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꼬박 걸린것은 아니고..^^
다른 일을 하면서 조금씩 작업을 하다 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버렸다.
거의 사용하지 않았던 프로그램들은 설치하지 않았다..
그 결과 5기가정도 되는 용량을 추가로 확보하였다..^^

타임머신의 위대함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었다고나 할까..
예전에 타임머신을 통해 복구했을때엔 몇시간 걸리지 않았는데,
일일이 수동으로 설치하다보니 손도 많이 가고 매우 불편했다.
이번에도 타임머신으로 잘 백업해놓아야 겠다..^^

일일이 백업을 한다고 했는데..
실제로 복구하다 보니 빼먹은 것도 많았다.
하지만 예전에 타임머신으로 백업한것을 그냥 쉽게 가져올수 있어서 그문제도 곧 해결되었다..^^
타임머신 만세..~~~

다만..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경우 타임머신으로 완전히 복구하더라도 그 문제가 계속 되는듯 해서 좀 아쉽긴 하다..
하지만 내 생각으로는 어쩔수 없는 부분인것 같아서 패스...^^

오랫만에 깨끗해진 시스템을 보니..
왠지 마음도 깨끗해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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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맥북프로가 멈춰있는 시간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래서 확인해보니,
DirectoryService라는 녀석이 CPU를 무려 100% 이상 점유하고 있는게 아닌가!!
단순히 점유만 하고 있는게 아니라,
그녀석이 그렇게 폭주하는 동안에는,
네트워크도 안되고, 프로그램 실행도 되지 않는다..ㅡㅡ

당연히 참아줄수 없다!!!
이거저거 찾아보니 비슷한 경우를 겪는 사람들이 꽤 되는듯했다
그리고, 마땅한 해결책도 보이지 않았다..

타임머신으로 백업받은것을 생각하고 타임머신으로 복구할까 생각도 했지만..
이번엔 왠지 다시 새로 설치해보고 싶어졌다..
생각해보니 레퍼드 업그레이드 이후로 완전한 재설치는 없었던것 같다..
재설치 하자마자 타임머신의 백업을 리스토어했으니..
이번 기회에 완전한 재설치를 할 생각이다..

현재 중요 데이터 백업 및 포맷후 재설치는 완료되었고,
업데이트중이다..
업데이트가 완료되면 백업 자료를 복구하고,
간단한 필수 어플리케이션들을 정리하면 완료될듯 하다.

10.5.5 업데이트가 600메가의 용량이라 크기가 꽤 되고,
시간도 꽤 잡아먹는다..^^

그나저나,
DirctoryService라는 정체불명의 녀석은,
애플에서 업데이트를 통해서 못고치는 것일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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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가 완료 되었다..

이번일을 통해 알게 된것..
사용자 삽입 이미지

타임머신을 통해 복구했는데..
패스워드에 오류가 생길수 있음..
타임머신을 통해 3번 복구했고,
모두 패스워드에 문제가 생겨서 로그인이 되지 않았다..
결국 레퍼드 DVD로 부탱해서 패스워드를 바꿔야 했다..
내가 패스워드를 잘못 알고 있었던걸지도 모르지만..
힌트를 봐도 잘못 알고 있었던것 같지는 않다.

예전에 시스템 글꼴을 갖고 놀았는데..
그게 문제가 되었다..
문제가 된 글꼴을 삭제하는것으로 해결했다..
(필요가 없기도 했다..)
이 문제로 재설치도 했는데..
결론은 삽질이었다..ㅡㅡ

예전의 경험을 생각해볼때..
프로그램의 라이센스들이 풀린 경우가 생길텐데..
그건 사용하면서 문제가 되면 그때그때 해결하자..^^

여전히 프린터 설정이 삭제되어서..
프린터는 재설치 했다..
로컬 프린터도 이런 문제가 있는건지는 잘 모르겠다..
삭제된 프린터는 젯다이렉트에 연결된 프린터다.

그리고..
타임머신에 백업되어있던 자료도 그대로 이용이 가능하다..
타임머신으로 지정해놓은 외장 HDD의 아이콘이 일반 HDD 아이콘으로 바뀌었는데..
타임머신 설정으로 가서 다시 디스크를 재지정하니 원래대로 돌아왔다..
다만.. 기존의 타임머신에 이어서 백업은 안되는듯 하다..
일단 나는 처음부터 다시 백업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쨋든..
타임머신 만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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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맥으로 스위칭하고 처음으로 OSX를 재설치하였다.
사실 스위칭하고 OSX를 처음 구동할때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없어서 초기 화면을 못보기도 했고..
재설치하면 윈도처럼 더 쾌적해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재설치를 감행하였다..
그 결과는.. 조금 좋아진것 같지만.. 별로 다를게 없다.. 였지만..^^

재설치를 하려고 하니 기존에 사용하던 프로그램 데이터들을 백업해야했다.
물론 migration을 이용하면 될듯 했지만..
그건 다음에 이용해보기로 하고.. 수동으로 백업하기로 했다.
Document는 당연히 백업해야 하고..
itunes도 백업해야하는건 당연했다..
iphoto도 백업해야 했다..
여기까지야 그다지 어렵지 않다.
Document는 그냥 그 폴더 자체로 복사하면 되었고,
itunes와 iphoto도 음악 및 그림 폴더 안에 있는 폴더를 그대로 복사해버리면 끝이니까..

문제는 썬더버드의 이메일..
DEVONthink의 데이터들,
그리고 Delicious Library의 데이터들이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는 것이었다.
SpotLight 만세..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팟라이트로 백업 데이터들의 위치를 찾을 수 있었다.
결국 무사히 백업하고, 재설치를 수행할 수 있었다.
그래서 이에 대한 정보를 살짝 포스팅해본다..
[username]은 각자의 계정 홈폴더 이름이다.

1. 썬더버드의 pop3로 받은 이메일
썬더버드의 이메일은 썬더버드의 헬프나 FAQ를 보면 나와있다.
위치는 /Users/[username]/Library/Thunderbird 폴더를 백업하면 된다.
재설치후 같은 위치에 덮어씌움으로써 간단하게 복구가 되었다.

2. DEVONthink의 데이터
사용자 삽입 이미지

DEVONthink는 주기적으로 백업을 한다.
그런데 그 백업을 하는 폴더가 어디인지 설명이 안되있었다..
결국.. 스팟라이트로 검색했고 위치를 알아내었다.
/Users/[username]/Library/Application Support/DEVONthink 폴더를 백업하면 말끔히 해결된다.
재설치후 같은 위치에 덮어씌우고 DEVONthink를 실행시키면 처음에 에러가 나오지만..
가뿐히 무시해주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3. Delicious Library의 데이터
Delicious Library의 데이터도 DEVONthink의 위치와 별반 다르지 않다.
/Users/[username]/Library/Applicaiton Support/Delicious Library 폴더를 백업한다.
재설치후 마찬가지로 같은 위치에 덮어쓰면 된다.
에러도 나지 않고 아무런 문제 없이 잘 해결된다.

다음번 OSX를 재설치할때가 언제가 될지 잘 모르겠다.
백업->재설치->데이터복구까지 4시간정도가 소요되었다.
물론 거의 대부분의 시간은 20기가에 이르는 itunes 파일 백업 및 복구에 사용되었다.
실제로 OSX를 설치하는데 사용된 시간은 1시간 남짓인듯 하다.
백업에는 Firewire 1.0 인터페이스를 갖는 외장 HDD를 사용하였고,
재설치한 맥 기종은 15인치 맥북프로 코어2듀오 2.33GHz 메모리 2기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