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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17 아이폰, 원버튼의 편리함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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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와는 반대로 아이폰의 경우는 번들링된 앱은 거의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설치되어 있는 앱은 정말 기본적인 앱일 뿐이고 더 필요한 앱이 있다면 모두 앱스토어를 통해 설치해야만 사용이 가능하다.
두가지 경우를 살펴보면, 번들링된 앱이 거의 없는 아이폰보다 번들 앱을 많이 제공하는 국내의 스마트폰들이 더 좋아보인다. 구입 후 추가적인 조작 없이 더 많은 일을 할수 있고, 또한 번들 앱이 유료 앱일 경우 유료 앱을 무료로 사용할수도 있으니 말이다.
물론 번들링 앱은 처음 사용시 진입 장벽을 낮춰주기도 한다. 그러나 그 효과는 단기적인 장점일 뿐이다. 그보다 비슷한 종류의 다양한 앱이 나올수 있는 시장을 죽여버리는 장기적인 단점이 훨씬 크게 느껴진다.
또한 개발자(사)는 번들링이 되면 자신의 앱이 시장을 장악할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번들링을 위해 통신사 내지는 제조사에게 로비를 하거나 영업을 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는 개발자(사)의 에너지를 분산시키고 결국 앱의 품질 저하를 야기시킬 수 있다.
한편으로 이는 안드로이드 스토어가 제대로 관리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나오는 현상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관리가 되지 않는 안드로이드 스토어는 10만개의 앱이 올라왔다고 하지만 많은 앱들이 "Hello World" 수준이고 결국 좋은 어플을 찾기가 힘들기 때문에 통신사나 제조사가 쓸만한 앱을 번들링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그리고 그와 함께 번들링 앱을 마케팅에 이용도 하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수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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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참치 2010.10.07 16:34 신고 ADDR EDIT/DEL REPLY
개그광고지만 그게 먹혀들었다는게 더 개그스러웠지요.
국내에서 스스로를 아이폰의 대항마 위치에 놓고 끊임없이 아이폰을 공격한
삼성의 마케팅 방식은 나름 성공을 거둔 것 같습니다. 지금도 성공을 거두고 있고요..
하지만 길게 보면 조립용PC 제작업체와 위치가 다를 바 없게 된 삼성의 미래가 걱정되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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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 2010.10.07 21:01 ADDR EDIT/DEL REPLY
우리나라에선 다른 무엇보다 와이파이죠.
아이폰이 안들어왔다면 skt,kt,lg는 절대로 와이파이 기능을 넣지 않았을 겁니다.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보자면 5번 앱스토어네요. 이런것을 미리 선점해 놓은게 큽니다.
나머지 사항은 언급할 필요도 없죠. 앱스토어 빼고 나머지 기능을
다른 스마트폰에 넣어둔다고 해도 앱스토어 하나 못 당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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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참치 2010.10.05 14:38 신고 ADDR EDIT/DEL REPLY
터치패널의 편리함과 기계식 버튼의 견고함에 대해서 잘 고찰한 인터페이스인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기계식 버튼이 견고한 느낌을 주려면 어떤 상황에서도 동작한다는 신뢰성이 필요한데
iOS가 잘 부응을 해 준것 같아요. -
난감 2010.10.05 15:03 ADDR EDIT/DEL REPLY
근데요 님아 전 아이폰 뒤로가기 버튼이 없어서 넘 불편합니다만..;;
왜 자꾸 이리로 링크타고 들어오게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발 안드로이드 써보고 글 좀 쓰세요.
죄송하지만, 안드로이드에 4가지 키를 모두 버튼으로 만들어 놓으면(실제로 있습니다)
완전 편한건가요??
정말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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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나 2010.09.17 22:04 ADDR EDIT/DEL REPLY
전 안드로이드폰 쓰지만 계속 써도 헷갈립니다.. 뒤로가기도 뒤로가는 앱이 있고 걍 종료되는 앱이 있고.. 그 잘난 검색 버튼도 앱마다 직접 쓰는게 있고 안쓰는게 있고해서 걍 홈누르고 검색 또 누르죠.. 엑페x1처럼 전면 버튼 많은 폰도 어떤 점에선 편하지만 나중되면 일일이 이것저것 지정하기도 귀찮더군요..
전 위 글에 동의 하는편입니다.. -
윈도폰은 단추 3개 2010.09.17 22:39 ADDR EDIT/DEL REPLY
아이폰 1개는 좀 그렇고 구글은 4개는 좀 많고..
구글은 구글사이트는 그렇게 단순화시켜놓았으면서..
애플은 철학이 확고하니까 사용자가적응하기도 쉽기한데
제가 보기엔 윈도폰의 3개가 가장 좋은거 같아요..(전원과 카메라단추 별도로) -
방문자 2010.09.17 22:45 ADDR EDIT/DEL REPLY
사용자 취향이죠
DSLR유저(헤비유져)들은 버튼이 많아 편리하기도 하다하고
라이트 유저(디카일명똑딱이)들은 그냥 다 오토로놓고 버튼 하나 누르고 사진찍음장땡이니까 편하고
사용자 나름입니다. ㅎㅎ -
지나가다 2010.09.17 23:52 ADDR EDIT/DEL REPLY
음...글쓴이의 생각이 옳다는 전제를 깔고 다른사람에게 설득하려는것밖에 안보이네요
막말로 전형적인 애플빠입니다. 직관적??? 직관적이라뇨 둘다 써봤지만 버튼은 여러개가 있을수록 좋습니다.
애플제품 오랬동안 써봤어요? 매킨토시?? 작업용 컴퓨터 맥쓰고 있지만 불편한건 불편합니다.
아이폰이든 아이팟이든 맥킨토시를 그대로 축소한 느낌이지만, 글쎄요...
주변에 맥(또는 아이팟, 아이폰등) 쓰는사람들은 그 불편함을 불편함이라고 말을 하지 않고 직관적이다느니, 무슨 철학이 있다느니 같은 개똥같은 이유를 들덥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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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 2010.09.18 00:31 ADDR EDIT/DEL REPLY
버튼하나의 편리함이라 하하
글쎄요. 전 옵티머스큐를 쓰고 있는데
얘는 버튼이 엄청 많습니다 ㅋㅋㅋㅋ
그런데 이게 문자나 트윗할때만 편리한게 아니라
A부터Z까지 단축키를 지정해 둘 수 있습니다.
아이폰에서 홈키누르고 화면 찾고 폴더 누르고
어플 누르는 동안 (물론 멀티 떠 있음 더 빠르겠지만)
전 버튼 하나만 누르면 바로 갑니다.
전A부터Z까지 다 외우고 있고 2배로 더 지정할 수
있었음 좋겠다 하는 바램입니다.
옵큐는 그런게 좋습니다.(단점도 많지만요 하하)
그런데 원버튼이라뇨 ㅋㅋㅋㅋ
안드로이드폰의 홈과 전단계버튼은 확실히
차이가 있고 설정버튼과 검색버튼도 쓰던 사람은 많이 씁니다.
아이폰의 다른건 몰라도 원버튼이라뇨 ㅋ
정말 컴퓨터로 ctrl + c 와 ctrl + v는 사용 안하시나요^^-
west 2010.09.18 00:52 EDIT/DEL
아참참 이 얘기는 해 두려 했는데요.
아이폰의 원 버튼은 편리함보다
디자인에 보다 유리한것 같습니다.
아이폰의 위대한 디자인은 원버튼이기에
가능한 디자인 입니다. 생각보다 편해서 더 대단하구요.
