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리스트
앱에 해당되는 글 6건
- 2011.02.01 통합 앱스토어(WAC)가 성공할수 있을까? (4)
- 2011.01.21 "앱경영 시대가 온다" 도서평 (2)
- 2010.12.22 스마트폰에 번들링된 앱에 대한 생각 (4)
- 2010.08.05 안드로이드 판매가 아이폰을 추월!! 그렇다면 개발자는? (17)
- 2010.07.07 애플의 철학이 담긴 iOS4의 멀티태스킹 (29)
- 2010.06.29 스마트폰 앱, 무엇을 보다 어떻게 하는가가 중요하다. (12)
글
'Apple > drzekil의 컬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플 예찬 (8) | 2011.02.15 |
---|---|
13인치 맥북에어 CTO 풀옵션 사용 소감 (9) | 2011.02.08 |
통합 앱스토어(WAC)가 성공할수 있을까? (4) | 2011.02.01 |
아이패드2는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필요하다. (14) | 2011.01.25 |
맥 앱스토어를 생각한다. (3) | 2011.01.18 |
뉴맥북에어 13인치 구입 (16) | 2011.01.11 |
설정
트랙백
댓글
글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스트 잡스, 잡스가 멈춘 곳에서 길을 찾다 를 보고 (1) | 2012.03.15 |
---|---|
미야베 미유키의 외딴집을 보고서 (0) | 2011.03.01 |
"앱경영 시대가 온다" 도서평 (2) | 2011.01.21 |
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발표회에 다녀온 소감 (10) | 2011.01.19 |
[유머] 넥서스S를 사기 위해 베스트바이에 생긴 줄 (5) | 2010.12.17 |
몽블랑 마이스터튁 146 만년필 (4) | 2010.12.13 |
글
하지만 그와는 반대로 아이폰의 경우는 번들링된 앱은 거의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설치되어 있는 앱은 정말 기본적인 앱일 뿐이고 더 필요한 앱이 있다면 모두 앱스토어를 통해 설치해야만 사용이 가능하다.
두가지 경우를 살펴보면, 번들링된 앱이 거의 없는 아이폰보다 번들 앱을 많이 제공하는 국내의 스마트폰들이 더 좋아보인다. 구입 후 추가적인 조작 없이 더 많은 일을 할수 있고, 또한 번들 앱이 유료 앱일 경우 유료 앱을 무료로 사용할수도 있으니 말이다.
물론 번들링 앱은 처음 사용시 진입 장벽을 낮춰주기도 한다. 그러나 그 효과는 단기적인 장점일 뿐이다. 그보다 비슷한 종류의 다양한 앱이 나올수 있는 시장을 죽여버리는 장기적인 단점이 훨씬 크게 느껴진다.
또한 개발자(사)는 번들링이 되면 자신의 앱이 시장을 장악할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번들링을 위해 통신사 내지는 제조사에게 로비를 하거나 영업을 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는 개발자(사)의 에너지를 분산시키고 결국 앱의 품질 저하를 야기시킬 수 있다.
한편으로 이는 안드로이드 스토어가 제대로 관리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나오는 현상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관리가 되지 않는 안드로이드 스토어는 10만개의 앱이 올라왔다고 하지만 많은 앱들이 "Hello World" 수준이고 결국 좋은 어플을 찾기가 힘들기 때문에 통신사나 제조사가 쓸만한 앱을 번들링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그리고 그와 함께 번들링 앱을 마케팅에 이용도 하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수 있으니 말이다..
