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iTunes Store의 음악 가격이 조금씩 인상되었다.
많은 노래들이 최고 1.29달러까지 가격이 올랐다.
그 결과,
판매가 줄었다는 빌보드의 리포트가 나왔다.

가격이 오른 후,
챠트의 상승 및 하강을 살펴보니,
1.29달러로 가격이 오른 곡들은 챠트가 상승한 노래가 6개 뿐이었다.
그에 비해 0.99달러의 곡은 32개 노래의 챠트가 상승했다.



전체 내용은
에 가면 볼 수 있다..
조금 전문적인 내용도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머리가 좀 아프다..ㅡㅡ

최근 2년사이 이렇게 애플이 주목받았던 시기가 없는듯 하다.
물론 스티브 잡스가 돌아온 후 계속적으로 관심을 받아오긴 하였지만,
최근 2년동안의 애플은 전성기중의 전성기라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오죽하면 스티브 잡스의 살이 빠진것이 이슈가 되는건지..^^

애플의 인기,
그 속에는 맥이 있고, 아이팟이 있고, 그리고 아이폰이 있다.
세 기기를 앞에 내세워 애플은 IT 업계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하지만 모든것은 지는 시기가 있는법.
요즘 애플 주가는 곤두박질 치고 있다.
심지어 며칠전에는 스티브잡스가 심장마비를 겪었다는 루머로 인해 애플 주식이 급락하기도 했다.

애플의 매력은 innovation에 있다.
물론 부인하는 사람도 있지만,
애플은 분명히 업계를 선도해 가는 업체이다.
맥의 GUI가 그랬고, 아이팟과 아이튠, 아이튠스토어가 그랬고,
아이폰이 그랬다.
그런 애플에게 가장 큰 두려움은 스티브잡스의 건강문제보다는 바로 innovation을 잃는것이다.
(innovation을 스티브잡스가 주도하고 있을수도 있다)
그리고 스티브잡스가 없더라도 innovation이 지속된다면 현재의 애플은 계속 지속될수 있다.

그렇다면 innovation을 주도할 다른 인물이 있는가?
그것은 스티브잡스에게 내려진 다른 숙제일 것이다.

현재 주목받고 있는 후계자로는 쉴러나, 스캇, 아이브등이 있다.
하지만 쉴러는 마케터의 색채가 강하고,
스캇은 개발자의 색채가 강하고,
아이브는 디자이너의 색채가 강하다.

스티브잡스는 예측이 불가능하다는게 매력이다.
포스트 스티브잡스로 쉽게 예측이 되는 사람들 외에,
어디에선가 비밀리에 후계자를 키우고 있을지도..
그리고,
갑자기 One More Thing!!
하면서 멋진 미래의 애플을 소개할지도 모르는거 아닌가..^^

  • BlogIcon 영재 2008.10.08 14:29

    말씀처럼 그 혁신이고, 개발이라는 것이 오직 한 사람의 몫이라면 애플의 미래는 그리 밝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애플의 결과물을 사랑하지 애플 그 자체를 사랑하는 것은 아니거든요. 관심과 사랑은 상위든 하위든 전염되는 것이긴 하지만 잡스가 홀연히 애플을 떠난다면 그 때도 애플을 좋은 시선으로 바라볼지 모르겠어요.

    • BlogIcon drzekil 2008.10.08 17:59 신고

      현재 애플을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가장 두려운것을 꼽으라면 스티브잡스가 무슨 이유에서건 애플을 떠나는것이라 대답할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에 스티브잡스가 떠났을때와 달리 자신의 의지 내지는 준비된 상태에서 떠난다면 그 영향은 최소화 될수 있으리라 기대해봅니다..

  • BlogIcon 시네마천국 2008.10.09 12:51

    지금으로서는 애플에 잡스가 없다면 주욱 이어나가는건 어렵지 않을까요~

    • BlogIcon drzekil 2008.10.09 13:24 신고

      잡스가 워낙 깜짝쇼를 좋아해서..
      솔직히 아무것도 예측하기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갑자기 퇴진한다고 발표하고 누군가를 짠 하고 내세울수도 있지요..

