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일간지에서 주간지로 연재 속도가 변해가는 해든나라입니다. 반성. 반성.

원문링크: David Alison's Blog: Buying a refurbished MacBook for my wife

아, 기계광에게 집앞에 멈춰서는 택배 트럭 소리는 언제 들어도 아름다울지니. (네. 날림 번역입니다... 돌은 내려놓으시고.)
이젠 브레이크 소리만 듣고 UPS와 FedEX 트럭을 구분할 수 있는 경지에 도달했다. 
와이프의 맥북 배달은 어제 하필 딱 15분 다른 데 다녀온 사이 FedEX 배달원이 다녀가는 바람에 하루가 늦어져버렸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와이프의 리퍼브 맥북은 평범한 카드보드 상자에 담겨서 왔다. 신품을 사면 보게 되는 깔끔한 버전과는 하늘과 땅 차이 되겠다.



하지만 그 안에 들어있는 맥북은 전혀 흠잡을 곳이 없다. 찍힌 곳도 없고, 완전 새것처럼 보이는 데 가격은 $949로 훨씬 싸다. 
맥북을 꺼내고 전원을 켜서 등록 절차를 진행했다. 맥북은 즉시 우리집의 무선 랜 네트워크를 발견했고, 몇 분 뒤 나는 OS X 데스크탑을 보고 있었다.

안타까운 점은 이 맥북에 Tiger가 깔려서 왔다는 점이다. 그래서 애플에서 제공한 업그레이드 DVD를 넣고 Leopard로 업그레이드를 시작했다. DVD consistency check까지 진행하느라 업그레이드에 더 시간이 들었고, 25분 정도가 지나서 본격적인 업그레이드로 들어갔다. 1시간 50분 정도가 소요되는 것으로 나왔다. 맥북에 달린 작은 냉각팬이 신나게 돌아가면서 꽤 큰 소리가 -열은 별로 안났지만- 났다. Tiger에서 Leopard로 업그레이드에 걸린 시간은 1시간 반 정도였다.

DVD로 업그레이드가 끝난 다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돌렸더니 14개의 항목에 약 800MB 이상의 데이타를 다운받아야 한다고 나왔다. 난 에어포트를 끄고 맥북을 라우터에 직접 연결했다. 모두 다운받는 데 약 10분이 소요되었다. 역시 Verizon FIOS는 최고라니까. 이번에는 여러 번의 리부팅과 펌웨어 업데이트가 필요했다.

파일 옮기기
다음 단계는 Windows XP에서 파일을 옮겨오는 작업이다. 연결이야 간단하다. Finder로 가서 Go / Connect to Server 를 선택한 다음 와이프의 구형 랩탑 SMB 주소만 집어넣으면 끝이다. 유저네임과 workgroup도 이렇게 지정해줘야 한다:

smb://WGP;Allison@Bethany

WGP는 와이프의 컴퓨터가 속한 workgroup 이름이고, Allison은 로그인 이름, Bethany가 컴퓨터 이름이다. XP의 내 문서 폴더가 공유되었는지도 확인해야 했다. 여기까지 되면 모든 파일들을 볼 수 있고, 맥북의 적절한 폴더에다 카피할 수 있다. 

기타 잡다한 일들
나중에 다시 다루겠지만 와이프에게 줄 마우스로 Logitech VX Nano 무선 마우스를 구입했다. 그리고 OWC에서 구입한 추가 메모리와 500GB 타임 캡슐도 오늘 늦게 도착할 예정이다. 

일단 목표는 이번 주말이 되기 전까지 셋업을 완료하고 XP에서 파일도 다 옮겨온 다음, 토요일 와이프의 생일 선물로 전해주는 것이다. 

맥북의 이름으로 제안을 주신 여러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이름은 Rasterman의 아이디어인 "Hope"로 부르기로 했다. 짧고, 쉽고, 와이프가 좋아했으면 하는 내 희망을 표현한 것 같아서이다.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스타워즈 테마와도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어쨌든 새로운 희망 (a new hope: 스타워즈 episode 4의 부제- 역자주) 아닌가. 

남은 문제: Word, Pages or Neo Office?
윈도우 유저 대부분이 그렇듯, 와이프는 워드를 주로 사용한다. 파워 유저가 아니라서 종종 고생을 하는 편이며, 특히 포맷 만들 때 힘들어한다. 그래서 종종 다른 사람들이 만든 DOC 파일을 가져와서 편집을 하곤 한다. 학생들에게 내어줄 시험지나 숙제를 만들 때 주로 사용한다. 그리고 파워포인트도 사용은 하는데, 주로 프리젠테이션 만들거나 다른 선생님들이 만든 결과물을 열어보고 내용을 합칠 때 쓴다. 주로 파워포인트의 PPT 파일을 사용하는 것 같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Word for Mac 2008의 복잡한 유저 인터페이스보다 Pages를 더 좋아하지 않겠나 싶다. Numbers와 Excel은 비교 대상도 아닐거고, 다만 Keynote와 파워포인트는 어떨지 모르겠다. NeoOffice까지 꺼내놓으면 선택의 폭이 상당히 넒어지는 샘이다. 와이프가 완전히 스위칭하는데다 내가 도와주고 있는 만큼, 세 가지 다 써봐서 가장 좋은 거를 선택하였으면 한다. 

뭔가 제안이 있으신지? 혹시 고등학교 선생님 독자분이 계시다면 와이프가 어떤 문제에 부딛치게 될 지 아실 것 같으니, 여러분들의 의견도 꼭 들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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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한글을 사용한다면 MS 오피스는 무조건 비추합니다만..
영문이니까 MS 오피스가 가장 괜찮은 선택인듯 하네요..
페이지스나 네오오피스, 오픈오피스 모두 조금씩 부족한것 같습니다..
MS 오피스에 너무 익숙해져서일까요..^^

하드코어 PC 광의 맥 사용기는 애플포럼의 해든나라님께서 번역해주신것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 BlogIcon 김지현:oojoo 2009.04.28 12:01 신고

    MS 오피스가 필히 가장 불편할 듯 합니다. 추천드리고 싶은 것은(절대 Mac용 MS 오피스는 사용하지 마세요), 패러렐이나 VMware 설치해서 윈도용으로 MS 오피스를 설치해 사용하는 것입니다. ^^ 한글은 그냥 Mac용 한글 사용하셔도 무방~

    • BlogIcon drzekil 2009.04.28 22:02 신고

      영문 환경에서는 MS 오피스도 쓸만한것 같습니다..
      다만 한글 사용은 절대로 MS 오피스는 비추지요..

