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으로 스위칭한지 2년하고도 6개월이 지났고,

Apple에 관련된 블로그를 운영한지도 2년 4개월에 접어든다.

그동안 비슷한 내용의 포스팅을 많이 했지만,

Apple과 맥에 대해 느끼는 점이 언제나 같을수 없다.

그래서 이런 비슷한 포스팅을 생각이 날때마다 하게 되는듯 하다.



맥을 사용한지 2년이 지났음에도 맥을 사용하는것은 기대되는 일이다.

거의 매일 컴퓨터를 사용했고, 컴퓨터 사용의 80% 이상이 맥을 사용하는 것임에도,

그 기대감은 전혀 줄지 않는다.

OSX의 인터페이스는 여전히 이쁘게 생각되고,

그 안정성은 큰 문제가 없이 튼튼하게 나의 작업을 지탱해준다.


한편, 안정성은 만족스럽지만,

한편으로 조금은 불안하기도 하다.

맥OSX 10.5 레퍼드 초기버전부터 알려진 permission 에러는 10.5.6에 와서도 여전히 존재한다.

또한 MS Office 2008은 출시된지 1년이 지났는데도 한글 사용에 문제가 있고,

간혹은 그냥 종료되기도 한다.

그래도 만족스러운 점은 다른 프로그램과 시스템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돌아오는 6월에 있을 WWDC 2009에는 OSX 10.6 Snow Leopard가 발표될거라 예상된다.

그리고, 새로운 버전의 OSX는 또 새로운 경험을 줄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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