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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으로 스위칭한 기종은 맥북프로 노트북이다..
노트북은 트랙패드를 제공한다..
하지만 트랙패드는 아무래도 마우스보다 불편하기 마련이고..
결국 마우스를 구입하여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난 블루투스 마이티 마우스를 같이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다..
물론 조금씩 말썽을 부릴때도 있지만..
나름 만족하고 있다..^^

그런데.. 언제나 마우스를 사용하는것은 아니다..
아무래도 간단히 사용할때에는 그냥 터치패드를 사용한다..
그러다보니 연구실에서는 마우스를 사용하지만..
집에서는 마우스를 거의 꺼내지 않고 터치패드만 사용한다..
(집의 책상에 유리가 깔려 있어서 마우스 인식이 안됙기도 하고..
애들이 마우스 던질까봐 겁나기도 하다...)

터치패드는 확실히 마우스보다 불편하다..
간단한 스크롤 기능이나 등등을 제공하지만..
아무래도 마우스보다 불편한것은 어쩔수 없다..
그러다보니.. 단축키를 많이 사용하게 되었다..

그런데.. 단축키를 사용하다보니 맥의 단축키가 정말 좋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윈도의 ctrl을 이용한 단축키는 맥에선 command로 바꾸면 거의 모두 정상 동작한다.
윈도에서 제일 잘 알려진 단축키인 ctrl-c, v, z는 맥에서는 command-c, v, z로 입력하면 된다..
윈도와 별로 다를게 없어보이지만..
이게 좀 다르다..

먼저..
ctrl-c보다 command-c가 누르기 더 편하다..
command 키가 어디에 있냐하면.. 바로 윈도 키보드의 한자 및 한/영 변환키 위치에 있다..
짧은 새끼손가락을 쭉 뻗어서 ctrl을 누르는것보다..
자유로운 엄지손가락으로 command를 누르는것이 훨씬 편하다는 느낌이다..
물론 개인차이기는 하지만..
적어도 나에게는 ctrl보다는 command가 훨씬 더 편리하다..
결국 ctrl 조합 단축키보다 command 단축키를 더 많이 사용하게 되었다.

또한..
ctrl 단축키는 커맨드창(터미널창)에서 문제가 드러난다..
기존의 도스 또는 유닉스/리눅스 터미널에서는 ctrl-c는 강제 중지 명령어이다.
즉 윈도의 ctrl-c와 단축키가 겹친다..
결국 윈도의 커맨드창에서는 일관성이 깨어진다..
그에 비해 command를 이용하면 그러한 문제가 전혀 생기지 않는다..

긔 외에도 맥의 단축키는 매우 잘 짜여져 있다는 느낌이 강하다..
윈도의 alt-f4는 창을 닫는 단축키이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외 저런 단축키가 나왔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에 비해 맥은 command-w 또는 q
그냥 창/탭을 닫는것은 w, 프로그램을 완전히 종료하는것은 q
어느정도 짐작이 가능하다..
물론 위에서 언급했듯이 누르기 편한것은 당연하다..

확실한것은..
윈도보다 맥에서 단축키 사용 빈도가 늘었다는 점이다..
이는 GUI를 지원하면서도 숙련된 사용자가 더 빠르고 쉽게 작업을 할수 있도록 하는것이라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맥에서는..
시스템환경설정에서 단축키를 바꿀수 있다..
시스템 단축키 외에도 어플리케이션별로 바꾸는것이 가능하다..
어플리케이션의 메뉴에 단축키를 지정하는것도 가능하다..
아직까지는 특별히 사용할일이 없었지만..
아예 불가능한것 보다는 가능성을 열어둔것이 좋으니까..^^

맥의 다양한 단축키는 아래에서 볼 수 있다..
http://rirublue.egloos.com/907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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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게도 난 정품이랑 별로 사이가 좋지 않았다..
정품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은..
학교에서 라이센스를 갖고 있는 제품들 뿐이었다..
MS 제품군들이 주로 그렇다..
윈도를 비롯 오피스, 비주얼 스튜디오 등..
그 외에는 거의 정품이 없었다..