  • BlogIcon 공상플러스 2009.05.01 16:54

    맥용 한글도 좀 안습이긴 하던데..

    • BlogIcon drzekil 2009.05.04 10:22 신고

      맥용 한글은 ppc용으로 만들어져서 속도가 느린것이 가장 문제지요.. 그나마 윈도용이랑 제일 비슷한것 같습니다..

  • 흐음... 2009.07.04 01:33

    제목이.. 하드코어.. 라고 불를 이유가 있나요??
    일반유저도 당연히 할수 있는 설정인데요..

맥의 많은 프로그램들은 인스펙터(속성)창을 이용해서 다양한 효과를 줄 수 있다.

하지만 하나의 인스펙터 창에 너무 많은 속성(키노트의 경우 10개의 속성)이 있어서 매번 이속성 저속성 옮겨다니면서 작업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그럼 인스펙터 창을 여러개 열수는 없을까?



option 키를 누른 상태로 인스펙터의 탭을 눌러보자.

각 탭별로 새로운 인스펙터 창이 열린다.

인스펙터 창을 토글하는 버튼을 누르면 모두 사라졌다가,

다시 버튼을 누르면 다시 모두 나타난다.


앞으로 좀더 편하게 인스펙터 창을 이용해보자..^^


스노우 레퍼드가 올해 WWDC에서 발표될것으로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고,

그에 따른 루머도 계속 나오고 있다.

한편, 스노우 레퍼드는 겉으로 드러난 눈에 확 띄는 신기술이 없다.

OSX가 처음 발표된 이후로 버전이 올라감에 따라 대쉬보드, 스팟라이트, 타임머신, 스페이스등 언제나 새로운 신기술이 포함되었는데,

이번 스노우 레퍼드는 유저들이 체감할만한 신기술은 제대로 알려진바가 없고,

애플에서도 그럴것이라고 한다.

대신 스노우 레퍼드는 최적화 등에 중점을 둔 버전이 될거라고 한다.



애플을 좋아하는 소위 애플빠 내지는 맥빠라 불리우는 사람들은 눈에 확 띄는 신기술을 물론 좋아하기는 하지만, 거기에 목을 매지는 않는다.

그냥 애플이 이렇게 한다는데 무슨 이유가 필요한가..

애플이 한다는데 그냥 좋을 뿐이다..


하지만 애플에 대해 그냥 별다른 생각이 없는 일반사람들은 왠지 스노우 레퍼드에 대한 매력이 확 떨어지는 느낌이 드는것 같다.

내 주위에서는 이미 발표된 스노우 레퍼드의 신기술을 보며 그게 어때서? 하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다.


하지만 윈도도 마찬가지이다.

윈도 비스타는 화려한 기능을 내세웠지만 이미 OSX에서 수년 전에 구현된 기능이었다.

그래서 많은 조롱을 받기도 하였다.

그나마도 더 안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다음에 나온다는 윈도7은 비스타의 불편함을 많이 해소시켰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그럼 신기능은?


최적화는 쉽지 않은 문제이다.

기술적으로는 물론이고,

정책적으로는 훨씬 더 어렵다.

그리고 그러한 최적화를 맥이 시장에서 커가고 있는 이 시점에 한다는 점은 애플의 자신감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One More Thing...

혹시나..

정말 혹시나..

기존 레퍼드 유저에게 무료 내지는 기존보다 훨씬 저렴하게 업그레이드를 제공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스노우 레퍼드는 레퍼드에 스노우를 붙인것 뿐이다.

또한 경제 위기로 모두들 어렵다고 한다.

그러니 무료로 내지는 저렴하게 업그레이드를 지원함으로써 어려움에 힘이 되는 모습을 보여줄만 하지 않을까?


  • BlogIcon 까만거북이 2009.04.24 18:15 신고

    최적화라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닌데, 반드시 해야만 하는 것이기는 하죠.
    다만, 얼마나 큰 사양을 요구하면서 또 그만큼 성능이나 기능을 뽑아주느냐라는 기준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윈 비스타가 큰 사양은 요구했지만, 그만큼 뽑아주질 못해서 욕을 먹은 것이 아닌가..싶습니다.
    윈7은 아무 신기능 없이 비스타 최적화 버전이라고들.. (...;; )

    • BlogIcon drzekil 2009.04.24 19:40 신고

      최적화는 정말 중요하면서도 또 가장 뒷전으로 밀려나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비스타는 사양이나 최적화보다 유저들의 편의가 뒤로 밀려나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에어로도 그다지 편하지 않았고 그 악명높은 UAC는 정말 끔찍하지요..
      호환성도 많이 부족했구요..

  • BlogIcon 공상플러스 2009.05.01 16:55

    우리 하드디스크를 먹어치우는 특별한 섥표

애플의 2009년도 2사분기 실적 발표가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수익률 15% 증가했군요.
아이폰 3백80만대
아이팟 1천1백만대
맥은 2백2십만대 팔았습니다.
각각 전년대비 두배 증가, 3% 증가, 3% 감소입니다.

아이폰은 새로운 아이폰이 출시된다는 루머가 나오고 있는데,
여전히 많이 팔리는군요..
아이팟도 그 성장세가 크기 않지만, 계속 성장하고 있군요..
그에 비해 맥은 그 성장세가 꺾인게 눈에 띕니다.
아무래도 경제 불황과 함께 넷북의 선전에 따른것이겠죠..

또한 넷북의 출시를 여전히 부인하고 있네요..
임시 CEO인 팀쿡은 넷북은 화면도 작고 성능도 나쁘고 등등 넷북을 별로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애플 홈페이지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 BlogIcon Adrian Monk 2009.04.23 15:46

    화면도 작고 성능도 나쁘고... 라;;
    음 그렇다면 왜 넷북이 요즘 대세가 되었을까요?;

    • BlogIcon drzekil 2009.04.23 16:27 신고

      일단 화면도 작고 성능도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만..
      이렇게 붐을 일으키는 요인은 제 생각엔 경제 위기와 함께 맞물려서 저가에 적절한 성능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만 애플에서는 구지 넷북 출시의 필요를 못느끼는 것일거라 생각합니다..

  • BlogIcon 까만거북이 2009.04.24 18:20 신고

    신제품이 출시될거라는 루머가 돌아도 일반인들은 잘 알지 못해 판매량이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혹은 가격이 떨어져 더 오를 것 같고요.

