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블로그에 포스팅한지 1달이 넘어가버렸다. 몸도 안좋고 셋째 출산으로 바쁘기도 하고 해서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버린듯..ㅡㅡ

어쨋든.. 최근 Clien의 SIKUN님께서 한 이벤트를 통해 BEFINE의 아이패드2용 Smart Case를 받았다.
난 아이패드2를 스마트커버에 SGP의 전신 필름을 붙여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덕분에 멋진 플라스틱 케이스가 하나 생겼다. ㅎㅎ

 
색상은 회색이었다.. 붉은색 스마트 커버엔 붉은색 케이스가 어울릴것 같은데..
늦어서 차선으로 회색을 선택했다.
아무 컬러에나 다 잘어울릴거라 기대하며..

 
아이폰4 카메라의 한계가 여실히 드러나는 사진..ㅡㅡ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모든 버튼은 쉽게 누를 수 있게 되어 있다.
또한 아래 스피커부분이 단순하게 뚫려 있는게 아니라 사진처럼 되어 있다.
덕분에 소리가 반사되어서 화면쪽에서 더 잘들리는것 같다. 

 
안쪽은 흠집을 막기 위해 부드러운 천으로 덧대어져 있다.
 


적당히 손때 묻은 붉은색 스마트커버와 함께 어울려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아이패드2와 정말 딱 맞는다..
내 아이패드2는 전신 보호필름이 감싸고 있다보니 더 타이트한것 같다.
너무 타이트하다보니 케이스를 빼기가 어렵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SIKUN님 말씀을 빌리자면 홀드버튼이 있는 모서리와 스피커 있는 모서리부분을 먼저 빼면 그나마 수월하다고 한다.

신기한점은, 스마트케이스를 뒤로 젖힐경우 기존에는 끝부분이 아이패드2에 붙지 않고 덜렁거리는데 비해,
이 케이스를 사용할 경우 뒤에 밀착된다..
이게 정말 편하다..^^

뒷면이 평평하지 않고 약간 엠보싱 공정이 되어 있어서 더 안정감 있게 느껴진다.

단점은 역시 조금 무거워지고 조금 투박해진다.
그 외에는 못찾겠다..

가격이 얼마로 나올지 잘 모르겠지만..
정말 강추할만한 제품이다. 

  • turtle 2011.07.25 12:37

    아기 출산을 축하드립니다~
    셋째라니... 혜택좀 보시겠네요~ ^^
    산모도 몸조리 잘 하시길...

    • BlogIcon drzekil 2011.08.03 12:25 신고

      답변이 늦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혜택은 조금 있네요..
      월 10만원정도..^^

  • Amane_kaoru 2011.08.23 16:55

    안녕하세요~ 케이스 맘에 드는데.. 살려면 어떻게 해야하죠??
    글 읽어보니... 테스틀 받아서 사용하신거 같은데...
    스피커 부분 확장도 맘에 들고 스마트커버 젖혔을시 딱 붙는것도 맘에드네요..^^;

    • BlogIcon drzekil 2011.08.23 21:26 신고

      몇군데 찾아보니 나오네요..
      구글에서 비파인 스마트 케이스로 검색해보세요..^^
      3만원 조금 넘게 판매되네요..

      전 케이스를 아버지께 드렸는데..
      있다가 없어지니 불편하네요..
      저도 하나 더 구입해야겠습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3월 3일 새벽 3시에 (그러고 보니 333이다..) 애플에서 아이패드2가 발표되었다. 그동안 아이패드2에 대한 루머가 워낙 많이 나오다보니 이미 아이패드2에 대한 예상이 너무 많이 되었고 결국 발표된 아이패드2는 그 모양까지 예상과 빗나가는 부분이 거의 없었다. 가장 놀라운 점은 아이패드2가 아니라 스티브 잡스가 나왔다는 점이라고 하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였다.

그래도 간단히 정리해보면 기존보다 10% 가벼워진 무게, 33% 얇아진 두께, 전/후면 카메라 장착, A5 듀얼코어 프로세서 장착, 9배 빨라진 영상 처리 칩 장착, 검정/흰색 출시, 3월 11일 미국 출시, 주요 국가 3월 25일 출시, 우리나라 출시 미정, 가격과 용량 그대로, 새로운 아이패드 악세사리 등장 정도가 될것 같다. 그 외에 iOS 4.3도 발표하면서 새로운 포토부스를 소개했고, 아이패드를 지원하는 페이스타임, iMovie, 개라지 밴드를 소개했다.