그러던중..
맥으로 스위칭을 하였다..
그리고 맥으로 스위칭 한 후 프로그램을 불법적인 경로로 구하기가 어렵다는 사실을 알았다..
아무래도 유저수가 적다 보니 그만큼 불법으로 유통될 경로가 그다지 많지 않은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래도 방법은 있었다..
토렌트를 통해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고..
또한 많은 수의 맥 프로그램은 셰어웨어처럼 트라이얼을 제공하고 시리얼을 입력하는 방식이다보니..
시리얼을 모아놓은 시리얼박스와 같은것을 통해 각종 프로그램을 불법적인 경로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하지만..
그러던중 MacHeist에서 정품 프로그램을 할인 판매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무슨 바람이 불어서였는지 모르지만..
한번 구입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고..
결국 구입했다..
그다지 비싸지 않은 가격에 많은 프로그램을 구입할수 있었다..
그 후로는 될수 있으면 정품을 사용하도록 노력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후로도 종종 나오는 소프트웨어 할인판매에 많이 참여해서..
꽤 많은 정품 소프트웨어를 갖게 되었다..^^

또한 정품을 구입하기 어렵거나 너무 비싼 제품의 경우 비슷한 공개 소프트웨어가 없는지 찾아보았고..
놀랄만한 점은..
맥은 그다지 많지 않은 유저가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유용한 무료 소프트웨어가 윈도보다 더 많다는 느낌이다.

현재는 100% 정품이라고는 말하기 힘들지만..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90%가 정품이다..
그리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100% 정품 유저가 되고자 한다.

더 나아가..
현재 사용중인 윈도 프로그램도 정품을 사용하고자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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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을 구입해서 프로그램도 설치하고..
꽤 익숙해졌다고 생각이 들은것은 1달정도 지난 후였다.
10년이 넘게..
3.0때부터 생각해보면 20년가량 사용해온 윈도보다
1달 남짓..
그것도 윈도랑 같이 사용했던 OSX가 더 익숙하다는 느낌이 들었던것도 스위칭한지 1달정도 지나서였다..
물론..
될수있으면 윈도 사용을 자제하고..
OSX에서 모든것을 하려고 노력했기때문일수도 있다..
하지만 국내 인터넷 환경의 제약상 어쩔수 없이 윈도가 필요한 부분이 상당부분 존재했고,
따라서 그당시 OSX를 사용하려고 노력했지만 50%정도는 윈도를 사용할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OSX가 더 편리하다고 느껴졌다는것은..
OSX의 편리함을 나타내는 좋은 예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iTunes는 정말 최고의 음악 프로그램이다.


맥에 익숙해지고 나서 제일 감탄했던 프로그램중의 하나가 바로 iTunes였다.
윈도에서는 사용할 생각조차 안했던 프로그램인데..
맥에서 사용해보니 왜 지금까지 사용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mp3를 옮길때 태그 정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보니 매우 힘들었던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한글은 왜 자꾸 깨지는지..ㅡㅡ
물론 지금은 해결책을 모두 알고 있지만..^^
그당시엔 매우 힘들게 태그 정리를 했다..
그리고..
태그 정리가 끝난 순간..
iTunes는 최고의 음악 관리 프로그램이 되어있었다..

iTunes에 적응하고 나니 바로 아이팟이 탐났다..
결국 난 2월초에 2세대 아이팟나노 빨간색을 구입하고야 말았다..

그리고 느낀것은..
애플의 지름신은 웨이브로 온다는것..

그 후로도 Airport Extreme Basestation도 사고 싶었으나 국내에 들어오지 못해서 구입하지 못했고..
(이번에 나온 타임캡슐.. 눈독들이고 있다..)
맥미니나 아이맥으로 집안의 데스크탑을 바꾸려고 한다..

중요한것은.
애플의 지름신을 조심하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애플의 지름신은 이런 모습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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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기 지쳐서 맥북프로를 주문했지만..
BTO 옵션때문에 제품 받기까지 10일정도 걸렸다..
그 시간은 또 어찌나 길게 느껴지던지..
그리고.. 기다리는 시간이 길었던 만큼..
제품을 받았을때의 기분 또한 너무너무 좋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맥북프로의 박스는 정말 멋지다.


수많은 제품을 구입해보았지만..
새로운 제품의 포장을 개봉하는 느낌은 언제나 최고이다..
하물며..
맥이라면..^^

처음 맥을 켜고 나오는 환영 메시지는 나를 들뜨게 하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처음 사용해보는 OSX 10.4 Tiger...

기본적으로는 윈도랑 다를것이 없었다..
IE대신 사파리가..
미디어플레이어 대신 iTunes가 있을뿐..
그 외에 번들로 제공되는 iLife 프로그램들은 그것만으로도 맥의 효용가치를 높여주었다.