    제가 조금 궁금한 것은 미국 시장에서도 넷북이 인기가 있느냐라는 것인데..
    아시다시피 이전에 IBM에서 씽크패드 10인치 모델을 출시하지 않도록 한 것이 너무 작아서 쓸모가 없다는 판단 때문이었는데, 과연 미국이나 유럽 시장에서도 넷북이 잘 팔리느냐가 궁금합니다.

    사실 애플 말이 맞지요.
    간단한 웹서핑이나 이메일 확인 정도면 언제 어디서나 3G망에 연결되어 있고, 보다 더 작은 아이폰이 적당합니다.
    다만, 국내에선 웹서핑이 가능한 휴대폰이 있어도 실제로 인터넷 뱅킹이나 온라인 쇼핑이 불가능(...)하고, 그나마도 플래시로 범벅이어서 일반 웹브라우져로는 웹서핑이 불가능하다시피 합니다.
    이런 판국이니, X86이 있어야만 하니 말이지요.
    만약, 미국에 거주중이라면, 저도 넷북에 눈을 돌리진 않겠습니다.

    여담이지만, 위와 같은 이유로 미라지(m4800)에서의 웹서핑에 신물이 나고 있습니다..ㅠ

    • BlogIcon drzekil 2009.04.24 19:44 신고

      그러고보니 신제품 루머는 일반 유저들에게는 크게 영향을 못줄지도 모르겠군요..

      전 넷북에 대해선 까만거북이님보다는 좀더 긍정적입니다..
      아무래도 싼 가격과 적절한 성능이라는게 매력적입니다.
      아이폰등은 일반 어플리케이션은 사용할수 없으니 아무래도 부족한감이 있지요..
      좀 화면이 적더라도, 느리더라도 어플리케이션을 돌릴수 있다는게 넷북의 큰 장점이지 않나 싶습니다..^^

      아이폰 출시를 기다리고 버틴지 반년이 넘었군요..ㅜㅜ

  • BlogIcon 공상플러스 2009.05.01 16:56

    맨날 국내 수출 폰 기사에는 "애플 아이폰보다 더 많이 팔려..".. 신제품 나오면 다 발라버릴텐데요 머..ㄲㄲ

회사 업무로 며칠동안 자리를 비웠습니다. 

...그나저나 제목보고 이상한 생각 하시면 지는겁니다. (...응?)

원문링크: David Alison's Blog: Converting my wife from Windows to Mac is about to begin



지난 토요일, 와이프와 함께 애플 스토어를 방문했다. 새 맥북도 구입하고, 교직원 행사로 $299 까지 할인되는 iPod도 사기 위해서였다. 
난 신형 iPod 중 하나를 구입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지만 매장에서는 구형 터치 8GB 아니면 이전 세대 나노만 있다고 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냥 넘어가고 조금 더 기다리기로 했다. 어짜피 와이프의 생일은 이달 말이 아닌가.

다음 세대 맥북이 나오기를 기다려볼까 하는 생각도 해봤지만 (아마도 다음 달이 아닐까 싶다) 역시 그것보다는 지금 바로 사주는 게 더 나을 것 같다. 생일이 되기 전에 와이프를 위해 설치를 마무리하고 싶기 때문이다.

그동안 애플의 리퍼브 장비와는 운이 좀 따라준 편이라 - 맥 프로도 그 중 하나다 - 이번에도 이 방법을 쓰기로 했다. 
와이프는 요구사항도 단순하고 딸 둘이 가진 맥북도 좋아한다. 그래서 난 리퍼브 섹션에 있는 맥북 중 가장 저렴한 모델을 골라보았다:

흰색 맥북
2.16 GHz Core Duo
1GB Memory
120GB HD
8X Superdrive

딱 입문자용 모델이긴 하지만 와이프의 웹서핑, 이메일, 워드 작업 하기에는 충분하고도 남을 사양이다. $949이란 가격도 아주 좋고 말이지. 또 $249로 타임 캡슐 500GB를 구입하고, 이 모든걸 커버하는 애플 캐어를 추가했다. 와이프 작업할 때 뒤에서 타임 머신을 돌릴 용도로는 타임 캡슐이 딱 적당하다고 보았다.

짧은 구매 리스트에 블루투스 마우스와 메모리를 추가했다. 메모리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오버하는 것 같지만 4GB를 구입했다. 자고로 메모리는 많을수록 좋다고 했으니 말이다. 특히 파이어폭스에서 램이 줄줄 세어나가는 상황이라면.

와이프가 워드를 쓸 것인가, iWork를 쓸까 하는 점이 또 다른 고민이다. 난 개인적으로 iWork를 구입했다. 오피스를 시험해본 결과 그다지... 느낌이 오지 않아서다. Pages는 훨씬 덜 복잡한 제품인 만큼 와이프에게 한번 사용해보라고 권해볼 생각이다.

이제 와이프를 맥으로 개종하기 위한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었다. 맥은 다음 주 초에 배송될 예정이며 그 주 주말에 와이프에게 전해 줄 생각이다. 그때쯤이면 와이프의 파일들을 전부 옮겨서 바로 사용할 수 있게끔 만들 수 있을 것이다.

A little help with a name
한 가지 도움을 받고 싶다; 이름을 지어주는 것이다. 와이프는 고등학교 교사이지만 또한 아동 변호로 오랜 경험을 가진 변호사이기도 하다. 그동안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이름을 따오는 건 참으려고 한다. 와이프를 위해서다. 그녀는 공상 과학 소설에 심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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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이맥을 통해 아내를 스위칭시키려 하였지만,
실패했습니다..
인터넷 뱅킹과 쇼핑이 가장 큰 걸림돌이더군요..
우리나라에서는 힘들것 같습니다..
그래도 iPhoto를 이용한 사진 관리등에는 꽤 관심을 보이더군요..
웹 환경이 좋아져야 할텐데요.

하드코어 PC 광의 맥 사용기는 애플포럼의 해든나라님께서 번역해주신것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 BlogIcon Adrian Monk 2009.04.23 15:47

    $949에 리퍼 구입이라... 음 애플스토어에서 최저사양이 150만원에 육박하는 맥북을 보니 굉장히 구미가 당기는 가격이군요. 물론 환율을 제한 경우겠지만요!

    • BlogIcon drzekil 2009.04.23 16:27 신고

      현재 우리나라의 맥 구입에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은 환율이지요..

  • BlogIcon Radioperfume 2009.04.25 07:54

    애플이 특정 시점 환율 공시 가격으로 가격을 책정하듯

    나중에 환율이 내려가면 그 내려간 환율로 가격을 다시 책정 하지 않을 까요??