'Apple > drzekil의 컬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해 블로그 운영계획 (4) | 2011.01.05 |
---|---|
2010년 애플의 주목받은 신제품들 (1) | 2010.12.30 |
스마트폰에 번들링된 앱에 대한 생각 (4) | 2010.12.22 |
갤럭시탭과 아이패드.. 뉴튼.. (7) | 2010.12.14 |
2세대 아이패드 예상 (10) | 2010.12.09 |
애플 프로키보드를 구입했습니다. (7) | 2010.12.08 |
설정
트랙백
댓글
글
'Apple > drzekil의 컬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패드 출시는 왜 늦어질까 (23) | 2010.08.19 |
---|---|
잠깐 만져본 아이폰4 소감 (10) | 2010.08.18 |
안드로이드 판매가 아이폰을 추월!! 그렇다면 개발자는? (17) | 2010.08.05 |
아이폰에 대한 끊이지 않는 언론플레이. (16) | 2010.07.30 |
맥북프로 AS 다녀왔습니다. (8) | 2010.07.29 |
아이폰4에 대한 애플의 해명 (8) | 2010.07.19 |
설정
트랙백
댓글
-
고양이와 참치 2010.08.05 16:47 신고 ADDR EDIT/DEL REPLY
컴퓨터와 휴대폰이라는 기기의 차이 때문인것 같습니다.
우리가 생각할때야 iOS나 안드로이드는 차세대 컴퓨팅을 위한 모바일용 OS지만
휴대폰 실구매자가 볼떄는 그렇지 않지요.
어쨌든 잘만든 OS를 가지고도 개인용 PC시장을 차지하지 못했던 애플이 아이폰으로 대 반격을 했는데,
이대로 정체되어 MS가 되기보다는 강력한 경쟁자가 있는것이 오히려 바람직한것 같습니다. -
지나가는사람 2010.08.05 20:39 ADDR EDIT/DEL REPLY
오히려 불법복제가 쉽기 때문에 더욱 대중화가 쉬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많은 선례가 있듯이 복제가 쉬울수록 대중화는 빨라지죠-
고양이와 참치 2010.08.05 21:13 EDIT/DEL
불법복제에 의해서 생긴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대중화에 의해서 개발자들이 안드로이드 플랫폼으로 이동할거라고 생각하신다면 드릴 말씀이 없군요.
-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8.05 22:06 ADDR EDIT/DEL REPLY
동감합니다. 안드로이드는 어떻게든 불법복제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선 개발자들은 불법복제가 안 되거나 힘든 플랫폼으로 몰리겠지요.
-
-
노롱 2010.08.06 12:04 ADDR EDIT/DEL REPLY
이 무슨 애플빠스러운 해석입니까?
아이폰 어플 개발용 언어인 Object-C 개발자보다 안드로이드 어플 개발용 언어인 Java개발자 수가 10만배가 많습니다.
Java개발자들이 다 안드로이드 개발자로 변신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언제든 안드로이드 개발자로 전환할 수 있는 예비군의 숫자가 10만배라면 이건 게임도 안되는 겁니다. 그 예비군의 0.1%만 움직여도 아이폰 어플 개발자보다 100배나 많은 안드로이드 어플 개발자가 생기는 겁니다.
구글이 똑똑하고 애플이 바보인 이유입니다. 요즘은 아무도 배우지도 쓰지도 않는 Object-C 를 고집한 스티브 잡스의 패착입니다. (스티브 잡스는 맥을 처음 만들때부터 지금까지 줄기차게 Object-C를 고집했지요)-
drzekil 2010.08.06 14:04 신고 EDIT/DEL
애플을 좋아하니 애플빠스러운 해석을 하겠죠..
Obj-C 개발자보다 자바 개발자가 훨씬 많습니다만,
말씀하신대로 자바 개발자가 모두 안드로이드 개발자가 되지는 않을겁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로 돌아서 자바 개발자가 Obj-C 공부하는게 그렇게 어려울것 같지 않습니다..
기본적인 개념은 비슷하고 문법만 다를 뿐이니까요..
어떤 Obj-C와 자바중 어떤 언어가 더 좋은지는 쉽게 평가하기 힘듭니다만, 제가 잠시 살펴본바로는 Obj-C도 자바에 비해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참고로 제가 주로 다루는 언어는 C와 C++입니다.. -
중용 2010.08.06 14:53 EDIT/DEL
분명 앱스토어가 안드로이드 보다 개발자에게는 매력적인
시장입니다. 이 시각 자체는 옳다고 봅니다.