하지만 구글의 안드로이드 폰은 디자인을 좀더 포기하고
보다 편리함을 제공한거죠. 거기에는 속도가 죄우 되는까요.
애플 구글 모두 심플을 우선합니다.
하지만 거기에는 모토가 조금 다른것 같습니다.
애플의 심플함은 디자인을 조금더 강조하고
구글은 속도를 위한 심플함을 조금더 강조 합니다.
구글사이트가 심플한것은 더 빠른 속도를 구현하기 위함이죠. 구글이 디자인이 예쁜편은 아니죠.
다시 돌아와서 원버튼은 디자인에는 유리하지만
결코 편리함을 보장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제목 바꿔주시기 바랍니다.. 원버튼의 아름다운 디자인이라고 아님 원버튼 치고는 편라하다라고요 하하 -
drzekil 2010.09.19 17:58 신고 EDIT/DEL
전.. 버튼의 기능을 외울 자신이 없습니다..
안드로이드의 3개 내지 4개의 버튼 기능도 외우고 싶지 않습니다..
그 외에도 신경써야 할 일이 많으니까요..ㅎㅎ
안드로이드는 키 하나 눌러서 어플을 바로 실행 가능하군요..
어플이 26개뿐이 안되시나 봅니다..
아이폰은 어플이 너무 많아서 별로일것 같네요..
원버튼이 디자인에 유리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래 버튼 좌우 부분이 허전하게 느껴지기도 하거든요..
구글이 속도를 위한 심플이라고 보기엔...
초기 안드로이드의 속도는 극악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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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죠 2010.09.18 00:59 ADDR EDIT/DEL REPLY
버튼이 적은 게 무조건 좋다는 투네요......
버튼이 적으면 단순하고 깔끔하지만
버튼이 많으면 여러 기능을 수월하게 해낼 수 있고, 솔직히 써보면 헷갈리지는 않습니다......
블로거에 글을 올리시는 분으로써 편향적인 시각을 갖고 계시다는 점 유감이군요......-
이난 2010.09.18 01:10 EDIT/DEL
흠... 본문좀 잘 읽으시길...
사용자의 몫이라고 적어두셨고..
그리고 개인 블로그에 자기의견 피력하는데...
그정도는 괜찮을거라 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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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옴니아 유저 2010.09.18 01:20 ADDR EDIT/DEL REPLY
필자는 아이폰 단순한 인터페이스의 편리함을 나누려했던 것이지 모든 안드로이드 폰이 버튼이 많아서 사용하기 불편하다고 말하는 의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버튼 2-3개를 추가한다고 해서 요즘처럼 첨단기기에 익숙한 사용자들이 어려움을 느낄리는 만무하죠. 게다가 하나의 기기를 붙잡고 익숙해지면 그게 가장 편하다고 느껴지는 건 당연합니다.
물론 보기 나름이겠지만.. 같은 기능(때로는 더 뛰어난 기능)을 이용하는 데 하나의 버튼으로 충분히 가능하다면 굳이 엑스트라 버튼을 추가할 이유가 있을까요? 이게 애플이 고민했던 질문이었을 거구요. 실제로 디자인을 해보면 어것 저것 넣거나 추가하는 건 쉽지만 줄이기나 빼는 건 훨씬 힙듭니다. 개발자의 입장에서는 말할 것도 없구요. -
trmm 2010.09.18 01:25 ADDR EDIT/DEL REPLY
전 토글방식으로 한번 더누르면 다른 무언가의 동작을 하는게 정말 싫습니다 내가 원하는 동작은 명백한데 같은 버튼을 또 누르다니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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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까 2010.09.18 10:33 ADDR EDIT/DEL REPLY
글의 요지를 제대로 이해못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군요. 기기의 기능의 복잡성과 다양화되는 시점에서 기능버튼을 하나로 줄였다는 점 이와 함께 수반될수있는 불편함을 ui측에서 해소한점에 대해서는 대단히 높이 평가할 점입니다 부가적으로 하드웨어 고장빈도수를 줄일수있었겠으며 제작단가 절약 디자인 역시도 자유로울수 있었죠 아이폰은 위에분말처럼 똑딱이 카메라에 가까운듯합니다. Dslr의 경우 많은기능을 가지고 사진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찍을수 있지만 대다수 사람들을 복잡성때문에 익히기 쉬운 똑딱이를 구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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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2010.09.18 21:58 EDIT/DEL
맞습니다.!! 작성자님의 글을 읽고보 니 질문의 요지 정확히 짚으신 것 같습 니다.. 처음부터 이런 글이었다면 같 은 안드로이드 유저로서 이견이 없었 을 겁니다. 버튼만을 가지고 보면 아 이폰은 콤팩트!! 안드로이드는 DSLR!!! 이제 다른 안드로이드 유저들도 다 들 결론을 맺었을 것 같습니다. 전 DSLR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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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to 2010.09.19 05:25 EDIT/DEL
예가 좀 부적절하시네요. 복잡성 때문이라기보다는 휴대성과 가격적인 부분이 더 크죠. 저도 dslr 똑딱이 다 사용중이지만 사용하기 편한건 dslr 입니다. dslr중에서도 중급기는 버튼수가 훨씬 많지만 사용은 훨씬 직관적이고 편합니다.
생각해보세요 어떤 기능에 대한 키가 따로 있는게 직관적인지 아니면 원버튼 누르는 횟수로 기능을 수행하는게 직관적인지... -
drzekil 2010.09.19 18:17 신고 EDIT/DEL
dslr과 똑딱이의 비교는 좀 경우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요지는 정확히 짚으신것 같습니다.
아이폰은 똑딱이라고 하기엔 너무 강력합니다.. 오히려 안드로이드가 아이폰보다 어플 부족으로 인해 더 기능이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dslr은 버튼이 많아서 편리합니다만..
그만큼 새로운 사용자가 진입하기 어렵습니다..
대중화에 장벽이 되는것 같습니다..
아이폰은 단 하나의 버튼만을 남기고 모두 터치로 기능을 넘겼죠..
댓글을 보다 보니 보충 포스팅이 필요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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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 2010.09.19 03:04 ADDR EDIT/DEL REPLY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원버튼의 아이폰이 단순하고 쉬운건 당연합니다.
정말 글의 요지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 님들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면 리눅스 유저들이 윈도우 유저들에게 'GUI 불편하다 터미널에서 명령치는게 훨씬 편하고 빠른데 윈도우 사용자들을 이해할수가 없다'랑 같습니다.
모든 사람이 안드로이드의 4버튼을 앱마다 동작방식을 예측하고 외우면서 파워풀하게 쓸거라 생각하지 맙시다.
아직도 세상은 '인터넷 = IE'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다수 입니다.-
Balto 2010.09.19 05:29 EDIT/DEL
단순한 작업에서는 편할 지 몰라도 더 상위 작업을 하기에는 버튼이 많은게 더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방식의 차이인데요. 원버튼 클릭으로 모든데 가능한게 아니고 화면을 또 클릭해야하지 않습니까.. 그걸 버튼이 여러개면 조합으로 더 단순하게 바꿀 수 있다는 말입죠.