하지만 모두 좋았던것만은 아니다..
가장 먼저 맞닥뜨린 장벽은..
바로 프로그램 설치였다..

파이어폭스를 받아 설치하려고 하니..
이미지 마운트까지는 좋았는데..
그냥 파이어폭스 프로그램이 덜렁 있었다..
당연히 난 플그램을 더블클릭해서 실행했고..
파이어폭스는 아무런 문제 없이 실행되었다..
하지만.. 다음번에 실행할때에도 다시 이미지를 마운트 시켜서 실행해야 했고..
몇번 해보니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프로그램을 실행할때마다 이미지를 마운트시켜서 실행시킨다고?
그럼 어플리케이션 폴더는 왜 있는걸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금 보니 너무 명확하게 이야기하고 있다.ㅜㅜ


마운트한 이미지를 자세히 보고 나서야..
해당 프로그램을 어플리케이션 폴더에 드래그 앤 드롭해서 사용하면 된다는 것을 알았다..

맥을 아는 사람들은 다들 아는,
컴퓨터를 처음 하는 사람들도 쉽게 알만한 프로그램 설치방법인데..
윈도에 너무 익숙해져 있어서 나는 그 사실을 몰랐던것이다..

---------------------------------------------------------------------------------
3부면 끝날줄 알았는데..ㅡㅡ
맥에 관련되서 생각나는 이야기들이 너무 많군요..^^
좀 길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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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의 구입을 마음먹고..
온라인상에서 이곳 저곳 기울여보았지만..
결국 가장 쉽게 구할수 있는 곳은 온라인 애플스토어였다..
맥북은 매력적인 가격에 성능까지 최상이었다.
마침 2006년 10월즈음 해서 코어2듀오를 장착한 맥북이 발표되었으니..
맥북을 구입하기엔 정말 최적의 시기라 생각되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입하기 직전까지 갔던 맥북


미국에서는 발표되고 바로 쉬핑이 된 반면..
한국에서는 따로 전자파 인증을 통과해야 했다.
애플코리아에서는 2주정도면 통과할거라고 했고..
난 2주를 손꼽아 기다렸다..
그런데, 2주가 지난 후에도 여전히 통과되었다는 소식이 들리지 않았다..
따라서 나는 다시 한번 심각하게 고민해야 했다..
100여만원을 더 주고 맥북프로를 구입하느냐..
아니면 앞으로 몇주를 더 기다리고 맥북을 구입하느냐..
그런데.. 의외로 고민은 길지 않았다..
2주동안 기다리느라 이미 지쳐버린 나는 그냥 맥북프로를 선택하고 말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결국 맥북프로를 구입했다.


솔직히 그당시 맥북프로를 주문하면서..
맥북이 나오면 후회할거라 생각했었다..
아무리 봐도 100만원 이상 더 지불하면서 구입할만한 메리트가 그다지 없어보였다..
그리고..
나의 예감은 잘 맞는 편이다..

하지만.. 맥북프로에 대해서만큼은 내 예감이 틀렸다..
제품을 받은 2006년 11월부터 2008년 2월 현재까지 단 한순간도 후회해본 적이 없다.
맥북에 비해 넓은 화면과 강력한 성능은 100만원이라는 돈이 아깝지 않게 느끼기에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어쨋든..
맥북프로를 BTO를 통해 메모리를 2기가로 업그레이드해서 구입하고..
그와 함께 무선 마이티 마우스와 맥북프로 애플케어까지 함께 구입했다..
그리고...
나의 맥 라이프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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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맥으로 스위칭한지 이제 1년이 조금 넘었다.
하지만 내가 처음 접한 컴퓨터는 애플이었다.
애플을 6년 이상 사용하다가 IBM PC가 들어오면서 IBM PC를 사용해왔고,
자연스럽게 MS-DOS를 거쳐서 윈도3.0, 3.1, 95를 거쳐서 98, 2000, me, XP까지 다양한 MS의 운영체제를 사용해왔다.
그러던중 2006년도에 맥으로 스위칭하게 되었고 그 조금 후 이 블로그를 개설해서 지금까지 꾸려오고 있다.
더 지나면 맥으로의 스위칭하게 된 이야기를 잊어버릴것 같아서,
더이상 미루지 않고 한번 정리해보려고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OSX 10.0 베타의 스크린샷


