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얼마전까지 애플에서 넷북을 내놓을리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구지 넷북을 내놓을 필요가 있을까.
맥북과 맥북 프로 라인이 멋지게 있는데..
그런 생각이었다.

그런데 이번에 WWDC 09 키노트를 보고 나서 그 생각이 바뀌었다.
애플은 넷북을 내놓을지도 모르겠다.

이번 WWDC09에서 애플은 13인치 유니바디 맥북을 맥북프로 패밀리로 올렸다.
덕분에 유니바디로 나온 맥 노트북은 모두 맥북프로가 되었다.
덕분에 맥북프로는 13인치 2, 15인치 3, 17인치 1종, 합쳐서 6종이나 되는 엄청난 패밀리를 자랑한다.


그리고 맥북은 단종될거라 여겼다 화이트 맥북 한모델만 남았다.
너무나 빈약해져버린 맥북 패밀리이다.


애플의 노트북 전성시대를 구가했던 맥북 패밀리가 이렇게 초라해진것을 보고,
갑자기 떠오른 것은 스티브 잡스의 6월말 복귀.
그리고 그와 맛물린 이벤트가 있을거라는 루머..

이쯤 되면 머리에 번쩍 스쳐지나가는 것이 있는게 당연하다.
맥북은 저가 노트북 라인이다.
또한 넷북과 이름도 비슷하다..

그래서 과감한 예언 하나 해본다.
6월말 스티브 잡스 복귀와 함께 이벤트가 열리고 거기에서 넷북이 발표될것이다.
사양같은것은 잘 모르겠다..
짐작도 어렵다.

그런데..
스티브 잡스의 복귀와 알맞는 이벤트라면
넷북 출시 정도는 되어줘야 하지 않겠나..

매월 나오는 Net Applicaiton의 시장 점유율이 발표되었다.
여전히 윈도와 IE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파이어폭스와 애플 제품은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주목할만한 것은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의 점유율인듯 싶다.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의 점유율을 합하면 리눅스를 위협한다..
여기에 신제품이 출시된다면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가 올해 안으로 리눅스를 넘어설듯 하다.
맥도 2009년도 1월에 정점을 찍고 바로 하락했지만 그 후로 다시 서서히 올라가고 있다.


브라우저는 IE의 하락세가 극명하게 나타난다.
무려 2개월사이에 1.3% 이상 점유율을 깎아 먹었다.
새로 공개된 IE8도 역부족인가?
2009년 6월 리포트가 공개되면 알수 있을듯 하다.
그와 함께 크롬의 급성장이 눈에 띈다.

적어도 애플은 브라우저 시장과 스마트폰 시장을 모두 성공적으로 진입한듯 하다.
아니 스마트폰 시장은 이미 최고가 되어 버렸다.
그리고 이번 WWDC 2009에서 루머처럼 새로운 아이폰이 출시된다면,
그 영향력은 더욱 커질것이다.

WWDC 2009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아이폰과 스노우 레퍼드 등 많은 루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앞으로 일어나는 일을 가장 잘 예측할수 있는 방법은,
역사를 살펴보는것이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최근 5년간의 WWDC 발표 내용을 간략하게 살펴본다.


WWDC 2008
2008년도에는 역시 아이폰이 가장 큰 내용이었다.
아이폰 OS 2.0과 아이폰 3G를 발표하였다.
특히 아이폰 3G는 전 세계에 출시하였다.
다만 한국이 빠졌고 아직까지 출시되지 못하고 있는게 개인적으로는 매우 아쉽다.
그 외에도 기존의 닷맥을 업그레이드한 MobileMe를 발표하였다.

WWDC 2007
2007년도의 가장 중심은 레퍼드였다.
2007년도 여름에 출시된 레퍼드를 WWDC 2007에서 가장 크게 다루었다.
타임머신, 퀵룩, 스페이스 등 강력한 기능들로 무장한 레퍼드는 크게 성공해서
현재 대다수의 맥이 레퍼드로 업그레이드 하였다.
또한 윈도용 사파리를 발표하였다.
웹 플랫폼으로써 윈도용 브라우저 경쟁에 뛰어든 과감한 선택이었다.
현재 사파리는 웹 브라우저 시장 1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WWDC 2006
2006년도엔 맥프로, xserve를 발표하였다.
강력한 하드웨어를 발표함으로써 쾌적한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 애플의 노력이 엿보였다.
또한 레퍼드에 대한 소개가 처음으로 이루어졌다.
Scott Forstall의 타임머신 소개는 사람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고,
레퍼드에 대한 기대를 한껏 크게 하였다.