다만 노롱님이 말씀한 잠재적인 개발자가 안드로이드 쪽이 더 유리하다는 내용과 같은 "변수"가
향후, 애플 vs 안드로이드 진영의
승부를 결정 짓겠지요.
그런데 왜 기존의 C, C++ 개발자는 염두에 두지 않는지... 그들은 잠재적인 개발자가 아닌지..? -
엔키 2010.08.16 19:57 EDIT/DEL
전 자바개발자이고 안드로이드와 ObjC를 공부 중입니다만...
안드로이드가 대세가 될거다?라는 생각엔 부정적입니다.
시장을 선도한 애플의 잠재력을 거론하신 개발자 숫자로 넘어서기에도 무리수가 있다고 보구요.
그저 양진영이 서로 좋은 라이벌로 상생하며 성장하길 바랄뿐이지요.
-
-
gone사마 2010.08.07 13:31 ADDR EDIT/DEL REPLY
가장 단순히 생각해도
1. 개발시 OS버전 호환성
2. 단말기 댓수
이것만 생각해도 끝나지 않나요?
안드로이드는 개방 그 자체가 독입니다.
안드로이드 1.6부터 2.2까지 너무나 많은 버전이 실제 작동하고 호환성 문제로 작동 안한다는 얘기도 있구요. 또한 스마트폰 단말로는 안드로이드 진영이 많이 팔렸겠으나 iOS가 적용된 단말기를 대상으로 한다면 얘기가 틀려지겠죠.
버전 호환성 문제. 쉽게 넘어갈 얘기가 아닙니다.
또한 혹 연내에 안드로이드 OS 3.0 이라도 나온다면 아주 볼만할 거 같습니다.
개발하시는 분들이라면 하나의 프로그램을 다른 버전, 다른 HW플랫홈에서 모두 돌아가게 만든다는 것이 얼마나 짜증나고 손이 많이 가는 것임을 분명 알고 있을 겁니다.
글
'Apple > drzekil의 컬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갤럭시S는 다 어디 있을까? (75) | 2010.07.12 |
---|---|
커져가는 아이폰4 뽐뿌.. (8) | 2010.07.12 |
애플의 철학이 담긴 iOS4의 멀티태스킹 (29) | 2010.07.07 |
스마트폰 앱, 무엇을 보다 어떻게 하는가가 중요하다. (12) | 2010.06.29 |
7일간의 iOS4 사용 소감 (17) | 2010.06.24 |
WWDC2010 키노트 감상문 (0) | 2010.06.15 |
설정
트랙백
댓글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7.07 17:10 ADDR EDIT/DEL REPLY
멀티태스킹이지만 결국 멀티태스킹이 아닌 점이 좀 안타깝네요.
최적화와 속도에 가장 민감한 애플로선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겠지만요. -
티칠 2010.07.07 17:31 ADDR EDIT/DEL REPLY
안타까울 것은 없습니다.
오히려 글쓴님 말씀처럼 '통제'하는 것이 더욱 안정적이죠.
제한된 기기에서 제한없이 허용하게 되면 문제만 늘어날 뿐입니다. -
치즈 2010.07.07 17:45 ADDR EDIT/DEL REPLY
같은 생각입니다.
메모리 관리 앱 등을 사용하는 것은 탈옥 아이폰이나, 윈도우에 익숙해진 사용자들의 습관이 아닌가 싶습니다.
기존의 애플 os에 익숙해진 사용자들이라면 별 불편 없이 편리하게 멀티태스킹을 이용할 수 있을텐데요.. -
-
치즈 2010.07.08 00:52 EDIT/DEL
1. 삼성은 이렇게 만들지 않습니다.
2. 기술력이 없어서 이렇게 만든것이 아니라, 기술을 너무 많이 넣어서 이런 형태가 된 것입니다.. -
Sahara 2010.07.08 10:12 EDIT/DEL
애플은 시스템을 설계하여 실현하고 있지만
삼성은 그냥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왜냐면 삼성은 이런것에 대해 아무것도 할 수
없기때문입니다.
