.. 날씬하게 빠진 외형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만든다. 유니바디 맥북프로도 이쁘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맥북에어의 그것을 따라오지는 못하는것 같다.

7. 그 외
아직 VGA는 그 성능을 테스트해볼 기회가 없었다. 3D 게임같은것은 거의 하지 않기 때문이다. 시간이 나면 문명정도는 돌려서 그 성능을 테스트해봐야 겠다. 포트가 부족한것은 좀 아쉽다. 특히 랜포트의 부재는 정말 아쉽다. 그래서 USB 이더넷 어댑터를 구입해서 사용중이다. 또한 번들로 제공되는 애플 USB는 정말 앙증맞다. 잘 보관중이다.^^ 배터리는 720p 동영상을 플레이한지 3시간 30분만에 비상전원 사용 경고 메시지가 떳다. 보통 일반적인 작업을 할때엔 5-6시간정도는 가는듯 하다. 그래서 집에 갈때엔 어댑터를 놓고 다니기도 한다..^^ 멀티터치 트랙패드는 만족이고, 키보드도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에겐 나쁘지 않다.

전체적인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 된다. 아쉬운점은 추후 확장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과 4년전과 비교해서 CPU 클럭이 떨어지고, 4기가의 메모리 한계이다. 그래도 전체적인 만족도가 너무 높다. 그래서 아쉬운 점에도 불구하고 90점이 넘는 점수를 줄수 있을것 같다.

노트북 컴퓨터의 가장 중요한 부분중의 하나는 휴대성이다.

노트북은 언제든지 이동이 가능하고 이동중 많은 위험에 노출될수 있다.

그래서 노트북을 보호하기 위해 노트북 가방이 필요하다.

한편 튼튼하고 보호만 잘된다고 좋은 노트북 가방이라고 할수 없다.

노트북 원래의 목적인 휴대성 역시 노트북 가방이 저해하지 말아야 한다.


3년쯤 전에 MBP를 구입하고나서 수종의 노트북 가방을 사용했다.

벨킨의 메신저백을 처음 구입했고,

튼튼하고 보호가 잘될것 같았지만 무거운 무게와 떨어지는 휴대성에 실망하였다.

그다음에 인케이스의 슬링형 노트북 가방을 사용했다.

하지만 앉았다 일어났다 할때 슬링형은 은근히 불편했다.

최근까지 사용한 노트북 가방은 파우치와 가방의 중간쯤 되는 노트북 가방이다.

케이스로직의 NCLE-15F라는 노트북 가방이었는데,

정말 가볍고 슬림해서 맘에 들었다.

하지만 역시 문제가 있었는데,

너무 슬림하다 보니 노트북이 잘 보호될지 의문이었고,

너무 얇은 어깨끈은 가벼움에도 불구하고 어깨를 많이 아프게 하였다.

또한 어댑터, 외장하드, 마우스 등을 같이 넣어서 다니면,

가방의 포켓이 불룩 튀어나와서 보기 안좋았다.


그러던중 네이버 맥쓰사에서 이벤트를 한다는것을 알게되었고,

내가 원하던 슬림한 가방 케이스로직의 ZNCS-116에 당첨되어 사용할 기회를 얻었다.

전에 애용하던 노트북 가방도 케이스로직이었는데,

이어서 사용하는 가방도 케이스로직인것은 우연인것만은 아닐것이다.

그만큼 가방을 잘 만든다고 생각이 된다.


보호는 왠만한 노트북은 모두 기본 이상은 한다.

그러다보니 그 휴대성이 꽤 중요한데,

휴대성에 크게 차지하는 부분은 바로 무게이다.

그리고 그 무게에 대해서 ZNCS-116은 꽤 괜찮았다.

전에 사용하던 NCLE-15F는 정말 가벼웠다.

가방보다는 파우치같은 느낌이랄까..

그에 비해 ZNCS-116은 약간 무거웠다.

하지만 큰 차이는 아니고 그 전에 사용하던 많은 노트북 가방들을 생각해보면 손꼽히게 가볍게 느껴진다.


어깨끈은 적절히 편리하다.

특히 약간 휘어진 어깨받침은 어깨에서 흘러내리는것을 막아줘서 더욱 편리하다.

또한 적절한 두께는 어깨를 파고 들거나 하지 않아서 만족스러웠다.

한편 어깨끈을 매는 부분이 비스듬하게 있어서 더 스타일리쉬하게 느껴진다.

다만 그걸로 인해 가방을 열고 닫는데 어깨끈이 걸리는 경우가 간혹 생기는 경우가 있었다.