      물론 저도 애플의 모습을 보면 잡스가 없다면 힘들것 같습니다..^^

애플의 아이튠스토어에서 더이상 NBC의 TV 프로를 볼수 없게 되었습니다..
http://www.usatoday.com/tech/news/2007-08-31-nbc-apple-itunes_N.htm
히어로즈 등의 프로그램을 더이상 아이튠스토어에서 볼수 없게 되었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애플에서는 NBC가 1.99달러의 판매비용을 4.99달러로 올려달라고 했다더군요..
NBC에서는 사실과 다르다고 하고 있네요..
대충 알려진 바에 의하면 NBC에서 판매가 잘 되는 일부 신작을 더 비싸게 판매하길 원했다고 합니다..
또한 DRM이 없는 컨텐츠를 플레이 할수 있게 되어 있는것에도 불만을 제기했다고 하는군요..

드디어 컨텐츠를 제공하는 업체와 실제로 판매하는 업체와의 싸움이 시작되었네요..

지금까지 드러난것으로만 보면..
애플은 컨텐츠를 판매하는 입장에서 더욱 많이 판매하길 바라고 있구요..
NBC는 컨텐츠를 제공하는 입장에서 더욱 비싸게 판매하길 바라고 있는듯 합니다..

온라인 컨텐츠 판매 3위를 달리고 있는 아이튠스토어에서 빠진다는것은..
NBC에서 도박을 건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한편 온라인 컨텐츠 판매 시장을 지금처럼 키운 1등 공신인 아이튠스토어를 배신한다는 느낌도 드는군요..
또한 유저의 입장에서 애플에게 더 마음이 갑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그럴듯한 컨텐츠 판매 없체가 없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이와같이 비슷한 사태가 오지 않을까 싶구요..
어떠한 선례가 남게 되느냐에 따라서 향후 온라인 컨텐츠 시장의 향방이 결정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유저 입장에서 가격을 올리길 바라는 NBC가 괘씸해 보이기도 하네요..^^
애플이 이겨서 유저에게 더이상 불이익이 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사태에 관해 날카로운 관점에서 바라본 글이 있어서 링크 걸어 놓습니다..
http://www.gollery.net/35

Daum 블로거뉴스
블로거뉴스에서 이 포스트를 추천해주세요.
  • gollery 2007.09.03 13:48 신고

    안녕하세요. 저도 유저 입장에서는 NBC가 조금 괘씸해보입니다만 나름 이해가 가는 부분도 있습니다. NBC 입장에서는 Content를 기껏 만들어줬더니 자기들의 수익 증대보다는 iPod 판매 증가를 통한 Apple의 매출만 증대한다는 느낌을 받는 것 같아요.
    제일 큰 이유는 Youtube에 대항하기 위해 News Corp.과 합작으로 만든 HULU 탓이 아닐까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디어사와 Device사, 그리고 유통회사에서 차기 유통망에 대한 경쟁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것 같아요.

    • BlogIcon drzekil 2007.09.03 20:45 신고

      HULU의 영향도 있는듯 합니다..
      차기 유통망에 대한 힘 싸움이라는 것은 분명한듯 합니다..

  • BlogIcon [緣]affinity 2007.09.03 21:15

    아직 혼란 스럽군요..

    • BlogIcon drzekil 2007.09.04 00:41 신고

      예..
      나름대로 평정되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나봅니다..

  • BlogIcon XROK 2007.09.04 11:11

    소비자를 볼모(!)로 한 기싸움... 정도로 밖에 해석되지 않는군요..
    (제가 삐딱한걸까요? -.-;)

    양질의 컨텐츠를 '풀어'놓고, 그 컨텐츠를 실컷 맛보게 한다음에 밥그릇 싸움이라뇨?

