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DC 2010 키노트가 발표된지 1주일이 지났다. 스티브 잡스는 그 시간에 강력한 기능으로 무장한 아이폰4를 발표하였고 그에 대한 소개도 많이 나왔다. 조금은 늦었지만 감상문을 올려본다.

1. 디자인
애플은 최근의 아이패드까지 유니바디 디자인을 채택했다. 검정색 베젤에 깎아서 만든 각진 알루미늄 바디는 제조업의 결정체라는 평까지 듣고 있다. 그런데 이번 아이폰4는 유니바디와는 좀 다르다. 확실히 각지기는 했지만 아름다운 알루미늄 바디는 과감히 버렸다. 앞뒤의 강화 유리 사이엔 스티브 잡스가 엔지니어링의 결정체라 자랑한 안테나가 테두리로 들어가 있다. 아이폰의 디자인 하나로 애플이 유니바디 디자인을 버릴거라 생각하지는 않는다. 앞으로 2-3년간은 유니바디 디자인이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애플은 유니바디가 아닌 아이폰4와 같은 디자인도 사용한다. 애플의 디자인이 다양화 되는듯 하다. 혹시 2-3년 후엔 맥북프로의 상하판을 유리로 감싼 디자인이 나올지도 모르겠다. 사족으로 이번 아이폰4의 디자인에 대해 호불호가 갈리지만, 분명히 멋질것이다. 애플의 제품은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멋지다..

2. 디스플레이
스티브 잡스가 자랑하던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아이폰의 해상도를 가로 세로 각각 2배씩, 총 4배 올려버렸다. 그래서 아이폰4의 해상도는 960*640이 되어 버렸다. 새로운 어플들은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해상도를 염두에 두고 개발하게 될것이 분명하다. 물론 애플은 고해상도의 어플도 예전의 아이폰3GS나 3G에서 잘 돌아가도록 할것이다. 그런데, 저 해상도를 보니 아이패드가 떠오른다. 아이패드는 1024*768의 해상도를 갖고 있다. 아이폰4와 해상도가 그다지 차이 나지 않는다. 즉 아이폰4용으로 나온 어플은 아이패드에서도 그다지 차이 없이 구동 가능하다는 의미가 된다. 물론 3.5인치의 화면과 9.7인치의 화면은 그 차이로 인해 인터페이스가 조금은 어색할 수 있지만, 적어도 보이는 화면은 2배로 뻥튀기해서 도트가 보이는 일은 없을것이다. 그만큼 더 미려한 화면을 보여줄수 있고 이는 아이패드에게도 더 힘을 더할것으로 예상한다.

3. 범퍼
골빈해커님의 블로그에서도 이야기가 되었지만 범퍼는 정말 굳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팟 나노와 같이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하기 보다는 다양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는 간단한 악세사리를 출시함으로써 아이폰4 생산 라인을 단순화 할 수 있고, 벌써 나오는 강화 유리가 충격에 약하다는 약점에 대한 보완책도 될 수 있을듯 하다. 한편으로는 아이폰4용 케이스 제작 업체들에겐 나쁜 소식 일 수 있고, 한편으론 도전일수도 있다. 아이패드의 경우도 애플에서 케이스를 내놓았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아이폰용 악세사리 제작 업체들은 조금 긴장될것 같다. 하지만 애플의 케이스를 보면 애플이 바라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케이스 제작 업체들에게 하나의 가이드 라인이 되고자 하는듯 하다.

4. FaceTime
꽤 오랫만의 One More Thing 이었다. 범프에서 이야기한 골빈해커님의 블로그에서도 FaceTime의 오픈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나역시 그 의견에 공감한다. 오픈된 표준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화상통화는 애플과 아이폰의 힘으로 널리 사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인다. 다만 3G를 사용할 경우 대역폭의 제한으로 인해 어느정도의 화질이 가능할지는 의문이다. FaceTime의 또하나의 주목할 점은 그 접근 방식이다. 아이폰4에 대한 영상을 보여준 후 스티브 잡스는 인문학 이야기를 한다. 애플은 단순히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회사가 아니라 문화를 만들어가는 회사임을 강조한 것이다 FaceTime에 대한 영상도 그렇게 접근한다. 스펙보다 중요한 것은 문화라는 것을 애플은 이미 알고 있는듯 하다.

