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은 풀터치스크린을 지원하고 대중화 시킨 스마트폰이다. 그당시 대부분의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달려있던 쿼티키보드를 과감히 터치스크린으로 지원하였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터치스크린 외에는 버튼이다. 홈으로 돌아가는 단 한개의 버튼, 홀드 버튼, 볼륨 조절 버튼이다. 오직 매너모드만 스위치로 되어 있다. 그에 비해 대다수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버튼 대신 터치패널을 사용한다. HTC, 삼성은 물론이고 구글의 넥서스원마저도 터치패널을 사용한다. 애플은 버튼을, 구글은 터치패널을 선택한듯이 보인다.

얼핏 생각하기에 버튼은 구식 기술이고 터치패널은 신식 기술로 느껴진다. 터치패널은 LG의 초콜릿폰에서 대박을 터뜨렸고 그 후에 많은 폰들이 터치패널을 적용했다. 그런데, 언제나 앞서나간다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 애플은 터치패널보다 버튼을 선택했다.


일단 버튼이 터치패널에 비해 갖는 장점은 정확한 동작과 사용자가 보지 않고도 원하는대로 동작시킬수 있다는 점이다. 아이폰의 경우 홈 버튼은 오목하게 들어가 있어서 보지 않고도 쉽게 위치를 확인하고 누를 수 있다. 버튼의 단점은 물리적이다 보니 고장의 위험이 있다는 점과 이음새로 인해 디자인이 미려하지 않게 보일수 있다는 점이다.


그에 비해 터치패널의 장점은 디자인이 미려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또한 특별한 힘이 들지 않고 가벼운 터치만으로도 동작한다는 점도 장점일수 있다. 하지만 가벼운 터치만으로 동작함으로 인해 원하지 않게 동작이 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 또한 반드시 눈으로 보고 눌러야 한다. 그리고, 나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잘 선택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장단점을 보면 애플의 버튼 선택은 매우 탁월한 선택으로 보인다. 터치패널보다 버튼이 훨씬 편리해 보인다. 물론 안드로이드는 3개 내지 4개의 버튼수로 인해 버튼의 단점이 크게 다가오는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안드로이드 폰은 터치패널이 많은것 같다. 갤럭시S도 중앙에는 버튼이 있지만 좌우로 터치패널을 사용한다.

그래서 이 포스팅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일까.. 지난번에 포스팅한 아이폰의 원버튼에 대한 포스팅에 이어서 애플의 버튼에 대해 박수를 보내고 싶다. 애플은 원버튼을 채용함으로써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게다가 원버튼으로 인해 디자인을 크게 손상시키지 않고 터치패널이 아닌 버튼을 채용하여 사용자에게 더욱 편리함을 제공한다.

사족으로 한마디 더 하자면, 버튼과 터치패널에서와 같이 언제나 신기술이 옛기술보다 더 좋은것은 아니다. 충분히 성숙되지 않은 신기술은 옛기술보다 좋지 않을 수 있다. 그럴때엔 부족한 신기술보다 완성된 옛기술을 선택하는것이 옳은 선택으로 생각한다. 그런점에서 애플은 이번에도 최선의 선택을 한것으로 보인다.

  • BlogIcon Vamstudio 2010.10.05 10:30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 BlogIcon 고양이와 참치 2010.10.05 14:38 신고

    터치패널의 편리함과 기계식 버튼의 견고함에 대해서 잘 고찰한 인터페이스인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기계식 버튼이 견고한 느낌을 주려면 어떤 상황에서도 동작한다는 신뢰성이 필요한데
    iOS가 잘 부응을 해 준것 같아요.

    • BlogIcon drzekil 2010.10.05 14:59 신고

      감사합니다..^^
      아직까지는 견고함만 받쳐준다면 버튼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

  • 난감 2010.10.05 15:03

    근데요 님아 전 아이폰 뒤로가기 버튼이 없어서 넘 불편합니다만..;;

    왜 자꾸 이리로 링크타고 들어오게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발 안드로이드 써보고 글 좀 쓰세요.

