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AW에 의하면,
새로운 아이폰의 이름은 iPhone Video가 될지도 모르겠군요..


AT&T의 서포트 페이지에 새로운 기기인 iPhone Video가 나왔다고 합니다.
바로 전에 새로운 아이폰의 이름이 iPhone V3가 될거라고 했는데,
이때의 V가 Video인가 보군요..

그냥 단순히 동영상 촬영정도라면,
실망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또 모르죠..
동영상 촬영도 멋지게 포장해서 혹하게 만들지도..

WWDC 2009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아이폰과 스노우 레퍼드 등 많은 루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앞으로 일어나는 일을 가장 잘 예측할수 있는 방법은,
역사를 살펴보는것이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최근 5년간의 WWDC 발표 내용을 간략하게 살펴본다.


WWDC 2008
2008년도에는 역시 아이폰이 가장 큰 내용이었다.
아이폰 OS 2.0과 아이폰 3G를 발표하였다.
특히 아이폰 3G는 전 세계에 출시하였다.
다만 한국이 빠졌고 아직까지 출시되지 못하고 있는게 개인적으로는 매우 아쉽다.
그 외에도 기존의 닷맥을 업그레이드한 MobileMe를 발표하였다.

WWDC 2007
2007년도의 가장 중심은 레퍼드였다.
2007년도 여름에 출시된 레퍼드를 WWDC 2007에서 가장 크게 다루었다.
타임머신, 퀵룩, 스페이스 등 강력한 기능들로 무장한 레퍼드는 크게 성공해서
현재 대다수의 맥이 레퍼드로 업그레이드 하였다.
또한 윈도용 사파리를 발표하였다.
웹 플랫폼으로써 윈도용 브라우저 경쟁에 뛰어든 과감한 선택이었다.
현재 사파리는 웹 브라우저 시장 1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WWDC 2006
2006년도엔 맥프로, xserve를 발표하였다.
강력한 하드웨어를 발표함으로써 쾌적한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 애플의 노력이 엿보였다.
또한 레퍼드에 대한 소개가 처음으로 이루어졌다.
Scott Forstall의 타임머신 소개는 사람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고,
레퍼드에 대한 기대를 한껏 크게 하였다.

WWDC 2005
2005년도의 WWDC는 가장 임팩트가 컸다.
바로 애플의 인텔 이주를 발표하였던 것이다.
그 파장은 엄청났다.
기존의 PPC와 결별하고 인텔로 이주함으로써
맥에 윈도를 설치하고, 역으로 윈도 머신에 맥OSX를 설치하고자 하는 시도가 생겼다.
또한 발표때 스티브 잡스는 그동안 모든 OSX가 PPC와 함께 인텔 CPU로도 함께 개발되고 있었다고 밝힘으로써
애플이 오랫동안 인텔 이주를 준비하고 있었다는 사실로 신뢰를 줌과 동시에,
그 전에 계속 떠돌던 OSX의 인텔 CPU 버전 출시에 대한 루머의 일부를 사실로 확인시켜 주었다.

WWDC 2004
2004년도에는 시네마 디스플레이와 타이거의 발표가 있었다.
이때 발표된 시네마 디스플레이는 현재 새로운 모델로 대체되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타이거는 레퍼드 출시 이전까지 최고의 맥OSX로 그 명성을 날렸다.

WWDC는 개발자 회의라는 이름에 맞게 새로운 플랫폼에 대한 내용이 가장 많았다.
새로운 운영체제가 발표되기 전에는 그에 대한 소개가 필수적으로 나왔다.
따라서 스노우 레퍼드의 출시를 앞두고 있는 지금
WWDC 2009에서 스노우 레퍼드의 소개가 들어가리라는 것은 99% 확실하다.

또한 올해 3월에 있었던 아이폰 OS 3.0의 정식 출시가 이루어질 시기가 되었고,
그에 대한 발표도 있을것이다.