5. iMovie for iPhone
개인적으론 키노트에서 가장 놀랐던 부분이다. 아이무비라니.. 지금까지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컨텐츠를 생산하기 보다는 소비하는 기기에 가까웠다. 물론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수는 있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했건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트위터등 SNS를 통해 아이폰도 컨턴츠를 생산할 수 있는 기기임을 애플은 알게 되었고 아이패드를 출시할때엔 iWorks를 아이패드용으로 내놓았다. 그리고 이번엔 아이폰4와 함께 아이폰용 iMovie를 발표하였다. 아쉬운점은 아이폰3GS에선 iMovie가 실행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 후로 나오는 아이폰은 iMovie를 실행할 수 있을테고 아이폰은 더이상 컨텐츠 소비 기기가 아니라 컨텐츠를 생산해 내는 기기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이다.

이번 WWDC2010 키노트는 아이폰4의 유출로 인해 조금은 김빠진 발표가 될수 있었지만 역시 스티브 잡스는 명불허전, 멋진 키노트 발표를 했다. 게다가 7월 한국에 출시 예정이라는 기쁜 소식도 들려왔다. 현재 아이폰3GS의 2년 노예이지만, KT에서 약정 승계 서비스를 고민중이라 하니 내심 기대해본다..

애플은 9월 9일에 있던 이벤트에서 아이팟 나노 5세대를 발표했다.
아이팟 나노 4세대에 비해 조금 더 커진 화면과,
동영상 녹화가 가능한 카메라 내장이 중요한 변화이다.
그리고 얼마전 국내에서도 출시되었다.


카메라의 위치를 통해 애플의 디자인과 유저 편의성을 잠시 생각해 보았다.
카메라가 화면 뒤쪽에 위치하는게 가장 좋을거라 생각된다.
액정을 통해 카메라가 찍고 있는 장면을 확인하기도 좋고,
클릭휠을 잡고 조작하기도 편리하다.
하지만 위의 사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카메라는 아래쪽에 위치한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유저가 카메라를 사용하려면 왠지 좀 어색하다.
안정적으로 넓은 면을 잡으려면 카메라를 가리거나 화면을 가리거나 할 확률이 높다.
결국 가장 얇은 면으로 잡는게 가장 편하다.

왜 애플은 카메라를 저런 애매한 위치에 놓았을까..
그냥 들은 생각은..
카메라를 화면 뒤에 놓을 수 없기 때문이다.
아이팟 나노는 정말 얇은 두께를 자랑한다.
제일 두꺼운 부분도 6.2mm에 불과하다.
그나마도 곡선으로 되어 있어 좌우로 갈수록 얇아진다.
그 얇은 부분에 액정화면과 카메라를 겹쳐서 위치시키기엔 아직 어렵다고 생각된다.
결국 사용자가 편리하게 카메라를 사용하려면 두께를 두껍게 만들어서 디자인을 희생시켜야 할것 같다.

즉 내 생각엔 현재 카메라의 위치는 디자인과 유저 편의성중 하나를 선택해서 나온 결과물이다.
그리고 애플은 디자인을 선택했다.

그동안 애플은 뛰어난 디자인이 유명했다.
그리고 뛰어난 사용자 편의성도 결코 뒤지지 않았다.
그리고, 지금까지 애플은 두가지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하지만 두가지가 모두 만족시키지 못할경우,
많은 경우 디자인을 선택했다.

최근에는 조금은 부족한듯한 성능과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멋진 디자인을 보여준 맥북에어나,
심플하지만 우클릭이 사람에 따라 좀 어렵고, 휠 청소가 어려운 마이티 마우스가 그 좋은 예가 될 수 있다.
그보다 이전에는 높은 가격으로 시장에서 실패한 큐브나, 최악의 마우스로 꼽히는 하키퍽 마우스가 있었다.