그런데, 신기한점이 아이패드2 발표전 루머로 나왔던 아이패드2 유출 사진과 같은 모습으로 출시가 되었는데, 발표 전과 후의 반응이 매우 다르다. 발표 전 유출된 사진은 디자인에 대해 평이 안좋았는데, 발표가 되자 안좋은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는 쏙 들어가버렸다. 그리고 과연 아이패드2라는 이야기도 있고, 애플 제품은 2세대부터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으니.. 이게 바로 애플의 마술이 아닌가 싶다.

이야기가 나왔으니, 애플 제품은 2세대부터라는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당최 알수가 없다. 아이패드 1세대가 그렇게 안좋았나? 아이패드2가 그렇게 좋은가? 2세대가 1세대에서 완전히 바뀐 제품은 최근 들어서는 애플TV 뿐인듯 하다. 맥북/프로/에어 모두 1세대도 매우 훌륭한 제품이었고, 맥미니, 아이맥 등등 애플은 1세대부터 훌륭한 제품을 출시해 왔다. 대체 애플 제품은 2세대부터라는 이상한 이야기는 왜 시작된것인지 알수 없다. 심지어 광파리님까지 그런 이야기를 하시니..

한편 역시나 국내 언론들은 애플 흠집내기에 들어갔다. 아이패드 먼저 산 사람들을 골탕먹였다는 어이없는 기사까지 나왔으니..ㅡㅡ 스티브 잡스가 삼성을 경계했다는 기사도 나오고, 잡스가 삼성의 갤럭시 탭의 실적에 대해 실수했다는 기사도 나왔다. 아이패드 먼저 산 사람들을 애플이 골탕먹였다면 삼성의 옴니아, 갤럭시탭, 갤럭시 A를 구입한 사람들은 삼성에게 더 크게 골탕먹은게 아닌가.. 또한 스티브 잡스가 삼성을 경계했다는 기사는.. 2010년에 그나마 좀 팔린 아이패드가 아닌 태블릿이 갤럭시탭뿐이어서 언급한것을 너무 부풀렸다. 잡스가 갤럭시 탭의 실적에 대해 실수했다는 기사는 잡스의 실수라기 보다는 언론의 실수를 그대로 인용한 것일 뿐이다. 나역시 언론의 기사를 봤고 심지어 우리나라에서도 그에 대한 정정기사를 본 기억이 없다. 그러한 잘못을 지적하기 보다 우리나라의 잘못되어 가는 사회상을 지적하는게 더 중요하지 않나 싶다.

어쨋든.. 기다리던 아이패드2가 발표되었다. 아쉽게 우리나라는 1차 출시국에서 빠졌지만 스티브 잡스는 1차 출시국이 늘어날수 있다는 뉘앙스를 풍겼으니 전혀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는 전자파 인증이 필요해서 빠진걸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다. 아이폰4때 나름 고생했을테니 그에 대해 미리 조심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전자파 인증이 되자 마자 바로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출시를 알리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무려 3개월 전에 했던 아이패드2 예상 포스팅을 확인해보니.. 꽤 잘맞춘듯 하다. 디자인도 아이팟 터치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예상한게 맞았다고 할수 있고, 가격등도 맞췄다. 그당시 예상을 안한것은 빼고 예상 했던것은 거의 모두 맞춘듯 하다.. 그만큼 이번 아이패드2에 대한 정보가 많이 새나온것 같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많이들 예상했지만, 레티나급 디스플레이가 탑재 되지 않은 것이 정말 아쉽다. 그부분만 만족시켰으면 정말 꿈꾸던 기기가 될수 있었을텐데.. 아마 3세대에는 레티나급 디스플레이가 장착되고, 또 우리 언론은 애플이 아이패드 구매자들을 골탕먹였다는 뉴스를 써 내려갈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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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티빙 2011.03.03 14:26 신고

    (자그니) 애플 제품 1세대는 사지말라-는 얘기가 나온지는 한 10년된 것 같아요... ^^;

    아이패드 1세대, 요즘 앱 하나 구동 시키려면 장난 아니게 뻑이납니다....;; iOS4는 램 작은 물건에선 그리 쓸만한 OS는 못되는 것 같습니다.