내가 맥을 실제로 처음 본 것은 2000년도 후반 즈음으로 기억한다.
그당시 난 PDA에 빠져 있었고,
오랫동안 오프모임에 나가지 않았던것을 깨고 각종 PDA 오프모임에 나가기 시작했다.
기억이 정확하다면 하이텔의 PDA 동호회 오프모임에서..
어느분이신지(도저히 기억이 안납니다.. 죄송..ㅜㅜ) 뉴턴과 함께 맥 노트북을 가져오셨다.
그리고 그 노트북에 OSX 베타 버전이 설치되어 있었다.
화려한 아쿠아 인터페이스에 반해버렸고,
그당시 인텔칩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설레었던 기억이 있다..
그러나 OSX 10.0 정식 버전이 출시되면서 인텔용으로 출시될 예정이 없다는 소식을 듣고 맥 OSX에 대한 동경만 남겨두었다.
때마침 발표된 윈도XP는 그당시 아쿠아 못지 않게 이뻐 보였던 루나 인터페이스와 함께 출시되었고,
나름 루나 인터페이스도 이뻤기에 맥에 대한 동경은 더 쉽게 이겨낼 수 있었다.
(지금은 루나 인테페이스에 질렸다는 느낌이 든다..
그래도.. 비스타의 에어로보다는 XP의 루나가 더 이쁘게 느껴진다..ㅡㅡ)

그 후로도 새로운 OSX 버전의 출시는 가끔 들려왔지만,
가끔 둘러 보기만 했을 뿐 처음 봤을때처럼 끌리지는 않았다.
하지만 마음 한폄에 동경심은 여전히 갖고 있었던것 같다.
PPC를 CPU로 갖고 있는 맥을 구입하고,
지금까지 사용해오던 윈도를 버리기엔 너무 위험이 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티브잡스는 인텔칩을 맥에 사용하게 된다는 것을 발표한다.


그러던 중 2005년.. 그동안 PPC 칩을 사용해왔던 맥이 인텔칩을 사용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다들 상상해왔던것처럼 맥에 윈도를 구동시킬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그와 함께 동경해오던 OSX도 사용할수 있을테고 말이다..
그리고 2006년..
드디어 애플에서 부트캠프를 통해 윈도를 설치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했다..
이제 더이상 맥의 구입을 가로막는 장벽이 없어진 것이다.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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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 맥으로의 스위칭을 권유할수 있을까.. 라는 글로 맥으로의 스위칭을 적극적으로 권유하지 못하는 이유를 포스팅했습니다.
실제로 그 글을 보고선 스위칭에 대해 보류했다는 블로거 분도 계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슴이 아픕니다..ㅜㅜ)
그리고 그 글에 이은 두번째 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맥으로의 스위칭을 권하게 되는 이유를 적어보도록 하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PC에서 Mac으로 스위칭을 해보자.


1. 맥은 이쁘다.
남자들끼리 우스개로 하는 이야기중에 이쁘면 모든게 용서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맥은 정말 이쁘지요...
올해 비스타가 출시되면서 비스타의 에어로 인터페이스도 화려하고 이쁘긴 합니다.
하지만...

맥OSX가 출시되면서 Aqua 스킨을 내놓았습니다..
그후 7년정도가 지나면서 세부적으로는 수정이 있지만 큰 분위기는 변화하지 않고서 지금까지 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맥OSX의 스킨은 지겹다거나 질리다거나.. 하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나역시 ShapeShifter등을 이용해서 스킨을 바꾸어 보았지만,
결국 기본 스킨으로 돌아왔습니다..
기본이 제일 이쁘더군요..

한편 윈도는 Aqua 스킨에 대항해 XP의 루나 스킨을 내놓았습니다..
처음에는 Aqua 만큼 이쁘다는 평이 많았지만..
이젠 다들 지겨워하지요..
그리고 맥OSX의 Aqua 테마를 설치하려고 많은 노력을 합니다.
윈도 XP를 사용하던 주위의 사람들이 비스타와 맥OSX를 보면 처음엔 비스타에 혹하지만 갈수록 맥OSX의 디자인을 잊지 못하는듯 합니다.
그리고 그게 맥OSX의 미려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OS가 아닌 맥북의 이쁜 자태도 빼놓을수 없겠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윈도 테마를 바꾸어 아쿠아 테마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2. 맥은 바이러스나 애드웨어의 위험이 거의 없다.
이쁘다는 것은 개인 취향도 있고, 꼭 필요한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처음에 어필할수는 있지만 이쁘니까 스위칭하라고 이야기 하기는 어렵지요..
하지만 바이러스나 애드웨어가 거의 없는 맥의 환경은 스위칭에 큰 동기가 됩니다.