이것이 애플과 삼성의 차이입니다.
삼성은 만들어진것을 꿰맞추어 파는 조립회사이고
애플은 새로운것을 구상하여 만들어 내는 회사입니다.
애플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삼성은 그럴만한 능력이 없습니다.
삼성이 이시점에서 안드로이드가 없었으면
그냥 피쳐폰이나 만들고 있었을겁니다.
그나마 부족한 안드로이드 덕분에 아이폰의 대항마라는둥
언플도 하고 있습니다.
사실 규모로 볼때는 애플이 삼성에 비해 비교가 되지 않지만
스마트폰, 스마트TV 등등등 미래에 인류에 기여할 제품에
대한 계획을 하는데 있어서는 할 수 있는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것은 머리가 텅 비어 있기때문입니다.
개념설계를 위한 소프트웨어기술이 전무하기때문입니다.
-
mcdasa 2010.07.07 21:00 ADDR EDIT/DEL REPLY
저는 어찌된 일인이 OS 업뎃이후로 심하게 느려졌습니다. 정확히 오래된 어플만 종료하는 기준을 모르겠어요. 조금만 어플을 많이 띄우면 기본 어플들(메시징, 전화)이 죽어버리더군요.
오늘은 문자어플이 깨지는 현상을 목격했습니다. iOS상에서 좀 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갤럭시S처럼 최근 몇개 이런식으로 관리하는데 스마트폰에는 더 적절할 듯 싶어요. -
풀리비 2010.07.08 13:31 ADDR EDIT/DEL REPLY
저도 아이폰 쓰고 있습니다만... 가끔 사파리가 죽더군요.. 원래 거의 전화만 해서 ios4를 업데이트해서 그런건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ios4에서 멀티태스킹은 어플리케이션이 지원을 해야 하고, 실제로 지금 멀티태스킹되는 프로그램 별로 못본 것 같네요.. 네모버튼 두번 누르면 나오는 목록은 단순히 그냥 최근 실행 프로그램 목록이고요.. 그 중 멀티태스킹 되는 것만 되는 겁니다. 돌아가는 화면 전환은 단순히 못보여주는 시간 동안 시간 끌기이고요.. (멀티태스킹 프로그램과 아닌 프로그램의 차이도 숨기죠) 아이폰에서 사진 찍을 때 나오는 셔터 모양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용자에게 안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보다 훨씬 좋은 방법이죠~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철학이면 철학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기네 OS가 통제 못할 상황이 되지 않도록 최대한 제한하는 것도 하나의 철학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고요, 또 어떤 사람은 그냥 꼼수라고 볼 수도 있겠죠.. 모바일에서도 멀티태스킹이 되면 좋은 점 매우 많습니다. 신문 보고 걸어가면서도 gps가 자취 기록하고, 그 동안에 아이팟이 아닌 다른 프로그램으로 음악도 듣고요.. 이런 거 아이폰 안돼죠.
그리고, 부팅 후 처음 프로그램 실행시킬 때보다 두 번째 실행시키는 것은 보통 원래 더 빠릅니다. 대부분의 범용 OS 구조상 파일 내용이 여전히 메모리에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 이건 멀티태스킹이 아니라 파일 캐싱이라고 부릅니다.
멀티태스킹이라고 부르려면 활성화되어 있지 않아도 프로그램의 상태가 변화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맥os에 대해서 언급하신 내용은 멀티태스킹과 관련된 내용이 아닙니다. 맥os가 물론 멀티태스킹을 완전히 구현하긴 하였지만, 지킬박사님께서 멀티태스킹에 대해 오해하시는 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drzekil 2010.07.08 14:47 신고 EDIT/DEL
멀티태스킹의 원래 의미에 대해서 모르지는 않습니다..^^
iOS4를 통해 보여준 멀티태스킹에 대해 이야기하다 보니 애매하게 느껴지셨을것 같군요..
애플이 iOS4에서 구현한 멀티태스킹은 패스트 앱 스위칭이 크게 보이지만 그게 전부는 아닙니다.
