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빌려서 사용하던 OCZ vertex turbo 60기가를 빼고, 인텔의 160기가 SSD를 어제 저녁에 구해서 장착했다. 아래는 간만에 찍은 오픈박스 샷..


아이폰으로 어제밤에 집에서 막 찍은 사진이라 화질은 별로..ㅡㅡ
어쨋든..
60기가의 좁은 공간에서 160기가로 늘어나니 숨통이 트인다..
이제 ODD를 떼어내고 그자리에 2nd HDD를 다는 일만 남았다.

마지막으로 인텔 SSD의 Xbench 결과이다..
3년이 넘은 맥북프로라 SATA1만 지원하므로 속도가 좀 떨어진다..
그래도 충분히 만족스럽다..^^


  • BlogIcon 문을열어 2010.04.02 23:26 신고

    오 정말 진심으로 부러워집니닷..ㅠㅠ
    160gb의 sSD..ㅠㅠ

    전 160Gb의 HDD랍니닷~ㅎㅎ
    그런데 세컨으로 사용하시면 속도는 일반 HDD속도와 하향평준화 되지 않는지요~

    • BlogIcon drzekil 2010.04.03 00:33 신고

      SSD는 부팅과 운영체제, 프로그램등이 모두 들어있습니다.
      세컨하드디스크는 음악과 사진정도만 들어있습니다.
      160기가의 용량이 여유있게 만드네요..^^
      그래서 SSD의 빠른 속도를 마음껏 누릴수 있습니다..

  • BlogIcon ,극악 2010.04.04 00:32

    정말 부럽습니다!!! SSD 160기가라니... 전 2년전에 구입한 맥북을 120기가 하드를 500기가로 교체하고 사용하니 한결 낫더군요...

    • BlogIcon drzekil 2010.04.05 10:19 신고

      저도 작년에 워런티가 끝나자 마자 120기가 하드디스크를 500기가로 교체했습니다.. 처음엔 정말 좋더군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속도에 대한 욕심이 생기고, 결국 SSD까지 와버렸습니다.. ㅎㅎ 정말 만족스러워요..

  • BlogIcon All That J 2010.04.05 18:15 신고

    아흑, 저도 제 3살짜리 맥북프로에도 너무 해보고 싶습니다.

  • 부재중 2010.04.10 15:37

    아니; SATA 1 이셨나요;
    사실 뭐 230 MB/s 을 넘는 읽기 속도는 딱히 체감면에서 확 차이나는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왠지 SSD가 불쌍하네요..ㅠㅠ
    SSD를 위해...SATA 2 지원하는 제 노트북에 넘기심이?ㅋㅋ

    그리고 4k block write가 너무 높게 나온거 같네요..저렇게 까지 나오던가;
    또 4k blcok read는 너무 낮은거 같고...인텔 벤치라 다른건지;;

    • BlogIcon drzekil 2010.04.10 20:21 신고

      SATA1인지 몰랐나.ㅋㅋ 그래도 대만족임..ㅋㅋ
      벤치는 맥에서 돌린거라 윈도 기반 벤치랑 좀 다른걸지도..

  • 부재중 2010.04.10 15:39

    하나 더...네이버 인텔 SSD 까페에 가시면 여러 기술적인 내용이 많고
    TRIM enable 해주는거 좀 설명이 잘되있더라고요.
    SSD는 사실상 포맷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TRIM을 전체 쫙 돌려주고 하면 성능에 쬐끔 더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뭐...아닐수도ㅎㅎㅎㅎ

    글고 TRIM 관련해서는 윈도에 대한 지원만 많고..나머지에 대해서는 별 얘기가 없더군요;

    • BlogIcon drzekil 2010.04.10 20:20 신고

      이미 다 살펴보았지..
      트림은.. 윈도7에서만 사용되는것 같더라..
      근데.. 별로 차이를 모르겠다. 따로 유틸 사용을 한번도 안했는데, 이미 사용한 용량이 원래 용량보다 훨씬 큰데도 불구하고 별로 차이를 못느끼겠네.. ㅎㅎ 성능이 더 나와도 크게 느껴지지 않으면 구지 그럴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ㅋㅋ 느껴지지 않는 성능 향상을 위해서 몇시간씩 투자하는게 별로 효율적이지 않은듯..^^

