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지난 포스트에서도 애플의 기자회견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2일이 지난 지금 다시한번 기자회견 영상을 보고 곱씹어보고 다시한번 정리해봅니다.

1. 스티브 잡스의 기분이 안좋아 보이더군요. 처음엔 아이폰4 안테나 송으로 시작하면서 웃으며 이야기하지만, 발표가 진행될수록 표정이 썩 좋아보이지 않았습니다. 분명 아이폰4 안테나게이트를 이렇게 크게 만든 언론에 대한 불쾌감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상이 언론이다 보니 대놓고 불쾌감을 드러내지는 못하는 느낌입니다.

2. 스티브 잡스의 불만은 불공평하게 아이폰4만 불공평하게 취급된다는 것에서 온것 같습니다. 다른 스마트폰들도 같은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를 통해 왜 아이폰에만 문제를 제기하느냐는 불만을 간접적으로 표출한듯 합니다. 애플 입장에서는 좀 억울할것 같기도 하네요..

3. 기자 회견 후 RIM과 노키아에서 일단 발끈했습니다. 예상했던것보다 일찍 반응한듯 합니다. 반응은 예상했던것과 별로 다르지 않군요. 어느 회사라도 비슷한 반응일것 같습니다. 그래도 안테나 문제가 없다고 단정적으로 이야기하지 못하는것 같네요. 다른 회사 입장에서는 애플이 참 미울것 같습니다. 아이폰4에 대한 문제를 전체 스마트폰의 문제로 확대시켜버리려고 했으니 말이죠..

4. 역시 많은 해외 언론들이 애플이 기자회견과 대응에 대해서는 비슷한 생각인것 같습니다. 기자회견은 괜찮았고, 초기 대응은 안좋았다는 이야기가 많은것 같군요.. 저역시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애플의 초기 대응은 아마추어적이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안좋았던 초기 대응을 기자회견을 통해 정면 돌파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자회견이 경쟁사를 제외하고는 나쁘지 않은 점수를 받음으로써 초기 대응의 미흡함을 어느정도 커버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국내 언론의 반응은 예상했던바와 다르지 않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5. 기자회견의 또다른 핵심은 애플이 유저의 의견을 듣고 있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애플은 계속 완벽하지 않으며 유저가 행복하길 원한다는 메시지를 보냅니다. 지금까지 애플은 고압적이다 라는 평가를 받아왔는데, 그부분을 다분히 의식한듯한 메시지였지요. 그럼으로써 애플은 대책으로 내놓은 케이스 무상제공 또는 풀 리펀드라는 방법을 고객의 행복을 위한 대책이라는 인상을 남겼습니다.

6. 한편, 왜 리콜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아마 완전한 해결 방법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범퍼 무상제공을 9월 30일까지로 잠정 결정한 것은 그때쯤이면 완전한 해결 방법을 찾을수 있으리라 생각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물론 9월30일까지 해결되지 않으면 범퍼 제공을 계속 연장하거나 생산을 중단할수도 있겠지요.(그럴것 같지는 않습니다.) 한편 안테나 문제로 리퍼 받은 유저들이 안테나 문제가 해결된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무언가 코팅된듯 하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만, 아직 완전한 해결책은 아닌것 같습니다. 코팅정도로는 사용하다 보면 벗겨지고 다시 문제가 재발할수도 있겠죠. 어쨋든 애플은 적절한 해결책을 계속 찾고 있는듯 합니다.

7. 국내 출시 지연 발표는 정말 아쉽습니다. 어차피 전 사용하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아쉽네요. ㅎㅎ 전자파 인증이 걸림돌인듯 합니다. 문제는 애플이건 KT건 아직 전자파 인증을 신청조차 하지 않았다는 점인것 같습니다. 작년 6월경 아이폰3GS가 전자파 인증을 받았던 것을 생각하면 아직까지 전자파 인증을 신청조차 하지 않은 점은 좀 의문입니다. 애플도 KT도 한국 출시에 대해 아마추어적으로 준비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지금까지 전자파 인증은 애플에서 진행했으니 이번에도 애플에서 전자파 인증을 진행할것 같습니다.

애플은 이번 사건이 문제점에 대한 대응 방법을 심각하게 고민해볼 기회가 된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애플의 문제점 대응 방법은 분명히 문제가 있었죠. 하지만 아이폰의 대성공으로 인해 이제 좀 더 전문적인 대응 방법이 필요해진것 같고, 이번 기회에 대응 방법을 마련할것 같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자신의 짧은 답변 이메일이 문제를 키우게 될줄 몰랐을것 같지는 않은데 말이죠..