제 포스트에 보면 나와있는 사진을 보시면 iOS4에서 제대로 지원하는 멀티태스킹에 대해 나와있습니다..
아이팟이 아닌 다른 앱을 통해서도 백그라운드로 음악을 들을수 있습니다..
신문을 보면서 이동하는 위치정보도 백그라운드로 가능하군요..
물론 앱에서 지원해줘야 하겠지만요..
애플은 iOS4에서 멀티태스킹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부분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지원합니다.
맥OSX에 대해서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맥에서 창을 닫으면 멀티태스킹이 되고 있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창을 닫으면 더이상 하고 있는 작업이 없다는 의미가 되겠죠..
iOS4의 멀티태스킹이 처음 발표되고 나서 반쪽짜리라는 이야기를 들은 것도 패스트 앱 스위칭이 대부분이고, 백그라운드로 동작하는 것은 극히 제한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정도면 충분하다는 것이 애플의 생각이고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합니다..
엄밀히 말하면 패스트 앱 스위칭은 멀티태스킹이라 보기 힘들지만, 유저들은 멀티태스킹처럼 느껴지겠죠..
전 유저들에게 멀티태스킹이 되는듯한 일루젼을 보여주는것이 매우 멋진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어차피 운영체제는 일루젼이 핵심이니까요..
-
-
erin.js.lee 2010.07.08 15:05 ADDR EDIT/DEL REPLY
다음 번에 실행하면 더 빠르게 실행되는 것. Mac OS X에서 부린 마술은 Inactive Memory 입니다.
이전에 실행되었던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Free + Inactive Memory가 가용공간인데...
프로그램이 종료되고다면 메모리가 해제되지만 Inactive Memory라는 이름으로 프로그램 종료 전의 내용이 남아있어서 Free의 메모리가 부족하여 Inactive Memory를 끌어다 쓰지 않는다면 다시 실행될 때 Inactive Memory에 남아 있는 해당 프로그램의 Memory부분이 그대로 다시 할당되어 새로 메모리를 할당하거나 Data의 init과정이 축소, 생략되게 됩니다. 따라서 더 빠르게 실행되게 됩니다... -
neoz 2010.07.09 01:49 ADDR EDIT/DEL REPLY
리플을 다 읽지 않아서 중복일수도 있겠지만..
참고로 홈버튼 두번눌렀을때 나오는 화면은 recent app 의 개념이고
실제 멀티테스킹이 되는것은 최근 몇개가 지원되는것 입니다.
정확히 몇개를 지원하는지는 모르겠고 IOS가 알아서 프로세스를 죽이는것 같습니다.
따라서 멀티테스킹으로 인한 메모리 부족 등은 거의 없을것이고 (알아서 프로세스를 죽이니..)
아쉽지만 보이는 모든 app 이 멀티테스킹 중인것은 아닌것이죠..^^
참고하셔요 :)-
치즈 2010.07.09 03:26 EDIT/DEL
음... 표현의 차이인지 모르겠지만..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iOS4의 멀티태스킹에 대한 오해를 가지고 계신것 같네요.
주인장님의 글은 iOS4의 멀티태스킹에 대한 사실을 모두가 알고있다고 가정하고 쓰여진 글인데...부연설명이 조금 필요하겠네요. 기존의 멀티태스킹이라는 개념은 사실 iOS4에 적용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프로세스에 남는것이 없기 떄문입니다. 앱이 차지하는것은 오직 메모리 뿐입니다. 이것이 주인장님이 말씀하신 눈속임입니다.
사용자가 앱을 닫고 다른 앱으로 들어가면, 실행되고 있던 앱의 상태를 메모리에 snapshot형태로 남깁니다. 다른 앱을 사용하다가 전의 앱으로 돌아가면, 메모리에 남아있던 snapshot이 복구되는것입니다. 약간 다르긴 하지만 에뮬 게임 등에서 snapshot을 저장했다가 한번에 복구하거나, 둠 등의 게임에서 quicksave를 복구하는 것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것이 멀티태스킹이라 속으시는분이 많은것에 대해서는 애플이 참으로 잘 만들었다고 해야겠지요.
