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지난 이벤트때 발표한 새로운 LED 시네마 디스플레이가 드디어 출시되었다.
따라서 각종 사진들이 속속들이 올라오고 있다.
24인치의 멋진 모니터의 모습이 궁금한 분들을 위해 소개한다.

새로운 Display Port와 MagSafe, 그리고 USB 포트가 보인다.

노트북과 연결한 모습이 부럽다..ㅜㅜ

무지개 컬러의 애플 스티커가 참 이쁘다..

LED를 채용한 새로 나온 시네마 디스플레이가 아이맥보다 더 선명하게 느껴진다.

24인치의 크기를 자랑하지만,
139만원이란 가격은 너무 부담스럽다..
그냥 사진으로 보고 군침만 삼킨다..

사진은 http://arstechnica.com/journals/apple.ars/2008/11/26/first-impressions-apple-24-inch-led-cinema-display 에서 가져왔다.


현지 시간으로 10월 14일..
우리나라 시간으로 15일 새벽에 애플에서 새로운 맥 노트북을 발표했다..
방금까지 키노트 영상을 다 보고..
간단히 정리해보자..

1. Unibody Enclosure
무엇보다도 가장 강조하는것이..
Unibody Enclosure이다.
난 그쪽에 대해서 잘 모르겠다..
솔직히 좀 얇아진것 같긴 한데..
그거 말고는 잘 모르겠다..
지금의 맥북프로는 충분히 아름답고 멋있지 않은가..^^
저렇게 강조할만한 이유가 있긴 하겠지만..
나같은 사람은 잘 모르겠다..^^

2. 맥북프로
맥북프로와 맥북의 디자인이 아이맥, 맥북에어와 비슷하게 바뀌었다..
개인적으로는 기존 색상이 더 맘에 들지만..
이번것도 좀 지나면 꽤 괜찮게 보일지도..
ATI에서 NVIDIA로 그래픽 칩셋이 완전히 바뀌었다..
개인적으로 ATI를 좋아하는데..
좀더 분발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루머대로 Firewire 400은 없어졌고,
800만 남았다.
또한 모든 포트가 왼쪽으로 옮겨졌다.
또한 트랙패드도 바뀌어서,
기존의 멀티터치 트랙패드보다 더 좋아진듯 하다..
버튼이 없어진것은 편할지 불편할지 약간은 보류..
이거저거 자잘한 업그레이드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것은 외장의 변화..
프로 노트북 라인이 거의 10여년동안 디자인의 변화가 없었는데..
드디어 이번에 변하였다..

3. 맥북에어
맥북에어는..
사양이 조금 업그레이드되었다..
내장그래픽에서 nvidia를 탑재했고,
120G SATA HDD 및 128G SSD..
새로운 멀티터치 트랙패드까지..
이정도면 마이너 업그레이드 아닌가..^^

4. 시네마 디스플레이
시네마 디스플레이 역시 디자인이 같은 느낌으로 바뀌었다.
LED를 사용한것과,
케이블에 Magsafe를 같이 제공해서 노트북과 연결을 쉽게 한것과
새로운 Mini Display port를 채용하였다.
또한 iSight와 마이크 스피커를 내장하여 기존의 맥라인과의 일관성을 유지하였다.
새로운 Mini Display Port는 새로 발표한 맥북프로/맥북/맥북에어에 모두 탑재되었다.
시네마 디스플레이는 언제나 끌린다..
그 엄청난 가격만 아니라면...
24인치에 139만원이라니..ㅡㅡ

5. 맥북
이번에 가장 많이 변화한것이 맥북이다.
디자인도 맥북프로와 비슷하게 변하였고,
역시 Firewire는 없어졌다.
그래픽 칩도 인텔에서 nvidia로 바뀌었다.
역시 새로운 멀티터치 트랙패드가 들어갔다..
사양의 변화보다는 아무래도 디자인 및 재질의 변화가 가장 크게 느껴진다.
기존의 하얀 플라스틱 모델에서,
맥북프로와 비슷한 알루미늄 모델로 변신하였으니..
맥북프로와 맥북과의 차별이 모호해졌다.
게다가 최고라인업은 맥북프로의 Backlit Keyboard까지 장착하고 있으니..
이제 맥북은 13인치 맥북프로와 똑같은게 아닌가 싶은 생각까지 든다..