    죄송하지만, 안드로이드에 4가지 키를 모두 버튼으로 만들어 놓으면(실제로 있습니다)
    완전 편한건가요??

    정말 답답하네요.

    • BlogIcon drzekil 2010.10.05 15:09 신고

      안드로이드 사용을 전혀 안해보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사용하지 않고 있지만 주변에 사용하는 사람이 어느정도는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거저거 만져보게 됩니다..
      꽤 많은 종류를 만져보긴 한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 4가지 키를 모두 버튼으로 만들면..
      적어도 터치패널때문에 생기는 단점은 없이지지 않을까요..
      안드로이드폰이 터치패널을 장착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제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 있으면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휴대폰을 비롯한 스마트폰은 필수적으로 버튼을 사용하게 된다. 볼륨 조절 버튼을 비롯해서 많은 수의 버튼이 존재한다. 키패드와 볼륨 조절 버튼, 그리고 홀드 버튼을 제외해도 최소 1개 이상의 버튼이 사용된다. 아이폰은 앞에서 언급한 버튼을 제외하면 홈버튼 1개만 존재한다.

그에 비해 안드로이드는 3개의 버튼이 있다. 1개의 버튼보다 3개의 버튼이 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따라서 3개의 버튼이 더 편리하게 느껴질 수 있다. 정말 그럴까?

난 아이폰3Gs가 출시될때 예약 구매해서 사용중이다. 즉 아이폰을 사용한지 10개월이 되어간다. (14개월만 지나면 노예에서 해방된다.^^) 그런데 홈버튼 외 다른 버튼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안드로이드에 있는 여러개의 버튼은 각각 무슨 버튼인지 계속 혼란스럽다.

애플은 미니멀리즘을 추구한다. 디자인부터 기능까지 최소화 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홈버튼도 그 결과로 나온것이라 예상할 수 있다. 아이폰을 사용하는 사람은 아이폰3G던지 3Gs던지 4이던지, 더해서 아이팟 터치던지 아무런 고민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그런데 안드로이드 폰은 어떠한가? 갤럭시는 3개의 버튼을 갖고 있고, 모토로이는 4개의 전면 버튼이 있다. 구글의 넥서스원은 4개의 버튼에 1개의 트랙볼까지 갖고 있다. 각각 어떤일을 하는지 그림으로 표시해 두었지만 그래도 헷갈리는것이 사실이다. 예를 들어 뒤로가기 버튼은 앵그리버드 게임의 첫 화면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짐작이 되지 않는다. (해보니 게임을 종료시키는것 같다.) 마찬가지로 메뉴버튼은 또 무슨 역할을 할까 쉽게 알 수 없다. 결국 사용자는 한번씩 눌러봐야 버튼의 역할을 알 수 있다. 이는 직관적이지 않고 결국 사용자는 버튼을 누를때마다 한번 더 고민하게 된다.

그에 비해 아이폰의 홈버튼은 단순하다. 홈화면으로 돌아가는 역할과 두번 누름으로써 작업관리자를 부르는 역할이 전부이다. 버튼의 기능이 명확하다. 사용자는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그래서 아이폰 사용자들은 아이폰이 사용하기 쉽다고 이야기한다.

물론 버튼이 여러개 있으면 그만큼 단계를 줄일 수 있다. 아이폰은 검색을 하려면 홈버튼을 누르고 검색창까지 이동하고 검색해야 한다. 그에 비해 안드로이드는 검색 버튼만 누름으로써 바로 검색을 수행할 수 있다.

결국 사용자는 사용하기 쉬운것과 단계를 줄이는것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그 선택은 사용자의 몫이다. 그런데, 안드로이드의 버튼이 그렇게 자주 사용되는지 의문이다. 검색할 일이 그렇게 자주 있으며, 메뉴를 불러올 일이 그렇게나 많은가?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나오는 만큼 자주 일어나는 일인가?

애플은 그러한 고민 끝에 홈버튼 하나만을 남겨둔듯 보인다. 사용자가 자주 사용할만한 기능은 처음에는 단 한개 프로그램에서 나오는것 뿐이었고, 지금은 멀티태스킹으로 인해 두개뿐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덕분에 사용자는 훨씬 편하게 사용이 가능해졌다.