하지만 애플이 언제나 그랬던 것은 아니다.
지금은 전설로만 남아있는 뉴튼은 사람들이 가장 친숙한 크기라면서 그 육중한 크기를 양보하지 않았다.


스티브 잡스 복귀 이후엔 디자인이 더 중요시 된 경향이 있다.
하지만 유저 편의성이 무시되지는 않았다.
그리고, 둘중 하나를 버려야 한다면 적어도 스티브 잡스의 애플은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래도 애플의 놀라운 점은,
두마리 토끼를 다 잡아왔다는 점이다.

애플의 제품에 유저 편의성이 희생되는 경우가 있다는 점이 아쉽다.
그래도 애플의 제품은 가슴을 설레게 한다.
  • BlogIcon 스카이호크 2009.09.30 22:43

    요즘이야 기술이 발전해서 웬만큼 디자인을 살려도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수준의 성능은 나오니까요. 뭐 기술이 부족해서 못 넣으면 잡스옹의 현실왜곡장이 있으니 또 괜찮고.

    • BlogIcon drzekil 2009.10.01 09:52 신고

      기술이 발전하는 만큼 사람들이 요구하는 사양도 높아지는것 같습니다..
      그러니 다른 회사는 두가지를 만족시키지 못하는게 아닐까요..
      두가지를 잘 만족시키는 애플이 대단합니다..

  • BlogIcon 1월의가면 2009.09.30 23:13

    애초에 4세대의 두꼐에 카메라까지 넣은것만해도 대단한것같아요 ㅎㅎ
    지금 나노 공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배터리 기술이 경량화된다면
    그땐 가메라도 정위치로 가지않을까요~

    • BlogIcon drzekil 2009.10.01 09:53 신고

      어제 밤 잠자면서 들은 생각이..
      액정 화면 위쪽에 작게 프레임을 만들고 카메라를 넣으면 더 괜찮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디자인을 약간만 희생하는거죠..
      흠..
      댓글 달다 보니..
      좀 이상할지도 모르겠군요..
      역시 디자인은 어려운것 같습니다..
      기술이 더 발전해야죠..^^

  • BlogIcon 모노마토 2009.10.01 23:22 신고

    애플의 디자인은 옛날의 소니를 보는 듯합니다.

    소니는 일단 목업 만들어 놓고 엔지니어들을 달달 볶죠..

    "이 두꼐 이 크기 이상은 안된다" 못을 밖아 놓고 시작을 하더군요..

    애플도 그런 식이 아니지 않나 싶어요..

    조나단 아이브가 일단 저질러 놓고 엔지니어를 쪼는 거죠 ㅋㅋ

    • BlogIcon drzekil 2009.10.05 15:40 신고

      어떤 책에서는 제품 기획단계에서 부터 디자이너랑 같이 일한다고 하더군요.
      디자이너가 최고도 아니고 엔지니어도 최고가 아닌,
      모두 같이 서로의 고충과 의견을 나누면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 BlogIcon 후레드군 2009.10.15 02:31 신고

    G4 큐브는 가격도 가격이었지만 발열 문제가 도무지 해결이 안돼서 더더욱 쓰기가 매우 어려웠죠-ㅎ 디자인으로는 정말 대단하지만 결국 실패작으로 남은.....ㅎ 그래도 맥 미니에 와서 그때의 한풀이를 하는 것 같더라구요 ㅋ

    • BlogIcon drzekil 2009.10.15 11:22 신고

      디자인과 발열은 서로 트레이드오프인가 봅니다.. 이쁘면 발열이 문제가 되는것 같아요..
      맥미니.. 사양이 조금만 더 좋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만..
      역시 디자인이 발목을 잡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 BlogIcon mactopia 2009.11.01 04:26

    역시나 애플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재미 있습니다. ^^

애플은 베어먹은 사과를 로고로 사용한다.