    • 글세요 2011.03.03 14:54

      글세요. iOS가 그리 쓸만한 OS가 되지 못핟나는 말에는 동의하기가 힘드내요.

      저는 iOS 유저고요이고요.
      안드로이드 개발자 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사용시간 비율이 50:50 정도 되는대요.

      안정적이지 못한 OS 는 안드로이드 더 불안정합니다.
      체감상 수시로 셧다운 되는 횟수가 iOS가 비해 현저하게 많고요
      심지어 안드로이드는 OS가지 재부팅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iOS 내에서는 app 이 뻑날 지언정 OS가 재부팅되지는 않더군요.(탈옥하지 않은 상태라면)

    • BlogIcon drzekil 2011.03.03 15:00 신고

      10년전 애플 제품이라면.. 아이팟인가요? 아이맥인가요? 국내에 애플 유저가 얼마나 됬을지도 의문입니다만.. 애플 제품 1세대가 안좋았던것 보다는 애플 제품은 매 세대 혁신을 보여줘서 그런 이야기가 나온게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아이패드가 없습니다만.. 제 주변에 아이패드 쓰는 사람들은 별로 불편하다는 이야기를 안합니다만.. 아무래도 멀티태스킹으로 인해 예전만 못해진것은 사실인것 같습니다만.. 아이패드 3세대가 나올때 쯤이면 2세대 아이패드도 찬밥 신세가 될것 같아요..

    • BlogIcon 티빙 2011.03.03 18:33 신고

      글세요/ '아이패드 1세대'와 관련한 말이었지, iOS4 전체를 놓고 한 말은 아니었습니다. 저 역시 안드로이드와 iOS 제품을 모두 사용하는 사용자입니다.

      ...그런데 어찌 사용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안드로이드 OS가 그 정도로 불안정한 OS는 아닐텐데요-

      drzekil/ 아이패드의 램 부족은 아이패드1 사용자들 사이에선 매우 유명한 이야기인데요...;; 수시로 앱을 죽여줘야만 합니다. Daily등 최근 나오는 덩치큰 앱을 사용할 때는 더 자주 그러구요.

    • BlogIcon drzekil 2011.03.03 18:43 신고

      아.. 램이 부족하군요.. 제 주위의 사람들은 정말 문서 보는게 주된 용도라 그런 일이 없는것 같기도 합니다.. 역시 멀티태스킹이 문제였나 봅니다.. 한번에 하나의 앱만 실행시키면 그런 문제는 안생길텐데요..

  • BlogIcon 라디오키즈 2011.03.03 15:33 신고

    여기저기 커뮤니티 돌아다녀보니 디자인은 안좋다는 평이 여전히 많더라고요.
    뭐 실물을 보면 얘기가 달라질 수 있겠지만...

    • BlogIcon drzekil 2011.03.03 15:41 신고

      루머로 나왔던 사진때에 비하면 그래도 많이 좋아진듯 합니다..
      그런데.. 역시 실물로 보면 이쁠것 같아요..
      원래 애플제품은 사진보다 실물이 멋지다죠..^^

  • BlogIcon 티빙 2011.03.03 18:36 신고

    아참, 애플 1세대 제품은 사지마라-는 말은 아이맥이나 맥북등, 잡스 복귀 이후 히트쳤던 여러 1세대 제품들이 나중에 발열문제나 여러가지 오작동 문제로 시달리면서, Geek 들 사이에 농담반 진담반으로 히트쳤던 문구입니다. 애플 첫세대 제품은 언제나 문제가 많고, 2세대 제품은 그 문제를 모두 수정해서 나온다-라는 의미랄까요. 아래 링크에 담긴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http://www.tuaw.com/2006/06/03/why-first-generation-apple-products-suck/#comments

    • BlogIcon drzekil 2011.03.03 18:50 신고

      2006년도에 있던 글이군요.. 제가 2006년도 말에 스위칭했으니 잘 몰랐던것 같네요..^^ 그런데 잘 읽어보면 문제들이 1세대 제품에만 나왔던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냥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했을 뿐이죠.. 그런식으로 가다보면 국산품은 사지 마라.. 베타테스팅 하게 된다.. 이런 이야기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 BlogIcon 렌즈캣 2011.03.03 18:59 신고

    저도 신기한게, 루머로 유출된 아이패드2 모습이 진짜라는 말에 "아, 애플도 갈데까지 갔구나" 하는 생각부터 했는데 막상 이미지를 보고 실물 동영상을 보니 애플매직이 확 덮쳐오더라구요. 거기에 화이트 색상까지;;
    애플은 마술사를 고용한게 분명합니다.

