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슈가 된 글중의 하나가 "왜 나는 맥OS를 쓰지 않는가"하는 글이다.
그래서 나도 스위칭을 권할때 망설이게 되는,
즉 스위칭의 걸림돌이 되는 사항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1. x같은 국내 인터넷 환경.
이제 더 말하기엔 입이 아프다..
액티브엑스로 떡칠된 국내 인터넷 환경은 어제쯤 좋아질지 잘 모르겠다..
인터넷 환경 이야기만 하면..
"쓰지마!! 시벌 열뻣쳐서.."
이렇게 외치고 싶다..

2. 무언가 2% 부족한 한글지원.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한글 사용에 문제가 있다.
MS 오피스에서 한글 입력에 문제가 있다던가..
한글 폰트가 화면 출력용이 아니다 보니 화면에서 보기가 별로라던가..
코드 셋의 차이에서 오는 문제점 등...

3. MS 오피스.
오픈오피스도 있고, iWork도 있지만,
여전히 MS 오피스는 필요하다.
그런데 한글 지원이 삐리리하다..
한편으론 MS의 농간이 아닌가 생각하기도 한다..ㅡㅡ

개인적으로는 Laputian님의 3가지 이야기중 마지막 3번째를 제외하고는 그다지 공감가지 않는다.
마우스도 레퍼드로 넘어오면서 꽤 괜찮아 졌고,
(그래도 좀 다르다.. 특히 대각선 이동은 좀 짜증난다.)
프로그램 역시 윈도용도 쓸만한것은 거의 유료다..
(윈도의 가장 큰 축복은 동영상플레이어다. 하지만 이역시 표준의 문제라 생각한다.)
프로그램 문제는 불법 공유의 문제가 아닐까..
국내의 인터넷 문제는..
정말 이야기하면 입만 아프다..ㅜㅜ

그렇다고 맥OSX에 문제가 없는것은 아니다..
여전히 존재하는 문제들이 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하지 않은 제일 마지막 문제는..
지름신의 사랑을 받게 된다는것..
맥으로 스위칭을 권유하고, 스위칭 하게 되면,
그사람은 그후로도 계속 지름신의 유혹에 시달리게 된다..ㅡㅡ

  • BlogIcon 가우리 2009.01.18 23:54 신고

    저는 그래서 권유를 하지 않습니다

    그냥 제가 쓰는 모습을 보여주고 알아서 사게 만듭니다. ㅋㅋ

    • BlogIcon drzekil 2009.01.19 00:01 신고

      ㅎㅎ 생각해보니 저도 그런것 같습니다..^^
      그냥 쓰는 모습을 보고 와서 물어보고 구입하고 그리고, 절 귀찮게하는 경우가 대부분인것 같네요..^^

  • BlogIcon Laputian 2009.01.19 00:18

    오늘 글 쓰고 댓글들을 보면서 참 여러 생각이 들더군요. 기계치도 아닌데 남들 다 잘 쓰는 걸 난 왜 못 쓰지 뭐 이런..
    여하간 글 잘 읽었습니다.

    • BlogIcon drzekil 2009.01.19 00:57 신고

      그렇게 생각하실 필요가 있나요..^^
      그냥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거지요..
      예로 마우스의 경우도 제 주위의 어떤 사람은 극악의 마이티마우스 감도를 전혀 조절하지 않고 잘 쓰는 사람도 있더라구요..ㅡㅡ
      안불편하냐고 물어보면 머가요? 하고 되묻더라구요..ㅡㅡ
      그만큼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것 같습니다..^^

  • BlogIcon reshout 2009.01.19 07:41

    폰트의 가독성 문제는 네이버 나눔고딕을 사용하니까 어느정도 해결되는 것 같구요, 저한테 가장 아쉬운 것은 마우스 감도 문제 입니다. 가속도가 적용되는게 영 불편하네요. 정교한 컨트롤이 힘들달까... ^^;