이 로고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들이 있다.
그에 대한 이야기들을 정리해 본다.

그런데..
이미 잘 정리된것이 있었다..ㅡㅡ

1. 특별한 사연은 없다. Rob Janoff가 단지 조형적인 이유에서 디자인한 것이다.

2."bit"와 컴퓨터의 "byte"로 언어유희를 한 것이다.

3. 처음 디자인한 모양이 사과인지 토마토인지 구분하기 어려워서 한입 베어문 모양을 넣은 것이다.

4. 스티브 잡스가 창고에서 컴퓨터를 만들때, 사과를 한입 베어물고 컴퓨터 위에 올려놓았던 적이 있는데 그것을 상징화 한 것이다.(컴퓨터 완성후, 기쁜나머지 사과먹던걸 잊어버렸다는군요)

5. 창세기에 나오는 것처럼 하와가 선악과를 먹어 최초로 죄를 지은 것 만큼이나, 컴퓨터의 발명은 인류에게 중요한 전환점이라는 걸 표현한 것이다.(선악과는 사과가 아닌데 이건 좀 억지인듯)

6. 사과농장에서 일했던 가난한 스티브 잡스가 지겨운 사과 농부생활을 청산하고 돈을 벌자는 의미를 상징화한 것이다. (설마...)

7. 컴퓨터 공학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옥스퍼드의 교수 앨런 튜링(Alan Turing 1912~1953)은 측량하기 힘든 위대한 업적을 남겼음에도 불구하고 비극적이고 초라한 최후를 맞이하였다. 당시엔 동성애가 엄청난 사회적 금기였는데, 그의 동성애 행적이 어떠한 이유로 낱낱이 공개되어 버리고 말았다. 거기에 상심한 그는 자신의 실험실에서 주사기로 사과에 청산가리를 주입해 한입 베어물고 자살하였다. 평소 튜링을 존경하였던 두 스티브는 자신들의 회사 로고에 튜링에 대한 존경심을 재치있게 담은 것이다.

8. 애플과 IBM이 치열한 신경전을 벌일 때, IBM이 "썩은 사과"를 신문광고에 내고 애플을 비꼬은 적이 있었다. 그러자 다음날 애플이 "썩은 곳이 도려내진 사과"를 신문에 내어 재치있게 응수하였으며, 이 사건으로 말미암아 자사 로고도 그렇게 변경했던 것이다.

출처는 역시 애플포럼이다..

역시 무엇이 진실인지는 알지 못한다..
확실한것은 처음의 로고는 지금의 한입 깨물어먹은 사과 마크가 아니었다..

뉴튼의 사과를 기초로 애플의 로고가 디자인되었다.
그것이 애플2의 출시와 함께 다시 디자인되었다..

7번이 제일 많이 알려져 있고,
개인적으로는 8번이 맘에 든다..^^

지난 달에 발표된 아이폰은 매우 큰 이슈이다.
이런 저런 기능에,
약간은 바뀐 디자인까지..
그리고..
바뀐 AC-USB 어댑터터도 매우 깜찍하고 귀엽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게 어댑터다.
기존의 어댑터랑 비교해보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기존의 어댑터도 작고 이쁘긴 한데..
아무래도 이번에 나온것에 비하면..

아쉬운점은 110볼트 규격이라는게..
기존의 어댑터는 콘센트 부분을 바꿀수 있는데, 그게 불가능 하다..
그래서 돼지코를 끼워보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
흐.. 아쉽다..
이쁜 디자인이 많이 망가지는 느낌..ㅡㅡ

그래도 작은 크기가 꽤 괜찮아 보인다.

저런점이 애플을 애플답게 만드는듯..^^

요즘 애플에 대한 포스팅들이 부쩍 늘었다..
예전부터 애플에 대한 포스팅이 주였던 나에게는 좋은것 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위기 의식도 느껴진다..^^

한편..
애플제품에 대한 많은 의견을 보면..
보통.. 비싸다.
그리고 뽀대뿐이라는 의견이 많다..
과연 그럴까?