    그것만 믿고 있답니다..

    • BlogIcon drzekil 2009.04.27 10:32 신고

      예.. 환율이 떨어지길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 BlogIcon 공상플러스 2009.05.01 16:56

    일단 환율이 내렸어도 애플에서 안 내리면./.

    • BlogIcon drzekil 2009.05.04 10:24 신고

      1년에 두번인가 기준환율을 정해서 그 환율을 적용한다고 하더라구요..

오늘은 OSX 불평을 한번 해보자.


현재 내가 사용중인 맥북프로는 2006년도 10월경에 출시된 코어2듀오 처음 버전이다.

CPU는 코어2듀오 2.33Ghz이고,

메모리도 업그레이드 가능한 최고치인 3GB까지 업그레이드 하였다.

120기가의 HDD 용량이 매우 부족하지만,

이는 사진 파일등 큰 용량의 데이터를 집의 아이맥으로 옮김으로써 어떻게든 버텨가고 있다.


하지만 3기가로 최대치까지 업그레이드한 메모리는 더이상 업그레이드도 불가능한데,

정말 부족하다는 생각이 계속 든다.

무려 3기가나 되는 메모리가 가득 차서 노트북이 느려질때가 종종 있다.

특히 MS 오피스 2008을 실행시키면 눈에 띄게 확 느려진다.

4기가라면 좀 여유있을것 같은데,

메인보드가 4기가를 허용하지 않는다.


물론 내가 맥북프로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이 좀 많다.

항상 실행되고 있는 프로그램들을 보면,

사파리4 (탭이 기본적으로 5개정도), 메일, 데본씽크, 아이튠즈, NetNewsWire, Speed Download, 터미널, Papers, Adium, Dictionary등이고,

그 외에도 Synergy, Mozy Backup, QuickSilver, Last.fm, Hyperspace, CoverSutra, Fresh, MenuCalendarClock iCal 등이 대몬 등으로 거의 항상 실행중이다.


흠..

이렇게 정리해보니 프로그램들이 너무 많이 실행되고 있는것 같기도 하다..

필요할때 실행하고 사용을 다하고 종료하는것이 아니라,

위에 언급한 프로그램들은 거의 항상 실행되고 있는 프로그램들이니 말이다..

하지만 자꾸 종료시키고 재실행한다면 윈도랑 다를게 무어냐?


올해 11월이면 애플 케어가 끝난다.

그 전에 환율이 떨어지면 참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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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나인테일 2009.04.22 11:19

    MS오피스 돌리는게 무슨 가상머신 돌리는 것 보다도 더 무거운게 아닌가 싶을 때가 있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냥 어지간한 작업은 죄다 아이워크로 합니다..;

    오피스 문서 편집할 때엔 어지간하면 오픈오피스. MS오피스는 정말 최후의 수단으로 쓰지요..;

    • BlogIcon drzekil 2009.04.22 11:44 신고

      예.. MS 오피스는 정말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특히 한글을 입력할때엔 마구 느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어쩔땐 또 괜찮기도 하구요..
      종잡을수 없지요..
      그래서 전 iworks나 오픈 오피스로 입력하고 MS 오피스로 편집만 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 BlogIcon Kudo L 2009.07.15 22:12

      역시 iWork가 최강이라는...

    • BlogIcon drzekil 2009.07.15 22:20 신고

      MS의 Open XML도 표준이 되었으니까 문서 호환성이 더 좋아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iWorks도 더 사용하기 편해지겠죠..

  • BlogIcon ska_D 2009.04.22 11:37 신고

    저도 3GB 쓰고 있는데... VMWare 돌리면 600메가 정도 밖에 안남죠..
    근데 MS Office for Mac 보다는 VMWare에서 MS Office 돌리는게 훨씬 나아서;;;

    MS Office만 아니면 맥 생활이 훨씬 쉬~~울텐데요 :)

    • BlogIcon drzekil 2009.04.22 11:45 신고

      전 vmware나 패러럴즈등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메모리가 부족해요..ㅜㅜ

  • BlogIcon 극악 2009.04.22 14:57

    전 뉴맥북이라서 4기가로 업글했는데도, 좀 부족하다느 느낌이 있더군요;;

    • BlogIcon drzekil 2009.04.22 15:44 신고

      예전부터 내려오는 진리..
      메모리와 하드디스크는 아무리 커도 부족하다는 것이 여기에서도 그대로 적용되는건가요..^^

  • BlogIcon zook 2009.04.22 15:14 신고

    맥프로를 구입하세요. ㅎㅎㅎㅎㅎㅎ

  • BlogIcon 행복한고니 2009.04.22 15:48

    맥이나 애플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니지만, 이 경우엔 MS Office의 음모라고 밖에... ( -_-);;

    • BlogIcon drzekil 2009.04.22 16:08 신고

      영문 문서 작업을 할때엔 MS Office도 나쁘지 않은듯 합니다..
      한글 사용엔 정말 문제가 너무너무 많아요..

  • BlogIcon Adrian Monk 2009.04.23 15:49

    하드를 교체할 수는 없나보네요. 120GB라... 목졸리는 기분인데요?;

    • BlogIcon drzekil 2009.04.23 16:28 신고

      옛날 맥북프로는 하드디스크를 교체하려면 노트북을 뜯어야 합니다..
      워런티가 날라간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애플케어가 끝나면 업그레이드 해볼 생각입니다..^^

  • BlogIcon 공상플러스 2009.05.01 16:57

    업글을 풀로 했는데도 안된다니 좀 심각하네요

  • 쯔업.. 2009.07.04 01:35

    죄송한 말씀이지만.. 문제는 HDD의 스왑공간이 적어서 생기는 문제로 보이는데요..
    남는 공간이 얼마인지 확인해 보시고.. 10-20GB정도 확보해 주세요

    • BlogIcon drzekil 2009.07.04 02:02 신고

      HDD 용량도 부족하고 메모리도 부족합니다..
      메모리를 확인해보면 프리 메모리가 10메가 미만일때도 많습니다..
      하드디스크 용량도 정말 부족해서 1기가 미만으로 남을때도 간혹 있습니다..
      요즘은 과감히 정리해서 10기가정도는 남기려고 노력합니다..
      그래도 간혹 비슷한 현상이 생기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 BlogIcon 후레드군 2009.07.15 22:41 신고

    오피스도 오피스지만 운영체제도 좀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팬서가 정말 완성도 높은 운영체제였던것 같고, 타이거부터 좀 불안불안해지다가 버전업 하면서 좋아졌는데 레오파드는 솔직히 좀;;;;;; 새로운 기능이 많기는 하지만....