WWDC 2005
2005년도의 WWDC는 가장 임팩트가 컸다.
바로 애플의 인텔 이주를 발표하였던 것이다.
그 파장은 엄청났다.
기존의 PPC와 결별하고 인텔로 이주함으로써
맥에 윈도를 설치하고, 역으로 윈도 머신에 맥OSX를 설치하고자 하는 시도가 생겼다.
또한 발표때 스티브 잡스는 그동안 모든 OSX가 PPC와 함께 인텔 CPU로도 함께 개발되고 있었다고 밝힘으로써
애플이 오랫동안 인텔 이주를 준비하고 있었다는 사실로 신뢰를 줌과 동시에,
그 전에 계속 떠돌던 OSX의 인텔 CPU 버전 출시에 대한 루머의 일부를 사실로 확인시켜 주었다.

WWDC 2004
2004년도에는 시네마 디스플레이와 타이거의 발표가 있었다.
이때 발표된 시네마 디스플레이는 현재 새로운 모델로 대체되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타이거는 레퍼드 출시 이전까지 최고의 맥OSX로 그 명성을 날렸다.

WWDC는 개발자 회의라는 이름에 맞게 새로운 플랫폼에 대한 내용이 가장 많았다.
새로운 운영체제가 발표되기 전에는 그에 대한 소개가 필수적으로 나왔다.
따라서 스노우 레퍼드의 출시를 앞두고 있는 지금
WWDC 2009에서 스노우 레퍼드의 소개가 들어가리라는 것은 99% 확실하다.

또한 올해 3월에 있었던 아이폰 OS 3.0의 정식 출시가 이루어질 시기가 되었고,
그에 대한 발표도 있을것이다.

한가지 정도 더 발표된다면,
지금까지의 WWDC에서 발표된 하드웨어 제품은 보급형 제품은 거의 없고,
전문가용 제품이 대부분이었다.
따라서 아이맥이나 맥북은 없을것 같다.
다만 계속 루머가 나오고 있는 맥 기반 내지는 아이폰 기반의 넷북이 새로운 플랫폼으로써 나온다면 발표될 확률이 조금 있을것 같다.
하지만 기존의 맥OSX가 그대로 사용되는 넷북은 WWDC에서 발표되지는 않을것 같고,
아이폰 OS 3.0을 기반으로 하는 넷북이라면 발표될 가능성이 조금은 있어보인다.

하지만 그보다는 아이폰의 새로운 버전이 나올 확률이 더 높아보인다.
특히 최근 Palm Pre등 아이폰 킬러라 부르는 스마트폰들이 출시되고 있고,
아이폰 3G의 판매가 많이 둔화된 것을 감안해 보면 새로운 버전의 아이폰 출시가 더 탄력을 받는것 같다.

이찌 되었든 간에, 무엇이 발표되든 간에,
스티브 잡스가 발표하지 않더라도,
확실한 것은 애플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 이번 WWDC 2009는 분명 멋진 행사가 될 것이다.

그림 파일 뷰어중 최고봉이라 손꼽히는 ACDSee가 맥용으로 나왔다..
아직은 베타이지만,
베타라서 모두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윈도용 ACDSee를 부러워하는 맥 유저들도 꽤 있을것 같은데,
이번에 이렇게 나와서 만족스럽다..

ACDSee가 예전엔 간단한 뷰어였는데,
점점 다양한 사진 관리 기능을 갖게 되었다.
역시 맥용으로 나온 ACDSee Pro도 강력한 사진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이로써 iPhoto, Picasa와 함께 ACDSee Pro도 사진 관리 툴로써 경쟁하게 되었다.
경쟁이 많아지면 좋아지는것은 유저들이다..^^
ACDSee는 간단한 뷰어 기능으로도 사용이 가능해서 더 편리할 듯 하다.