애플 제품이 비싼가?
mp3의 가격하락을 처음 시작했던것은 바로 애플의 아이팟셔플이었다.
맥북은 지금도 비싸지 않은 가격에 좋은 성능을 자랑한다.
맥미니나 20인치 아이맥은 완제품 PC에서는 꽤 좋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대체 무엇이 비싼것인가?
노트북라인의 1/3이 좋은 가격이고..
데스크탑라인의 1/2이 나쁘지 않은 가격이다..
주변기기나 배터리, AS비용이 비싸다고?
어디든 정품 부품값, 배터리는 비싸다..
AS기간이 지난 제품의 AS비용은 비싸다..
정책이 맘에 안들다면 이해할수 있지만..
그냥 비싸다고 하는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국내 업체에 비해 융통성이 좀 없긴 하다..

하지만
애플 제품이 뽀대뿐인가?
정말로?
맥북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좋은 가격에 좋은 성능을 자랑한다.
거기에 뽀대는 보너스일뿐이다..
작년에 나온 PC World 기사에 의하면..
윈도 비스타가 제일 잘 동작하는 노트북은 맥북프로란다..

기본적인 성능은 물론이고..
더해서 맥OSX의 훌륭함은 더 말할 필요가 없다.
윈도보다 더 사용자 친화적이고 미려한 인터페이스는 맥의 정체성을 확실히 드러낸다.
그렇다..
애플 제품은 철저하게 사용자 입장에서 디자인되고 고안되었다.

요즘 논란의 중심에 있는 맥북에어를 예로 들어보자..
어떤 유저도 작업할때마다 일일이 선을 꼽는것을 좋아할리가 없다.
따라서 유저가 선을 꼽는것을 최소화 하도록 디자인되었다.
또한 유선에 대한 지원을 최소화 함으로써 산업계가 무선의 방향으로 흘러가도록 이끌고 있다.
내가 맥북에어에 기대하는 부분이 바로 그런 부분이다.

GUI를 양산용 컴퓨터에 최초로 도입한 애플이고..
마우스를 최초로 도입한것도 애플이고..
USB 보급에 앞장선것도 애플이다..
또한..
폐쇄적이라는 선입관과는 다르게,
많은 부분을 표준화함으로써 공개하고 있다.

산업을 이끌어가고..
사용자에겐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고..
바로 그것이 애플의 위력이고, 맥의 매력이다.

그리고..
미려하고 환상적인 디자인은 보너스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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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송 2008.02.12 16:37

    그래도 맥북에어의 가격은 좀 지나친면이 있죠...

    • BlogIcon drzekil 2008.02.12 17:07 신고

      가격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듯 합니다..
      저는 그냥 HDD 사용 모델은 납득할만한 가격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 BlogIcon Early Adopter 2008.02.12 16:54

    역시 '애플빠'다운 글을 써주셨군요..^^
    저도 애플을 참 좋아하죠..ㅎㅎ
    하신 말씀도 다 맞는 말씀이구요..ㅎㅎ

  • BlogIcon 수상한사람 2008.02.12 18:07

    가격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 거 같습니다,
    저는 맥으로 이주한 이유 중 하나가, 가격이 싸다는 것이 었습니다,

    절대적인 가격이야 싼 것은 아니지만,
    CPU, 칩셋, 메모리 버스 속도, 등을 봤을때,
    맥북이라도, 최상의 칩셋, 메모리 버스 속도를 자랑하죠,

    100만원이하의 노트북은 얼마든지 있습니다만,
    Core 2 Duo 에, DDR2 메모리를 넣어주는 컴퓨터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도, 누구는 그런 CPU, 메모리 필요 없으니까, 싸게 해달라고 요구할 수도 있는 거니까요,