기술자와 사용자의 차이가 이런 곳에서도 나오는것 같다. 구글은 기술자 마인드로 개발하고 애플은 사용자의 마인드로 개발한다. 그 차이가 이렇게 큰 사용성 차이로 나타난다. 사용성에 대해서 만큼은 아이폰을 따라올만한 스마트폰은 없다. 그래서 난 오늘도 모 사이트에서 스마트폰 추천을 부탁할때 주저하지 않고 아이폰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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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피나 2010.09.17 22:04

    전 안드로이드폰 쓰지만 계속 써도 헷갈립니다.. 뒤로가기도 뒤로가는 앱이 있고 걍 종료되는 앱이 있고.. 그 잘난 검색 버튼도 앱마다 직접 쓰는게 있고 안쓰는게 있고해서 걍 홈누르고 검색 또 누르죠.. 엑페x1처럼 전면 버튼 많은 폰도 어떤 점에선 편하지만 나중되면 일일이 이것저것 지정하기도 귀찮더군요..
    전 위 글에 동의 하는편입니다..

    • BlogIcon drzekil 2010.09.19 17:48 신고

      예.. 저도 새로운 인터페이스에 대해 적응을 잘하는 편이라 생각하는데요. 안드로이드 폰의 많은 버튼은 일관성도 떨어진다는 생각을 합니다..

  • 윈도폰은 단추 3개 2010.09.17 22:39

    아이폰 1개는 좀 그렇고 구글은 4개는 좀 많고..
    구글은 구글사이트는 그렇게 단순화시켜놓았으면서..
    애플은 철학이 확고하니까 사용자가적응하기도 쉽기한데
    제가 보기엔 윈도폰의 3개가 가장 좋은거 같아요..(전원과 카메라단추 별도로)

    • BlogIcon drzekil 2010.09.19 17:49 신고

      3개의 버튼이 전원과 카메라단추 포함이라면.. 결국 애플의 원버튼과 비슷한것 같습니다..^^
      윈도폰의 3개 버튼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 방문자 2010.09.17 22:45

    사용자 취향이죠
    DSLR유저(헤비유져)들은 버튼이 많아 편리하기도 하다하고
    라이트 유저(디카일명똑딱이)들은 그냥 다 오토로놓고 버튼 하나 누르고 사진찍음장땡이니까 편하고

    사용자 나름입니다. ㅎㅎ

    • BlogIcon drzekil 2010.09.19 17:50 신고

      헤비유저들은 버튼이 많아 편리하다고 하지만,
      더 많은 수의 유저들은 똑딱이로 만족하는것 같습니다..
      또한 dslr과 똑딱이의 비교는 좀 애매한것이..
      아이폰은 dslr의 기능을 최소의 버튼으로 사용하기 더 쉽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 지나가다 2010.09.17 23:52

    음...글쓴이의 생각이 옳다는 전제를 깔고 다른사람에게 설득하려는것밖에 안보이네요
    막말로 전형적인 애플빠입니다. 직관적??? 직관적이라뇨 둘다 써봤지만 버튼은 여러개가 있을수록 좋습니다.

    애플제품 오랬동안 써봤어요? 매킨토시?? 작업용 컴퓨터 맥쓰고 있지만 불편한건 불편합니다.
    아이폰이든 아이팟이든 맥킨토시를 그대로 축소한 느낌이지만, 글쎄요...
    주변에 맥(또는 아이팟, 아이폰등) 쓰는사람들은 그 불편함을 불편함이라고 말을 하지 않고 직관적이다느니, 무슨 철학이 있다느니 같은 개똥같은 이유를 들덥디다,

    • BlogIcon drzekil 2010.09.19 17:53 신고

      이슈가 되는 글마다 댓글을 남기시는 지나가다님께서 또 오셨군요..ㅎㅎ
      글들이 모두 그렇지 않나요..
      자신의 의견을 설득시키는것이 목적이 아닌가 싶습니다..