  • 2010.04.20 12:42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drzekil 2010.04.20 13:25 신고

      축하드립니다..^^
      1. 유니바디가 되기 전의 맥북프로는 HDD를 교환하려면 본체를 분해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좀 긴장됩니다만, 조심하시면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torx6번 드라이버를 준비하시는 것을 잊지 마세요..^^
      2. 전 국내에서 판매되는 멀티베이라는 제품을 통해 PATA(제것엔 ODD가 PATA더군요)를 SATA로 바꿔주었습니다. 다만 베이의 프레임 높이에 차이가 있어서 그냥 보드만 빼서 연결시키고 하드디스크를 테잎으로 고정히켰습니다.. ODD의 연결 방식을 확인해 보세요.. 정확히 확인만 되면 다른 회사의 2nd hdd bay를 사용하실 수 있을겁니다.. 그런데, 미국이시면 옵티베이를 구하기 쉬우실텐데요.. 가격이 문제일 뿐이죠..

    • 2010.04.22 11:54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drzekil 2010.04.22 18:48 신고

      정확한 모델 이름을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ifixit.com에 가셔서 확인해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SSD는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내 맥북프로는 2006년도 후반에 나온 맥북프로이다. 코어2듀오를 채택한 첫번째 버전이고, CPU는 64비트, 버스는 32비트로 동작한다고 알려져 있다. 메모리는 최대 3기가까지 지원하고 SATA1으로 HDD가 연결되어 있다. ODD는 PATA이다.
메모리는 최대인 3기가까지 확장된지 꽤 되었고, 언제나 부족하다고 느꼈던 HDD도 작년 말에 3년 워런티가 끝남과 동시에 500기가로 업그레이드 하였다. 답답한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서 정말 좋았지만, 기쁨도 잠시, 툭하면 돌아가는 바람개비가 꽤 짜증나게 하였다. 그래서 최근엔 유니바디 맥북프로에 눈독을 들이고 있었다.
그러던중 지난 포스팅에서 포스팅한 바와 같이 우연히 SSD를 빌려서 사용할 기회가 생겼고, SSD를 설치해서 2일정도 사용했다. 그리고, 그 결과는 판타스틱!!! 다시는 하드디스크로 돌아갈수 없을것 같다..


부팅속도도 정말 빨라졌고, (맥에게 부팅속도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어차피 부팅하는 일이 거의 드물기 때문이다.) 어플리케이션 구동 속도도 환상적으로 빨라졌다. 무엇보다도 수시로 짜증나게 했던 바람개비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
물론 그에 대한 반대 급부도 있다. 60기가의 용량은 500기가의 넓은 용량에 익숙해져 버린 나에겐 너무 좁다. 또한 빌려온것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돌려줘야 한다. 그래서 벌써부터 SSD를 구입할 생각을 하고 있다. 비싼 가격을 생각해서 120기가나 160기가정도로..
어쨋든.. 며칠전까지 퇴역시켜야 할까 고민하던 맥북프로가 SSD 하나로 2-3년은 더 사용할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완전히 회춘한 맥북프로로 변신했다. 오래된 맥북프로이다 보니 SATA1뿐이 지원하지 않아서 SSD의 성능을 최대로 뽑아내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다니.. 정말 SSD를 찬양하지 않을 수 없다.
물론 장기간 사용하면 더티비트로 인한 성능 저하가 생긴다는 이야기도 있고, 맥에서는 TRIM을 지원하지 않음으로 인한 우려도 있지만 그래도 하드디스크랑 비교 불가라는 생각이 든다. 노트북을 바꾸는것보다 훨씬 저렴하게 생명을 연장시킬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한편, 부족한 용량으로 인해 ODD를 빼버리고 그자리에 고용량의 HDD를 달 생각도 하고 있다. ODD가 PATA이다 보니 PATA에 SATA 하드디스크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베이가 필요하다. 문제는 맥북프로용은.. 외국에서 판매하는데 비싸다..ㅡㅡ 국내에서 비슷한 제품으로 대충 될것 같으니 한번 맞춰봐야겠다..
마지막으로.. 맥에서 SSD 성능 테스트 결과이다.. 스펙보다 많이 떨어지지만, SATA1이고, 남은 용량도 60기가중 10기가뿐이 안남았고, 2일정도 사용한 후의 결과니까.. 그리고 벤치마크는 벤치마크일 뿐, 중요한것은 내가 어떻게 느끼는가 하는 부분이고, 적어도 나는 정말 100% 만족한다..