노트북 수납부는 매우 컸다.

15인치 맥북프로가 여유있게 들어가서 좀 여유가 있어 보였다.

17인치는 좀 좁을것 같다.

케이스로직에서는 15-16인치를 대상으로 한 제품이라고 한다.


노트북 수납부 앞에는 또다른 수납부가 있다.

그물로 칸이 나누어진 부분엔 각종 악세사리는 노트를 넣을 수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물건을 수납할 수 있다.

특히 넓은 그물에는 노트가 세로로 들어갈만큼 여유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옆의 사진처럼 완전히 펼쳐진다.

따라서 공항에서 노트북을 꺼내지 않고 완전히 펼쳐서 검색대를 통과할수 있다고 한다.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기능인것 같기도 하지만,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저런 작은 기능이 큰 편의성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가방의 전면에는 2개의 포켓이 있다.

하나는 벨크로로 간단히 고정되는 포켓으로 특별히 내부 포켓은 없다.

따라서 자주 사용하는 물건을 넣어두고 편하게 사용할수 있다.

또하나는 지퍼로 열고 닫을수 있게 되어있다.

지퍼 포켓 내부에는 USB 메모리 포켓과 팬꽂이가 있고, 아이팟 포켓등 다양한 포켓이 있다.

이정도면 전체적으로 매우 많은 수납 공간이 제공된다고 생각한다.


뒷면에는 케리어 손잡이에 꽂을수 있도록 되어있다.

여행 다닐때 캐리어를 많이 갖고 다니는데 그런 경우 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위에서 언급한 공항 검색대를 편하게 통과할수 있는 기능과 함께 생각한다면,

여행시 매우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음을 알 수 있다.


내가 보통때 가지고 다니는 물품들은,

노트북컴퓨터, 어댑터, 마우스, 볼펜, 모니터연결 어댑터, 외장HDD, 노트, iPod 및 이어폰이다.

그리고 그것을 모두 넣어도 가방이 여유있어 보인다.

그냥 보기엔 슬림해 보여도 꽤 많은 것을 넣어서 다닐수 있다.

그 전의 다른 가방들은 크기가 커도 의외로 수납공간이 좁아서 별거 넣지 않아도 꽉 찬 느낌인게 많았다.

하지만 ZNCS-116은 

꽤 슬림한 크기에도 불구하고 훨씬 수납에 여유가 있어 보였다.

또한 겉에서 보기에도 꽉 차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고 모양도 망가지지 않는다.


시험에서는 만접을 받을수 있어도,

세상에 만점은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언제나 만점을 받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ZNCS-116은 그 노력의 산물이다.

분명히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이정도의 만족도는 분명히 다른 가방에서 쉽게 찾아볼수 없는 만족을 느끼게 해준다.
맥북프로와 같아 15인치정도 되는 노트북에서 사용하기 위한 슬림한 노트북 가방을 찾는다면,
제일 먼저 추천해 줄만한 노트북이 틀림없다.

난 얼마전까지 애플에서 넷북을 내놓을리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구지 넷북을 내놓을 필요가 있을까.
맥북과 맥북 프로 라인이 멋지게 있는데..
그런 생각이었다.

그런데 이번에 WWDC 09 키노트를 보고 나서 그 생각이 바뀌었다.
애플은 넷북을 내놓을지도 모르겠다.

이번 WWDC09에서 애플은 13인치 유니바디 맥북을 맥북프로 패밀리로 올렸다.
덕분에 유니바디로 나온 맥 노트북은 모두 맥북프로가 되었다.
덕분에 맥북프로는 13인치 2, 15인치 3, 17인치 1종, 합쳐서 6종이나 되는 엄청난 패밀리를 자랑한다.


그리고 맥북은 단종될거라 여겼다 화이트 맥북 한모델만 남았다.
너무나 빈약해져버린 맥북 패밀리이다.


애플의 노트북 전성시대를 구가했던 맥북 패밀리가 이렇게 초라해진것을 보고,
갑자기 떠오른 것은 스티브 잡스의 6월말 복귀.
그리고 그와 맛물린 이벤트가 있을거라는 루머..

이쯤 되면 머리에 번쩍 스쳐지나가는 것이 있는게 당연하다.
맥북은 저가 노트북 라인이다.
또한 넷북과 이름도 비슷하다..

그래서 과감한 예언 하나 해본다.
6월말 스티브 잡스 복귀와 함께 이벤트가 열리고 거기에서 넷북이 발표될것이다.
사양같은것은 잘 모르겠다..
짐작도 어렵다.