    • BlogIcon drzekil 2009.01.19 09:05 신고

      시스템 폰트를 바꾸는게 좀 부담스럽더군요..
      완벽히 동작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되서요..
      이번 네이버의 나눔고딕은 한자 사용에 문제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 BlogIcon 준인 2009.01.19 08:50

    스위칭을 고려중인데 솔직히 고민됩니다. 노트북 값이 200만원대라 이건 후덜덜 가격이니 말이죠. 데스크톰을 바꾸려 해도 부모님 하시는 일이 IE를 안 쓰면 로그인도 안되는 거라 걍 새 PC를 사드려서 말이죠.
    그건 그렇고 동영상 플레이어는 어떠넉ㄹ 써야 하나요 ? 제가 알기론 퀵플레이어는 자막을 지원안하는데 말입니다.

    • BlogIcon drzekil 2009.01.19 09:05 신고

      노트북 가격은.. 환율 문제가 너무 큰것 같습니다..
      제가 스위칭할때만 해도 가격대비 성능비가 꽤 괜찮았는데요..ㅜㅜ
      동영상 플레이어는 무비스트가 제일 편리한것 같습니다..

  • BlogIcon 이레오 2009.01.19 08:58 신고

    일단 해킨 써보고 생각해보고 한번 살지도?

  • BlogIcon 준인(2) 2009.01.19 13:47 신고

    아 그런데 맥북 알루미늄이랑 카본 플라스틱이랑 성능차이가 많이 날까요;;;;

    • BlogIcon drzekil 2009.01.20 22:22 신고

      글쎄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가장 큰 차이는 VGA가 아닐까요..
      유니바디 맥북은 GMA950을 사용하지 않고 지포스9400M을 사용하니 그만큼 좋겠죠..

  • BlogIcon 수상한사람 2009.01.20 22:31

    그냥 쓰면 되죠..ㅋㅋ
    저는 외국에서 부터 쓰기 시작해서,
    한국 컴퓨터 생활을 잘 모르고, 이용도도 떨어지다 보니,
    불편함을 덜 느끼는 편입니다.

    아는만큼 불편함을 느끼게 되죠.

    예를 들어, 처음에 한국에 와서, 블로그에 가서 음악을 듣는 것을 보고, 참으로 놀랐던 적이 있죠.

  • BlogIcon 작은아이! 2009.01.21 19:02 신고

    저도 맥북을 아끼면서 잘 사용하고 있지만, 솔직히 다른 사람에게 권유하기는 힘든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는 맥북만으로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실망한 적은 없네요 ^^

    • BlogIcon drzekil 2009.01.21 22:17 신고

      예.. 아무래도 국내에서는 적극적으로 권유하긴 힘든것 같네요..

어찌어찌 하다가.. 과거 블로그에 포스팅 한 글을 보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맥으로의 스위칭을 권유할수 있을까..


이글을 찾았다..^^
대충 내용을 보면..
맥의 문제점들을 지적한 글이다..
물론 이 글에 이어서 맥으로의 스위칭을 권유한 글을 포스팅했다..

어쨋든..
저 글은 2007년 6월 2일자로 포스팅되었고..
그후로 14개월가량 지난 지금은 어떨까..

1. 익스플로러에 최적화된 인터넷 환경..
이거.. 아직도 여전하다..
쇼핑, 뱅킹은 엄두도 못낸다..
하지만.. 이제 네이버에서 글도 쓸수 있고..
다음도 문제가 거의 없다..
우리 나라의 사이트들이 웹표준 준수를 위해 노력하기도 했고,
파폭3가 나와서 더 좋아지기도 하였다..
그리고 사파리에서 전자정부도 어느정도 이용이 가능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 파이어 폭스에서 생기던 자잘한 버그..
파폭3 만세..
깨끗이 사라졌다..
맥용 파폭3는 윈도용 파폭3와 거의 차이가 없어졌다..
또한 예전의 글에선 언급하지 않았던,
(그당시엔 몰랐다..)
매우 긴 페이지를 볼때 화면이 멈추는 현상도 파폭3가 나오면서 사라졌다..