베타이지만 이메일을 등록해야 사용이 가능하다.
이메일을 등록하면 2010년 2월 19일까지 사요잉 가능하다..
이메일을 등록하지 않으면 이틀동안 사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 : http://www.acdsee.com/offers/proformac/

원문링크: David Alison's Blog: My wife and her switch to Mac


난 우리 와이프의 "새 맥북" 사용기를 굉장히 많이 쓰게 될 것이라 기대했었다.
근데 맥북을 구입한 지 2주가 지났건만 내가 보기에는 우리 와이프, 맥북을 거의 안쓰고 있다. 

사실은, 우리 와이프에게 컴퓨터는 별로 중요한 물건이 아니다. 와이프는 8년 동안 한 학교에서 근무한 선생님이며, 지난 2주동안 집에서 이메일과 웹 서핑 이상의 일은 하지도 않았다. 하루 평균 맥북 사용 시간은 고작 한 시간 정도 될까.

게다가 맥북이 어떻냐고 계속 물어보는 내 태도가 좀 신기한가보다. 와이프 대답은?

"괜찮네요. 맘에 들어요."

와이프가 맥북때문에 고전한 순간도 있긴 했다. Delete 키가 맘에 안든다는 것이다. 왜? 익숙한 윈도우 방식인 앞으로 지우기가 아니라 뒤로 지우기 때문이다. 그 키를 눌렀을 때 백스페이스처럼 되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내가 보기에는 이름 때문에 생긴 문제라고 생각했었다. 윈도우즈와 똑같은 이름에 똑같은 기능을 하는 키가 똑같은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 갑자기, 수년간 무심코 지나쳤던 사실을 깨달았다. 와이프는 뒤로 지우기를 좋아하는 것이다. (어... 앞인가.) 늘 풀사이즈 키보드를 가지고 있다 보니 무심코 커서를 - 마우스로든, 방향키로든 - 단어/글자의 좌측에다 놓고 Delete 키를 누르고 싶었던 것이다. 

이 조그만 문제는 풀사이즈 키보드를 하나 가져다가 그녀 앞에다 놓아준 다음 거기 있는 Delete 키를 맘것 누르게 하거나, 아니면 펑션키 누르고 delete 키 누르는 법을 가르쳐주는 것이다. 하지만 난 와이프가 맥북의 delete 키를 제대로 쓰게끔 가르치는데 시간을 좀 써 볼까 싶다.

보아하니 장인어른의 구닥다리 IBM PC의 오리지널 키보드 시절부터 이렇게 해왔던 것 같다. 세살 버릇은 여든까지 가는 법이다. (Old habits die hard.)


사소한 이메일 문제
와이프는 Gmail을 사용하며, 지난 몇년 동안은 단순히 웹으로 접속해서 편지를 확인했다. 나 역시 Gmail 유저인 만큼, 그녀도 나처럼 이메일을 쓸 수 있도록 만들어주기로 했다; 즉, Mail과 IMAP 인터페이스로 Gmail inbox를 관리하는 것이다. 

Mail이 주소록을 사용하는 건 참 다행스러운 일이다. 왜냐하면 와이프는 iPhone 때문에 모든 주소를 거기다 넣어두었기 때문이다. 

문제는 와이프가 Gmail 쓰는 방식이 나와는 다르다는 점이다. 난 tag / folder 정리 광이고 inbox는 텅텅 비워두는 편이다. 그래서 다 읽은 메일이나 답장 보낸 메일은 해당하는 폴더에다 옮겨둔다. Gmail에서 만든 tag 모델을 Mail로 가지고 와서 폴더처럼 쓸 수 있으니 나로선 최고다.

그런데 와이프는 tag이나 folder를 안쓴다. 그냥 이메일을 긁어다가 Archive 버튼을 눌러버린다. (역자 질문 - Mail을 안써서 이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웹 버전 Gmail 을 열지 않고서 이걸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모르겠다.