마지막으로..
국내 출시 가격을 언급 안할수 없다..
맥북프로의 국내 가격은 3,099,000원부터 시작한다..
미국은 1,999달러부터 시작한다..
어림잡아도 1달러당 1500원 이상이다..
물론 세금문제가 있지만..
그래도 이건 좀 과하다..
무엇을 기준으로 가격을 책정했는지 모르지만..
좀 비싸다..
물론 1주일 전만해도 엄청나게 올라버린 환율덕에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애플 제품이 싼 나라중 하나이기도 했었지만..
지금은 가장 비싼 나라중 하나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

물론 아직 우리나라에서 제품이 정식으로 출시되려면 2-3주.. 길게는 1달 이상 기다려야 한다..
(전자파 인증.. 정말 싫다..ㅡㅡ)
그동안 가격 조정이 있을지도 모르니 좀더 두고봐야겠다..
하지만..
이렇게 납득하기 힘든 가격 책정이 계속된다면..
국내에서 조금씩 저변을 넓히고 있는 애플이
다시 10년전으로 돌아가 비싸고 예쁘기만한 제품이 되어버릴수도 있다..
보통 모델이 바뀌기 전에는 가격이 바뀌지 않았다.
그렇다면 이번 모델은 한국에서 매우 희귀한 제품이 될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드는 생각은..
외국에 있는 지인들을 통해 들여오면 꽤 괜찮은 가격이 나오지 않을까 한다..

  • BlogIcon 굳라이프 2008.10.15 18:10 신고

    국내 출시 가격이 너무 높아서... 조금 답답하네요!

    • BlogIcon drzekil 2008.10.15 18:27 신고

      저도 매우 답답합니다..
      한편으로는 그동안 국내 환율이 너무 불안했으니 저렇게 책정된것 아닐까 싶습니다..
      며칠전까지만 해도 환율이 반영되지 않아서 정말 착한 가격이었죠..

  • 포스트 2008.10.15 18:16

    새로운 노트북 출시는 안했나 보군요..?

    애플의 미니노트북 기대해봤는데

    • BlogIcon drzekil 2008.10.15 18:27 신고

      새로운 노트북은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저도 미니노트북은 좀 원츄하고 있는데요..
      맥북에어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듯 합니다..

  • BlogIcon 악동양이 2008.10.15 18:29 신고

    라인간 격차도 점점 줄어드는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에어에 지포스8400 달아주고 맥북에도 8600인가 달아주고..
    맥북은 뭐 스크린 사이즈와 파이어와이어, 좌우스피커 정도 빼면
    프로와 다를게 없고..
    가격은 셋다 안드로메다로 가버렸으니..
    확연히 구분된 라인이 좋았는데,
    어째 이번 라인업은 여러가지로 맘에 안드네요^^;

    • BlogIcon drzekil 2008.10.15 19:17 신고

      예.. 저도 이번에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2년쯤 전에도 맥북프로와 맥북의 차이가 별로 없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산타로사의 이주도 맥북프로가 더 빨랐고,
      얼마전까진 멀티터치도 맥북프로에서만 가능했었죠..
      그런데 이번 발표를 보고 느낀것은,
      맥북은 13인치 맥북프로랑 똑같다는 느낌이 너무 강하네요..
      가격이야.. 답답하기만 하죠..

  • BlogIcon lantian 2008.10.15 20:51 신고

    가격에 입이 쩍 벌어진 덕에
    사양이니 디자인이니 자세히 들여다 볼 생각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

    • BlogIcon drzekil 2008.10.15 21:49 신고

      저도 처음 가격을 보곤 좀 당황했습니다..
      환율때문에 올랐을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이정도라고는 생각하지 않았거든요..