3. 한글 입력기의 문제
애플고딕은 문자셋을 확장시켜서..
똠같은 글자도 나온다..
또한, 타이거에서 있던 불규칙적으로 한글 풀어쓰기가 되던 문제도
10.5 레퍼드로 오면서 해결되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애플에서 429,000원이나 받고 판매하는 MS Office Mac 2008


4. 오피스 프로그램의 문제..
이거.. 해결이 안되었다..ㅡㅡ
물론 MS는 2008 버전을 내놓았고,
UB로 나와서 인텔맥에서도 잘 돌아간다고 광고한다..
그런데..
여전히 무겁다..
그리고 한글 입력문제도 여전히 존재하고..
윈도용 오피스와의 호환 문제도 여전히 있다..ㅡㅡ
이게 맥의 문제인지 오피스의 문제인지 잘 모르겠지만..
다른 프로그램들은 그런 문제가 없다..ㅡㅡ

사용자 삽입 이미지

블리자드에서 맥용으로도 같이 출시하겠다고 한 스타크래프트2


5. 게임의 부족
지금 드는 생각은 이것은 문제이면서 장점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여전히 게임은 컴퓨터를 선택할때 꽤 중요하게 고려되는 사항이다..
맥에 게임이 별로 없는줄 알았는데,
의외로 아기자기한 게임들은 꽤 있다.
그리고 온라인애플스토어에서 맥용 게임도 조금씩 판매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분류가 이상하다.. AOE3, 문명4 등이 액션게임인가..ㅡㅡ)
대형 게임사들은 동시 발매는 아니더라도 맥용으로 게임을 꽤 내놓고 있다..
다만..
한글게임은..
마음을 접어야 한다는 문제가 여전히 존재한다..
그리고..
여전히 블리자드 만세이다..

불과 14개월 전에 있던 맥의 단점이 지금은 많이 사라졌다.
개인적으로 가장 큰 문제는 오피스의 문제이다..
윈도에서 워드로 작업한 문서를 맥에서 열면..
한글이 깨져서 나오는 경우가 다반사다..
폰트를 다시 지정하면 되기는 하지만..
이건 분명히 큰 문제가 생각된다..
차라리 베타 딱지를 붙이고 있는 오픈오피스가 더 좋은 선택일지도 모르겠다..

어쨋든..
과거 맥으로의 스위칭을 방해하던 5가지중,
최소한 2개,  많게는 4개까지 사라지거나 개선되었다..
그것도 불과 1년 남짓한 시간만에..

맥으로 스위칭할 때가 된 것 같지 않나?

  • tokki2cut 2008.08.14 11:11

    굳이 MS와의 완벽환 호환을 걱정안하신다면 Open Office 쓰셔도 좋겠지만, 완벽한 호환을 원하신다면 페러렐즈나 VMWare 깔고 오피스만 윈도우즈로 사용하심이.. MS Office를 가상머쉰으로 띄우면 처음에 뜰때 오래걸리지 뜨고나면 작업할만 합니다. ㅎㅎ 아니면 이미 하고 계실지도.. ㅎㅎ

    • BlogIcon drzekil 2008.08.14 11:16 신고

      물론 VMware를 쓰고는 있습니다만..
      부족한 HDD 용량이 제일 걸리네요..ㅡㅡ
      120기가의 HDD에 VM 이미지까지 빼면 용량이 많이 부족하더라구요..
      또한 윈도에서는 주로 오피스 2007을 사용하는데,
      VM에는 강의 문제로 2003을 사용해야 해서 2003이 설치되어 있기도 합니다..