다만, 다른 앱을 사용하더라도 꼭 백그라운드에서 돌아가야 하는 부분 (백그라운드 뮤직이나, 백그라운드 gps 등)은 별도의 api를 제공하여 실제로 프로세스를 점유할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따라서 최근에 사용했던 앱이 몇개이건간에, 프로세스를 점유하고있는 것은 아니고, 단지 메모리 용량을 차지하고 있는것입니다. 사용자가 멀티태스킹중이라 느끼는 앱의 갯수는 이 메모리의 용량에 따라 결정됩니다.
따라서 cpu파워가 그리 중요하지 않기때문에 별도의 배터리 파워를 소모하지 않으며 3gs가 아니라 3g모델에서도 멀티태스킹이 가능합니다만, 3g모델은 램 용량이 굉장히 적기때문에 일부러 막아놓았습니다.
아이폰4의 경우 램 용량이 엄청나게 늘었지요. 3gs에 비해서도 많은 수의 앱이 한번에 돌아간다고 느낄 수 있을것입니다. -
drzekil 2010.07.09 10:17 신고 EDIT/DEL
치즈님께서 제가 할 이야기를 거의 다 해버리신것 같습니다..^^
기존에 멀티태스킹이라는 용어는 기술적이었습니다.
여러개의 태스크(작업)이 수행된다는 이야기였죠.
이를 위해 각종 기술들이 연구되었습니다..
그에 비해 iOS4의 멀티태스킹은 감성적 멀티태스킹이라 하고 싶습니다.
유저가 필요한 부분은 진짜로 멀티태스킹을 하지만,
필요 없는 부분은 멀티태스킹처럼 보이게만 한것이죠.
유저는 그냥 신경쓰지 않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글쓰기 교육을 따로 받아야 하나 봅니다..ㅜㅜ
-
-
A2 2010.07.10 01:30 ADDR EDIT/DEL REPLY
현재 모바일 하드웨어에서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사용자가 모바일기기를 쓰면서 머릿속으로 메모리 생각하며 어떤 앱은 종료하고, 어떤 앱은 살려두고 수시로 백그라운드에서 나도 모르게 배터리 소비하고 있는 앱이 있는지 체크하면서 모바일 기기를 쓸수는 없죠.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7.10 02:42 ADDR EDIT/DEL REPLY
저도 이번 멀티태스킹에 대해서 꽤 많이 만족하는데... 모바일에서의 적은 자원을 최대한 이용하는거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대신 어플을 일부러 자주 꺼주는편이고... 가끔 iOS4 이전에서 사용하던 습관이 들어서 다른 어플 실행할때 홈버튼 눌러서 종료하고 다시 다른걸 실행하는 때도 있네요;; 더 익숙해져야할듯 합니다 :) -
글
'Apple > drzekil의 컬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커져가는 아이폰4 뽐뿌.. (8) | 2010.07.12 |
---|---|
애플의 철학이 담긴 iOS4의 멀티태스킹 (29) | 2010.07.07 |
스마트폰 앱, 무엇을 보다 어떻게 하는가가 중요하다. (12) | 2010.06.29 |
7일간의 iOS4 사용 소감 (17) | 2010.06.24 |
WWDC2010 키노트 감상문 (0) | 2010.06.15 |
WWDC 2010 키노트 예상 결과.. (4) | 2010.06.08 |
설정
트랙백
댓글
-
음 2010.06.29 18:21 ADDR EDIT/DEL REPLY
안드로이드 진영은 애플과 같은 전략으로 접근한다면 결코 애플을 뛰어 넘을 수는 없다고 봅니다.
애플 짝퉁이 되려하지말고, 애플과는 다른 차별화된 전략과 비전 보여주길 바랍니다. -
나그네 2010.06.29 19:16 ADDR EDIT/DEL REPLY
대부분의 사람들이 안드로이드의 전망은 애플보다 밝을 꺼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가 구매하는 폰은 애플을 선호하죠.