Mail에서 Gmail처럼 Archive 기능을 쓸 수 있도록 손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부디 알려주시기 바란다. 그리고 맥에서 Gmail 사용하시는 분들이 Mail로 웹 인터페이스 대신하는 것 이외의 것을 하기 위해 뭘 하고 계시는지도 알려주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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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컴퓨터를 쓰는 패턴이 다양하지요..^^
David의 아내의 패턴을 엿볼수 있는것 같습니다..

저역시 아내를 스위칭시키려 하였는데,
아직까지는 그다지 별로입니다..
아내가 많이 쓰는 프로그램은 맥으로 전환하기가 쉽지 않군요..
특히 홈쇼핑과 홈뱅킹은..ㅡㅡ
그래도 아이포토를 보면서 매우 부러워하기도 하는군요..^^

전 그냥 메일 프로그램을 메일 확인하는것만 해서..
Archive 버튼은 그냥 생각없이 저장하는것 같네요..
제가 사용하는게 영문이 아니라서 정확하지는 않지만요..

하드코어 PC 광의 맥 사용기는 애플포럼의 해든나라님께서 번역해주신것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애플은 북미에서는 강했지만 전 세계적으로 봤을때엔 아직 점유율이 낮았다.

많은 시장 조사 결과들을 보면 북미 시장에서는 탑3 안에도 들고 그랬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탑10에도 들지 못했다.

그런데 2009년 1분기에 영국에서 탑5에 들어가는 기염을 토했다.


1980년대 맥은 유럽에서 꽤 잘나가는 컴퓨터였다.

그당시 애플 유럽을 이끌던 장 루이 가세는 스티브 잡스가 애플에서 쫓겨난 이후 애플의 매킨토시 사업부를 이끌어 나가기도 하였다.

하지만 그 이후 애플은 계속 고전을 면치 못했고 시장 점유율이 바닥을 기었다.


스티브 잡스 복귀 이후에도 많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애플에서 내놓은 서비스중 많은 부분이 북미를 대상으로 하고,

결국 북미 시장을 제외한 다른 시장에서는 시장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크게 성장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영국에서의 탑5 진입으로 맥이 유럽에서도 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4.8%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고 이는 전년도 대비 6.6% 성장한 수치이다.

이에 비해 전체 컴퓨터 시장은 5.1% 하락했다.


요즘 애플은 북미 시장에서도 비교적 고전하고 있다.

넷북이 시장에서 크게 성장함에 따라 많은 컴퓨터 메이커들이 넷북을 출시하고 있다.

하지만 애플은 넷북 출시를 계속 부인하고 있다.

결국 2009년도 맥의 시장 점유율은 최근 18분기내 최저를 기록했다.18분기만에 하락했다.


하지만 영국 시장에서 맥은 사상 2번째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고 

이를 토대로 유럽에서의 입지를 강하게 할수 있으리라 예상된다.


한편, 유럽에서 맥은 컴퓨터 시장 탑5에 진입하지 못했다.

네. 주간 연재물 "하드코어 PC광의 맥 사용기" 제 84화 올라갑니다. (털썩.)

제 글이 drzekil님 덕분(?)에 독점 게시라는 표현도 무색할 정도로 손쉽게 검색이 되더군요. 하하하... 
그래서 생각을 바꿨습니다. 이 포스트 퍼가셔도 좋습니다. 돈 벌 목적만 아니라면 상관없구요, 어디로 가져가시는지만 저에게 먼저 알려주시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원문링크: David Alison's Blog: Setting up a Time Capsule


와이프 줄 리퍼브 맥북을 구입하면서 타임 캡슐도 500GB 모델을 리퍼브로 같이 구입했다. $249 이면 신품보다 $50이나 값싸게 와이프의 맥북을 백업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맥으로 스위칭 한 이래 늘상 타임 머신의 대단함을 자랑해왔으니, 타임 캡슐 구입은 그야말로 적절한 선택이 아니겠는가. 