  • BlogIcon 라디오키즈 2010.07.19 18:22 신고

    애플의 변신을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처럼 철옹성을 쌓고 짠~하는 쇼를 하기엔 그들의 규모가 너무 커진게 아닌가 싶어요.
    좀 더 열린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 뭐 어떤 기업이든 자신들만의 소통 방식이 있겠지만 비슷한 실수가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변신을 바라게 되네요.^^

    • BlogIcon drzekil 2010.07.19 20:41 신고

      그동안의 애플 규모와는 차이가 많이 나고 결국 대응 방식도 바뀌어야겠지요.. 이제 앞으로 이런 비슷한 일이 자주 일어날것 같습니다. 그에 대한 대응 방식을 바꿔야 할겁니다. 어떻게 바꿀지 나름 기대가 되네요..

  • BlogIcon 고양이와 참치 2010.07.19 19:51 신고

    애플은 호불호가 나뉠 수 밖에 없는 방식의 운영을 하는 회사입니다.

    그것이 애플의 성공비결이었구요. 스티브잡스 복귀 이후 애플의 행보는 적어도 전체 미디어, it산업의 발전 방향에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생각합니다.
    미디어 컨텐츠의 전체 가격을 현실성 있는 수준으로 낮추는 대신 유료 컨텐츠에 대한 접근장벽을 허물었으며 휴대용 기기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가장 선구적이지는 않을지 몰라도 가장 완성도높고 아름다운OS를 만들었고, 현재는 컴퓨팅의 의미 그 자체에 대해서 되묻고 있습니다. 부가적으로는 디자인과 인터페이스의 아름다움을 추구했지요. 애플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기술적 예술적 한계 사이에서 이렇게 밸런스를 잘 맞추어 제품을 내놓는 회사가 현재로써는 없습니다.

    어쨌든, 그 호불호는 애플이 산업의 메인스트림이 되기 전에는 매니아들에 의해 선택받는 회사로써의 위치를 가져다 주었지만, 주류가 된 지금으로써는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오는 결과를 낳게 되었습니다.
    애플의 운영방침 뿐만 아니라, 생산하는 제품군 모두가 이 세상 사람 모두가 좋아할 수는 없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모두가 관심을 갖게 되니 반반나뉘어서 박터질수밖에 없는것입니다. 이것은 IT와 미디어 산업의 올바른 발전방향에 대한 건설적인 토론과는 또 다른 성격의 것입니다.

    실구매자로써 잡스복귀 이후 애플의 매력은, 내년까지 뭘 만들겠다, 우리가 지금 개발하고 있는 제품의 컨셉은 이것이다. 이렇게 떠벌려놓고 시작하지 않는다는데 있습니다. 구글이나 MS는 그렇게 하죠.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라도 말입니다. 실제로 기업경영의 정석은 MS나 구글의 그것이 더 가깝습니다.
    애플은 주기적으로 가지는 발표회에서 자신들의 제품을 내놓습니다. 이미 생산중인것들이고, 소비자가 일주일에서 한 달 내에 실제로 구매할 수 있는 물건입니다. 경영논리에서 그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는 조금만 생각해 보아도 다 아실겁니다. 지금의 안테나 이슈처럼 제품에 문제가 있으면? 생각보다 소비자 반응이 좋지 못하면? 지금이야 애플이 현금을 많이 보유한 회사이지만, 다 망해갈때도 잡스는 그렇게 했지요. 매 제품을 내놓을때마다 주사위를 던지는 심정일것입니다.

    애플 제품을 기다리는 사람은 결국 '모든것이 다 준비된' 상태에서 제품을 맞이하게 됩니다. 한달내로 제품을 살 수 있고, 모든 발표는 실제 제품을 가지고 이루어졌습니다. 애플 제품의 신뢰성은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이것이 무엇과 닮았을까요? 바로 애플 제품이 주는 UX(유저경험)입니다. 맥을 처음 설치하게 되면, 유저는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컴퓨터를 시작하면 되지요. 이미 준비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아이폰, 아이팟이 주는 경험도 비슷합니다. 아이팟을 컴퓨터에 꼽기만 하면, 동기화 버튼을 한번 누르기만 하면 모든것이 준비되어 유저의 사용을 기다립니다.

    이것이 싫다면, 애플을 선택하지 않으면 됩니다. 그것이 애플의 운영방식이고 (스티브 잡스가 CEO로 있는 한) 바뀌지 않을것이니까요. 주류가 되었다 해도, 어차피 애플은 이 세상 사람들 모두가 좋아할 수는 없는 회사입니다.