하지만 원버튼이 애플의 철학은 맞습니다. 디자인에 대한 그리고 작업의 단순화의 철학... -
하하 2010.09.19 07:16 EDIT/DEL
이렇게 댓글이 많이 붙은 이유를 모르시는군요.. 아이폰의 원버튼이 안드로이드의 4버튼보다 편리하다고 주장하고 하나만 있으면 되지 쓰지도 않는걸 뭐하러 거추장스헙게 붙였는다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게 정말 글의 요지 아닌가요??? 원버튼임에도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다고만 하면 이런 댓글이 달리지 않았을 겁니다. 마치 안드로이드폰을 무시하는 듯한 내용의 글이기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댓글을 단 것입니다.. 글을 반대로 썼다면 댓글또한 반대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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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FER 2010.09.19 05:08 ADDR EDIT/DEL REPLY
뭐 어떤것을 쓰던 다 개인마다 다 틀리게 느끼죠- -;;
아이폰 10개월차에 들어가는데.. 원버튼이 편하긴 합니다;(저의 경우)
옵티머스Q랑 아이폰3GS둘다 쓰지만-ㅅ-;;
개인적으로 버튼 많은거 싫어서.. -
고양이와 참치 2010.09.19 15:22 신고 ADDR EDIT/DEL REPLY
글 잘 읽었습니다.인터페이스에 관한것은 개인의 호불호가 아주 강력하게 작용하는 부분입니다. 사실 다양한 제품들이 제각각이 아니라 일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입니다.
직접적인 비교 대상이 구글 안드로이드폰이 되어서 많은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난 여러 개의 버튼이 더 좋은데? 글쓴이 글은 틀렸네.' 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네요.
사용자인터페이스의 문제가 정답이 있어서 옳고 그른걸로 가려진다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개발과정에서 UI구성으로 고민하는 일도 없을테구요.
저 위쪽에는 '난 맥쓰는데 아이폰 불편하거든? 애플빠네.' 하시는 분까지 있군요. 이 글에 대해서는 참으로 ...뭐라고 말씀을 드려야 할지. 맥을 쓰지만 애플빠는 아니시니 마음껏 불편해하시길 바랍니다.
하여튼.. 아이폰 이전의 인터페이스에 대해서 말하자면 버튼 수에 비해 그 기능이 특별히 편리했다고는 말하기 어렵습니다. 아이폰이 제시한것은 인터페이스에 있어서 새로운 패러다임이었습니다. 패러다임 시프트가 일어난 후에는 하나였던 버튼을 응용해서 두 개를 만들건 세 개를 만들건 간에 별 새로울 것이 없죠. 특별히 더 불편하거나 편리할 것도 없구요. 어쨌든 하나여도 가능한 것을 두 개로 만들어놓은 것이니 더 조잡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더 편리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는것이지요.
안드로이드 제품군 전체를 가지고 구글의 마인드를 따지는 것은 구글에게 조금 억울한 일이겠지만 애플이 어떤 특정한 마인드를 가지고 제품을 디자인한다는 것은 세 살 먹은 어린애도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현재 인터페이스에 대한 인식 자체를 바꾸어 놓았고 그 기반 위에서 수많은 터치폰들이 난립하는 가운데 난 많은 버튼이 좋은데 애플은 버튼이 하나라 불편하다 싫다 하시는 말씀들이 참으로 받아들이기 난감합니다. 그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었던 애플의 인터페이스 철학이 그저 애플에 대한 반감과 구글, 혹은 구글로 인해 연명할 수 있는 수많은 휴대폰 제조회사에 대한 호감으로 인해 깎아내려지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drzekil 2010.09.19 18:24 신고 EDIT/DEL
비교 대상을 안드로이드로밖에 할수 없었다는것은 모두 아실것 같습니다..
국내에 어느정도 보급된 제대로된 스마트폰은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뿐이니까요..
고양이와 참치님의 의견도 그렇고 저도 그렇도 다른 분들의 의견도, 심지어 악플조차도 하나의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애플의 아이폰이 무슨 패러다임 시프트냐 하고 하시는 분도 있을수 있구요..
애플 vs 구글과 스마트폰 제조사 구조로 가면 애플의 팬들이 아무리 많다고 해도 불리할것 같네요..
국내만 봐도 1:4 이상 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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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nce 2010.09.20 14:17 ADDR EDIT/DEL REPLY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아이폰 쓰다 다른 폰 쓰면 왜이리 복잡하고 어려운지 ^^;
분실한 아이폰이 더욱 그리워집니다!~ -
하하하. 2010.09.27 21:20 ADDR EDIT/DEL REPLY
저는 글쓰신 분의 의견에 정말 공감합니다. 저도 안드로이드를 써보진 않았지만.. 폰이 아니라..
MP3를 들어서 예를 들자면..예전 저는 몇년간 아이리버와 삼성 옙만 쓰고 있었죠.. 이런 저런 버튼도 많고 나름대로는 사용하기도 편했어요
6년전의 이야기인데요.. 아이팟 나노가 나오기 이전 그냥 아이팟을 쓰는 친구의 MP3를 한 번 써보고는..
솔직히 .. 상. 당. 히 불편했습니다. 어떻게 쓰는지도 잘 모르겠고 휠은 막돌아가고.. 그러고 거부했죠..
그런데.. 지금은.. 나노 1세대.. 3세대.. 5세대 중간에 잠깐 셔플 2세대를 거쳐..
결국은 아이폰으로 오게 되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애플의 원버튼이 사용하기 편리한 것 같습니다.
그냥 아무때나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종료하고 싶으면 한번 누르면 땡이니까요.. ㅋ -
RACCOON 2010.09.28 16:17 ADDR EDIT/DEL REPLY
DSLR은 버튼이 많은게 맞습니다. 첫째로 버튼이 많은쪽이 익숙해지면 빠른게 맞고(물론 외울 생각도 있죠) 둘째로 터치 스크린이 없기 때문이죠. 터치가 버튼을 대신하니까요. 터치없이 단순미만 강조하겠다고 몇개 안되는 버튼에 이런저런 기능 넣어놓은게 아이팟 클래식인데 확실히 불편합니다.
아이폰의 1버튼은 터치스크린이 있으니 가능한거죠. 버튼이 화면안에 있는가 화면 밖에도 좀더 있는가의 차이이지 어느쪽이 더 편한지는 이제와서는 아주 작은 차이가 아닌가 합니다. -
ㅎㅎㅎ 2010.09.29 17:52 ADDR EDIT/DEL REPLY
유용한 글 몇개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애플만 너무 좋게 본다는 느낌도 들지만.. 개인블로그에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디렉토리만 봐도. 'Apple' 과 '기타' 밖에 없는데... 애플 좋아하는 사람은 애플 좋다고 얘기하고, 갤럭시나 윈모 좋은 사람은 애플 싫다고 얘기하는 거 당연한겁니다.ㅎㅎ -
과객 2010.10.06 18:38 ADDR EDIT/DEL REPLY
음..자신과 다르니 넌 왜 다르니? 나따라해? 이런 분들도 보이는 군요
다양성을 존중 해주는 사회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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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카 2010.08.18 23:39 ADDR EDIT/DEL REPLY
아... 혹시 몰라서 다시 올립니다.
전 아이폰 출시 직후 바로 만져본 사람이구요.
iOS 3.xx 버전의 이전 아이폰보다 프래임 저하와 끊김과 딜레이가 많다는 점, 카메라 실내 화이트 밸런스가 정말 답이 없다는 것, 카메라 멍드는 문제도 답이 없다는 것, 디스플레이가 AMOLED가 아니라는 점(아이폰이 LCD를 탑제하니 갑자기 AMOLED가 격이 떨어진 느낌인데, 실상 이 두 디스플레이는 비교 자체가 무의미한 수준으로 차이가 납니다.)이 매우매우 큰 단점으로 다가왔습니다.