리퍼브 타임 캡슐 역시 맥북처럼 아무 글씨 없는 카드보드 상자에 담겨서 배달되었다. 내용물은 타임 캡슐, 설명서, 타임 캡슐 설치용 에어포트 유틸리티가 들어있는 CD, 그리고 전원 코드이다. 인터넷 선이 없다는 건 좀 실망스러웠지만, 다행히 우리집엔 랜선이 넘쳐난다.

한번도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설명드리자면, 타임 캡슐은 매우 슬릭하게 생긴 장비로 백업용 500GB 하드 이외에도 프린터나 외장 하드를 위한 USB 포트가 있으며, 심지어 USB 허브 기능도 할 수 있다. 거기다 타임 캡슐 자체가 802.11n 규격을 지원하는 에어포트 익스트림 베이스 스테이션이다. 그리고 타임 캡슐 뒤에는 랜선이나 캐이블 모뎀에 연결할 수 있는 WAN 포트가 있고, 3개의 10/100/1000Base-T 포트를 가진 이더넷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설치는 매우 간단했다. 맥 프로에 에어포트 유틸리티를 설치하고 타임 캡슐의 WAN 포트와 내 로컬 라우터를 이더넷 선으로 연결했다. 그리고 전원 코드를 꽂아서 장비를 켰다. 타임 캡슐이 잠시 돌아가다 정지하였고, 정면에 호박색 불이 깜박였다.

에어포트 유틸리티를 띄우니 곧 타임 캡슐을 인식하고 연결할 수 있었다. 에어포트 유틸리티는 위저드 방식 인터페이스로 되어서 몇 가지 질문에 순서대로 대답하는 방식으로 장치를 설치할 수 있다. 첫 번째로 펌웨어 리비전이 있는데 업그레이드 하겠는지를 물어왔는데, 설치는 잠깐이면 되었다. 



리비전이 끝나고 다시 설치에 들어갔다. 이 장비는 우리 집 네트워크의 추가 무선 엑세스 포인트로 쓸 생각이므로 보안은 WPA2를 적용해서 close network를 구축했다. 다시 말해서, 타임 캡슐의 SSID broadcast를 꺼서 보안 수준을 더 높인 것이다.

타임 머신 켜기
이제 이번 주말 와이프에게 생일 선물로 줄 맥북을 타임 캡슐에 연결하는 작업이다. 와이프의 맥북을 Hope라고 이름지었으니, 모든 파일을 다 백업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는 의미로 타임 캡슐은 "Faith"로 이름지었다.

맥북은 즉시 "Faith"를 찾아냈고, 몇 번의 클릭만으로 타임 머신이 인식하고 백업이 시작되었다. 막 구입한 노트북이지만 그새 와이프의 iTunes 콜렉션을 다 옮겨서 플레이리스트 리셋해놨고, 와이프 파일들도 다 옮겨둔 상태이다. 그래서 백업할 자료가 34GB나 되었다. 백업이 끝나는데는 '고작' 3.5시간 걸렸다.

기분 좋은 사실 하나. 타임 머신이 작동할 때 타임 캡슐을 데스크탑에 마운트되면서 "Backup of Hope" - 희망의 백업 - 라는 이름으로 표시된다.



꼭 무슨 캠페인 슬로건 같아보이지 않는가. 어쩌면 정말 그런 시즌인지도 모르지. 백업이 끝나자 드라이브는 사라졌고, 확인 결과 당연하게도 모든 파일이 Faith에 백업되어 있었다.

백업 하는 방식
우리 집에만 맥이 4대나 돌아가는 만큼, 각각의 맥에 맞춘 백업 기준을 적용한다. 내 맥 프로에 설치한 1TB 드라이브는 전적으로 타임 머신용으로 쓰고 있으며 맥북 프로에는 1TB WD MyBook drive를 USB로 연결해서 타임 머신 전용으로 사용한다. 이건 여행갈 때는 두고 간다. 그리고 와이프와 우리 딸의 맥북은 타임 캡슐의 500GB 하드가 맡게 될 것이다.