  • BlogIcon Marc 2010.03.26 14:50

    저랑 거의 같은 기종의 맥북프로를 사용하시네요...

    저도 워런티도 끝나고 베터리도 5분가고 하드 120기가의 부족함으로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님의 포스팅을 본 순간...솔깃했으나...정말 과감한 가격에...

    500기가 하드나 하나 준비할까 합니다...^^;;

    • BlogIcon drzekil 2010.03.26 15:16 신고

      torx 드라이버가 제일 난관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말 SSD가 진리에요..
      좀 답답하다고 생각하시면 SSD도 꽤 좋은 선택이 될수 있는것 같습니다..^^

  • BlogIcon 준인 2010.03.26 19:23

    요즘 원도 7, 비스타 같은 경우에도 데스크탑 제외하곤 부팅이 거의 필요하지 않습니다;
    시스템 업데이트도 재부팅을 요하는 것들은 많이 줄었구요ㅋ 그냥 노트북 덮개 닫아놓고 필요할 때 열어쓰면 그만인걸요 ㅋ

    그나저나 SSD로 바꾸면 더 이상 HDD 쓰기 싫어지죠 ㅋㅋ
    저 말도 못할 속도 차이란.... 다만 가격이....

    • BlogIcon drzekil 2010.03.27 08:01 신고

      예. 제가 사용하는 윈도 데스크탑은 윈도7이 설치되어있습니다. 확실히 예전보다 많이 안정적이더군요. 제 주변에 노트북에 윈도7 설치해서 사용하는 사람도 있구요. 그런데 윈도라는 편견때문인지 슬립을 사용하기보다 그냥 껐다 켰다 하는 경우가 더 많은것 같습니다.

  • BlogIcon Whitewnd 2010.03.27 07:42 신고

    노트북에 날개를 달아주는 SDD~~~ 정말 큰 성능차이를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제 노트북도 부팅하고 익스플로러 띄울때까지 20분가까이 걸리는데
    SDD를 ㅠㅠ 지름신과 싸우고 있습니다 ~~

    드레즈님두 너무 무리해서 SDD 구입하지는 마세요 ~!!

  • BlogIcon bum 2010.03.29 15:47

    맥을 사용하면서 정말 하드웨어 스팩에 둔감해지더군요. 3년된 맥북을 지금도 별 다른 답답함없이 아주 잘 사용하고 있지요. 반면 2년된 PC는 왜이리 답답한지요.
    유니바디 맥북프로 15인치가 있지만 모셔놓고 터프하게 맥북을 다루고 있지요.(부서져야 새 맥을 살텐데). 여기에 SSD 하나 달아주면 앞으로 몇년은 더 쓸듯합니다. 맥북 한 1년 쯤 더 쓰다가 답답해지면 SSD를 달아줄 예정입니다. 한번 경험하면 돌아올 수 없다기에 가격이 싸질때 까지는 손도 안댈려구요

    • BlogIcon drzekil 2010.03.29 18:29 신고

      전 최근 반년사이에 너무 답답해진것 같습니다..
      HDD 용량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용량을 늘린다음에도 답답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이번에 달게 된 SSD로 인해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고 있네요..

  • BlogIcon All That J 2010.03.31 17:38 신고

    저도 2007년 여름에 구매를 한 맥북프로를 똑같이 업글을 할까 계획중이었답니다. SSD (120GB)+HDD (500GB on ODD)로... 저도 이번 여름에 애플케어가 끝나니 그때 시행하려고 하는데, 슬쩍 애플포럼을 보니 약간의 지식을 더 공부해야하는 것같더라고요...
    그래도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들을 보니 당장이라도 바꾸고 싶은 마음입니다. :)

    • BlogIcon drzekil 2010.04.02 14:02 신고

      저랑 비슷하시군요..
      이거저거 공부할게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