      애플의 제품속에서 철학을 발견하는것도 능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임성일 2010.09.17 23:58

    미니멀리즘도 하나의 유행이죠!지금은대세이지만 그끝은 멀지않았습니다!

    • BlogIcon drzekil 2010.09.19 17:54 신고

      동일한 댓글이 두개 달려서 한개는 삭제했습니다..

      미니멀리즘보다 더 좋은것이 나오면 그때 다시 생각해보겠습니다..^^

  • west 2010.09.18 00:31

    버튼하나의 편리함이라 하하
    글쎄요. 전 옵티머스큐를 쓰고 있는데
    얘는 버튼이 엄청 많습니다 ㅋㅋㅋㅋ
    그런데 이게 문자나 트윗할때만 편리한게 아니라
    A부터Z까지 단축키를 지정해 둘 수 있습니다.
    아이폰에서 홈키누르고 화면 찾고 폴더 누르고
    어플 누르는 동안 (물론 멀티 떠 있음 더 빠르겠지만)
    전 버튼 하나만 누르면 바로 갑니다.
    전A부터Z까지 다 외우고 있고 2배로 더 지정할 수
    있었음 좋겠다 하는 바램입니다.
    옵큐는 그런게 좋습니다.(단점도 많지만요 하하)
    그런데 원버튼이라뇨 ㅋㅋㅋㅋ
    안드로이드폰의 홈과 전단계버튼은 확실히
    차이가 있고 설정버튼과 검색버튼도 쓰던 사람은 많이 씁니다.
    아이폰의 다른건 몰라도 원버튼이라뇨 ㅋ

    정말 컴퓨터로 ctrl + c 와 ctrl + v는 사용 안하시나요^^

    • west 2010.09.18 00:52

      아참참 이 얘기는 해 두려 했는데요.
      아이폰의 원 버튼은 편리함보다
      디자인에 보다 유리한것 같습니다.
      아이폰의 위대한 디자인은 원버튼이기에
      가능한 디자인 입니다. 생각보다 편해서 더 대단하구요.

      하지만 구글의 안드로이드 폰은 디자인을 좀더 포기하고
      보다 편리함을 제공한거죠. 거기에는 속도가 죄우 되는까요.

      애플 구글 모두 심플을 우선합니다.
      하지만 거기에는 모토가 조금 다른것 같습니다.
      애플의 심플함은 디자인을 조금더 강조하고
      구글은 속도를 위한 심플함을 조금더 강조 합니다.

      구글사이트가 심플한것은 더 빠른 속도를 구현하기 위함이죠. 구글이 디자인이 예쁜편은 아니죠.

      다시 돌아와서 원버튼은 디자인에는 유리하지만
      결코 편리함을 보장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제목 바꿔주시기 바랍니다.. 원버튼의 아름다운 디자인이라고 아님 원버튼 치고는 편라하다라고요 하하

    • BlogIcon drzekil 2010.09.19 17:58 신고

      전.. 버튼의 기능을 외울 자신이 없습니다..
      안드로이드의 3개 내지 4개의 버튼 기능도 외우고 싶지 않습니다..
      그 외에도 신경써야 할 일이 많으니까요..ㅎㅎ

      안드로이드는 키 하나 눌러서 어플을 바로 실행 가능하군요..
      어플이 26개뿐이 안되시나 봅니다..
      아이폰은 어플이 너무 많아서 별로일것 같네요..

      원버튼이 디자인에 유리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래 버튼 좌우 부분이 허전하게 느껴지기도 하거든요..
      구글이 속도를 위한 심플이라고 보기엔...
      초기 안드로이드의 속도는 극악이었죠..

  • 뭐죠 2010.09.18 00:59

    버튼이 적은 게 무조건 좋다는 투네요......

    버튼이 적으면 단순하고 깔끔하지만

    버튼이 많으면 여러 기능을 수월하게 해낼 수 있고, 솔직히 써보면 헷갈리지는 않습니다......

    블로거에 글을 올리시는 분으로써 편향적인 시각을 갖고 계시다는 점 유감이군요......