재질이나 마감은 기존작에 비해서 정말 환상적인 수준이라는 것은 큰 장점으로 다가왔구요.-
drzekil 2010.08.19 10:22 신고 EDIT/DEL
아이폰 4의 느낌은 iOS 3.x대의 아이폰 3Gs의 느낌과 별로 다르지 않다고 생각할정도록 빠릿했던것 같습니다. 카메라 실내 화밸은 제가 사용한 환경의 제약때문에 크게 못느꼈을수도 있겠습니다. 현재 갤럭시 등에 들어간 AMOLED보다는 아이폰 4의 화면이 훨씬 좋아보였습니다. 아몰레드가 더 진보된 기술이라고 합니다만, 아직 더 갈길이 멀어보입니다. 과장된 색감과 10분정도 서핑해보니 느껴진 피로감은 아몰레드의 치명적인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에 비해 아이폰 4의 화면이 훨씬 자연스럽고 편하더군요..
재질이나 마감은.. 정말 감탄할만 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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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8.19 00:30 ADDR EDIT/DEL REPLY
일본에 살고 있어서 주변에 사용중인 사람이 몇 있는데, 그냥 뭐 부러울 뿐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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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키즈 2010.07.19 18:22 신고 ADDR EDIT/DEL REPLY
애플의 변신을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처럼 철옹성을 쌓고 짠~하는 쇼를 하기엔 그들의 규모가 너무 커진게 아닌가 싶어요.
좀 더 열린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 뭐 어떤 기업이든 자신들만의 소통 방식이 있겠지만 비슷한 실수가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변신을 바라게 되네요.^^ -
고양이와 참치 2010.07.19 19:51 신고 ADDR EDIT/DEL REPLY
애플은 호불호가 나뉠 수 밖에 없는 방식의 운영을 하는 회사입니다.
그것이 애플의 성공비결이었구요. 스티브잡스 복귀 이후 애플의 행보는 적어도 전체 미디어, it산업의 발전 방향에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생각합니다.
미디어 컨텐츠의 전체 가격을 현실성 있는 수준으로 낮추는 대신 유료 컨텐츠에 대한 접근장벽을 허물었으며 휴대용 기기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가장 선구적이지는 않을지 몰라도 가장 완성도높고 아름다운OS를 만들었고, 현재는 컴퓨팅의 의미 그 자체에 대해서 되묻고 있습니다. 부가적으로는 디자인과 인터페이스의 아름다움을 추구했지요. 애플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기술적 예술적 한계 사이에서 이렇게 밸런스를 잘 맞추어 제품을 내놓는 회사가 현재로써는 없습니다.
어쨌든, 그 호불호는 애플이 산업의 메인스트림이 되기 전에는 매니아들에 의해 선택받는 회사로써의 위치를 가져다 주었지만, 주류가 된 지금으로써는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오는 결과를 낳게 되었습니다.
애플의 운영방침 뿐만 아니라, 생산하는 제품군 모두가 이 세상 사람 모두가 좋아할 수는 없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모두가 관심을 갖게 되니 반반나뉘어서 박터질수밖에 없는것입니다. 이것은 IT와 미디어 산업의 올바른 발전방향에 대한 건설적인 토론과는 또 다른 성격의 것입니다.
실구매자로써 잡스복귀 이후 애플의 매력은, 내년까지 뭘 만들겠다, 우리가 지금 개발하고 있는 제품의 컨셉은 이것이다. 이렇게 떠벌려놓고 시작하지 않는다는데 있습니다. 구글이나 MS는 그렇게 하죠.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라도 말입니다. 실제로 기업경영의 정석은 MS나 구글의 그것이 더 가깝습니다.
애플은 주기적으로 가지는 발표회에서 자신들의 제품을 내놓습니다. 이미 생산중인것들이고, 소비자가 일주일에서 한 달 내에 실제로 구매할 수 있는 물건입니다. 경영논리에서 그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는 조금만 생각해 보아도 다 아실겁니다. 지금의 안테나 이슈처럼 제품에 문제가 있으면? 생각보다 소비자 반응이 좋지 못하면? 지금이야 애플이 현금을 많이 보유한 회사이지만, 다 망해갈때도 잡스는 그렇게 했지요. 매 제품을 내놓을때마다 주사위를 던지는 심정일것입니다.
애플 제품을 기다리는 사람은 결국 '모든것이 다 준비된' 상태에서 제품을 맞이하게 됩니다. 한달내로 제품을 살 수 있고, 모든 발표는 실제 제품을 가지고 이루어졌습니다. 애플 제품의 신뢰성은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이것이 무엇과 닮았을까요? 바로 애플 제품이 주는 UX(유저경험)입니다. 맥을 처음 설치하게 되면, 유저는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컴퓨터를 시작하면 되지요. 이미 준비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아이폰, 아이팟이 주는 경험도 비슷합니다. 아이팟을 컴퓨터에 꼽기만 하면, 동기화 버튼을 한번 누르기만 하면 모든것이 준비되어 유저의 사용을 기다립니다.
이것이 싫다면, 애플을 선택하지 않으면 됩니다. 그것이 애플의 운영방식이고 (스티브 잡스가 CEO로 있는 한) 바뀌지 않을것이니까요. 주류가 되었다 해도, 어차피 애플은 이 세상 사람들 모두가 좋아할 수는 없는 회사입니다.
어쨌든, 안테나 이슈의 기폭제가 된 사건은 스티브잡스의 '그런방식으로 잡지 마라' 라는 이메일 답장이라고 봅니다.
어쩌면 그간의 엄청난 성공, 그리고 아이폰4의 성공이 스티브잡스를 고무시키고, 자만하게 만들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안테나 이슈에 관해 스티브잡스가 전혀 모르지는 않았을것이라고. 왜냐하면, 그간의 수많은 스마트폰들의 매뉴얼에 '(안테나가 있으니)여기를 잡지 마세요' 라고 친절하게 써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스티브잡스도 그렇게 대답한것입니다. 거기를 잡지 말라고. 그리고.. 안테나 이슈는..뻥 하고 터졌죠.
어떻게 생각하면 어처구니가 없는 사건입니다.
이제 메인스트림으로써의 MS가 먹었던 수많은 욕과 독점 의혹을 이제 새로운 승리자인 애플이 가져가게 된 것입니다.
애플은 이런 부정적인 사건과 시각에 대한 대처로, 그간의 태도를 바꾸기 보다는 더 완벽한 제품으로 대답하기를 바랍니다.-
drzekil 2010.07.19 20:46 신고 EDIT/DEL
장문의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기업 경영하는 사람도 아니고 해서 어떤 방식이 정석인지 알지 못합니다. 전 지금까지의 애플의 방식을 더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애플은 이이상 주류가 되기는 어려울것 같다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애플의 방식이 말씀하신대로 주류가 되기엔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또 모르죠.. 사람들의 취향이 바뀔지도요..^^
안테나게이트의 기폭제는 말씀하신대로 스티브 잡스의 조금은 어이없는 이메일 답장인것 같습니다. 애플이 오만한 기업의 이미지가 있는데, 마침 스티브 잡스가 딱 맞춰줬죠.. 덕분에 호사가들에게 빌미를 주었죠..
안테나 이슈를 알고 있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이슈가 될줄은 몰랐겠죠..
MS의 뒤를 애플이 이을지에 대해서는 역시 잘 모르겠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애플은 이 이상 성장하기엔 좀 무리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아이폰과 맥 모두 30%정도 시장을 차지하면 충분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오히려 메인스트림은 구글이 더 적합할것 같습니다. 애플은 메인스트림이 되기엔 너무 약점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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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얘기 2010.07.20 09:58 ADDR EDIT/DEL REPLY
그래도 애플정도로 심한 폰은 본적이 없습니다. H/W설계 변경으로 커버 가능한 부분입니다. 수신감도 저하지 그냥 끊어지는건 문제가 있는겁니다. 잘 안터지는데서 생기는 문제도 아니고, 설계 결함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범퍼로 커버된다는 이야기 또한 설계변경으로 가능하단 이야기죠.