    • BlogIcon drzekil 2011.03.03 19:17 신고

      예.. 정말 신기합니다.. 그게 바로 스티브 잡스의 현실왜곡장인가 싶습니다.. 이런 경험이 꽤 자주 있는것 같아요..^^

  • 네오 2011.03.03 19:10

    루머로 나왔던 사진하곤 좀 다르죠. 루머로 나온 사진은 두껍고 투박하고 뭔가 조잡했는데, 이상하게 이건 같은 디자인인데도 정리된 느낌... 소재 때문일까요?

    • BlogIcon drzekil 2011.03.03 19:20 신고

      루머로 나온 사진이랑 같지 않나요? 좀 조잡한 느낌은 있었지만 얇상하게 보였던것 같습니다. 소재도 알루미늄의 느낌이었는데요.. 더 무서운것은 애플 제품은 사진발을 별로 안받는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제품을 들어보면 애플의 사진보다 더 이쁠거라는 점이죠..

  • BlogIcon 극악 2011.03.03 19:32

    전 루머로 흘러나온 사진들을 그냥 흘려봐서 그런지 몰라도, 이번 발표때 소개한 아이패드2 디자인이 정말 좋다고 느껴지네요... 솔직히 말하면 이정도로 얇게 만들수 있을지? (어떤 디자인을 원하는지 궁금해지는군요)
    아마 여기서 부족하다고 생각되는건 정말로, 레티나 디스플레이밖에 없을 정도입니다.

    • BlogIcon drzekil 2011.03.03 19:43 신고

      전 루머 사진의 스피커 구멍을 보면서 애플이면 절대로 스피커 구멍을 내지 않을거다 주장했는데.. 배신당했습니다.. 적어도 저 스피커 구멍만큼은 애플답지 않아요..
      머머.. 그래도 이상하게 이뻐 보여요..^^
      그런데.. 지금 다시 루머때 나온 사진을 보면 별로인것 같습니다.ㅡㅡ
      이제 정말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아쉬워요..
      3세대를 위해 아껴놓은 것이겠죠..

  • BlogIcon 새우깡소년 2011.03.04 00:58 신고

    그럼. 마음 속에 두셨다가 사시는 거죠?

  •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11.03.04 02:38 신고

    레티나.. 정말 아쉽죠? 으으
    저도 레티나가 적용 안된게 정말 안타 깝더라구요.. 이거 살려고 .. 1세대는 팔아 버렸는데.. 살짝 고민이..

    • BlogIcon drzekil 2011.03.04 15:54 신고

      레티나가 정말 아쉽긴 한데..
      한번에 모두 만족시켜버리면 다음에 더 좋아질게 없겠지 하고 생각중입니다..
      레티나였다면 정말 정말 최고일텐데요..^^

  • 고양이와참치 2011.03.04 04:01

    저크기의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배터리 성능이 따라가지 않을것 같습니다

  • 똑똑하게 2011.03.22 16:41

    저도 갤럭시탭 12월초에 샀다가 망했네요

  • 똑똑하게 2011.03.22 16:41

    저도 갤럭시탭 12월초에 샀다가 망했네요

애플에서 3월 2일에 이벤트를 개최하는것을 정식으로 알렸습니다.
이벤트 초대장을 보니 아이패드2를 발표하는것이 확실해 보이네요.


40%정도가 WiFi 버전, 60%정도가 3G 모델이 될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CDMA 버전도 나올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저렇게 많은 루머가 있었는데, 과연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특히 전 2세대 아이패드를 기다리면서 아직 아이패드가 없거든요..^^
2세대가 나오면 바로 구입할겁니다..