실제로 맥용 바이러스도 몇개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2-3개정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바이러스도 위험성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그냥 보존하고 있을뿐..
번식도 많이 하지 않고..
시스템을 파괴하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내가 아는 누구는 펫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정도니..

또한 애드웨어가 하나도 없습니다.
거의 모든 애드웨어는 액티브엑스를 기반으로 하지요..
즉 액티브엑스를 사용하지 않는 맥은 애드웨어의 위험성이 거의 없습니다..
윈도처럼 설치할때 랜선을 모두 뽑고 일단 바이러스 및 방화벽을 먼저 설치하고 인터넷에 연결하는 일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이러스에 취약한 PC를 비꼬는 Get a Mac 광고


3. 사용자 친화적이다.
처음 맥으로 스위칭했을때..
가장 풀편한것을 꼽으라면..
창의 최소화, 최적화(맥에서는 최대화가 아니다), 창닫기 버튼의 위치였습니다.
윈도에서는 창의 우측상단에 있지만..
맥에서는 좌측 상단에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찌나 적응이 힘들던지..
하지만 지금은 윈도를 쓰면 짜증납니다..
마우스 포인터를 창의 우측상단까지 가지고 가기가 귀찮아요...
지금은 창의 버튼 위치는 창의 좌측상단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마우스의 이동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위치이기 때문이지요..

창의 버튼뿐이 아닙니다..
expose 기능이나 spotlight, dashboard등..
어떻게 구현하는것이 사용자를 편하게 할 것인가를 맥은 알고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은 윈도 비스타에 뒤늦게 탑재되었지만...
비스타를 사용해본 후의 느낌은..
구관이 명관이더군요..
그 무엇 하나 맥보다 편하다는 느낌은 받을 수 없었습니다..

사실 사용자 친화적이라는것은 직접 사용하지 않고서는 매우 느끼기 어렵습니다..
또한 잠시 사용하는것으로도 느끼기 힘듭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버릇이 있으므로, 그 버릇을 먼저 고쳐야 진정으로 그 진가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맥으로의 진입장벽이 아닐까 싶네요.

4. 원하는것을 간단히 즐겁게 할 수 있다.
물론 PC에서도 안되는것이 없습니다.
동영상 편집에는 프리미어가 있고,
사진 편집에는 포토샵이 있지요.
케이크워크 같은 음악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하지만 맥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PC의 그것보다 훨씬 간단하고 재미있습니다.
iPhoto로 사진을 관리하는것은 정말 간단하고,
iMovie도 동영상을 편집하는것은 그다지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Garrage Band는 나를 멋진 작곡가 및 편집자로 만들어줍니다.

물론 전문가 수준의 편집은 안되지만, 간단히 사용자에게 즐길수 있는 무엇인가를 던져줍니다.
또한 전문가 수준의 편집이 필요하면, PC보다 더욱 전문적인 프로그램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컴퓨터를 즐기게 만드는 iLife


5. 은근히 다 된다.
사실 맥으로 스위칭할때 가장 걸리는 부분은 PC에서 하던 일을 모두 맥에서 할 수 있을까 하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사실 다 된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오피스의 불편함을 이야기했지만..
네오오피스라는 공개된 오피스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80% 이상 만족할수 있습니다.
간혹 MS오피스의 파일중 복잡한 파일에서 문제를 일으키긴 하지만..
개인적 용도로는 크게 문제 없습니다.
또한 오피스 2008이 하반기에 발표된다니.. 역시 기대할만 합니다..
한글도 2006버전이 느리기는 하지만 잘 동작하고..
사진편집은 원래 맥이 전문가라는것은 아실테지요...
동영상 편집 또한 맥의 동영상 편집 툴을 사용해보면 감탄할만합니다..

사실 인터넷의 액티브엑스와 아예 윈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것, 그리고 게임 외에는 모든게 된다고 봐도 됩니다.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려나 하고 찾아보면 어김없이 있습니다.
국내의 몇몇 고유한 프로그램은 다른 개발자들이 호환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 내놓았습니다..
네이트온이 안되었지만, 최근 JateOn도 개발되었고,
네이트에서도 자체적으로 리눅스와 맥용 네이트온을 개발중이라고 하는군요..