Flash문제도 그렇고 기술적으로 말도안되는 언플을 진실인 양 만들어버리는 애플을 보면, 광고로 드립치는 삼성이나 SKT와 다를바 없어 보이네요.
글
요약은 광파리님께서 블로그에 잘 요약해 주셨으니 더 요약하지 않겠다.
아이폰4도 "담달폰" : 스티브 잡스 기자회견
스티브 잡스는 아이폰4의 수신률 문제가 아이폰4의 문제가 아닌 다른 스마트폰도 갖고 있는 공통적인 문제로 끌고 가길 원하는듯 하다. 아이폰은 완벽하지 않다가 아닌 폰은 완벽하지 않다(Phones aren't perfect)는 문구에서 이미 그런 느낌이 들었다. 스티브 잡스의 발표에서 느낄수 있는것은, 모든 제조사의 모든 스마트폰에 공평한 잣대를 적용하라는 이야기로 느껴졌다. 그로 인해 스티브 잡스는 아이폰4의 수신률이 크게 문제되지 않는 것이라는 인상을 남기는데 성공한듯 보인다. (적어도 나에게는..) 하지만, 이 논란을 크게 만든 언론에 대한 은근한 불쾌감을 드러낸듯이 보이고, 또한 다른 스마트폰들도 논란에 끌어들이려는 느낌도 들었다.
그 후에 내놓은 데이터는 애플의 정면돌파를 보여주는 모습이었다. 수신률이 1% 나쁘다는 데이터는 애플 입장에서는 쉽게 내놓을 수 없는 데이터일수 있다. 그런 데이터를 솔직히 이야기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는 모습은 스티브 잡스의 현실 왜곡장을 펼쳐 보이면서 나로 하여금 애플의 노력에 수긍하게 만들었다. 한편으로는 불리한 데이터를 살짹 내비침으로써 진정성을 획득하고 반품률같은 좋은 데이터를 쏟아냄으로써 아이폰4가 그래도 좋다는 이야기를 설득력 있게 풀어냈다. 그래.. 아이폰4는 정말 좋은 기기이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에게 치명타를 날렸다.. 7월 30일 발매국가에서 우리나라가 빠졌다..ㅜㅜ 물론 이전 포스팅들에서 계속 이야기했듯이 난 아이폰3GS의 2년 노예여서 구입할수도 없지만 섭섭한것은 사실이다.
아이폰4 유저들은 범퍼를 무상으로 제공받게 되었다. 리콜보다는 더 싸게 해당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제안한 셈이다. 좀더 근본적인 대책이 나오면 좋았겠지만, 이정도면 그다지 나쁘지 않은 해결책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아이폰4의 수신률 문제는 애플의 범퍼 제공으로 서서히 사그라들것으로 예상한다.
다시 되돌아보면 새로운 대책은 범퍼 무상제공 뿐이다. 그런데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것 같다. 이게 스티브 잡스의 현실 왜곡장의 영향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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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2010.07.17 17:26 ADDR EDIT/DEL REPLY
정확한 자료와 통계, 내부 조사를 바탕으로 사태를 제대로 파악하고 뛰어난 말솜씨를 섞어 직접 조목조목 설명하는 CEO의 모습이 현실왜곡장을 만드는것이겠지요..
사태를 정리하자면
1. 아이폰4는 유래가 없는 성공을 거두었다.
2. 구매자의 만족도도 그 전의 아이폰보다 뛰어나다.
3. 그러나 안테나 이슈에 관한 언론의공격이 거세고 애플 주가도 출렁인다.
4, 결국 언론, 비구매자와 주주들을 위한 진화가 필요하다.
주주와 언론에게는 '아이폰4의 결함은 허상이며 언론의 공격은 부당하다.'
비구매자들에게는 '아이폰4는 300만명이 잘 쓰고 있으며 지금 사면 범퍼를 공짜로 준다.'
결국 계속 이 말만 귀 맴도네요..
지금사면 범퍼를 공짜로 준다지금사면 범퍼를 공짜로 준다지금사면 범퍼를 공짜로 준다지금사면 범퍼를 공짜로 준다지금사면 범퍼를 공짜로 준다지금사면 범퍼를 공짜로 준다지금사면 범퍼를 공짜로 준다
이런 ㅠㅠ -
발동실패 2010.07.17 23:17 ADDR EDIT/DEL REPLY
이번만큼은 발동 실패인 것 같군요. 피씨월드가 컨퍼런스 끝나자마자 Top10 리스트에서 드랍시킨 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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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이아빠 2010.07.19 07:43 ADDR EDIT/DEL REPLY
해외언론 중에는 이번 발표에 대해 실망이 대세더군요.
예상 했던 모든 조치가 나왔다라는거죠.. ㅜ.ㅜ
전 오히려 이번 건을 보면서 잡스 없는 애플 어쩌려고라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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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yle 2010.07.15 23:34 ADDR EDIT/DEL REPLY
공감이 가는 내용입니다.
저는 지금의 아이폰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가
오히려, 폐쇄적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서로에게 잘 맞춰져 돌아감에 따라 안정적이고 더욱 미려한 인터페이스를 갖게 되고 그것이 자연스럽게 재밌고 다양한 앱의 생산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단편적으로 이것만이 성공요인은 아니고 축적된 애플의 소프트웨어기술의 뒷바침, 컨텐츠 같은 다른요소도 있겠지만 지금의 논제는 폐쇄와 통제에 대한 이야기 이니까요.)
다만, 언급하신대로 애플의 주관적일수 밖에 없는 심사가 문제인데..
앞으로 애플 스스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나갈지 혹은 계속 지금과같은 형식을 고집해 나갈지가 관건일것 같습니다.
언젠가 애플의 통제가 큰 문제를 불러일으키는 사건이 뻥하고 터진다면....
많은이들이 예상(?)하는 '장기적으로는 봤을때는 개방적인 안드로이드의 성공'이 이루어지는 큰 이유로 작용할지도 모르겠죠.. -
그로리 2010.07.16 00:59 ADDR EDIT/DEL REPLY
30%선이라는게 미묘한데요, 어찌보면 많은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
저도 적당한 선에서 쉐어가 유지될거같고, 말씀하신대로 30%만 되도 굿이라고 생각되네요. -
맙소사리눅스 2010.07.16 01:24 ADDR EDIT/DEL REPLY
올블로그 링크타고 왔는데.. 뭐랄까,, 리눅스를 그냥 'CD/DVD에 특정 기업 로고 찍고 포장되어서 개인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제품'으로 바라보는 대단히 위험한(?) 시각을 가지고 있군요. 미션크리티컬/수퍼컴퓨터 분야의 90 % 이상, 워크스테이션/서버그룹의 50 %, 모바일/셋톱박스의 20 % 이상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인더스트리얼/로보틱스 분야에서도 '쓸만한 범용 운영시스템'으로 거의 유일하게 주목받고 있는 리눅스가 시장의 외면을 받는다라... D=
"당신의 모니터/액정 화면으로 보이는 게 다라면 이 세상 IT는 벌써 와해되었을 것이다." -- 리처드 파인만 패러디입니다.-
drzekil 2010.07.16 01:58 신고 EDIT/DEL
제가 이야기한 시장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시장을 이야기하였습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가 경쟁하는 부분은 일반 유저 시장이니까 같은 시장을 놓고 이야기 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명확히 하지 못했군요..^^
특정 분야로 들어가면, 윈도 모바일도 성공한 운영체제일수 있습니다..