    사람에 따라, 비싸고, 싼것은 있는 거 같아요,
    하지만 성능을 생각하면 비싼것은 아니죠,,

    • BlogIcon drzekil 2008.02.12 22:56 신고

      예.. 절대적인 가격만을 보지 않고 가격대비 성능을 보면 맥북은 정말 최고를 자랑하지요..^^

  • BlogIcon _Teo 2008.02.12 18:08 신고

    애플제품이 이쁘기만 하다고 생각하는사람들은 애플제품을 써보지도 않았고 모르기 때문에 하는소리죠...
    예전엔 열받아헀었지만...ㅋ 요즘은 가볍게 무시를~>.<ㅋ

    • BlogIcon drzekil 2008.02.12 22:57 신고

      저도 계속 그냥 한귀로 듣고 흘렸습니다만..
      아쉽기도 하지요..
      블로그에서 사람들의 잘못된 지식을 지적하는것도 중요한듯 해서 포스팅했습니다..

  • Irisis 2008.02.12 18:49

    옛날엔 말도안되는 가격이었지만 요즘엔 맥북은 꽤 착한 가격이라고 할 수 있겠더군요. 사실 디자인 예쁘다고 비싸기로 따지면 소니가 한술 더 뜨지 않을런지.. ^^ 소니스타일의 디자인을 싫어하시는분도 있지만요.

    • BlogIcon drzekil 2008.02.12 22:58 신고

      예전엔 정말 비쌌지요..
      그때의 선입견을 아직도 못버리는듯 해서 아쉽습니다..
      맥북은 정말 좋은데 말이죠..

  • BlogIcon movi 2008.02.12 18:58 신고

    설사 맥이 비싸다고 단정짓더라도...
    저는 Windows를 따로 구입하고 인증받느라 머리빠지는 것보다는 구입가격에 이미 포함된 OS X을 사용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 BlogIcon drzekil 2008.02.12 22:59 신고

      윈도는 그만큼 불법복제가 많다는 이야기도 되겠지요..
      윈도 가격도 매우 비싸자나요..^^

  • BlogIcon solette 2008.02.12 20:28

    솔직히 "어디가 비싼데?"라는 느낌입니다. 절대적인 가격은 조금 비쌀지도 모릅니다만, 사양대비 가격을 보면 꽤 합리적입니다. 그 비싸다는 맥북에어도 바이오가격보면 비싸다는 소리하기는 쉽지 않을 정도지요.
    그리고 맥미니가 비싸다면서 저가형 조립PC랑 비교하는 것도 솔직히 황당할 뿐입니다.

    • BlogIcon drzekil 2008.02.12 23:00 신고

      예.. 맥북이나 맥미니는 꽤 좋은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맥도 20인치정도는 꽤 괜찮은 가격인듯 합니다..

  • BlogIcon Nights 2008.02.12 21:03

    대부분 조립 컴퓨터와 비교를 하죠.
    과거의 명성(?) 도 있고요.

    대부분의 사람들의 경우 XP 나 비스타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맥 자체를 고려하지 않는 면도 큽니다. 기준을 이쪽으로 잡고 잇으니까요.

    맥유저들은 조금 우월 의식 같은게 있어서 반감을 사는 면도 크고요

    • BlogIcon drzekil 2008.02.12 23:03 신고

      조립컴퓨터랑 비교하지 않고 완제품이랑 비교하면 비싸다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것 같습니다만..
      자꾸 조립컴퓨터랑 비교하더군요..
      아무리 애플의 AS가 부족하다고 해도 조립컴퓨터의 AS보다는 훌륭할텐데요..

      윈도로 충분하다는것은 이미 우리 머리에 윈도는 기본이고 맥은 선택이라는 인식이 깊이 박혀있다는 좋은 예인듯 하네요..
      윈도로 "충분"하다기 보다는 윈도를 사용하지 않고 맥OSX만 사용해도 왠만한것은 가능한데요..