    저러다 결국 비용에 대한 부담을 하는건 소비자가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조심스레 한번 해 봅니다 :)

    • BlogIcon drzekil 2007.09.04 11:16 신고

      예.. 저도 그런 생각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보았을때 소비자의 입장을 더 생각해주는 쪽은 애플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BlogIcon Ritsuko 2007.09.05 04:53

    쥰 가격의 $1를 유니버설이 차지하는 일종의 말도 안되는 계약부터 음원부터 이번에 티비쇼까지... 어떤 수가 나올지 궁굼합니다.

    • BlogIcon drzekil 2007.09.05 11:57 신고

      헛.. 그런 계약이 있었나요..ㅡㅡ
      MS의 농간이 뒤에 있었군요..

  • gollery 2007.09.05 13:37 신고

    재미있게도 아마존이랑 손을 잡았네요.
    아마존은 Tivo와 손을 잡고 있구요.
    점점 재미있어 지는데요.

    • BlogIcon drzekil 2007.09.05 14:29 신고

      zdnet에 이런 기사도 실렸군요..
      http://www.zdnet.co.kr/news/internet/entertainment/0,39031275,39161056,00.htm
      애플의 승리를 확신하는 기사입니다..

      어찌 될지는 계속 두고 봐야 할 듯 합니다..^^

  • ㅎㄷㄷ 2010.09.25 10:47

    지나가다 덧글남겨요.
    무섭네요 4.99 달러라니 처음 1.99달러보고도 이걸 비싸서 어떻게 사서봐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물론 우리나라가 터무니없이 싼편이긴 하지만... 제휴컨텐츠 비싸다고 툴툴되면 안되겠군요. ㅋㅋ

아이튠스토어의 곡 판매수가 30억곡을 넘었다고 애플이 발표했습니다.
모...
아이팟이 1억대가 넘게 판매되었다고 올해초에 나왔으니..
아이팟 1대당 평군 30곡정도 판매했다고 봐도 될듯 하네요..

현재 아이튠스토어에는 500만여곡의 음악과 550여개의 TV쇼, 그리고 500여개의 영화가 판매되고 있다고 하네요..
미국에서 3번째로 큰 음악상점이 되었구요..
또한 DRM free인 음악을 공급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래저래 음반업계에서 아이튠스토어가 차지하는 비율이 커져가는듯 하네요..

한편..
우리나라에는 언제쯤 서비스할지 기다려집니다..
일단 스티브잡스가 마음이 있는지도 궁금하구요..
마음이 있더라도 저작권협회에서 깐깐하게 굴어서 나오기 힘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 BlogIcon XROK 2007.08.01 13:07

    KTF의 도시락의 그것과 꽤 많은 부분이 닮아있어,
    국내에 아이튠즈가 들어오게 된다면, 우선 KTF를 끼고 들어오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확실히 아이튠즈가 들어오면 국내 음반시장에서 더이상 시디등이
    팔리지 않는다 어쩐다 불법 복제가 어쩌느니 하는 찡찡거림은 접어둔채
    새로운 수익모델을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인데 말이죠.


    아이튠즈가 왔으면 좋겠지만.
    mp3의 종주국(!)이라고 할 수 있는 자국에서 자국의 기술력을 가진
    수익모델이 나왔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도 남네요 -.-

    • BlogIcon drzekil 2007.08.01 15:21 신고

      개인적으로는 따로 들어왔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통신사들 하는게 영 맘에 안들어서요...
      KTF도 KT의 자회사로써 생각해볼때 영...

      상대적으로 멜론보다는 도시락이나 뮤직온이 더 유저편의를 제공하는듯 합니다..

      사실 아이튠스토어의 힘은 아이팟의 힘이기도 하지요..

  • BlogIcon 이레오 2007.08.02 18:24 신고

    저는 도시락을 씁니다만... ㅎㅎ

    • BlogIcon drzekil 2007.08.02 19:58 신고

      전 뮤직온과 멜론은 잠시 사용해봤습니다만..
      도시락은 안써봤네요..
      최근에 KTF를 사용해보지 못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