대다수의 기업 솔루션들이 윈도 모바일을 사용하니까요..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 부분은 2000년도를 전후해서 윈도의 대안으로 리눅스에 큰 기대를 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반 유저들에게 어필하는데에 실패하고 말았던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제 기억에는 안드로이드도 리눅스를 그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보면 리눅스도 실패하지는 않았죠..
사실.. 저처럼 학교에서 컴퓨터를 연구하는 사람에게는 리눅스가 거의 100%의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지요..^^ -
맙소사리눅스 2010.07.16 10:47 EDIT/DEL
"그렇게 보면 실패하지 않았다"...?! 실패한(??) 분야보다 성공한 분야가 더 많을 때에도 굳이 '그렇게 봐야' 실패하지 않는 게 되는 건가요? 쥔장님 기준에서 '성공'하려면 도대체 어느 정도까지 해줘야... 되는 겁니까? >_<
시장에서 팔리는 것만 따져야 한다는 입장이신 것 같기도 한데, 그렇게 따지면 리눅스라는 운영시스템은 '실질적으로 아무나 짚어갈 수 있는 공짜'이므로 아예 비교의 대상 자체가 될 수 없습니다. I buy Windows/I buy Mac 이런 게 아니라 I use Linux라는 말입니다. 다시 시장으로 돌아가자면 리눅스는 '매장에서 판매되는 상품'같은 게 아니라 '상가 건물, 계단, 진열대, 전시 상품, 조명, 인테리어, 보행자들의 통행로...' 이런 쪽이란 말이죠. 이런 기본적인 것들을 갖추지 않고 어떤 상품이 판매될 수 없는 것처럼, 리눅스는 성공/실패 여부를 이미 떠나 '아무튼 없으면 절대 안되는' 어떤 무엇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처음엔 상품으로 개발되었는데, 팔리는 데에 실패하는 바람에 그리 된 거 아니냐...라는 어처구니 없는 의견은 아니시겠지요. 주인장님은 절대 그럴리 없지만, 혹시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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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 2010.07.16 02:32 ADDR EDIT/DEL REPLY
쓰신 글을 보면 설명부족이 아니라 인식하시는 것에서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인식은 리눅스도 실패하지는 않았죠. 라는 문장에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다른 사람들의 글을 해석하는 방식이긴 합니다)
애플과 잡스의 특성을 보면 초기 시장장악력은 확실히 뛰어납니다. 아니, 잡스의 특성이라고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특성은 정체성을 만들어 나가지요. 물론, 잡스만의 정체성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사실 아이폰만의 문제는 아니고 잡스가 개발한 모든 제품에서 똑같은 현상들이 벌어집니다.
올인원 완벽한 기계!
그러나 잡스가 생각하는 완벽한 기계! 그리고, 사용자들은 주는데로 쓸 것!
물론, 선도적이며 기술을 대중화시키는 것들로 인해서 초기사용자층이나 신도들을 만들어내지만 그 약발은 그곳에 한정되게 됩니다. 그리고 시대에 뒤떨어지게 되는 것이지요.
애플의 역사를 보면 항상 되풀이 되었음을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이부분만 조금만더! 라고 생각하고 있고 이부분만 조금만... 대답없는 메아리들이 꽤나 있지요. 뭐 잡스님의 말씀은 인문학적~ 이라고 하지만 결국 자신이 생각하고 공급하는 제품은 그대로 라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그런분이 자기가 쓰는 물건은 탈옥하는 모양이군요.
몇년간은 아이폰이 리드할 것은 분명합니다. (애플에 유리하면 갑자기 발생하는 일관되지 못한 정책도 있지만) 그러나 지금까지 애플과 잡스의 행동으로 부터 유추해볼때 최대 30%에서 그 이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독주하다가 경쟁자가 생기고나서의 패턴을 보면 5%까지 줄어들 수 도 있겠지요. 물론, 스마트폰 시장 한정해서 그렇고 예전에 이야기가 나왔었던 mp3와 전화기 결합된 싼 제품이 나오면 나름대로 ^^ (잡스가 있을때는 나올 것 같지 않습니다만. 애플의 역사를 볼때)-
나인테일 2010.07.16 04:37 EDIT/DEL
MS가 만들었던 "개방형" 미디어 유통 플랫폼 Play for Sure는 어디로 갔습니까? 아이리버도 여기에 참여해서 한때 꽤나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근데 지금 그거 어떻게 됐나요? 아이팟의 위력에 쓸려내려가서 흔적도 못 찾습니다.
"개방형"플랫폼인 PC 게임 어떻게 됐나요? MS는 초기에 윈도우즈와 다이렉트X가 게임을 지배할 거라고 보았습니다만 그런 날은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세가의 드림캐스트에 윈도우CE를 넣어보기도 했습니다만 결과는 절망적인 참패. 결국 소니와 닌텐도의 "폐쇄형" 플랫폼으로 직접 걸어들어가 아직도 끝나지 않은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개방형" 플랫폼이었던 심비안은 지금 뭐 하고 있나요? 심비안^3가 나온 모양입니다만 그렇게 신통하지도 않더군요. 이젠 노키아 이외엔 쓰지도 않는 모양이고요.
미국 1위의 스마트폰 플랫폼은 닥치고 블랙베리. 근데 블랙베리가 무슨 개방같은걸 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못 들어봤습니다. 거기 앱스토어는 있나요?
CPU계의 오픈 대표주자 SUN 스팍은 요즘 어디서 뭐 하고 있나요?
"개방형 게임기"였던 마츠시다 3DO는 어떻게 됐지요? "폐쇄형"인 플스는 커녕 새턴도 못 이겼지요?
개방형 플랫폼이 승리한다는 증거를 좀 보여주세요... -
aggressiver 2010.07.16 09:00 EDIT/DEL
오픈 플랫폼으로 예를 든 몇개는 오픈 플랫폼이라서 성공못한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성능 부족이나 서드파티의 미비등 다른 이유로 망하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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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zekil 2010.07.16 10:17 신고 EDIT/DEL
원형// 리눅스가 실패하지 않았다면 맥도 실패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애플이 고전했던 1990년대에도 DTP 시장의 대부분은 맥이 장악하고 있었거든요.. 비슷한 맥락일수 있지요.. 스마트폰 시장은 어떻게 될지 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만. 적어도 향후 5년-10년동안은 시장의 선도자 역할을 충분히 해낼것 같습니다.. 스티브 잡스만 무슨일이 안생긴다면요.. 스티브 잡스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 이야기가 달라질수 있겠죠.. 역시 애플의 최대 강점이자 불안요소는 스티브 잡스인것 같습니다..