    어쨌든, 안테나 이슈의 기폭제가 된 사건은 스티브잡스의 '그런방식으로 잡지 마라' 라는 이메일 답장이라고 봅니다.
    어쩌면 그간의 엄청난 성공, 그리고 아이폰4의 성공이 스티브잡스를 고무시키고, 자만하게 만들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안테나 이슈에 관해 스티브잡스가 전혀 모르지는 않았을것이라고. 왜냐하면, 그간의 수많은 스마트폰들의 매뉴얼에 '(안테나가 있으니)여기를 잡지 마세요' 라고 친절하게 써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스티브잡스도 그렇게 대답한것입니다. 거기를 잡지 말라고. 그리고.. 안테나 이슈는..뻥 하고 터졌죠.

    어떻게 생각하면 어처구니가 없는 사건입니다.


    이제 메인스트림으로써의 MS가 먹었던 수많은 욕과 독점 의혹을 이제 새로운 승리자인 애플이 가져가게 된 것입니다.
    애플은 이런 부정적인 사건과 시각에 대한 대처로, 그간의 태도를 바꾸기 보다는 더 완벽한 제품으로 대답하기를 바랍니다.

    • BlogIcon drzekil 2010.07.19 20:46 신고

      장문의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기업 경영하는 사람도 아니고 해서 어떤 방식이 정석인지 알지 못합니다. 전 지금까지의 애플의 방식을 더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애플은 이이상 주류가 되기는 어려울것 같다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애플의 방식이 말씀하신대로 주류가 되기엔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또 모르죠.. 사람들의 취향이 바뀔지도요..^^

      안테나게이트의 기폭제는 말씀하신대로 스티브 잡스의 조금은 어이없는 이메일 답장인것 같습니다. 애플이 오만한 기업의 이미지가 있는데, 마침 스티브 잡스가 딱 맞춰줬죠.. 덕분에 호사가들에게 빌미를 주었죠..

      안테나 이슈를 알고 있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이슈가 될줄은 몰랐겠죠..

      MS의 뒤를 애플이 이을지에 대해서는 역시 잘 모르겠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애플은 이 이상 성장하기엔 좀 무리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아이폰과 맥 모두 30%정도 시장을 차지하면 충분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오히려 메인스트림은 구글이 더 적합할것 같습니다. 애플은 메인스트림이 되기엔 너무 약점이 많아요..

  • 행인 2010.07.19 22:43

    블로그에 광고수익올리는 배너들이 없어서 깔끔하고 보기좋네요.

    • BlogIcon drzekil 2010.07.19 23:41 신고

      그래도 광고 배너가 꽤 많습니다..
      구글의 애드센스와 다음의 애드뷰, 그리고 올블로그의 올블릿까지..
      다른 기업체 광고는 들어오지도 않구요..
      기타 다른 광고 서비스는 블로그가 너무 정신없어지는것 같아서 안넣고 있습니다..

  • BlogIcon 숲속얘기 2010.07.20 09:58

    그래도 애플정도로 심한 폰은 본적이 없습니다. H/W설계 변경으로 커버 가능한 부분입니다. 수신감도 저하지 그냥 끊어지는건 문제가 있는겁니다. 잘 안터지는데서 생기는 문제도 아니고, 설계 결함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범퍼로 커버된다는 이야기 또한 설계변경으로 가능하단 이야기죠.

    Flash문제도 그렇고 기술적으로 말도안되는 언플을 진실인 양 만들어버리는 애플을 보면, 광고로 드립치는 삼성이나 SKT와 다를바 없어 보이네요.

    • BlogIcon drzekil 2010.07.20 14:06 신고

      사람마다 관점의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최근에 본 갤럭시S 동영상을 보면 비슷한것 같더군요..
      설계에 대한 내용은 제가 잘 모르지만요..

      플래쉬 문제의 경우도 전 애플의 입장이 이해가 가는 쪽입니다..
      제가 애플을 좋아해서 일지도 모르지만요..
      적어도 스티브 잡스의 글을 통해서 애플의 생각도 나름 일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어도 근거 없는 이야기를 만들어내지는 않으니까요..

신종플루에 걸려서 격리되어 있는 동안..
아이폰 출시가 발표되어버렸다..ㅡㅡ


그리고 쏟아져 나오는 아이폰을 깔아 뭉개는 기사들..
머 그럴듯한 이야기도 있는것 처럼 보이지만..
대다수는 추측에 의거한 기사들이다..
그리고 내용마저도 별로 다르지 않은..
리스트를 작성해서 링크를 걸려고 하다가..
귀차나서 그냥 넘겨버렸다..
대략 해보아도 10개는 넘게 본듯 하다..
요 며칠사이에 말이다..
대표적인 태클이 가격에 대한 이야기이다..
(기사를 보고 바로 계산해서 포스팅하려고 했는데..
다행히 monomato님의 포스팅을 봐서 삽질을 안했다..^^)

또 다른 이야기들로는..
과연 몇대나 팔릴까 하는 걱정이다..
10만대? 20만대? 50만대? 100만대?
몇대가 팔려야 역시 아이폰이라며 인정할까..