한가지 정도 더 발표된다면,
지금까지의 WWDC에서 발표된 하드웨어 제품은 보급형 제품은 거의 없고,
전문가용 제품이 대부분이었다.
따라서 아이맥이나 맥북은 없을것 같다.
다만 계속 루머가 나오고 있는 맥 기반 내지는 아이폰 기반의 넷북이 새로운 플랫폼으로써 나온다면 발표될 확률이 조금 있을것 같다.
하지만 기존의 맥OSX가 그대로 사용되는 넷북은 WWDC에서 발표되지는 않을것 같고,
아이폰 OS 3.0을 기반으로 하는 넷북이라면 발표될 가능성이 조금은 있어보인다.

하지만 그보다는 아이폰의 새로운 버전이 나올 확률이 더 높아보인다.
특히 최근 Palm Pre등 아이폰 킬러라 부르는 스마트폰들이 출시되고 있고,
아이폰 3G의 판매가 많이 둔화된 것을 감안해 보면 새로운 버전의 아이폰 출시가 더 탄력을 받는것 같다.

이찌 되었든 간에, 무엇이 발표되든 간에,
스티브 잡스가 발표하지 않더라도,
확실한 것은 애플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 이번 WWDC 2009는 분명 멋진 행사가 될 것이다.


요즘 애플에 관한 루머중 흥미있는 루머가 바로 애플의 트위터와 EA 인수이다.

특히 EA 인수는 게임 업계의 최대 회사가 그 인수 대상이라는 점이 더 눈길을 끈다.


애플이 게임과 친해진것은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가 나온 후이다.

그동안 애플은 아이폰/아이팟 터치가 나오기 전까지 게임에 큰 신경을 쓰지 않거나,

아니면 게임의 덕을 거의 못보았다.

스티브 잡스는 한때 맥과 같은 세련된 기기로 게임따위나 할 필요가 있겠냐는 식의 발언을 한적도 있다.


하지만 이제는 그 상황이 바뀌었다.

아이팟 터치는 게임을 마케팅 전면에 내세우기도 하였다.

그만큼 이제 애플과 게임은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제 EA 인수설까지 나오고 있다.


EA는 더 할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게임회사인게 사실이다.

각종 스포츠 경기를 내놓는 EA 스포츠는 물론이고,

스타크래프트와 같은 RTS의 원조도 EA 소유의 WestWood이다.

그 외에도 주옥같은 게임들을 계속 출시하고 있는 EA는 게임계의 공룡임이 분명하다.


그런 EA가 최근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고, 

그와 맞춰 현금이 많다는 애플이 인수할거라는 루머가 나오고 있다.


애플이 EA를 인수한다면, 개인적으로는 대 환영이다.

환영을 하지 않을 이유가 어디 있겠나

맥이 갖고 있는 가장 큰 약점중 하나가 바로 게임의 부재이다.

맥의 게임은 가볍고 캐쥬얼한 게임이 대부분이었다.

대작 게임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블리자드사의 게임과 기타 다른 회사들의 극히 일부 게임만 맥용으로 츨시되었다.

EA사의 게임도 보면 맥용은 심즈와 같이 좀 가벼운 게임 위주로 출시되었다.

하지만 애플이 EA를 인수한다면 그러한 약점이 많이 사라지게 된다.

애플이 EA를 인수할만한 동기는 충분하다는 것이다.


애플은 또한 소프트웨어 개발에도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

iLife, iWorks는 물론이고 Final Cut은 이미 최고의 HD 동영상 편집 솔루션이 되어버렸다.

어퍼쳐 역시 많은 사진가들이 사용하고 있고, 로직은 많은 음악가에게 사랑받고 있다.

여기에 EA사의 멋진 게임들까지 더해진다면?

정말 멋진 라인업이 될거라는 생각이 든다.


한편으로 가장 걸림돌이 되는것은 역시 애플의 실적 악화이다.

물론 다른 회사들에 비하면 크지 않지만,

아니 오히려 그 성장세가 계속되고 있지만,

그래도 맥의 성장세가 둔화 내지는 꺾이고 있다는점은 애플이 보유한 현금 사용을 조심스럽게 만든다.