기존에 난 아이패드2에 대한 예측을 하면서,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대해 긍정적이지 않은 의견을 내놓았다. 아이패드의 1024*768 해상도는 웹페이지 보기에 충분하기 때문, 아니 적절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레티나 디스플레이처럼 2배가 된다면 현재의 웹페이지는 너무 작게 보일것이 뻔하다. 그래서 아이패드2의 레티나 디스플레이 채택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런데, 이제 생각을 바꾸겠다. 아이패드2에는 레티나가 필요하다. 왜? 바로 아이폰4 때문이다.


예전의 기준은 아이폰3Gs였다. 아이폰3Gs에 비해 아이패드의 해상도는 떨어지지 않았다. 오히려 그 큰 화면으로 인해 더 깨끗한 느낌까지도 주었다. 물론 아직까지도 사진을 보고 웹서핑을 하는데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는 해상도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아이패드의 중요한 기능중 하나는 바로 전차책이다. 전자책으로 활용하기엔 아이폰4에 비해 해상도가 떨어지는게 크게 느껴진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된것은 최근 아이패드로 PDF 문서를 보고 나서이다. 아이폰4의 선명함을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눈이 아프지는 않길 기대했다. 그런데 이미 아이폰4에 익숙해져버린 나에게 아이패드로 보는 PDF 문서는 좀 흐려보이고 눈이 아프다는 느낌도 들었다. 폰트 크기를 봐서는 한페이지를 통채로 볼수 있을것 같은데, 해상도가 걸림돌이었다. 해상도가 더 좋다면 선명한 글자를 볼수 있을것 같은데 해상도로 인해 뿌옇게 된 글자를 봐야 했다. 결국 불편해서 어느정도 확대를 해서 볼수밖에 없었다.


이미 아이폰4로 인해 높아진 사용자의 눈높이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이제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필요하다. 정확히는 스티브 잡스가 이야기한 300ppi가 넘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아니더라도 (해상도가 두배가 되면 264ppi가 된다) 해상도를 두배로 올려서 더 선명한 화면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아이폰4와 마찬가지로 해상도를 2배로 올린다면 만족스러울듯 하다.


그때에 생길만한 가장 큰 문제는 웹페이지가 너무 작게 보일것이라는 점과 성능이 과연 고해상도를 받쳐줄수 있을것인가 하는 점이다. 웹페이지 문제는 맥에서의 초록색 버튼을 생각하면 가능할것 같다. 맥에서의 초록색 버튼은 최대화가 아니라 적절한 창의 크기로 조절해 준다. 즉 적절한 크기를 전체 화면으로 자동으로 확대해 준다면 좋은 화면에 적절한 웹페이지를 보여줄수 있을것 같다. 성능에 대해선, 멀티코어라고 예상되고 있는 A5가 장착된다면 성능 문제도 해결할수 있을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결론은.. 아이패드2에는 레티나급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미 높아진 사용자들 특히 아이폰4 사용자들의 눈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구글의 타블릿용 안드로이드 버전인 허니콤이 발표된 것까지 생각해볼때 타블렛 시장에서 굳건한 아이패드의 위치를 흔들리게 만들 것이다. 

  • BlogIcon ucnn 2011.01.25 12:41 신고

    제 생각에는 아이패드2에서 디스플레이가 레티나로 가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해외 블로그에서도 웹페이지가 너무 작게 비쳐질 것이다라는 논쟁이 있었지만 기술적으로 커버가 가능합니다. 결국 해상도도 픽셀단위로 가니 4개의 픽셀을 하나의 픽셀로 합쳐서 디스플레이 하면 레티나에서도 웹페이지가 너무 작지 않게 하면서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위력을 보일 수 있게 되는것이지요.

    • BlogIcon drzekil 2011.01.26 01:34 신고

      예.. 저도 처음에는 기술적인 문제로 어렵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애플이라는 회사를 생각해보면 사용자에게 필요하다면 기술적인 문제는 극복할수 있는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 okcall 2011.01.25 13:02

    그 문제는 이미 아이폰4에서 해결했다고 봐야할것 같습니다. 그림은 확대하고 폰트도 키워서 아이폰3Gs와 같은 크기로 보여주고 있지요. 글자는 훨씬 선명하구요. 문제는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 BlogIcon drzekil 2011.01.26 01:36 신고

      그런데, 아이폰4에서 레티나를 정식으로 지원하지 않는 앱을 보면 아무래도 품질이 떨어져 보이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게 아이패드로 가면 더 심각해 보일것 같았습니다. 가격이야.. 애플의 마진율이 너무 좋아서 여유가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 BlogIcon Ray  2011.01.25 13:02 신고

    일단 정확히 말하면 가로 세로 2배가 되어도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기준이 맞지 않죠.