가장 최근까지 문제가 되던게 DivX였으나..
vlc와 mplayer를 통해 플레이가 가능했고..
최근 perian 코덱을 이용한 자막입히기가 가능해지면서 퀵타임에서도 DivX 시청이 가능해졌다.
(appleforum의 siegekim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젠 위에서 언급한것 외에 안되는것 찾기가 더 힘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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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용 Office2004의 모습


6. 확실히 뛰어난 안정성
맥OSX도 사람이 만든 운영체제입니다.
확실히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면.. 거짓말이겠지요..
저역시 2번정도 커널패닉을 일으킨 경험이 있습니다..
그중 1번은 스트레스 테스트였구요..
(익스포제 1000개 창에서를 시도했습니다..
900개를 성공하고 포스팅하고 나니 1000개가 해보고 싶더군요..
기억이 정확하지는 않구요.. 1000개 좀 안되서 커널패닉 났습니다..ㅡㅡ)
또 1번은 최근에 28개월된 아무것도 모르는 첫째 아들녀석이 무슨짓을 했는지..
커널패닉 화면이 나오더군요..ㅡㅡ
그 외에는 커널패닉을 보지 못했습니다..
윈도의 파란화면에 비하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듯 합니다..
정상적인 사용을 하는 제 친구들은 단 한번도 본적이 없다고 하는군요..

그에 비해 비스타는 설치한지 3일만에 블루스크린을 봤습니다..
XP도 생각보다는 자주 봤구요..
물론 윈도98에 비하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지만요..^^

파워포인트 작업을 하면 적절한 저장은 필수입니다만...
키노트로 강의 준비 하다가..
저장도 하지 않고 그냥 뚜껑 닫고 가서 강의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래도 전혀 문제가 생기지 않더군요..

맥을 사용하는 커뮤니티에 가시면..
업데이트 외에는 컴퓨터를 재부팅할 일이 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그만큼 안정적이라는 이야기가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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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 OSX의 커널 패닉 화면


7. 적절한 가격.
주위에서는 맥이라면 무조건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맥북프로는 분명 좀 비싸다고 생각합니다만..
맥북은 그만한 성능에 그만한 가격은 가격적으로도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가격적 메리트가 많이 희석되었지만, 반년전만 해도 코어2듀오의 노트북이 130만원대라는것은 정말 싼 가격이었지요..
지금 봐도 비싼 가격은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주위에도 맥하면 무조건 비싸다는 사람들이 꽤 있네요..
그들의 선입견이 안타까울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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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현재 맥북의 가격, 꽤 경쟁력있는 가격이다.


8. 그리고.. 윈도도 돌아간다..
맥이 인텔로 이주하면서 갖게 된 무기중 가장 큰 무기인듯 합니다..
스위칭을 머뭇거리던 사람들도 윈도가 돌아간다는 사실에 스위칭(윈도를 사용하는 맥은 맥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을 결심하곤 하더군요..
그리고, 그렇게 스위칭한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이 결국 맥OSX를 주로 사용하고 윈도는 서브로만 사용하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됩니다.
윈도가 네이티브로 돌아간다고 덜컥 구입하고서는..
실제 윈도는 패러럴즈로 조금만 이용하고 거의 맥OSX를 이용하는 그들을 보면 확실히 맥OSX가 좋은 운영체제구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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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럴즈를 이용해 OSX 위에서 구동시킨 Windows XP


스위칭을 권유할때 이야기하는 항목들입니다.
몇몇 항목은 설득력이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만..
그만큼 저한테는 크게 느껴진 부분이다보니 이야기하게 되는듯 합니다..
여러분들은 맥으로 스위칭에 대해 매력을 느끼시나요?

제 블로그의 글을 많이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애플을 좋아합니다..
작년말 맥으로 스위칭 하고서 이런 저런 어려움도 많이 겪었지만..
그래도 맥의 편리함에 더 큰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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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으로의 스위치를 광고하는 애플의 Get a Mac 광고


주위 사람중에서 맥으로의 스위칭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윈도를 사용할 수 있다느게 그들의 관심을 맥으로 돌리게 한 듯 합니다..
저역시 그들에게 이야기해주기를 윈도도 사용이 가능다하는 점을 이야기하지요..

하지만..
전 그들에게 적극적으로 맥으로의 스위칭을 이야기하지 못합니다..
왜 그럴까요?