하지만 EA 인수가 장기적으로는 다양한 맥용 게임 출시로 인해 맥의 성장에 도움이 될 확률이 더 크다는 점은 여전히 인수를 그럴듯하게 만든다.


애플에 관련된 루머가 다 그렇듯이 관련 사항이 정식으로 발표되기 전까지 진실은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애플이 EA를 인수하고 맥용 게임이 마구 나온다면..

맥 유저에게는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내용이 아닌가..

최근 Adium의 로그에 MacBookMini라는 컴퓨터 로그가 남았다.
작년초 비슷한 일이 있었고,
그후 바로 MacBook Air가 발표되었다..
즉 이번에 MacBokkMini라는 모델의 노트북이 발표될 가능성이 보인다.


한편 얼마전 1사분기 실적발표하면서 임시CEO를 맡고 있는 팀 쿡은 애플에서 넷북을 출시할 예정이 없다고 못박았다.
두가지 모습은 서로 반대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과연 무엇이 사실일지는 모른다..
하지만 팀쿡의 발언도 확실히 믿을수 없고,
Adium의 로그도 MacBookMini의 출시를 확인하는것은 아니다..
다만..
애플의 넷북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설레게 하는것은 사실인듯 하다..^^

관련 기사는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다.

애플이 데스크탑 라인은 드디어 업데이트했다.
맥프로에서 맥미니까지 모든 데스크탑라인이 새로 업데이트되어 출시되었다.
그와 함께 세계에서 맥 데스크탑이 제일 싼 나라중 하나였던 우리나라의 데스크탑 가격도 정상적인(환율로 보았을때..ㅜㅜ) 가격으로 돌아갔다..

이번에 업데이트중 가장 주목할만한 기기는 바로 맥미니이다.
수년전부터 단종의 루머가 돌던 맥미니는 거의 1년 6개월전에 업데이트가 되었지만,
그당시업데이트도 단지 코어듀오에서 코어2듀오로 간단한 CPU 업그레이드 뿐이었다.
심지어 업데이트 직후에도 계속 맥미니가 사라진다는 루머가 나왔었다.
그리고 그렇게 방치되어 있었으나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서 상당히 많은 부분이 업그레이드 되었다.
이정도로 1년 전에만 나왔어도 아이맥 대신 맥미니를 구입했을정도로 말이다..

어쨋든,
이번 발표로 당분간은 맥미니는 사라지지 않을것이 확실해졌다.
애플에서 맥미니를 단종시킬 생각을 했다가 경제 불황으로 생명을 연장시켰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맥미니는 더욱 매력적인 사양으로 다가왔다.
국내에서도 환율만 적당하다면 정말 매력적일수 있었는데,
너무 가치가 하락해버린 원화로 인해 그 매력이 많이 떨어졌다.
하지만 작은 크기에 아톰이 아닌 코어2듀오를 장착하고 Geforce 9400M을 VGA로 채택함으로써,
어느정도 기본이 되는 연산능력을 갖췄다.
이는 맥미니를 아이맥보다 더 잘팔리는 기종으로 만들어 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


개인적으로 이번 맥월드때 가장 기대했던 기기는 17인치 유니바디 맥북프로가 아니라 리뉴얼된 맥미니였다.


맥미니가 참 괜찮다고 생각되는데, 너무 오랫동안 업데이트도 안되고 방치되었다는 느낌이 강하다.
한때는 라인업에서 없어질거라는 루머도 나왔었다.
하지만 경제위기를 맞아서 업데이트 되서 나올것이라는 루머가 맥월드때부터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맥월드때엔 발표되지 않았다.

이번에 새로운 루머가 나왔으니,
맥미니가 아톰을 사용하고 Ion 플랫폼 기반으로 3월에 출시된다는 루머이다.
또한 기존의 GMA 950 대신 nvidia의 Geforce 9400을 탑재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맥월드 루머때엔 맥미니의 디자인 변화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이야기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하지만 디자인의 통일을 위해서 디자인도 변하지 않을까 싶다.