    • 이난 2010.09.18 01:10

      흠... 본문좀 잘 읽으시길...
      사용자의 몫이라고 적어두셨고..
      그리고 개인 블로그에 자기의견 피력하는데...
      그정도는 괜찮을거라 봅니다만...

    • BlogIcon drzekil 2010.09.19 18:00 신고

      무조건 버튼이 적다고 좋은것은 아닙니다..
      버튼을 줄이기 위한 고민이 담겨있다는 점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바르게 고민하고 바르게 줄인 결과라는 생각이 아이폰을 사용할때마다 듭니다..

      제 블로그의 타이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 애플을 주로 다룹니다..
      그러다보니 애플을 좋아하는 시각이 되더군요..

  • 아이폰/옴니아 유저 2010.09.18 01:20

    필자는 아이폰 단순한 인터페이스의 편리함을 나누려했던 것이지 모든 안드로이드 폰이 버튼이 많아서 사용하기 불편하다고 말하는 의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버튼 2-3개를 추가한다고 해서 요즘처럼 첨단기기에 익숙한 사용자들이 어려움을 느낄리는 만무하죠. 게다가 하나의 기기를 붙잡고 익숙해지면 그게 가장 편하다고 느껴지는 건 당연합니다.

    물론 보기 나름이겠지만.. 같은 기능(때로는 더 뛰어난 기능)을 이용하는 데 하나의 버튼으로 충분히 가능하다면 굳이 엑스트라 버튼을 추가할 이유가 있을까요? 이게 애플이 고민했던 질문이었을 거구요. 실제로 디자인을 해보면 어것 저것 넣거나 추가하는 건 쉽지만 줄이기나 빼는 건 훨씬 힙듭니다. 개발자의 입장에서는 말할 것도 없구요.

    • BlogIcon drzekil 2010.09.19 18:02 신고

      예.. 제 의도를 잘 이해하신것 같습니다..

      그런데요..
      저도 예전엔 버튼이 많은것에 불편하다는 생각은 별로 안했습니다만..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요즘은 버튼 하나 누를때 이 버튼이 무슨 버튼인지 고민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애플의 원버튼이 더 편하게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애플의 전체적인 UI가 원버튼을 위해 고민하고 만들어져서 더 편한것 같아요..

  • trmm 2010.09.18 01:25

    전 토글방식으로 한번 더누르면 다른 무언가의 동작을 하는게 정말 싫습니다 내가 원하는 동작은 명백한데 같은 버튼을 또 누르다니 ㅡㅡ;;

    • 그럼 더블클릭은? 2010.09.18 14:15

      더블클릭도 버튼 두번 누르는건데요? ^^

    • BlogIcon drzekil 2010.09.19 18:13 신고

      댓글처럼 더블클릭이 있으니 두번 누르는것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한것 같습니다.

  • 방까 2010.09.18 10:33

    글의 요지를 제대로 이해못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군요. 기기의 기능의 복잡성과 다양화되는 시점에서 기능버튼을 하나로 줄였다는 점 이와 함께 수반될수있는 불편함을 ui측에서 해소한점에 대해서는 대단히 높이 평가할 점입니다 부가적으로 하드웨어 고장빈도수를 줄일수있었겠으며 제작단가 절약 디자인 역시도 자유로울수 있었죠 아이폰은 위에분말처럼 똑딱이 카메라에 가까운듯합니다. Dslr의 경우 많은기능을 가지고 사진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찍을수 있지만 대다수 사람들을 복잡성때문에 익히기 쉬운 똑딱이를 구매합니다

    • DSLR 2010.09.18 21:58

      맞습니다.!! 작성자님의 글을 읽고보 니 질문의 요지 정확히 짚으신 것 같습 니다.. 처음부터 이런 글이었다면 같 은 안드로이드 유저로서 이견이 없었 을 겁니다. 버튼만을 가지고 보면 아 이폰은 콤팩트!! 안드로이드는 DSLR!!! 이제 다른 안드로이드 유저들도 다 들 결론을 맺었을 것 같습니다. 전 DSLR쓰고 있습니다

    • Balto 2010.09.19 05:25

      예가 좀 부적절하시네요. 복잡성 때문이라기보다는 휴대성과 가격적인 부분이 더 크죠. 저도 dslr 똑딱이 다 사용중이지만 사용하기 편한건 dslr 입니다. dslr중에서도 중급기는 버튼수가 훨씬 많지만 사용은 훨씬 직관적이고 편합니다.
      생각해보세요 어떤 기능에 대한 키가 따로 있는게 직관적인지 아니면 원버튼 누르는 횟수로 기능을 수행하는게 직관적인지...