1. 아직은 인터넥익스플로러에 최적화된 국내 인터넷 환경.
최근 크로스브라우징이 많이 이야기되면서 국내 인터넷 환경도 맥유저에게 좋아진 것은 사실입니다..
파이어폭스 하나면 80% 이상 불편함이 없이 사용할 수 있지요..
하지만 고질적인 액티브엑스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돈에 관련된 일을 처리하려면..
어쩔수 없이 윈도를 사용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것은 맥의 문제라기 보다는 우리나라의 기형적인 인터넷 환경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조금씩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점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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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끝난 소득세 전자 신고를 위한 사이트에서 뜨는 오류화면


2. 조금은 이상한 파이어폭스의 한글 지원
국내 인터넷 환경이 크로스브라우징을 지원하면서 파이어폭스가 갖는 위력이 막강해졌습니다..
하지만 맥용 파이어폭스는 약간 이상합니다..
한글이 조금씩 흐리게 보이는 문제가 있네요..
저는 신경을 끄고 살기때문에 더이상 문제로 인식하지 않습니다만..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때에는 이런 점도 문제가 되겠지요..
태터의 위지위그 편집기가 사파리를 지원하면..
사파리로 넘어갈 생각도 있습니다만..
아직은 위지위그 편집기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파이어폭스만 지원하는군요..

3. 한글 입력기의 문제
우리나라 맥의 가장 큰 문제는 한글의 문제입니다..
입력기에 이상한 버그가 있어서..
영문 입력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한글 풀어쓰기로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물론 다시 영문->한글->영문으로 바꿔주면 문제가 해결됩니다만..
불편한것은 사실이지요..
올해 출시되는 OSX 10.5 레퍼드에서는 해결되길 간절기 기도해봅니다..
또한 일부 한글은 지원하지 못해서 모양이 깨지는 애플 고딕의 문제도 같이 해결되어야 겠지요..

4. 오피스 프로그램의 문제
맥에도 MS 오피스가 있습니다..
현재 2004 버전이군요.
맥용 오피스는 현재 2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PPC용이어서 인텔맥에서 느리다는 점입니다..
아예 동작 안하는것은 아니어서 다행입니다만..
느린 동작은 유저를 답답하게 만듭니다.
두번재 문제는 한글의 문제입니다..
윈도 오피스에서 작성한 한글 문서를 열어보면..
간혹 깨져서 나오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럴땐 전체를 선택해서 폰트 지정을 다시 해주면 해결됩니다만..
없는 폰트를 사용하면 자동으로 폰트지정을 해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또한 오피스에서 한글을 입력시 문제가 있습니다..
한글 입력 모드가 종료되지 않고 화살표키 등을 누르면 원래 입력되었던 위치가 아닌 커서가 이동하는 위치에 글자가 입력됩니다..
한글을 입력하고 마지막에 스페이스나 엔터를 입력하면 됩니다만..
제대로된 해결방법은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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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용 오피스의 새문서 화면


5. 게임의 부족함
다행히도 우리나라 게임시장의 보스인 블리자드의 게임은 윈도와 맥을 모두 지원합니다..
그래서 스타크래프트나 워크래프트.. 와우까지도 모두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쉽게 구하기가 어렵네요..
워크래프트3는 한글판의 파일을 복사해와야만 한글로 즐길수 있습니다..
또한 초기 버전은 하이브리드 씨디로 윈도용과 맥용이 모두 들어있었습니다만..
초기 물량만 그러했고 이제는 더이상 그런 씨디를 찾아볼수 없습니다..
물론 외국은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만..
또한 블리자드가 아닌 다른 개발사의 게임은 맥용이 아예 없거나 한참 뒤에 나오는게 일반적입니다..
즉 맥에서 즐길 게임이 많지 않다는거죠..
그런 점에서 블리자드는 정말 훌륭한 게임 개발사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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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맥용 게임 개발사는 블리자드이다.


이런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맥은 매력적인 기기입니다..
전 앞으로 계속 맥을 사용할것 같습니다..
또한 부모님댁에도 올 가을쯤 맥을 하나 놔드릴 생각입니다.
(인터넷으로 돈거래를 할줄 모르십니다..^^, 바이러스 없는 맥 만세..)
하지만..
컴퓨터에 많이 익숙한 주위 사람들에게 맥으로의 스위칭을 권하기엔 조심스럽네요..
그래도.. 저랑 가장 친한 친구들은 맥으로 다들 스위칭 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