나인테일// 예..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오픈이 언제나 승리해왔다는 이야기를 많이들 하시던데 오픈이 실패한 사례도 정말 많지요..
aggressiver// 오픈플랫폼이 성공의 요인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핵심일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에서 항상 이야기하는 강점으로 오픈을 내세우는데 중요한것은 오픈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
맙소사개방형 2010.07.16 10:27 EDIT/DEL
오마갓 나인테일님은 '개방형 플랫폼'이란걸 '이미 망한 것으로 판명된 독점적 플랫폼들의 집합체' 정도로... 완전 엉뚱하게 정의내리고 있군요..! D=
왜 무슨 승리의 증거(?) 따위를 들이대야 하는 건지 도무지 내키진 않지만... 굳이 하나만 꼽으라면 나인테일님같은 엉뚱한 견해도 얼마든지 제시될 수 있고, 블로그 쥔장님과 취향이 달라서 위에서처럼 딴지도 걸어볼 수 있을 정도로 '잘 개방되어 있는' WWW 내지 인터넷이 바로 그 증거입니다. 설마 인터넷도 폐쇄적인 회원제 싸이트가 짱~ 이런 식으로 인식하고 있는 건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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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봉 2010.07.16 10:50 ADDR EDIT/DEL REPLY
"안드로이드라는 말이 들어가서 거부되거나, ..." 는
예전에 프로그램 설명에 안드로이드 콘테스트에서 뭐 일등 먹었다나 이런 글을 기제해서
애플이 그 부분을 빼고 다른 설명으로 변경해 달라고 한 것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그리고 그 이후에 변경 후에 정상 등록 된걸로 알구 있구요(물론 글로 본거라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슴다;;)
제가 알기론 보통 프로그램을 등록할 때 애플에서 단순히 플그램 설명처럼 동작되는지 아닌지
프라이빗api를 쓰는지 아님 돌다가 죽는지 아닌지 같이 잡스가 말한 심사도 하겠지만
프로그램 기능이나 위같이 설명같은 부분도 서로간 조율하는 프로세스도 있다고 들은것 같습니다..
해본적은 없으니 정말로 그런지 알길은 없구;;; 잡스가 리젝 내용 말한거 빼곤 알길이 없으니.;;;
암튼 ;; 실제 개인 개발자들이 이런 등록 과정에 대한 자세한 글이 올라 오면 좋겠네요
언플하는 기업들 말구요;
글 잘 읽었습니다 -
치즈 2010.07.17 18:25 ADDR EDIT/DEL REPLY
프로필란을 보강하셔야겠어요. 문과생들을 말솜씨로 어찌 당할까요. 문맥을 이해하지 못하는걸 보니 문과생인것 같지도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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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솔저 2010.07.13 00:08 ADDR EDIT/DEL REPLY
갤럭시S, 지하철에서 아주 가아끔 보이긴 합니다.
액정 크기가 확실히 큰지라 눈에 확 띄긴 하더군요.
근데... 옴니아2 유저는 은근히 많습니다. 다들 욕을 하면서도 쓰고 있지만요.-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7.13 09:11 EDIT/DEL
아무래도 다른 선택이 없는 이유 때문이기도 하겠죠. 어차피 산거, 버릴 수도 없고, 누구 줄 수도 없는 상황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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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옴니아 유저 2010.07.13 00:59 ADDR EDIT/DEL REPLY
일 때문에 회사에서 아이폰, 옴니아 두 개 다 받았는데 몇 개월전 아이폰 받은 후로는 옴니아는 그냥 가방에 넣고 다닙니다. 옴니아 쓰는 분들 불편한 점.. 정말 안 써 보신 분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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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arsrima 2010.07.13 02:38 신고 ADDR EDIT/DEL REPLY
애플 기기는 자랑질 하고픈 욕구를 자극하는 묘한 기능이...
아이폰은 그렇게 잡으면 안 된다는걸 밝혀내는 사람들에게 많이 팔렸고..
겔럭시S는 핸드폰은 그냥 아무렇게나 잡고싶은 사람에게 많이 팔렸고..
아이폰 팔릴때는 멀리서도 손가락으로 화면 문지르고 있는 사람 보면 아이폰 유저인지 알 수 있지만
겔럭시 팔릴때는 화면 문지르는 폰이 많아 로고 인식 거리 이내가 아니면 어떤 폰이라고 단정할 수 없음.
마지막으로 애플을 좋아하면 숨은그림찾기에서도 금방 찾을 수 있을만큼 아이폰에 대한 인식력이 높아지는 이유도있을 겁니다.
^^ -
갤스유져 2010.07.13 06:50 ADDR EDIT/DEL REPLY
흠 저는 갤럭시S사용하고있구요. 지하철이나 커피숖 하다못해 식당에 밥먹으러가서도 수시로 보이던데요...
퇴근길 지하철에거는 거의 매일봅니다. 물론 아이폰 만큼은 아니어도 상당히 많이 보여서 많이 팔리긴 팔렸나보다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던데요... 현재 삼성역 부근에서 근무하고있습니다. -
클라링 2010.07.13 07:44 ADDR EDIT/DEL REPLY
삼성의 언론 플레이가 도를 지나친다는 점은 충분히 인정하지만…
글쎄요. 주변에서 안 보이는 것을 가지고 이러는 건 좀 아니지 않나요.
스마트폰 사서 쓸 정도면 어느 정도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야 할 테니 조금만 생각해 봐도 지역적 격차가 나기에 충분하다는 건 알 수 있죠. -
마래바 2010.07.13 08:17 신고 ADDR EDIT/DEL REPLY
제 주변에는 갤럭시S가 아이폰 보다 더 많이 보입니다. 판매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인 걸 감안하면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저도 아이폰 유저지만 함께 비교하니 왠지 초라해 보인다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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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스튜 2010.07.13 11:02 ADDR EDIT/DEL REPLY
저도 항상 느꼈던 의문점이었는데,
다른분들 답글을 보니, 지역적인것과 특정집단층에 특성 때문일 수도 있겠네요.
저도 지역이 홍대인데다가, 회사가 디자인 회사라(회사의 80% 사람들이 아이폰이랍니다.ㅎㅎ;)
더욱더 주변에 아이폰이 많이 보이고, 아이폰 이외에는 고가의 다른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거 같애요.
그리고, 다른 한편의 생각으로는, 아이폰의 태생적 특성에 비추어 보았을때,
다른 스마트폰들은 정말 스마트한 업무용에 그동안 많이 사용되어 왔다면,
아이폰은 일반 유저들도 스마트폰을 통해 즐길 거리가 많아짐에 따라,
스마트 폰으로서의 아이폰이 아니라, 엔터테인먼트용 스마트폰으로서 아이폰을 사거나
일반 피쳐폰을 사거나 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있어요.
물론 요즘 다른 스마트폰들도 엔터테인먼트 적인 성향이 많아진건 맞구요.
아이폰이 그 첫단추를 끼우고 이끌어 왔다는데 영향이 큰것 같습니다. -
jht 2010.07.13 11:03 ADDR EDIT/DEL REPLY
아이폰이 많이 보이시는 이유는 오히려 아이폰이 특정 집단층에 많이 팔렸기 때문이겠죠.
개인이 느끼는 주변의 분위기로 지역별 판매량 차이를 예상하는건 무리입니다-_-
저희 회사도 저를 포함해서 반 이상이 아이폰 씁니다. 거의 다 2,30대 디자이너들이거든요.
이렇듯 본인이 속해있는 환경속에선 당연히 본인과 비슷한 연령대, 직업군의 집단이 형성되어 있을테고
관심사도, 추구하는 것도 비슷비슷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에 아이폰만 많으신 걸껍니다.
삼성폰은 이미 아이폰이 나오기 한참전부터 국민적인 히트브랜드였기 때문에 큰 관심 못받더라도 다양한 연령층에 상당히 꾸준히 팔려나갑니다.
스마트폰이 비싸긴 하지만 그전에도 이미 신제품 핸드폰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었고, 할부약정 등으로 꼭 부유층만 비싼폰 쓰는건 아니었죠.
하지만 적극적으로 IT와 스마트폰에 관심을 표출하는 부류가 아이폰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이나 아이폰만 많은것처럼 느껴지는 것입니다.