      한편으로, VM의 윈도에서만 오피스를 사용할수 있다면..
      맥용 오피스는 내놓지 말았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 BlogIcon marihuana 2008.08.14 12:29

    저도 맥으로 스위칭한치 좀 됐는데, 지금 쓰는건 아이맥24와 블랙맥북..
    그리고 터치까지.. 동기화! 편리합니다.. 크

    • BlogIcon drzekil 2008.08.14 15:42 신고

      24인치 아이맥..
      부러워요..ㅜㅜ
      아이팟터치...
      부러워요..ㅜㅜ

  • BlogIcon Yezee 2008.08.14 12:42 신고

    안녕하세요? 예지입니다. 제가 MacBook을 구입하는데에 있어서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drzekil님의 포스트들로 인해 최종 결정을 하게 되었지요. 맥으로의 스위칭은 발목을 붙드는 요인들이 많지만.. 개인적인 컴퓨팅이나, 회사의 업무 또한 맥으로 충분히 할 수 있기에 과감하게 스위칭 했습니다. 물론 맥으로 업무를 보기엔 충분하지 못합니다. 소프트웨어가... 요부분이 좀 많이 힘든 부분이네요.. ^^

    • BlogIcon drzekil 2008.08.14 15:32 신고

      아.. 제 글로 인해 스위칭 결정을 하셨다니..
      왠지 어깨가 무겁네요..
      업무용으로는 오피스가 가장 중요한데..
      오피스가 정말 쉣이죠..
      이번 2008에 기대가 커서인지..
      더 실망스러웠던것 같습니다..

      한편..
      오피스의 문제가 한글 지원 문제가 대부분이다보니..
      미국에서라면 오피스의 문제가 없을것 같네요..
      그렇다면 맥도 꽤 좋지요..^^

  • BlogIcon 토드군 2008.08.14 13:24 신고

    저도 맥으로 스위칭한지 2년 정도 되어가는데, 전에는 윈도우 빠 (...) 정도 였음에도 맥으로 넘어오면서 지금은 VMWare 조차 별로 안 켤정도로 많이 맥에 익숙해졌네요.

    오피스 부분도 neooffice 등으로 5% 보충할수 있기는 한데 아직 어설프긴 합니다- 하지만 가상머신이 이제 3% 시스템 리소스 (vm fusion 2.0 beta2 기준) 대로 내려오고 suspend 기능도 많이 강화되서 조금만 노력하고 정보를 잘 입수해서 스위칭한다면, 맥이라는 OS 나 하드에어는 참 좋다 생각이 듭니다- :)

    • BlogIcon drzekil 2008.08.14 15:44 신고

      저랑 많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한때는 윈도를 참좋아했지요..^^

      전 가면 갈수록 리소스같은거에 둔감해 지는듯 합니다..
      그냥 답답하지 않게 쓸수만 있으면 만족스러운것 같아요..^^

  • BlogIcon 타셋리프 2008.08.15 03:01

    전 맥으로 스위칭 한지 딱 1년 됐어요 ^- ^ 작년 8월달에 바꿨으니까요.
    사실 전 맥북을 사기전에 한 넉달을 연구했었거든요. (고민의 시기였죠.)
    그래서 스위칭하고 나서 문제되는 건 전혀 없더군요 ^- ^
    지금도 만족하면서 쓰고 있답니다~!!
    다만 요즘엔 주위사람들에게 맥의 좋은 점을 알리는 데 소원해졌어요 ^- ^;;

    • BlogIcon drzekil 2008.08.15 20:38 신고

      준비된 스위칭은 성공적인것 같습니다..
      그에 비해 주위의 권유로 준비를 못하고 스위칭하는 경우 실패하는 경우도 많은것 같네요..^^

  • 시차적응 2008.08.16 23:44

    역시나 저의 경우의 문제는 주위사람들과의 관계인 것 같습니다. 웹상에서의 일에서는 많이 호전된 게 느껴집니다. 파일을 만들어서 보내고 받고의 과정이 맥으로 하면 너무 번거롭고 이중일이 되어버리고 말죠. 그래서 개인용으로만 쓰는데, 그런 점이 참 아쉽습니다.