맥미니 루머는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다.

http://www.macrumors.com/2009/01/15/intel-atom-based-mac-mini-due-in-march/
http://cultofmac.com/rumor-geforce-atom-ized-mac-mini-coming-in-march/7117

이번 맥월드때 가장 큰 루머중 하나는 아이폰 나노 발표 루머였던것 같다.

그냥 근거 없이 나온 루머가 아니라,
유명한 케이스 회사에서 흘러나온 아이폰 나노 케이스로 인해 더 그럴듯해 보였다.
하지만 맥월드에서 아이폰 이야기는 없었다.

맥월드가 끝나자 다시 아이폰 나노 루머가 나오기 시작했다.

아이폰 나노가 6월에 출시 예정이지만,
미국에서는 출시되지 않을것이라고 한다.

아직 자세한 스펙도 나오지 않았고,
그냥 루머만 흘러나오지만,
그냥 그래도 관심이 가는게 사실이다.

올해 4월이면 위피가 폐지되는데,
아이폰 나노가 6월에 출시된다면,
아이폰 나노가 들어올수도 있지 않을까..

내년부터는 애플이 맥월드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이미 밝혔다.
그래서 이번의 키노트 발표도 마지막이라고 하였다.
그와 맞물려 이번엔 애플이 내년에는 CES에 참가한다는 루머가 나왔다.


애플은 더이상 맥에 매여있는 회사가 아니다,
아이팟으로 음악시장의 절대 강자가 되었고,
아이폰으로 스마트폰 시장의 신흥 강자가 되고 있다.
그런 애플의 입장에서는 맥월드보다 CES가 더 좋은 선택일수도 있다.
또한 전시회 규모나 관심도 맥월드보다는 CES더 높다.

애플이 CES에 참가한다면,
스티브 잡스가 스티브 발머 대신 CES 기조연설을 할수도 있지 않을까..^^

맥월드가 눈앞으로 다가오니 루머가 계속 나오는군요..
이번에도 17인치 맥북프로와 맥미니가 주 대상입니다.

1. 17인치 맥북프로가 유니바디와 함께 맥북에어처럼 배터리를 내장해서 나온다고 하는군요..
사용자가 쉽게 배터리를 교환할수 없을거라 합니다.
맥북에어의 배터리 내장이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는데,
과연 17인채 맥북프로도 그렇게 될까요..

2. 맥미니는.. nVidia의 MCP79 플랫폼을 사용하고,
FireWire 400 대신 FireWire 800 포트와 usb 포트 5개를 내장할거라 합니다.
또한 기존의 모니터와 호환성을 유지하기 위해
Mini DVI포트와 새로 나온 Mini Display Port를 모두 갖고 나온다고 하는군요..
듀얼로 사용할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17인치 맥북프로는 개인적으로는 너무 크고 무거워서 관심이 별로 안갑니다만,
맥미니는 꽤 관심이 갑니다..
과연 얼마나 바뀌어서 나올까요..

이제 며칠 남지 않은 맥월드를 기다려봅니다..

출처는 AppleInside입니다.

작년에 애플의 노트북 제품군이 유니바디로 디자인이 확 바뀌어 출시되었다.
더욱 미려하고 견고한 외형은 평가도 꽤 괜찮았다.
하지만 그때 빠진 제품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17인치 맥북프로이다.
17인치 맥북프로는 기존의 디자인을 계속 유지해서 출시되고 있다.

최근 루머에 의하면 17인치 맥북프로도 유니바디로 출시될듯 하다.
혼자 기존의 디자인을 고수하고 있다는 점은 디자인의 통일성 측면에서 그다지 좋지 못하다.
유니바디가 꽤 좋은 평을 받고 있으니 17인치 맥북프로도 유니바디로 출시될 시기가 된것 같기도 하다.

사실 처음 유니바디 시리즈가 출시될때만 해도 17인치 맥북프로가 언제 유니바디로 출시될지 궁금했는데,
시간이 가면서 잊고 있었던듯 하다..
그리고 이제 때가 된듯 하다..

더욱 미려한 모습으로 다가올 17인치 맥북프로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