우리 집의 모든 맥들은 전원이 켜지고 한 시간마다 백업이 된다. 물론 타임머신에서 발생하는 이상한 에러만 만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서 말이지만. (정말 열받는 일이다. 애플은 어서 대책을 내어놔야 할텐데.) 여러분의 백업 방식은 어떠하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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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집과 연구실에 각각 외장HDD를 USB로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꽤 만족스럽네요..
다만..
간혹 에러가 나는 경우가 있군요..
저만 그런게 아니라는게 좀 안심되기도 하고 좀 안타깝기도 하군요..

그래도 간혹 타임머신이 정말 큰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네요..

하드코어 PC 광의 맥 사용기는 애플포럼의 해든나라님께서 번역해주신것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노트북을 들고 다니다 보면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하게 된다.

환경이 바뀌면 노트북의 설정도 바뀌어야 한다.

대표적으로 연구실에서는 고정IP를 사용해서 특정 AP에 접속해야 하고,

집에서는 유동 사설IP를 사용해서 집에서 사용하는 AP에 접속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설정은 사과 메뉴의 환경을 통해 수정할수 있다.


하지만, 사용자는 언제나 더 편리한 것을 바라는 법..

수동으로 바꿔줘야 하는 환경이 자동으로 바뀐다면 정말 편리할 것이다.

그리고, 나는 네트워크 환경을 그 변수로 하여 자동으로 어떠한 환경인지 인식하고 설정을 바꿔주는 프로그램을 만들 생각으로 코코아 공부를 시작했다.

(하지만.. 2년이 지나도록 아주 기초적인 내용에서 더 나가지 못하고 있다..)

그러던중 이번에 새로운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다..

바로 MarcoPolo..


다양한 환경을 인식할수 있다


마르코폴로는 주변의 다양한 환경을 인식하고 현재 무슨 환경인지 설정을 자동으로 적용시켜 준다.

인식하는 환경은 네트워크는 물론이고, USB, 오디오 아웃풋, 블루투스, FireWire, 파워, 모니터, 실행하는 프로그램, 그리고 시간까지 다양한 환경을 인식한다.

그것중에서 자신이 적용하고 싶은 환경 변수들을 등록하고 신뢰도를 줌으로써 다양한 환경을 보다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다.



환경에 맞춰서 자동으로 할 일을 지정할 수 있다


자신의 현재 환경이 확인되면, 다양한 행동을 취할 수 있다.

네트워크 환경을 바꾸는것은 기본이고 오디오 볼륨 조정, 프로그램 실행, 기본 프린터 지정, 방화벽 설정, iChat 설정, 메일서버 설정, 스크린세이버 설정등 다양한 설정을 바꿀수 있다.

또한 환경이 확인될때 규칙을 적용할지 아니면 환경에서 나갈때 적용할지 등도 정할 수 있다.

게다가...

무료이다..


자동으로 환경을 인식하고 설정을 바꿔주는 프로그램이 더이상 필요 없을만큼 편리하고 잘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맥북유저로써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한다면 꼭 한번 사용해보라..

항상 실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OSX 10.4 이상이 필요하고,

홈페이지는 http://www.symonds.id.au/marcopolo/ 이다.


맥용 프로그램이 점점 많이 나오고 있고,
윈도에서 가능한 거의 모든 작업이 맥에서 가능해졌다.
그리고 드디어 CAD의 절대강자 AutoCAD가 맥용으로 나올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올해 맥의 점유율이 넷북과 경제 불황의 여파로 조금 하락했는데,
주변 분위기는 점점 맥을 띄우는듯 하다..

관련 기사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Adium의 로그에 MacBookMini라는 컴퓨터 로그가 남았다.
작년초 비슷한 일이 있었고,
그후 바로 MacBook Air가 발표되었다..
즉 이번에 MacBokkMini라는 모델의 노트북이 발표될 가능성이 보인다.


한편 얼마전 1사분기 실적발표하면서 임시CEO를 맡고 있는 팀 쿡은 애플에서 넷북을 출시할 예정이 없다고 못박았다.
두가지 모습은 서로 반대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과연 무엇이 사실일지는 모른다..
하지만 팀쿡의 발언도 확실히 믿을수 없고,
Adium의 로그도 MacBookMini의 출시를 확인하는것은 아니다..
다만..
애플의 넷북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설레게 하는것은 사실인듯 하다..^^

관련 기사는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