    • BlogIcon drzekil 2009.07.16 00:56 신고

      팬서는 사용해보지 못했고 타이거때부터 사용했습니다.
      기능이 많아지고, UB 지원등이 무겁게 만든게 아닐까요..
      또한 레퍼드는 유닉스로 인정도 받았구요..^^

  • BlogIcon 나인테일 2009.07.16 04:24 신고

    얼마 전에 보니깐 MS 오피스 2010이 웹 오피스로 개발이 되어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하더군요. 맥 유저 입장에서는 정말 경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애플의 제품은 폐쇄적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단순히 폐쇄적이기만 한 것이 아니다.
사용자들은 맥OSX를 커스터마이징 하기도 힘들다.
즉 애플의 제품을 사용하는 유저들은 자신에게 OS를 바꾸는것이 어렵고,
따라서 애플에서 제공하는 모양대로 사용하는것이 대부분이다.
맥은 커스터마이징으로 인한 운영체제의 이상을 최대한 막기 위해, 유저에게 자유를 거의 허용하지 않았다.

그에 비해 윈도는 다양한 테마에 사용자들이 원하는대로 커스터마이징이 더욱 쉽다.
심지어는 OSX처럼 꾸민 윈도도 많이 볼 수 있다.
윈도는 OSX보다 유저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윈도와 맥의 차이는 윈도와 맥의 시장 점유율 차이에 일부 반영되었다.
얼리어답터 내지는 파워유저라 자처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입맛에 맞게 OS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윈도를 더 선호하였다.

그리고 그런 파워유저들은 컴퓨터가 점점 널리 사용될때 윈도를 추천하였다.
결국 컴퓨터가 개인의 삶 속으로 들어오기 시작한 20세기엔 맥보다 윈도가 더 각광받았다.

21세기가 되어서 컴퓨터가 개인에게 많이 보급되었다.
이제 컴퓨터는 더이상 사람들이 어렵게 사용하는 기기가 아니라 TV나 VTR 처럼 친숙한 기기가 되어버렸다.
더이상 파워유저들이 컴퓨터를 자신의 입맛에 맞게 사용하는것이 아니라,
그냥 편하게 사용하는 기기가 되어가고 있다.

그리고, 그런 부분에서는 윈도보다 맥이 더 강점을 갖게 되었다.
윈도는 사용자의 입맛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지만,
맥은 사용자가 편하게 사용할수 있게 되어 있다.
윈도는 사용자가 자신이 원하는대로 운영체제를 바꿀수 있는 자유를 주었지만,
맥은 그런 자유를 빼앗는 대신 편하게 사용할수 있는 환경을 제시하였다.

맥의 점유율이 경제위기 이후에 주춤하고 있지만,
경제 위기가 오기 전까지 맥은 점유율이 계속 상승하고 있었다.
그 이유는 물론 스티브 잡스와 애플의 뛰어난 제품때문이다..
그리고 그 뛰어난 제품에는 애플이 오랫동안 지켜온 사용자 편의성이 있다.

  • BlogIcon nyxity 2009.04.21 16:14

    대신 맥에는 터미널이 있죠.

    • BlogIcon drzekil 2009.04.21 17:43 신고

      예.. 맥에는 터미널이라는 정말 최강의 무기가 있지요..^^
      유닉스의 특성에 따른것이라 생각합니다..
      윈도에도 물론 터미널이 있습니다만,
      제가 잘 모르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맥이나 유닉스에 비하면 윈도의 커맨드창은 그 기능이 제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vegemilnoid 2009.04.21 20:18

    BSD 커널 기반에 스킨 입힌 OS가 OSX이므로 터미널이 없는게 이상한거죠. 윈도우에도 ms가 공식 지원하는 파워쉘이라는 괜찮은 터미널이 있습니다.

    • BlogIcon drzekil 2009.04.21 20:32 신고

      터미널이 그냥 단순한 터미널이 아니라 터미널에서 각종 설정을 할수 있는것이죠..
      윈도는 그런게 안되지 않나요..^^

  • BlogIcon 스카이호크 2009.04.21 20:46

    맥을 쓰면서 M$가 개방적인 회사라는 걸 자각하게 될 줄은 미처 몰랐었지요... 정말 Evil Empire는 M$보다는 애플이 더 가까워 보입니다.

    ...그런데, 하루 1시간 가지고 노는 맥 기능을 하루 9~10시간 동안 비비적거리는 회사 PC에서 찾게 된다는 거. OTL 사과사 제품의 매력은 역시 손에 착착 감기는 맛이죠. 생각하기 전에 몸이 먼저 반응하게 만들어버리는.

    • BlogIcon drzekil 2009.04.21 21:32 신고

      관점의 차이지만 MS가 개방인 반면 유저 프랜들리 하지는 않지요..
      개방의 목적이 유저의 편의라고 생각한다면 애플도 Evil이라고 하기엔 좀 무리가 아닐까요..

      저역시 맥을 쓰다 윈도를 쓰면 정말 답답합니다..

  • BlogIcon 준인 2009.04.21 21:10

    파워셀은 비스타 얼티메이트에서 엑스트라로 따로 업데이트 하면 되는데 왠만한 설정은 그걸로 된다고 해요.
    리눅스나 유닉스의 쉘이랑 비슷하다고 합니다만

    제 지인의 말이라....(제가 Windows는 조금 다룰줄 알지만 서버쪽이나 유닉스 쪽은 잼병이라....)

    • BlogIcon drzekil 2009.04.21 21:34 신고

      단순히 터미널이 아니라,
      유닉스는 각종 설정이 다양한 변수로 저장되어 있고 터미널에서 직접 접근이 가능합니다..
      윈도도 레지스트리 등에 저장되어 있을것으로 예상되지만,
      잘 알려져 있지 않자나요..^^
      유닉스가 더 잘 알려져 있죠..

  • linux guy 2009.04.21 22:04

    악의 축(Microsoft)이나 악의 근원(Apple)이나... 라고, 한 리눅스 이용자가 중얼거리려다, 어디서 본 무시무시한 장면 - Mac boy와 PC man이 각자 자기 소개하고, Linux guy가 뒤를 잇자마자 Mac/PC 둘이 달려들어 Linux guy를 집단 폭행하는(!!) - 이 생각나서 그냥 조용히(?) 지나갑니다 xP

    • BlogIcon drzekil 2009.04.22 00:17 신고

      ㅎㅎ 우분투는 유저들에게 많이 접근한듯 합니다만..
      결정적으로 리눅스는 배포판에 따라 호환성이 왔다갔다 하는 경우가 많아서 쉽게 일반 유저에게 권하기 힘든듯 합니다..
      애플의 최대 강점이 리눅스의 최대 약점이지요..