    • BlogIcon drzekil 2010.09.19 18:17 신고

      dslr과 똑딱이의 비교는 좀 경우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요지는 정확히 짚으신것 같습니다.

      아이폰은 똑딱이라고 하기엔 너무 강력합니다.. 오히려 안드로이드가 아이폰보다 어플 부족으로 인해 더 기능이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dslr은 버튼이 많아서 편리합니다만..
      그만큼 새로운 사용자가 진입하기 어렵습니다..
      대중화에 장벽이 되는것 같습니다..

      아이폰은 단 하나의 버튼만을 남기고 모두 터치로 기능을 넘겼죠..
      댓글을 보다 보니 보충 포스팅이 필요한것 같네요..

  • BlogIcon A2 2010.09.19 03:04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원버튼의 아이폰이 단순하고 쉬운건 당연합니다.
    정말 글의 요지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 님들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면 리눅스 유저들이 윈도우 유저들에게 'GUI 불편하다 터미널에서 명령치는게 훨씬 편하고 빠른데 윈도우 사용자들을 이해할수가 없다'랑 같습니다.
    모든 사람이 안드로이드의 4버튼을 앱마다 동작방식을 예측하고 외우면서 파워풀하게 쓸거라 생각하지 맙시다.
    아직도 세상은 '인터넷 = IE'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다수 입니다.

    • Balto 2010.09.19 05:29

      단순한 작업에서는 편할 지 몰라도 더 상위 작업을 하기에는 버튼이 많은게 더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방식의 차이인데요. 원버튼 클릭으로 모든데 가능한게 아니고 화면을 또 클릭해야하지 않습니까.. 그걸 버튼이 여러개면 조합으로 더 단순하게 바꿀 수 있다는 말입죠.
      하지만 원버튼이 애플의 철학은 맞습니다. 디자인에 대한 그리고 작업의 단순화의 철학...

    • 하하 2010.09.19 07:16

      이렇게 댓글이 많이 붙은 이유를 모르시는군요.. 아이폰의 원버튼이 안드로이드의 4버튼보다 편리하다고 주장하고 하나만 있으면 되지 쓰지도 않는걸 뭐하러 거추장스헙게 붙였는다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게 정말 글의 요지 아닌가요??? 원버튼임에도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다고만 하면 이런 댓글이 달리지 않았을 겁니다. 마치 안드로이드폰을 무시하는 듯한 내용의 글이기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댓글을 단 것입니다.. 글을 반대로 썼다면 댓글또한 반대였겠죠!!!

    • BlogIcon drzekil 2010.09.19 18:20 신고

      안드로이드의 검색 버튼이 그렇게 많이 쓰이는지 모르겠습니다..
      메뉴버튼이 꼭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좀 잔인하게 안드로이드를 까보자면..
      구글은 검색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검색 버튼을 버리지 못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할 수 있습니다.

      전 아이폰의 원버튼이 안드로이드의 4버튼보다 편리하다고 주장하는것이 맞습니다. 그에 비해 안드로이드의 4버튼은 일관성도 없고 필요도 없어보인다고 생각하는것도 맞습니다.. 그게 제 생각이고 제가 느낀점이니까요..

  • DeNFER 2010.09.19 05:08

    뭐 어떤것을 쓰던 다 개인마다 다 틀리게 느끼죠- -;;
    아이폰 10개월차에 들어가는데.. 원버튼이 편하긴 합니다;(저의 경우)
    옵티머스Q랑 아이폰3GS둘다 쓰지만-ㅅ-;;
    개인적으로 버튼 많은거 싫어서..