      맥유저의 우월의식은..
      상대적으로 핍박(?)받다 보니 생긴 자의식이라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듭니다..
      그러다보니 더 핍박(?)받는것 같고..
      악순환이네요..^^

  • BlogIcon 불멸의 사학도 2008.02.12 21:38

    자동차야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고 하지만, IT기기 쪽은 되도록이면 서드파티제품을 구입하는게 자금사정에 이로우니까요...
    그렇게 생각한다면 옵션을 다 뺀 맥북의 가격은 그다지 나쁘지 않은 것 같네요...

    물론 OS가격을 생각한다면 비싸긴 하다고도 할 수 있겠네요... 윈도보다 OSX가 더 낮은 가격으로 판매되니까요...

    어쨌든 SSD포함 가격이 3000달러를 훨씬 상회하는 것은 좀 에러였던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2990$로 억제를 했더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 BlogIcon drzekil 2008.02.12 23:06 신고

      사실 IT도 끝은 순정이 되는듯 합니다..
      결국 문제가 생기지 않거나 사후지원을 확실히 받으려면..
      엄청난 가격의 유명회사 서버를 구입해서 사용하는게 제일이지요..

      윈도도 완제품에 포함되는 경우는 싸게 공급받습니다.. 오히려 OSX보다 더 쌀지도 모르겠네요..
      보통 가격 비교할때 사용되는 조립PC에 윈도가격이나 기타 기본적인 어플리케이션 가격은 포함하지 않지요..

      SSD는.. 조만간 SSD가격이 내려가면 같이 내려가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 BlogIcon contrail 2008.02.13 09:59

    Centris에서 MBP까지 맥을 써왔지만 가끔 드는 생각은
    성능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지 못하는 생각이 드네요...
    파워유저가 되야 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좀 멋지게 활용해 봐야죠~ ^^b

    • BlogIcon drzekil 2008.02.13 10:39 신고

      저도 지금 MBP를 사용중입니다만..
      저역시 MBP의 잠재력을 끌어내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하고 있는 작업은 맥북에서도 충분할것 같네요..
      그래도 15인치 화면은 너무 좋아요..^^

  • BlogIcon kenu허광남 2008.02.13 10:20 신고

    정말 가치를 인정한다면 그만한 가치를 지불해야죠.
    글 잘 읽었습니다.

    • BlogIcon drzekil 2008.02.13 10:39 신고

      예.. 애플은 그정도 가치가 충분하지 않나 싶네요..
      잘 읽으셨다니 감사합니다..^^

  • BlogIcon WaterFlow 2008.02.13 19:30 신고

    맥은 그 사용환경을 직접 접해보고 경험해보았을때 진정한 가치를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좋은 글 잘읽었어요 :D

    • BlogIcon drzekil 2008.02.13 23:22 신고

      예.. 정말 직접 경험해보지 않고는 모르지요..
      잘 읽으셨다니 저도 감사드립니다..^^

  • BlogIcon bum 2008.02.13 20:09

    튜닝의 끝은 순정이다라는 댓글이 맘에 와 닿는군요. ㅋ
    클럭 몇끝에도 민감해하면서 이거저거 해보는 재미로 살다가 어느날 지쳐 맥으로 완전 이주를 한 이후에는 저 말에 100% 공감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가격도 동급피씨와 비교해서 비슷하거나 오히려 싼 경우도 있어서 만족합니다. 맥북에어도 HDD채용 모델 뿐만아니라 SSD도 현실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현실에 안맞아서 아쉬운거죠.
    아마 SSD가격이 좀 현실화되고 성능도 기대만큼 좋아지면 그떄가서 MBA살것 같네요. 그때 까진 맥북과 친하게 지내야죠. 나름 X3100이라 WOW도 잘돌아갑니다.
    사람마다 기호의 차이가 있는 것인데 무슨 빠니 까니 편가르는 사람들 보기 않좋네요. 동네 놀이턴가요?