  • BlogIcon zook 2009.04.21 23:37

    맥의 편리함의 위대함을 30대부터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직장생활에 치이기 시작하면서 개인시간이 줄어들면서
    특별히 신경쓰지 않고 사용하기만 하는 맥이 너무너무 좋더군요 ^^

    • BlogIcon drzekil 2009.04.22 00:17 신고

      예.. 저도 그렇네요..
      예전엔 이거저거 컴퓨터를 꾸미고 관리하는게 재미있었던것 같은데,
      맥으로 스위칭한 후엔 그게 너무 귀찮고 힘들더군요..

  • BlogIcon 까만거북이 2009.04.22 20:23 신고

    위에서 우분투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아직 우분투는 맥에 비하면, 사용자 친화적이지 못합니다.
    윈도우즈보다 더 일반인에게 두려운 운영체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윈도우즈보다 우분투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문제를 해결하려고 구글링만 하더라도 알 수 없는 도스 명령어를 복사해 붙여넣으라고 하니, 답이 없지요.
    윈도우즈나 애플처럼 든든한 배경이 되는 회사가 바탕이 되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바람은 IBM이 리눅스를 아끼니까 화끈하게 해주었음 좋겠는데.. (PC 사업도 한참 이전에 접은 마당이지만..ㅠ)

    역시 늘 바람이 있다면..
    이런 얘기가 한국에서도 그대로 적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왜 한국에선 생각대로 맥! ..이 되지 않을까요. 끙;

    • BlogIcon drzekil 2009.04.22 22:13 신고

      우분투가 많이 사용자 친화적이 되었다는것은 기존의 리눅스와 비교해서 그렇다는 것이죠..
      기존의 레드햇이나 데비안 등에 비하면 많이 편해진게 사실인듯 합니다.
      그래도 물론 맥이나 윈도에 비하면 갈길이 멀지요..
      그래도 우분투는 리눅스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하고 싶네요..

      한국에서는.. 그만큼 유저들의 환경에 맞추기 보다는 유저들을 자신들의 환경에 맞추려고 하는듯 합니다..
      최근의 라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들을 보더라도 기존의 범용적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다 막아버리고 자신들 전용 스트리밍 서비스로 바꿔가더군요..
      그것도 윈도 전용으로요..
      정말 꺼꾸로 가는 우리나라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 지로쿨 2009.04.23 11:24

    저는 늦게 나마 39세에 흰색 맥북구입후 2년정도 보낸소감은
    차츰 익숙해진다는 것입니다.
    저는 웹프로그래머 입니다. 되도록 이면 맥북에서 개발할려고 노력중입니다.
    즐맥하세요

    • BlogIcon drzekil 2009.04.23 11:34 신고

      차츰 익숙해지는게 사실인듯 합니다.. 저역시 완전히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하지만 익숙해지고 나니까 윈도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만큼 맥이 편리한것 같습니다..
      웹프로그래머이시면, 개발도구는 어떤걸 사용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꽤 재미있는 개발도구들도 있는것 같아서요..^^

  • BlogIcon corio 2009.04.23 11:53 신고

    익숙함의 차이인것 같습니다
    누구나 os 커스터 마이징을 원하는건 아니겠죠..

    30대를 넘겨 맥을 시작한 저로서는 오히려 window에 배신감(?)을 느꼈으니까요...ㅋㅋㅋ

    성격따라 가는건 아닐지...ㅎ

    • BlogIcon drzekil 2009.04.23 12:57 신고

      예..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는것 같네요..
      하지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부분은 윈도에게 높은 점수를 주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가능하다는것은 선택권이 유저에게 있다는 점이구요,
      가능하지 않다는것은 선택권을 빼앗았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지요..
      하지만 위에서 vegemilnoid 님께서 말씀하신대로 터미널을 이용해서 각종 설정을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기도 하니까 맥도 그다지 나쁜것 같지는 않습니다..

  • BlogIcon 4zine 2009.04.24 15:53 신고

    맥의 장점은 실제 데스크탑을 모니터 상에서 구현하는데 있습니다.
    실제로 써보면 많이 느끼죠.

    맥 이제 6년 썼는데 앞으로 애플이 망하지 않는한 다시는 윈도PC살일이 없을 것 같아 두렵습니다.

    • BlogIcon drzekil 2009.04.24 17:12 신고

      실제 데스크탑을 모니터상에 구현한 내용이라는 이야기가 정말 와닿네요..^^
      저역시 다시 윈도로 돌아가기 힘들것 같네요..^^

  • BlogIcon 공상플러스 2009.05.01 16:58

    일단 커스터마이징도 쉽지만 말아먹기도 쉬운 윈도보다는..애플이 낫겠죠?

무언가 새로운 파일을 받는다던가,
아니면 다운로드를 받는다던가 해놓고,
잠시 다른일을 하다가 파일을 어디에 받았는지 찾느라 고생해본 기억이 있는가?
난 그런 기억이 꽤 많다..ㅡㅡ
머리가 나쁜건지..ㅡㅡ
어쨋든 나같은 유저를 위한 프로그램이 나왔다.
바로 Fresh..


새로운 파일이 생기거나,
아니면 새로 업데이트되는 파일을 한눈에 보여준다.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면 그림과 같이 두개의 보드에 파일이 나열된다.
위의 보드는 새로 생기거나 업데이트 된 파일이다.
그리고 아래의 보드는 위의 보드에서 선택해서 내려놓고 원할때 계속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특정 폴더나 확장자를 갖는 파일을 제외시킬수도 있다.

게다가 단축키로 보드를 불러올수도 있고,
태깅도 간단히 가능하다.
또한 Drop Box를 사용해서 간단한 드래그 앤 드롭으로 파일에 태깅을 더 쉽게 할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최근에 사용했던 유틸리티중에 제일 맘에 든다..

leap, yep, deep 등으로 유명한 ironicsoftware에서 개발했고,
가격은 9달러이다.
9달러의 가격이 전혀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매우 강추한다..^^

홈페이지는
이다.