저도 주변 사람들한테 안드로이드가 좋아질꺼라고 말합니다. 정작 내 손에는 애플을 들고 있고.. -
코메트 2010.06.29 19:56 ADDR EDIT/DEL REPLY
저도 마찬가지 인 것 같네요. 여전히 하나의 핸드폰으로서 아이폰은 최고라는 점에는 동의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구글 서비스를 워낙 많이 이용하다보니 안드로이드를 구입했는데, 구글 서비스 이외의 일들은 아이폰이 더 편리한 거 같으니까요.
-
hvq 2010.06.30 03:30 ADDR EDIT/DEL REPLY
맥을 두 대 쓰고 있고 아이팟을 쓸 정도로 애플 빠지만 스티브잡스의 '포르노를 보려면 안드로이드로 가라'라는 말 때문에 안드로이드 폰(HTC 디자이어)를 쓰고 있는 사람입니다. 안드로이드 폰을 쓸 수록 느끼는 건 확실히 아직 아이폰을 따라가긴 힘들구나, 하는 점인데 이는 윈도우를 쓰다 맥을 쓸 때의 감정과 비슷합니다. 안드로이드 진영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함께 갈 때의 안정성을 따라가기 힘들다는 것이지요. 실제로 안드로이드폰이 높은 스펙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는데 이는 되려 안정성이라는 측면에서 독이 될 가능성이 크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드로이드를 선택한 이유는 커스텀의 용이성 때문입니다. 위에서 필요한 기능은 다 제공하고 그것은 아이폰에서도 다 되는 것이라 얘기하셨는데, 개인적으로 즐겨 쓰는 기능은 안드로이드폰에서 더 잘 됩니다. 예를 들면 HTC 디자이어의 센스UI의 기능 중 하나인 연락처와 sns 서비스의 연동이라든지, 음성입력 검색이 키보드 어플과도 호환되어 트위터나 문자에서도 음성입력을 쓸 수 있는건 기본 어플을 자사의 어플로 제한하고 있는 아이폰에서는 불가능한 일이겠지요. 개인적으로 아이폰은 엔터테인먼트 쪽으로 특화되고 (사실 이 점에 있어서 안드로이드는 절대 따라갈 수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안드로이드폰은 현재까지는 sns쪽으로 특화되고 있으나 (북미 지역에 출시되는 갤럭시도 스펙과 sns에 특화된 기능을 앞세웠죠.)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좀 더 시간이 지나면 각 플랫폼의 역할이 분명해 지지 않을까 싶네요. 어쨌거나 개인적으로는 커스텀의 가능성 때문에 안드로이드 폰을 샀지만 약정이 끝나면 아이폰 다음 세대 모델을 사 탈옥해 쓸 듯 합니다만.
-
용 2010.06.30 21:12 ADDR EDIT/DEL REPLY
스마트폰의 핵심은 검색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도든 맛집이든 뭐든 말이죠. 검색을 쉽고 빠르게 되도록 만들어야 안드로이드도 성공할수 있을거라 봅니다.
-
사실 지금 상황으로는 적자를 보더라도 애플 앱스토어로부터 사용자를 뺏어와야 할텐데요.
제조사나 다른 서비스 업체라면 적자를 다른 방법으로 커버할수 있지만 WAC처럼 앱스토어가 주된 사업 내용이라면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WAC의 경우 세계 이동통신회사(26개? 오래 되어서 가물가물하네요.)가 모여서 만든 집단 입니다. 때문에 제가 알기로는 많은 이동통신사로부터 어느정도의 금액을 받아서 운영하는 모델로 알고 있습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도 그럴거라고 생각은 했습니다.
그런데, 그렇다면 결국 이동통신사로부터 받는 금액은 소비자의 부담으로 돌아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동통신사는 자신들의 스토어도 운영하면서 같이 WAC도 지원해야 하니 이중 지원이 될수도 있겠구요..
이래저래 쉽지 않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