    • BlogIcon drzekil 2008.08.16 23:54 신고

      다른 윈도 유저와 함께 일을 하려면 그렇게 되겠죠..
      하지만..
      혼자 일을 하면 윈도보다 맥이 훨씬 빠르게 됩니다..
      두세단계는 일이 줄어드는것 같습니다..
      오피스만 제대로 된다면 문제가 많이 줄어들텐데요..

  • BlogIcon 공상플러스 2008.08.18 12:43

    그래도 14개월 전보단 양호해진듯

    • BlogIcon drzekil 2008.08.18 16:39 신고

      제가 처음 스위칭 할때에 비해선 정말 좋아졌습니다..
      앞으로도 더 좋아지겠죠..

애플을 매우 좋아해서 거의 언제나 친애플적인 글을 써왔는데..
이번엔 쓴소리를 한번 해본다.

과거 내가 사용해왔던 노트북들도 그렇고..
지금 쓰는 맥북프로도 그렇고..
몸체에서 미세하게 전류가 흐른다..
기존에 쓰던 씽크패드 x21에서도 팜레스트의 코팅이 벗겨지자
모서리 부분에서 흐르는 전기때문에 깜짝깜짝 놀랬던 일이 생각난다.
현재 사용중인 맥북프로도 알루미늄 몸체에서 미세하게 전기가 흐른다..
그나마 모서리부분은 플라스틱이어서 예전의 x21처럼 깜짝 놀라는 일은 없는게 다행이다.

이러한 문제는 이미 잘 알려져 있는 문제로써..
접지가 되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이다.
AS 센터에 문의해보면 이는 문제가 아니라고 친절하게 안내해준다.

예전에 사용했던 x21은 어댑터에 접지선이 있었지만,
집이나 학교에서 사용하는 콘센트나 멀티탭이 접지를 지원하지 않았던것으로 기억한다.
그러다보니 전기에 깜짝깜짝 놀라곤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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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구멍중 2개는 전력 제공을 위한것, 1개는 접지이다.


하지만 그후로 시간이 꽤 흘러서 지금은 연구실이나 집에서 접지가 된다.
즉 접지선만 있으면 더이상 전기에 신경쓸 일이 없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애플의 어댑터는 어떤가?
애플의 어댑터는 얼핏 보기에 2구로 접지선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접지선이 있다.
바로 아래 사진에서 붉게 표시된 부분이 바로 접지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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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국내에서는 저 접지선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다.
국내에서 제공되는 연장선과 플러그에는 접지선과 연결되는 부분이 없다.
그리고 애플코리아에 문의해보면 국내에서는 접지선과 연결되는 부품을 구할 방법도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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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제공되는 연장선 연결 모습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호주에서 제공되는 연장선과 플러그


위의 두 사진을 봐도 호주는 제대로 된 연장케이블을 제공하고,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엉성한 케이블을 제공한다.

물론 접지가 필수인것은 아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콘센트가 아예 접지를 지원하지 않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접지할수 있는 방법은 제공해 주어야 하는것 아닌가..
접지가 되어 있지 않으면 간혹 사운드에 전기 노이즈가 타는 경우도 생기곤 한다.

어댑터의 문제는 사실 이뿐만이 아니다..
매우 편리하고 안전한 MagSafe이지만,
한편으로는 피복이 벗겨져서 단락되고 누전되는 사례도 꽤 많이 보고되고 있다.
워런티 내라면 교환해 준다고 하지만..
신기하게도 이런것은 워런티가 끝나는것과 동시에 문제를 일으킨다..ㅜㅜ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피복이 벗겨진 MagSafe


이런 문제들이 지속적으로 리포팅되고 있고,
일부 유저들 사이에선 애플제품이 예전만 못하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또한 아이팟의 AS로 인해 다른 국내 업체만 못하다는 불만도 많이 나오고 있다.
(사실 우리나라의 AS가 너무 좋다..ㅡㅡ)

애플 코리아여..
정신좀 차리고 한국에 대해 제대로 된 지원을 해주기 바란다.