  • 대한민관 2009.04.10 13:49 신고

    저에게도 꼭 필요한 프로그램일 것 같네요^^&
    혹시 이와 비슷한 다른 프로그램은 없을까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추천 꾹!!!

    • BlogIcon drzekil 2009.04.10 15:38 신고

      글쎄요..
      다른 비슷한 프로그램이 떠오르는게 없네요..
      아래 hadesragon님께서 말씀하신대로 macheist에서 받으실수 있다고 하니 한번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 BlogIcon hadesragon 2009.04.10 15:13

    www.macheist.com 에서 두번째 nanomission을 깨면 주는 프로그램이었죠.
    아마 아직도 받을수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퍼즐만 풀면요.

  • BlogIcon skna 2009.04.10 16:39

    헉 저도 MacHeist 말씀 드리려고 들어왔는뎅 ㅎㅎㅎㅎ;

    • BlogIcon drzekil 2009.04.10 17:14 신고

      이번 MacHeist 행사를 통해서 많이들 사용하시는것 같습니다..^^

  • BlogIcon 이레오 2009.04.11 13:26 신고

    윈도우에도 이런게 있으면..

    • BlogIcon drzekil 2009.04.13 17:16 신고

      찾아보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윈도용 프로그램은 종류가 꽤 많자나요..^^

와~ 게임이다! 게임!

원문링크: David Alison's Blog: Using Crossover Games to run Team Fortress 2 on a Mac


옛날, 순전히 윈도우즈만 쓰던 그 시절에 내가 가장 좋아하던 일 중 하나는 컴퓨터 게임이었다. 사실 내 마지막 윈도우즈 머신은 애시당초 게임만 하기 위해 만들어진 컴퓨터였다. 게임이란 게 굉징히 고사양을 요구하는지라 이것만 된다면 다른 일 하는 거야 식은 죽 먹기다. 맥에 빠져들었을 즈음엔 게임에 질려버려 남는 시간에 맥을 가지고 놀거나 이 블로그를 작성하면서 보냈다. 최근 내가 윈도우즈에서 가장 좋아하는 게임에 - Team Fortress 2 - 대대적인 업그레이드와 함께 새로운 게임 타입, 지도, 기능 등이 도입되었다. 그래서 이전의 그 손맛이 남아있나 한번 확인해보기로 했다.

TF2는 내가 보기에 Battlefield 2와 함께 가장 흥미진진한 1인칭 슈팅 게임 중 하나이다. 게임 중의 팀웍은 승리를 위한 필수 요소이며 플레이어 종류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그래픽, 음악, 효과들은 유쾌 상쾌 통쾌 그 자체다. 문제점을 하나 꼽으라면? 맥에서 그냥은 안된다는 것이다. 살짝 도움을 받아야지.

윈도우 쓰려고 컴퓨터 매번 부팅하는 취미는 없는지라 부트캠프는 사용하지 않는다. VMware Fusion을 시험해봤는데 최신 베타판에서도 극악의 프레임 레이트가 나온다. 이건 틀림없이 VMware에서 사용하는 비디오 드라이버가 문제일 것이다.

VWware를 손보는 대신, 난 Crossover Games를 한번 시험해보기로 했다. Intel 기반 맥에서 특정 게임들을 돌릴 수 있는 버전들을 제공하는데 TF2도 지원되는 게임 중 하나이다. Crossover는 윈도우즈 없이 맥이나 리눅스 머신에서 윈도우즈 응용프로그램을 돌릴 수 있도록 해주는 오픈소스 툴인 Wine을 기반으로 한다.

맥북 프로에서 게임은 그닥 기대하지 않는 관계로 맥 프로로 시험해보기로 했다. 설치는 아주 간단하였고 인스톨러에서 지시하는 몇 몇 단계만 밟아나가면 된다. Steam (게임 실행시 필요한 어플리케이션 런쳐)을 띄우는 건 순식간이었다. 최신 버전의 게임도 받았고, 이제 준비는 끝났다.

풀스크린(해상도 1600x1200)에서 아무런 문제 없이 돌릴 수 잇었다. 프레임 레이트도 훌륭하고 화면에 잔상도 남지 않으며 반응 속도도 매우 좋았다. 윈도우 모드로 돌리는데는 몇 번 고생을 했지만 일단 세팅하고 나니 매우 괜찮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간간히 튀기는 했지만.



실제 게임은 거의 풀스크린으로 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서버에 접속하는 데 문제가 좀 있었다. 서버에서 통신이 안된다는 것이다. 대여섯개의 서버를 돌아다닌 끝에 겨우 하나에 접속할 수 있었는데, 그랬더니 그 뒤로 모든 서버에 다 접속이 되었다. 이건 뭐가 뭔지 모르겠다.

Crossover Games은 $39.95불에 구입 가능한 아주 괜찮은 프로그램이다. 물론 윈도우즈에서 직접 돌리는 것 만큼 부드럽지는 않고 여기 저기서 살짝 튀는 것도 있다. 그리고 나는 꽤 강력한 시스템(맥 프로, 듀얼 2.8GHz Xeons, 12GB 메모리, 광활한 하드 용량)에서 돌리고 있는 중이니, 낮은 사양의 컴퓨터에서 어떨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긍정적인 면을 보자면 Crossover Games은 7일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니까 혹시 지원되는 게임을 가지고 계시다면 한번 시험해보시기 바란다. 아, 물론 TF2는 완전 최고다. 이 비디오를 보시고 이 게임의 디자이너들이 어떤 유머 감각의 소유자이신지 느껴보시길:


===================================================================

확실히 맥에서의 게임은 윈도보다 부족한것 같습니다..
그래도 PC게임을 맥용으로 컨버팅 해주는 회사도 있구요..
블리자드의 게임들은 맥에서도 PC와 완벽히 똑같이 동작합니다..
맥으로 스위칭하고 나서 블리자드를 더 좋아하게 되었죠..^^
또한 David가 소개한 크로스오버도 있구요..

크로스오버가 저렇게 게임을 잘 지원하는지는 몰랐네요..
잠시 사용해보기는 했지만,
맥으로 게임까지 할 필요성을 못느껴서 바로 삭제했었죠..^^
그래도 가끔 FM같은것은 맥용으로도 한글판이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드코어 PC 광의 맥 사용기는 애플포럼의 해든나라님께서 번역해주신것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 BlogIcon 스카이호크 2009.04.09 22:34

    맥북프로도 게임용으로 꽤나 쓸만한데 말이죠... 뭐 VMware에서 돌리긴 부담스럽긴 합니다만.