      가격이랑 상관없이 스티브잡스의 키노트는 볼만한 재미가 있습니다..^^

  • BlogIcon KudoKun 2008.10.15 21:35 신고

    전 이제 맥을 미국에서 사렵니다... ㅠㅠ

    • BlogIcon drzekil 2008.10.15 21:50 신고

      이대로 가격이 계속된다면 저도 외국에서 사는 방안을 고민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 BlogIcon KudoKun 2008.10.16 05:57 신고

      저는 미국 유학생이니까 애플 스토어 가서 바로... ㅠㅠ
      (시네마 디스플레이도... ;;)

    • BlogIcon drzekil 2008.10.16 09:54 신고

      아.. 미국에 계시다면 확실히 유리하시겠네요..

  • BlogIcon 공상플러스 2008.10.15 22:16

    가격... 아 무섭다 해킨돌려야지

  • BlogIcon 스카이호크 2008.10.15 22:36

    계산기 두들겨 봤는데, 부가세 10%로 잡으면 대략 달러당 1400원으로 나오더군요. ㅎㄷㄷ 저래서야 어디 사겠습니까...

    부디 제 MBP에서 스타크래프트 2와 디아블로 3이 잘 돌아가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 BlogIcon drzekil 2008.10.15 23:01 신고

      예.. 저도 대충 부가세까지 계산해보니 1400원정도 되더군요..
      요즘 우리나라 환율이 너무 오르락내리락 하다보니 안정선에서 잡은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얼마전까진 세계에서 제일 가격이 싼 나라중 하나였을테니까요..

  • BlogIcon lazybin 2008.10.15 23:40

    에어의 경우, CPU가 65nm 커스텀제에서 45nm 표준 펜릴기반으로 바뀌었습니다.
    덕분에 캐시용량 증가, 소비전력 감소등이 이루어졌구요.
    배터리 시간 및 발열에 이점이 있을것 같네요.

    맥북과 프로라인의 경우, 스피커, FW 유무등의 차이점과 함께, ExpressCard 의 유무에서도
    갈리게 됩니다. 결국 확장성을 요하는 프로유저는 여전히 프로로. 간단한 USB 장치만으로
    충분한 사람들은 일반 맥북라인으로 가겠지요.
    그래픽 칩셋의 경우, 맥북프로는 예전부터 nVidia였구요, ATI는 2006년도 까지의 맥북프로 모델
    (코어2듀오가 아닌 일반 코어듀오 버전) 에서 채택되었었습니다.

    • BlogIcon drzekil 2008.10.16 00:13 신고

      물론 세세하게는 프로와 맥북라인이 분명히 다릅니다..
      너무 비슷하면 맥북프로와 맥북을 분리시킬 필요가 없겠죠..
      다만 전 외모를 중점적으로 이야기한것입니다..
      그리고..
      국내에서는 FW800이나 Express3/4등은 거의 사용할길이 없어보입니다..
      장비조차 많지 않아서요..ㅜㅜ

      제 맥북프로는 코어2듀오 초기버전입니다만 ATI입니다..
      현재 사용중인 아이맥(올해 초에 구입한 팬더맥입니다..)도 ATI군요.. ATI에서 nVidia로 넘어가는게 바람직하고 괜찮은 선택이라 생각되면서도 왠지모르는 아쉬움이 조금 있네요..^^

      맥북에어는 이번에 그냥 펜릴기반으로 바뀌었군요.. 그건 미처 몰랐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BlogIcon 악동양이 2008.10.16 01:01 신고

      CPU가 펜린으로 바뀌었군요.
      그럼 CPU셧다운 문제도 더이상 일어나지 않으려나요?ㅎㅎ
      왠지 초기모델 에어는 시험작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ㅠ

      역시 전자제품은 다 그런것 같습니다.ㅎㅎ
      출시직후엔 문제점이 많다는걸 알면서도
      그놈의 지름신은 출시 직후에만 오지요..^^;;

    • BlogIcon drzekil 2008.10.16 09:54 신고

      언제나 그렇죠.. 처음 출시때엔 조금 불안할텐데 왜이렇게 끌릴까요..^^

  • BlogIcon 아침의영광 2008.10.16 09:53 신고

    맥북도 한번 가지고 싶다는 심정이 굴뚝같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역시 가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