    • BlogIcon drzekil 2008.02.13 23:24 신고

      확실히 PC를 사용할때에는 이거저거 하드웨어 사양에도 민감했던것 같습니다..
      맥으로 이주해서는 너무 둔해진게 아닌지 걱정스럽기도 하네요..
      너무 모르고 그냥 사용하는듯합니다..^^
      그래도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까요..

  • BlogIcon 굳라이프 2008.02.14 12:31 신고

    저는 애플제품에 비교적 만족합니다. 가격대비 성능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애플족이라서???

    • BlogIcon drzekil 2008.02.14 13:16 신고

      사용해보면 많이들 만족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애플족(?)이 되어가는듯 합니다..^^

  • BlogIcon bonheur 2008.02.15 02:48 신고

    과거 정말로 터무니없는 가격일 때도 있었습니다만, 최근에는 많이 저렴해졌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번들로 주어지는 OS + iLife의 가치까지 계산하면 경쟁력이 충분하지 않은가 하네요. 사실 이것저것 구해서 설치해야 하는 조립 PC나, 무거운 번들 프로그램을 덮어 씌워서 언인스톨하게 만드는 브랜드 PC와는 달리, 전원 연결하면 그냥 별 신경쓰지 않고 사용 개시! 하는 것이 오히려 더 간편해서 좋았습니다.

    • BlogIcon drzekil 2008.02.15 09:22 신고

      예전엔 정말 비쌌지요..
      애플이 직접 들어오고 나서는 많이 좋아졌지요..
      OSX나 iLife는 정말 좋구요..^^

  • BlogIcon 이레오 2008.02.15 14:27 신고

    애플은 킹왕짱이다! 그딴소리 하지마라!! ㅋㅋㅋㅋㅋㅋ

    • BlogIcon drzekil 2008.02.15 15:07 신고

      킹왕짱일거까지는 아닌것 같구요..
      애플코리아는 좀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 Ynori 2008.02.27 11:20

    꼽다 -> 꽂다 입니다.
    꽂는, 꽂을, 꽂기 등등

    애플 제품의 가격은 한국의 유통사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유통사가 바뀌었지요.

    우선 애플에서 mp3p의 가격을 내릴 정책으로 아이팟 셔플을 개발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과감히 액정을 없애버린 걸 칭찬해야 되겠지요.
    만약 애플에서 가격 하락을 위해서 아이팟 셔플을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맥 제품이 비싸지 않다는 주장의 근거가 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저 역시 알고 있는 사실은 맥 제품은 비싸지 않다는 겁니다.

    AS의 경우에도 애플 케이 정책에 대해서는 뭐라고 할 수 없으나
    불친절과 애플 케어 기간 외의 AS에 대해서는 부담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 역시 애플이 아닌 국내의 AS 대행업체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애플 AS 이전에 문제가 많았던 기관입니다.
    일본만 해도 훨씬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죠.

    마지막으로 맥은 디자인 뿐만 아니라
    "산업을 이끌어가고 사용자에게 편리한 환경을 제공해준다."
    라고 하셨는데 이는 주제에서 조금 벗어난 것 같네요.
    제품의 특징 만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산업을 이끌어간다는'
    기업의 매력을 또다른 장점으론 들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국내 업체에 비해 융통성이 없다"

    흔히들 애플의 단점으로 꼬집는 것이 많은데
    drzekil님께서 꼬집으신 것들은 전적으로 애플의 문제가 아니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BlogIcon drzekil 2008.02.27 12:08 신고

      아.. 그런가요..^^
      다음부터는 주의하겠습니다..

      예.. 애플의 문제는 사실상 애플의 문제라기 보다는 국내 대행업체의 문제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일부 애플의 정책이 국내 입맛에 안맞는 경향도 있는듯 합니다..

      산업을 이끌어간다는 것은.. 애플 제품이 뽀대뿐이라고 하는 이야기들에 대한 반론이었습니다..
      산업을 이끌어간다는 것은 장점이기도 합니다..
      업계의 리더라는것이죠..
      리더라는것 자체가 장점이 아닐까요..

      좋은 지적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