    • BlogIcon drzekil 2009.04.09 22:43 신고

      예.. 저도 한때 맥북프로에서 와우를 즐겼습니다..^^

    • BlogIcon caost 2009.04.10 11:25 신고

      맥용 fm 있어요.

      한글도 기존 윈도우와 동일하게 language 넣으면 가능하지요.

      요즘 살짝 살짝 fm2009하고 있는데 어렵네요 *.*

    • BlogIcon drzekil 2009.04.10 11:50 신고

      FM이 맥용으로도 나오는것은 알고 있습니다만,
      한글도 사용이 가능한가요?
      그럼 정말 끌리는데요..
      요즘 이래저래 블로그에 신경을 잘 못쓴다는 생각이 드는데,
      FM을 즐기면 블로그를 아예 방치하는게 아닌가 걱정이 되는군요..^^

  • BlogIcon D. 2009.04.10 12:02


    이거 맥에서도 가능하다니~ㅎ

    FPS게임이라고 하나,
    그런 게임중에 최고가 아닌가합니다~ㅋㅋ

    • BlogIcon drzekil 2009.04.10 12:50 신고

      아.. 그렇군요..
      제가 FPS에는 워낙 약해서요..

      맥에서 윈도용 프로그램을 돌리기 위한 방법이 여러가지 있습니다.
      그중의 하나가 CrossOver구요..
      저도 잠시 사용해보았습니다만..
      한글 사용이 아주 매끄럽지는 않아서 그만두었습니다..

  • BlogIcon 이레오 2009.04.11 13:26 신고

    크로스오버;;;

맥으로 스위칭한지 2년하고도 6개월이 지났고,

Apple에 관련된 블로그를 운영한지도 2년 4개월에 접어든다.

그동안 비슷한 내용의 포스팅을 많이 했지만,

Apple과 맥에 대해 느끼는 점이 언제나 같을수 없다.

그래서 이런 비슷한 포스팅을 생각이 날때마다 하게 되는듯 하다.



맥을 사용한지 2년이 지났음에도 맥을 사용하는것은 기대되는 일이다.

거의 매일 컴퓨터를 사용했고, 컴퓨터 사용의 80% 이상이 맥을 사용하는 것임에도,

그 기대감은 전혀 줄지 않는다.

OSX의 인터페이스는 여전히 이쁘게 생각되고,

그 안정성은 큰 문제가 없이 튼튼하게 나의 작업을 지탱해준다.


한편, 안정성은 만족스럽지만,

한편으로 조금은 불안하기도 하다.

맥OSX 10.5 레퍼드 초기버전부터 알려진 permission 에러는 10.5.6에 와서도 여전히 존재한다.

또한 MS Office 2008은 출시된지 1년이 지났는데도 한글 사용에 문제가 있고,

간혹은 그냥 종료되기도 한다.

그래도 만족스러운 점은 다른 프로그램과 시스템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돌아오는 6월에 있을 WWDC 2009에는 OSX 10.6 Snow Leopard가 발표될거라 예상된다.

그리고, 새로운 버전의 OSX는 또 새로운 경험을 줄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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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나인테일 2009.04.09 17:39

    스노 레퍼드. 아이폰OS 3.0 그리고 아마도 희망사항인 스티브 잡스의 복귀.
    모두모두 기다려지는 일이 아닐 수 없군요.^^

    • BlogIcon drzekil 2009.04.09 18:10 신고

      애플을 좋아하고 맥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들 같은 마음일것 같네요..^^

  • BlogIcon Jack Park 2009.04.09 17:56 신고

    저는 개인적으로 다 맘에 드는데, 인터넷 뱅킹 하고 맥용 msn에 대해서 불만이 큽니다.ㅠㅠ

    • BlogIcon drzekil 2009.04.09 18:11 신고

      인터넷 뱅킹은 맥의 문제라기 보다는 우리나라 인터넷 환경의 문제라 생각하구요..
      맥용 MSN은.. Adium이 그나마 좀 괜찮은듯 합니다..

  • BlogIcon kenu허광남 2009.04.09 18:10 신고

    한국인이기 때문에 겪는 고생이랄까요. 그것만 제외하고는 뭐 다 좋아라 합니다.
    비싼거 빼구요. 이것도 뭐... ^^;

    • BlogIcon drzekil 2009.04.09 18:12 신고

      현재 우리나라에서 비싼것도 우리나라의 문제겠죠..^^
      환율이 워낙 삐리리해서...ㅜㅜ

  • BlogIcon corio 2009.04.09 23:04 신고

    값에 대한 값어치는 충분히 한다고 생각합니다

    맥 자체가 가지고 있는 성향이 마음에 듭니다..

    성격하고 딱 맞는것 같아요...ㅋ

    • BlogIcon drzekil 2009.04.10 01:20 신고

      분명히 맥이 갖고 있는 가치가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환율에 맞춰진 가격은 아무래도 좀 비싼것 같습니다..
      17인치 맥북프로가 400만원이라뇨..ㅜㅜ

  • BlogIcon FROSTEYe 2009.04.10 02:17 신고

    저는 일부 맥 사용자들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데,

    거의 광신도에 가깝더군요.

    MS를 빈약한 논거로 비난 하거나, 스티브 잡스 개인에 대한 지나친 집착 등...

    • BlogIcon drzekil 2009.04.10 09:57 신고

      그런 사람들은 어디에나 꼭 있습니다..
      MS가 최고라고 생각하고 애플은 뽀대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꽤 많지요..
      제가 스위칭할때도 스위칭을 정말 온몸을 던져 막는 후배가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법 아니겠습니까..^^

    • BlogIcon FROSTEYe 2009.04.10 10:00 신고

      사실 맥은 갖고 싶기는 한데, 일단 가격 때문에 식겁합니다.

      더군다나 이동식 디스크의 화일 포맷이 달라서 서로 인식이 잘 안되고...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과거 회사에서 쓰던 맥과 IBM이 호환이 잘 안되서 고생했었거든요...

    • BlogIcon drzekil 2009.04.10 10:47 신고

      가격이야 환율이 문제가 되어버렸죠..
      이동식 디스크는..
      4G가 넘는 대용량 하드디스크가 아니라면 보통 FAT로 많이들 사용하시죠..
      대용량이라면 FAT가 가능은 한데 좀 불안하더군요..^^
      맥과 IBM 호환이라는것은..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잘..
      어쨋든..
      우리나라에서 인터넷으로 돈 오가는것만 제외하면 맥도 꽤 쓸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