  • BlogIcon 라디오키즈 2008.08.04 17:43 신고

    이런 점들 때문에 iPhone이 출시되면 -_- 어디서 A/S를 할지에 관심이 쏠리는 모양입니다. 제발 애플 코리아 말고 이통사가 해줬음 할 정도로요...

    안그래도 오늘 애플 코리아 A/S에 대해 따끔한 기사가 올라왔던데 주변에 워낙 당하신 분들이 많아서 괜히 걱정되요. iPhone도...ㅎㅎ

    • BlogIcon drzekil 2008.08.04 18:19 신고

      예.. 아무래도 국내기업들이 AS를 잘해주다 보니 그와 비교되는 외국계 회사들의 AS는 불만이 쌓일수밖에 없는듯 합니다..

      한편.. 저는 지금까지는 애플의 AS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제 맥북프로도, 무선 마이티마우스도 AS를 잘 받았거든요..
      기사분도 친절하셨구요..

      아이폰도 애플에서 AS해주는것이 맞을것 같습니다.
      통신사도 사실 대리점만 많지 AS를 해줄수 있는 인력은 거의 없지 않나요..^^
      또한 결국 애플과 똑같은 정책을 해줄수밖에 없지요..
      통신사도 해줄수 있는게 없으니까요..

  • BlogIcon lazybin 2008.08.04 22:23

    접지 단자가 필수적으로 딸려오는 UK타입을 구매하실 수 있으면
    이 문제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영국, 홍콩, 싱가폴등에서 쓰는 방식인데요..
    일단, 이 3구짜리를 쓰시고, 여기에 UK-to-EU (한국 채택방식)
    변환잭을 앞에 달면 해결됩니다.
    물론, 이것을 애플에서부터 제공해야되는것이 맞겠습니다만...

    • BlogIcon drzekil 2008.08.04 22:32 신고

      다양한 방법이 있을것 같긴 합니다..
      다만 애플코리아에선 대놓고 방법이 없다고만 하는게 문제입니다..
      그에 대해 고민한 흔적도 전혀 없습니다..
      일단 연장선을 연결했을때의 모양부터 우리나라는 대충 만들었다는 느낌이 팍 드네요..
      가끔 애플에 대한 불만도 포스팅해야겠습니다..
      불만이 더 큰 호응을 얻는것 같네요..^^

  • 루시안 2008.08.04 23:54

    지식이 짧은 관계로 항상 궁금했던 점이기도 합니다만,

    왜 외국 제품들은 한국으로 들어오면서 접지 부분이 빠지는지 모르겠습니다;

    • BlogIcon drzekil 2008.08.05 00:26 신고

      예.. 저도 그게 불만입니다..
      위에서 제가 사용했던 씽크패드 X21 이야기를 하면서 접지가 지원된다고 이야기했지만..
      다른 씽크패드 기종중에는 아예 어댑터가 접지를 지원하지 않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그런데 애플 코리아가 더 화나게 하는점은..
      그부분에 대해 문의를 해도 해결하려고 고민도 하지 않고 노력도 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문제가 있다면 사용자와 함께 해결하고 고민하는 모습을 바란다면 제가 너무 이상주의자인건가요..^^

  • BlogIcon 슈답터 2008.08.05 08:57

    와우.. 아주 지대로 파헤치셨네요.. ^^

    • BlogIcon drzekil 2008.08.05 09:15 신고

      솔직히 말씀드려서 제가 파헤치기보다는..
      다른분들이 열심히 파헤치신것을 제가 짜집기만 잘 했을 뿐입니다..

  • BlogIcon 공상플러스 2008.08.05 09:11

    아흐흐 짜릿짜릿

  • lazybin 2008.09.05 14:38

    카이저 닷컴에서 나온 이야기입니디만, 플러그를 접지 플러그 타입으로 교체해준다고 하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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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드디어 맥북프로 접지 플러그 신청했습니다...
    보노보노닷컴™
    http://caizer.com/?document_srl=583872008.09.04 16:04:52 (*.189.161.39) 128
    그동안 맥북프로의 아답터의 접지 안되는 플러그때문에 전기가 찌릿찌릿 했는데
    그걸로 애플에 전화했더니 무료로 접지 연장케이블과 접지 플러그를 보내준다고
    하네요...