스마트폰이라고 꼭 거기 메달려서 이것저것 활용해야만 능사는 아니지요. 전화 문자만 쓰다가 가끔 인터넷이 필요할때만 쓰는 사람들에게도 같은 스마트폰입니다.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쓰면 되는거지요.
그리고 사실 남이 들고있는 갤럭시s랑 아이폰 구분하기 힘듭니다. 케이스 유저들이 워낙 많아서 로고로 구분하기도 힘들고, 색상과 전체적 외형이 너무 비슷하기때문에 아이폰인지 갤럭시인지 아니면 다른폰인지 구분하기 힘들죠. -
레커 2010.07.13 11:36 ADDR EDIT/DEL REPLY
이상하네요 제 주위에는 정말 많이 봤거든요
새로 구입한 사람들은 전부 갤럭시S샀더군요..
다른 것은 잘 모르겠지만 화면은 정말 선명하더군요 -
aozora 2010.07.13 13:17 ADDR EDIT/DEL REPLY
내 손안에 있단다...얘들아...
뭔 관심이 글케 많니...
아이폰 사고 싶음 아이폰 사고...
갤S사고 싶은 갤S사고...
돈 없는 거지들은...피쳐폰사고...
그러면 될것을 참 말 많어...등신들... -
어쩌면 2010.07.13 13:23 ADDR EDIT/DEL REPLY
아이폰은 다들 내놓구 뭔가를 만지고 있고 옴냐나 갤럭시는 주머니나 가방에 넣고 있어서?
전 갤럭시보다 옵티머스큐 구매한 사람이 어디있나 궁금하네요. 5만대인가 나갔다는데, 없어서 못판다는데, 지금까지 한 명도 못봤습니다. 저만 쓰나봐요. ㅋ -
율무 2010.07.13 14:41 ADDR EDIT/DEL REPLY
저도 그런 생각했는데! 저도 정말 순수한 동기로 한 번 구경해보고 싶은데 주변에 없는... 결국 오늘 코엑스에 친구 만나러 갔다가 갤럭시 부스(?)가 차려져 있길래 잠시 구경하고 왔답니다..ㅎㅎ 어쨌든 이 포스팅도 포스팅이지만 여러 분들이 달아놓은 댓글 보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ㅎㅎ 마치 미아를 찾듯이 어디어디서 목격했다는 제보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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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겐다즈 2010.07.13 21:35 ADDR EDIT/DEL REPLY
뭐, 저는 같은 사무실에 갤스 가진 분이 두 분이나 계셔서 이리 저리 만져 봤습니다.
그런데, 핵심을 너무 완곡하게 비켜 나가고 싶으신 것 같네요.
그냥 내 보기엔 그렇게 까지 팔리진 않은 것 같은데
아무래도 판매량을 부풀려 발표하는거 아니냐? 이렇게 꼭 집어 쓰시지요.
여기서도 찾아 보고 저기서도 찾아봤고 거기서도 찾아봤는데 없네???
이런 표현.. 좀.. 많이 유치하고 소심해 보이세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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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2010.07.14 00:49 ADDR EDIT/DEL REPLY
삼성폰을 가지신 분들은 부끄러움이 많으신가 봐요...옴니아도 꽤 팔린걸로 아는데 거의 못보고...
근데 그 훌륭한 기기의 진가를 모르시나? 큰화면에 없어서 공급못한다는 아~몰레몰레 DMB라도 보시지... -
윤석준 2010.07.14 15:19 ADDR EDIT/DEL REPLY
일단 활용할 어플리케이션의 차이와 아이폰 유저들의 왠지 모르게 주위에 자랑하고 싶은 얼리 어답터적인 성향이 합쳐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회사의 표준 스마트폰이 아이폰일 정도인 분위기에도 제 옆자리 선배는 갤럭시S를 샀습니다.
옴니아2는 회사에서 3명정도 봤는데 대부분 기계치에 가까운 분들이었고, 발매 초기에 구입했음에도 지금까지 전화와 문자, DMB 외에 다른 용도는 거의 쓰지 않더군요.
옴니아2는 꺼내놓고 할거리가 많이 부족한 건 사실이죠.
갤럭시S는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서 앱들을 많이 다운받아놓긴 했습니다.
앱스토어에 비하면 부족하고 아직 무료만 가능하지만 생각보다 상당히 많았습니다.
하지만 메일계정 등의 세팅 등을 도와주면서 보니 아이폰보다 조금 더 복잡하거나 직관적이지 않은 메뉴 구성을 가지고 있더군요.
일단 갤럭시S와 아이폰4 사이에서 고민하는 사람들의 상당수가 아이폰 유저에 비해 얼리 어답터 성향이 적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하철에서 그걸 꺼내서 뭔가를 하는 사람이 적고 주머니나 가방에 들어있을 걸로 추정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갤럭시S 사용자가 더 눈에 띄겠죠.
한가지 아쉽다면 멀티태스킹을 기본으로 하다보니 어플 몇개가 돌아가면 작동속도가 느려지는 문제가 있어 수시로 확인하면서 어플을 종료시켜줘야 하더군요.
그에 비해 아이폰 3GS는 4에 비해 메모리나 CPU가 좀 딸려도 멀티태스킹 지원 어플 서너개 정도 같이 돌아갈 때도 큰 차이가 없네요.
이건 갤럭시의 문제보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문제로 보입니다.
2.2 로 업그레이드하면 나아질까요?-
윤석준 2010.07.14 16:28 EDIT/DEL
예. 아직 차이는 있지요.
5만개 정도가 있다고는 하는데,
1. 일단 국내에선 유료 어플 서비스 안됨
2. 현재 OS가 1.6, 2.1, 2.2 등 혼재되면서 1.x 대에 맞춰 개발한 어플이 2.x 대에서 안돌아가는 문제
3. 아직은 상당수가 아이폰용 어플을 컨버팅해서 참신한 어플이 부족
4. 각사의 안드로이폰 하드웨어 사양이 모두 달라(대표적으로 해상도) 어플들이 조금씩 안맞을 수 있다.
--> 이 문제 때문에 구글이 하드웨어 사양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해 넥서스원을 내놨다고 하죠.
보완한다고 T-Store와 삼성앱이 있지만, T-Store의 경우는 문제가 있더군요.
1. 유료 어플의 경우 1년간의 유효기간이 존재함
2. 기기별로 다운받아야 함. 애플처럼 하나 받아서 여러 기기에 같이 쓸 수 없음
3. 기기별로 다 다른데 거의 대부분 삼성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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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희 2010.07.14 21:54 ADDR EDIT/DEL REPLY
음... 지하철을 안타시는 분들이나 커피샵 같은 곳에 출입을 적게 하시는 연령 대의 분들이 꽤 구입하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희 아버지도 한 대 뽑으셨더군요; -
푸드라이터 2010.07.15 14:22 신고 ADDR EDIT/DEL REPLY
저요.. !!! 번쩍 손듭니다. 전 갤럭시 S로 지하철에서 내내 영화보면서 다니는데.. ^^ 물론 주로 외근 때만.. 출퇴근 시에는 Speed View 실행시켜서 디지털 속도계로도 사용 중이구요.. 조금만 넓게 보시거나.. 아니면 그냥 편하게 생각하시면 되죠.. 있건 없건.. 보이건 안보이건.. ^^ 그렇다고 세상 모든 사람들이 아이폰 쓰는 것도 웃기잖아요. ㅋㅋ
잘 읽었습니다.
아주 예리하고 훌륭하신 서평입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