그런데..
스티브 잡스의 복귀와 알맞는 이벤트라면
넷북 출시 정도는 되어줘야 하지 않겠나..

애플의 넷북 출시는 애플에서 계속 부인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나오고 있다.
얼마전에는 아이폰 및 아이팟 터치에 들어가는 OSX가 동작하는 넷북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고,
오늘 오전엔 목업 이미지까지 등장했다.


넷북 이전에는 애플의 타블렛PC 출시 루머가 나왔었다.
결론은 정식으로 출시되지는 않았지만,
Modbook이라는, 맥북을 개조해서 타블렛PC로 사용하게 하는 제품이 나오기도 하였다.

이번에 나온 넷북 루머는 넷북과 타블렛을 합친 모습을 갖고 있다.
물론 이런 이미지는 예전부터 자주 나왔다.


끊임 없는 루머는 분명히 나름 근거를 갖고 있다.
그것이 유저의 요구이든, 업계의 판단이든간에 이슈가 될만하니까 루머가 나오는것이다.
그리고 계속된 루머는 회사로 하여금 그런 제품을 출시하게끔 만드는 기능도 있는듯 하다.
하지만 애플은 사용자나 업체의 요구에 가장 흔들리지 않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
소비자 선호도 조사같은것은 하지도 않고,
오히려 스티브 잡스가 화장실에서 거울을 보고 자문함으로써 제품을 출시한다는 우스개(?)도 있을 정도이다.

아이폰 기반의 넷북이 출시된다면 이는 십중팔구 실패할거라 예상한다.
물론 맥OSX가 윈도보다 시장이 좁고 따라서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도 많이 듣지만,
그래도 맥OSX는 아이폰보다 훨씬 강력하다.
아이폰 기반의 넷북은 덩치 큰 아이팟 터치일 뿐이고,
그것을 어디에다 사용할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반면 최근에 나오는 루머처럼 경량의 맥북 내지는 타블렛이 된다면?
그리고 가격까지 저렴하다면?
이는 시장에서 환영받을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애플의 입장은 좀 다를 수 있다.
기존의 맥북 시장과 겹치는 부분이 분명히 존재하고,
저렴하지만 기능에 별로 차이가 없는 넷북은 맥북의 시장을 위협하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분명히 시장 점유율 상승에는 넷북의 출시가 유리하다.

애플은 이미 넷북의 개발을 완료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스티브 잡스는 머리속에서 열심히 저울질하고 있을게 분명하다.

어제 그러니까 2008년 12월 17일에 애플의 매킨토시 실적에 관한 뉴스 2가지가 동시에 나왔다.

http://it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379998&g_menu=020600
http://www.idg.co.kr/newscenter/common/newCommonView.do?newsId=52547&parentCategoryCode=0200&categoryCode=0000&searchBase=DATE&listCount=10&pageNum=1&viewBase=ITC

첫번째 뉴스는 애플의 매킨토시 실적이 윈도에 비해 떨어진다는 뉴스이다.
데스크탑은 전혀 성장하지 못했고 오히려 최근에는 크게 하락했고,
노트북은 윈도에 비해 더 성장했지만, 최근에는 그 성장세가 둔화되었다는 뉴스이다.

두번째 뉴스는 기업에서 매킨토시를 도입하고자 하는 회사가 많다는 뉴스이다.
기업에서 매킨토시를 사용하게 되면 이는 애플에게 큰 도움이 되는게 분명하다.


두가지 뉴스를 보면 매킨토시의 정책이 잘 나아가고 있는것인지 알기 힘들다.
다만, 첫번째 뉴스에 대해서 특히 데스크탑에 대해서는 데스크탑의 라인업이 새로 리뉴얼될 시기가 다가오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그와 관련되어서 넷북을 출시할것 같다는 루머성 기사도 나오고 있다.

경제 위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IT시장, 그리고 애플이 이 한파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궁금하다.


얼마전 애플은 새로운 맥북/맥북에어/맥북프로를 발표했다.
그리고 엄청난(그당시) 가격으로 발표한 애플코리아에게 각종 불만이 쏟아졌다..
그후로 10여일이 지났다..
현재 애플 코리아의 가격은 어떠할까..