    • BlogIcon drzekil 2010.09.19 18:21 신고

      예.. 저도 원버튼이 정말 편한것 같습니다..
      버튼이 많은것을 그다지 싫어하지 않았는데요.. 어느순간부터는 단순한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 BlogIcon 고양이와 참치 2010.09.19 15:22 신고

    글 잘 읽었습니다.인터페이스에 관한것은 개인의 호불호가 아주 강력하게 작용하는 부분입니다. 사실 다양한 제품들이 제각각이 아니라 일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입니다.

    직접적인 비교 대상이 구글 안드로이드폰이 되어서 많은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난 여러 개의 버튼이 더 좋은데? 글쓴이 글은 틀렸네.' 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네요.
    사용자인터페이스의 문제가 정답이 있어서 옳고 그른걸로 가려진다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개발과정에서 UI구성으로 고민하는 일도 없을테구요.

    저 위쪽에는 '난 맥쓰는데 아이폰 불편하거든? 애플빠네.' 하시는 분까지 있군요. 이 글에 대해서는 참으로 ...뭐라고 말씀을 드려야 할지. 맥을 쓰지만 애플빠는 아니시니 마음껏 불편해하시길 바랍니다.

    하여튼.. 아이폰 이전의 인터페이스에 대해서 말하자면 버튼 수에 비해 그 기능이 특별히 편리했다고는 말하기 어렵습니다. 아이폰이 제시한것은 인터페이스에 있어서 새로운 패러다임이었습니다. 패러다임 시프트가 일어난 후에는 하나였던 버튼을 응용해서 두 개를 만들건 세 개를 만들건 간에 별 새로울 것이 없죠. 특별히 더 불편하거나 편리할 것도 없구요. 어쨌든 하나여도 가능한 것을 두 개로 만들어놓은 것이니 더 조잡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더 편리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는것이지요.

    안드로이드 제품군 전체를 가지고 구글의 마인드를 따지는 것은 구글에게 조금 억울한 일이겠지만 애플이 어떤 특정한 마인드를 가지고 제품을 디자인한다는 것은 세 살 먹은 어린애도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현재 인터페이스에 대한 인식 자체를 바꾸어 놓았고 그 기반 위에서 수많은 터치폰들이 난립하는 가운데 난 많은 버튼이 좋은데 애플은 버튼이 하나라 불편하다 싫다 하시는 말씀들이 참으로 받아들이기 난감합니다. 그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었던 애플의 인터페이스 철학이 그저 애플에 대한 반감과 구글, 혹은 구글로 인해 연명할 수 있는 수많은 휴대폰 제조회사에 대한 호감으로 인해 깎아내려지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 BlogIcon drzekil 2010.09.19 18:24 신고

      비교 대상을 안드로이드로밖에 할수 없었다는것은 모두 아실것 같습니다..
      국내에 어느정도 보급된 제대로된 스마트폰은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뿐이니까요..

      고양이와 참치님의 의견도 그렇고 저도 그렇도 다른 분들의 의견도, 심지어 악플조차도 하나의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애플의 아이폰이 무슨 패러다임 시프트냐 하고 하시는 분도 있을수 있구요..

      애플 vs 구글과 스마트폰 제조사 구조로 가면 애플의 팬들이 아무리 많다고 해도 불리할것 같네요..
      국내만 봐도 1:4 이상 될테니까요..

  • BlogIcon rince 2010.09.20 14:17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아이폰 쓰다 다른 폰 쓰면 왜이리 복잡하고 어려운지 ^^;
    분실한 아이폰이 더욱 그리워집니다!~

  • 하하하. 2010.09.27 21:20

    저는 글쓰신 분의 의견에 정말 공감합니다. 저도 안드로이드를 써보진 않았지만.. 폰이 아니라..
    MP3를 들어서 예를 들자면..예전 저는 몇년간 아이리버와 삼성 옙만 쓰고 있었죠.. 이런 저런 버튼도 많고 나름대로는 사용하기도 편했어요

    6년전의 이야기인데요.. 아이팟 나노가 나오기 이전 그냥 아이팟을 쓰는 친구의 MP3를 한 번 써보고는..
    솔직히 .. 상. 당. 히 불편했습니다. 어떻게 쓰는지도 잘 모르겠고 휠은 막돌아가고.. 그러고 거부했죠..