    다만 이게 미국형 220V이라 국내에는 재고가 없고 미국에서 와야해서 3주에서
    한달반이 걸려온다고 합니다...

    이제 접지 플러그를 접지 멀티탭에 꼽으면 찌릿찌릿 현상은 없어진다고 하네요...




    아... 애플코리아에서 현재 이상있는 어댑터를 교환해주고 있구요.. 이상있으면 워
    런티 기간에 상관없이 교환해준다고 하네요... (맥북/맥북프로 해당...)

    그리고 맥북프로만 해당되지만 전기 찌릿찌릿 현상 있으신분 접지 플러그와 접지
    연장케이블 신청하세요...
    (미국형이라 맥북프로 미국모델에 들어있는거와 동일하다고 합니다.)

    • BlogIcon drzekil 2008.09.05 16:29 신고

      오.. 사실이라면 정말 좋은 소식이네요..
      저도 맥북프로인데..
      집에선 찌릿찌릿 합니다..
      신청해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팡야러브 2008.12.24 00:25

    사실 다른 노트북 제품들은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어서 접지를 안하더라도 큰 문제는 안생기는데
    신형 맥북이 알루미늄이라 닿을때마다 드륵드륵 지릿지릿 하는게 문제지요..;;
    그냥 절연된 구리선을 접지 하는 곳이랑 저 어댑터랑 연결하면 안될런지..

    • BlogIcon drzekil 2008.12.24 09:16 신고

      노트북 재질에 따라 좀 다르겠지요..
      위에서 언급한 X21의 경우 코팅이 되어 있어서 처음엔 괜찮았는데,
      시간이 지나서 코팅이 조금씩 벗겨지니까 문제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노트북 외장이 플라스틱인것이 더 좋을까요..

  • 블루애플 2013.12.27 00:16

    소보원에 이를 신고 하였습니다.
    왜 소비자가 개인 돈 주고 옥션 같은데서 접지용 플러그를 사야 할까요?

    맥세이프에 접지 플러그 라인 끼워주는 게 국내에서는 허가가 나지 않아서 제공 해 주지 못 하고 있다고 합니다.. 참...

    그럼 팜레스트라도 줘야 하는 것 아닌가요?
    부르르르 하는 전류는 정말 기분 나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접지를 플러그를 구매 해서 쓰는데요... 훨씬 나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반팔입고 손목을 팜레스트에 데고 작업 하다 보면 간혹 찌릿...전류가 흘러서 깜짝 놀라고는 합니다.

    심시어 아답타 꼽지 않고 해도 문제죠....안테나 게이트 때 처럼...집단적으로 움직이고,...집단적으로 고무 팜레스트등...대안 방법으로 보상 받아야 할 문제라고 봅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요

  • 블루애플 2013.12.27 00:21

    애플에 이 문제 문의 해 보면 이제... 공식적으로 접지 플러그인 주지도 않는다네요....
    그게 국내에서는 불법이라며...

    그러고 더 이상의 노력을 안하는 애플이에요
    대안 방법도 찾아 주지 않고...

    따라서 국내 사용자는 돈들이지 않는한 부르르 찌릿하는 전류와 정전기를 느끼며 써야 한답니다.
    이게 무슨 열받는 일이지요?

    알루미늄 바디 맥북 쓰시는 모든 분들 지금 아답터 꼽고 당장 표면의 미세한 전류를 느껴 보시고!!!
    화나면 당장 애플에 단체 항의라도 합시다.
    저는 소비자보호원에 전화하니 애플에 당장 공문 보내주겠다고 하더군요.
    이건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
    많은 분들이, 집단적으로 해야 합니다.
    한국 시장 우습게 보는 게 짜증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