   한국(천원) 미국(달러)
일본(백엔)
프랑스(유로)
홍콩(HKD)
 구맥북  1,580  999  1,148  949  7,800
 맥북 2.0
 2,090  1,299  1,488  1,199  10,200
 맥북 2.4  2,490  1,599
 1,848  1,499  12,500
 맥북에어 1.6  2,790  1,700  2,148  1,699  13,900
 맥북에어 1.8  3,990  2,499  2,988  2,299  19,200
 맥북프로 15  3,099  1,999  2,288  1,799  15,400
 맥북프로 15  3,890  2,499  2,888  2,249  19,200
 맥북프로 17  4,390  2,700  3,188  2,499  21,500
 아이맥 20  1,350  1,199  1,398  999  9,400
 아이맥 20  1,690  1,499  1,698  1,299  11,800
 아이맥 24  1,990  1,799  1,998  1,599  14,100
 아이맥 24  2,650  2,199  2,446  1,918  17,700
 맥미니 1.83  690  599  798  499  4,700
 맥미니 2.0  890  799  998  699  6,300
 맥프로  3,150  2,799  3,498  2,499  22,900

맥 라인의 기본가격만 정리했다.
어느정도인지 장 감이 오지 않는다..
그래서 2008년 10월 23일 오후 1시의 환율을 적용해서 원화를 달러(1416), 엔(1449.33), 유로(1816.73), 홍콩달러(210)로 계산해 보았다.

   한국(천원) 달러
백엔
유로
HKD
 구맥북  1,580  1,116  1,090  870  7,524
 맥북 2.0
 2,090  1,476  1,442  1,150  9,952
 맥북 2.4  2,490  1,758
 1,718  1,371  11,857
 맥북에어 1.6  2,790  1,970  1.925  1,536  13,286
 맥북에어 1.8  3,990  2,818  2,753  2,196  19,000
 맥북프로 15  3,099  2,189  2,138  1,706  14,757
 맥북프로 15  3,890  2,747  2,684  2,141  18,524
 맥북프로 17  4,390  3,100  3,030  2,416  20,905
 아이맥 20  1,350  953  931  743  6,429
 아이맥 20  1,690  1,194  1,166  930  8,048
 아이맥 24  1,990  1,405  1,373  1,095  9,476
 아이맥 24  2,650  1.871  1,828  1,459  12,619
 맥미니 1.83  690  487  476  380  3,286
 맥미니 2.0  890  629  614  490  4,238
 맥프로  3,150  2,225  2,173  1,734  15,000

위의 표와 아래 표를 비교해 보자..
일본, 프랑스, 홍콩은 잘 모르겠지만,
미국은 세금이 빠져있는 가격임을 잊지 말자..

이번에 발표된 노트북 라인은 전반적으로 비슷하다..
그래도 미국을 제외하면 조금 싸다..
미국에 세금을 생각하면 미국과도 큰 차이가 나지 않는듯 하다..

데스크탑 라인은?
최고다!!!
당장 구매해야 할 가격이다..
세금이 빠져있는 미국보다도 훨씬 싼 가격이다..
2,499유로짜리 맥프로가 국내에서는 1,734유로면 구입할수 있다..
139,800엔짜리 아이맥 기본 모델이 국내에서는 93,146엔이면 구입이 가능하다!!!

아이팟도 비교해 보았다..
아이팟 역시 미국보다도 싼 가격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혹시 전체 비교 표가 필요하신분은 댓글로 이메일 주소를 가르쳐 주시면 보내드릴수 있다. 다만.. 엑셀 파일이 아니고 numbers 파일이라 엑셀에서는 안열릴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
우리나라는 어느새 세계에서 가장 애플제품이 싼 나라중 하나가 되어 있었던 것이다..
비록 가장 많이 팔린다는 노트북 라인은 그다지 싸지 않지만,
아이맥을 비롯한 데스크탑 라인과,
아이팟 라인은 세계에서 가장 싼 나라중 하나임이 분명하다..

이게 누구 덕분인지..
고마워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잘 모르겠다..ㅡㅡ

10월 14일에 애플의 이벤트가 열린다고 하는군요..
그동안 계속 루머가 있었는데,
요즘은 루머들이 꽤 잘 맞는듯 합니다.
초청장도 배포되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기대하던 맥라인의 변화가 예상됩니다.
많은 루머사진이 돌고 있구요.
엊그제부터는 프레임 사진이 많이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루머는 루머일뿐이라 생각합니다만..
이번엔 솔직히 많이 끌립니다..
최근엔 800달러짜리 노트북이 나올거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으니 말이죠..
(물론 환율이라는 커다란 장벽이 가로 막고 있습니다..ㅜㅜ)

14일이 되면..
요즘 바쁜 일이 끝날때가 되는군요..
우리 모두 기대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