    그런데.. 지금은.. 나노 1세대.. 3세대.. 5세대 중간에 잠깐 셔플 2세대를 거쳐..
    결국은 아이폰으로 오게 되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애플의 원버튼이 사용하기 편리한 것 같습니다.
    그냥 아무때나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종료하고 싶으면 한번 누르면 땡이니까요.. ㅋ

    • BlogIcon drzekil 2010.09.28 21:12 신고

      애플의 매력이 거기에 있는것 같습니다..^^
      처음엔 의문이 들지만,
      사용해보면 빠르게 익숙해지는거죠..

  • RACCOON 2010.09.28 16:17

    DSLR은 버튼이 많은게 맞습니다. 첫째로 버튼이 많은쪽이 익숙해지면 빠른게 맞고(물론 외울 생각도 있죠) 둘째로 터치 스크린이 없기 때문이죠. 터치가 버튼을 대신하니까요. 터치없이 단순미만 강조하겠다고 몇개 안되는 버튼에 이런저런 기능 넣어놓은게 아이팟 클래식인데 확실히 불편합니다.
    아이폰의 1버튼은 터치스크린이 있으니 가능한거죠. 버튼이 화면안에 있는가 화면 밖에도 좀더 있는가의 차이이지 어느쪽이 더 편한지는 이제와서는 아주 작은 차이가 아닌가 합니다.

    • BlogIcon drzekil 2010.09.28 21:13 신고

      DSLR에 터치스크린을 다는 제품이 나올지도 모르겠군요..^^
      아이팟 클래식도 불편하다고 하시지만, 다른 mp3p들에 비하면 정말 너무너무 편합니다만..
      아이폰의 원버튼이 터치스크린때문에 편하다는 점은 저도 공감하게 되네요..^^
      터치스크린을 채용하면서 여러개의 버튼이 있을 필요가 없는것 같습니다.

  • ㅎㅎㅎ 2010.09.29 17:52

    유용한 글 몇개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애플만 너무 좋게 본다는 느낌도 들지만.. 개인블로그에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디렉토리만 봐도. 'Apple' 과 '기타' 밖에 없는데... 애플 좋아하는 사람은 애플 좋다고 얘기하고, 갤럭시나 윈모 좋은 사람은 애플 싫다고 얘기하는 거 당연한겁니다.ㅎㅎ

    • BlogIcon drzekil 2010.09.29 17:57 신고

      예.. 제가 애플을 좀 좋아해요..ㅎㅎ
      제 블로그 타이틀도 Talk about Apple이자나요..^^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과객 2010.10.06 18:38

    음..자신과 다르니 넌 왜 다르니? 나따라해? 이런 분들도 보이는 군요
    다양성을 존중 해주는 사회가 됩시다.^^

    • BlogIcon drzekil 2010.10.06 19:45 신고

      다양한 의견이 있을수 있지요..
      나 따라해 라는것도 의견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당하는 사람은 좀 그렇긴 하죠..

  • 흠.. 2011.11.24 20:32

    원버튼이 3~4버튼보다 불편하다고 느끼는 한사람...
    원버튼이 편하다 편하다 하시는데 쓰다보면 직관적으로 기능이 딱딱정해져있는 여러버튼이 더 편하던데....이건뭐 홈버튼이 하나면 버튼하나만 주구장창이용하다보니 고장도 나고...더답답..개인차이지만 애플 배터리와 원버튼은 별로....디자인이강점이었으나 작은 화면으로 그닥끌리지도 않고...애플특유의 폐쇄성도 답답.

  • 지나가다 2012.01.26 22:29

    저는 안드로이드 (버튼 세개) 쓰다가 아이폰 써보니 오히려 더 불편하던데요...
    버튼 한개로 조작해야 되니 뭔가 무지 답답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여러 사람들이 지적하지만 직관적이지 못하고 버튼 하나로
    빙빙 둘러서 가는 느낌이 들어서 편하기 보다는 오히려 답답하고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