    그리고 생산할 수는 있을 지언정. iPad2 의 예상 판매량만큼 양산이 가능한가? 라는 질문에는. 글쎄요.. 라는 생각입니다.

    • BlogIcon drzekil 2011.01.26 01:38 신고

      예.. 저도 본문에 그 이야기를 언급했습니다. 가로 세로 2배를 해도 300ppi가 넘지 못해서 스티브 잡스가 언급한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합니다. 하지만 애플이라면 적절한 설명을 통해 레티라 디스플레이라 이야기를 할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아이패드는 큰 화면으로 인해 더 멀리 보게 되고 더 멀리 본다면 ppi는 낮아져도 된다는 식으로 말이죠..
      양산의 문제야 말로 가장 큰 걸림돌인것 같습니다만.. 아이폰4의 세밀함보다 떨어진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마냥 불가능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 BlogIcon Ray  2011.01.26 02:33 신고

      주문량이 많으면 양산이야 가능할지도 모르겠지만, 가격적인 문제도 있을 것이고요.

      현실적으로 SW에서 비교우위를 차지 하지 못해서, 스펙으로 대응하는 경쟁사들 조차도 그 해상도를 준비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이패드2에 레티나급이 탑재되기는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 BlogIcon drzekil 2011.01.28 17:30 신고

      그러고보니 경쟁사들의 대응을 생각해보니 어려움이 있는것 같기도 하네요..
      한편 아이폰4의 고해상도 액정도 아이폰4가 처음이었죠..
      그런점에선 그래도 조금 기대를 해봅니다..

  • BlogIcon 렌즈캣 2011.01.25 16:05 신고

    궁극적으로는 고해상도 디스플레이가 장착되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지금은 수율 문제도 있고, 당장 아이패드2에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달려 양산되리라고는 생각되지 않고, 아이패드3나 다른 후속작에서 슬슬 그 모습을 볼 수 있을듯 합니다.

    • BlogIcon drzekil 2011.01.26 01:40 신고

      궁극적으로는 당연히 고해상도로 가야지요.. 처음엔 저도 렌즈갯님과 같은 생각이었습니다만, 아이패드로 실제 문서를 보니 아이폰4로 인해 기준이 높아진 사용자에게 아이패드의 해상도는 너무 부족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아이패드2에는 반드시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애플보면 2011.01.25 22:54

    아이폰4의 경우는 작은 화면에 보다 잘보이게할 목적의 레티나기술이 당연히 필요했다고 보지만,
    거의 4배이상의 면적인 화면에 레티나가 필요한 이유는 잘 모르겠군요.
    물론 보다 선명하면 좋겠지만, 기술적인 뒷받침이 필수겠죠.

    • BlogIcon drzekil 2011.01.26 01:42 신고

      4배가 되더라도 사용자에게 뿌옇게 보이는것은 어쩔수 없습니다. 실제로 제가 그렇게 느겼기 때문에 이런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폰4의 화면을 보다가 아이패드의 화면을 보니 아무래도 부족하더군요.. 참고로 제 주변의 아이패드 유저들은 아이폰3Gs 유저들이고 아이패드의 화면에 불만이 없더군요..^^

  • 흠냐 2011.01.26 13:21

    아이폰4만 봐도 웹페이지를 표시할 떄는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PC와 달리 글자가 작아지지않기떄문이죠. 다만 선명해질 뿐입니다. 따라서 이를 걱정하는 것보다 수율, 어플리케이션 호환을 더 걱정해야할 것 같습니다.

    • BlogIcon drzekil 2011.01.28 17:31 신고

      달라지지 않나요..
      아이폰4나 3Gs 모두 어차피 1:1로 보여주지 못하니 축소해서 보여줍니다.
      그러니 선명해지지요..
      1:1로 보여줄수 있는 환경이 된다면 작아지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물론, 기술적으로 해결할수 있을수도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