오늘 아침까지 2만7천대가 예약되었다고 기사에 나왔다..
작년말에 스마트폰의 바람을 몰고 왔다던 T옴니아..
몇대나 팔렸을까..
검색해보니..
(올 봄에 거의 공짜폰이었다..)
그런데 언론에서는 우리나라에서도 스마트폰의 대중화를 이루어냈다고 떠들썩 했었다..
게다가 엄청난 마케팅들..
저녁에 잠시 TV에 앉아있는동안 본 옴니아 광고가 아직도 기억난다..
또한 얼마전에 출시된 옴니아2를 비롯한 옴니아 패밀리를 보면,
그런데..
정작 살펴보면 2-3주간 2만대 판매했다는 내용이다..

무조건 아이폰이 좋다, 국산은 나쁘다는것이 아니다..
무조건 국산은 돌풍이고 국산을 위협할만한 제품은 우려라고 이야기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2-3주간 2만대가 판매되서 돌풍이라면,
예약 3일만에 3만대가 가깝게 예약된 폰은 엄청난 태풍, 폭풍이어야 한다..
그래야 우리나라 업계도 발전할 수 있다..
언론 플레이에 놀아날만큼 국내 유저층이 무식하지 않다.
아이폰이 우리나라에서 몇대나 팔릴까..
100만대? 50만대? 20-30만대만 팔려도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아니 10만대만 팔리더라도 충분하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10만대가 시작이 되어서 우리나라의 통신 시장이 바뀌어 간다는 점이다.

p.s. 다시 기억난다..
노무현 대통령의 1201만표(전체 유권자의 34.3%, 투표인의 48.9%)는 과반수도 되지 않는 대통령의 득표이고,
이명박 대통령의 1149만표(전체 유권자의 30.5%, 투표인의 48.4%)는 과반수에 육박한 대통령의 득표인가?

  • BlogIcon i-on-i 2009.11.25 03:45

    아이폰이 들어오기 전부터 한국 이통 시장에 많은 변화를 이미 주었죠..
    위피정책이 바뀌고, WiFi를 빼고 나왔던 국내 휴대폰들이 이제는 WiFi를 그대로 두고 나온다는 것만 봐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아무리 언론 플레이를 하고, 유명 블로거들을 섭외해서 자사폰이 좋다고 소문을 내도...
    일반 유저들은 그리 쉽게 흔들리지 않죠...
    최고의 마케팅은 유명 연예인을 쓰는 광고도 아니고, 언론을 이용한 홍보도 아니고, 유명 블로거들에게 돈대주면서 뒤를 봐주는것도 아닌 소비자들의 입소문입니다...
    그걸 아직까지 깨닫지 못한듯 한데..언제즈음 정신 차릴까요?
    개인적으로 아이폰이 100만대 이상 팔려 삼성과 SKT 같은 곳이 정신좀 바짝 차렸으면 좋겠습니다. ^^

    • BlogIcon drzekil 2009.11.25 21:50 신고

      아이폰의 출시는 이동통신 시장의 변화에 화룡점정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이미 아이폰 출시 전부터 변화하던 이동통신 시장이,
      아이폰의 출시로 더 소비자 중심의 사고로 바뀌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 BlogIcon 모노마토 2009.11.25 10:57 신고

    아이폰이 들어오는 과정 하나 하나가 우리나라 통신 체제를 서서히 바꿔 가는 과정이었습니다.. 이 과정에 대해 따로 포스팅 할 예정인데 공개 되면 엄청난 파장이 일어 날까 두렵기도 합니다 ㅠㅠ(후덜덜 국정원에서 잡아갈지도여 ㅠㅠ)

    • BlogIcon drzekil 2009.11.25 21:51 신고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에 대해 포스팅하기엔 너무 복잡한것 같아요..^^
      저도 그에 관련한 포스팅을 하려다가 제 능력 밖인것 같아서 포기했습니다..^^

  • BlogIcon i-on-i 2009.11.27 01:08

    "옴니아2 구입전 반드시 알아야 할 진실"이란 글 썼다가
    엄청난 댓글 공격 받았죠..
    언론을 이용하여 옴니아2에 대한 장점만 부각 시키고 아이폰에 대해서는 단점만 이야기 하니
    마치 옴니아2가 아이폰보다 나으니 아이폰 구입하지 말고 옴니아2를 구입하라는 뜻이 담겨져 있는듯 합니다.
    그런 삼성의 언론 플레이를 질타했다가 수많은 언플들에 시달렸는데..
    어제 결국 싸이트 테러까지 당해서 어제부터 이틀동안 제 블로그가 다운되었습니다.
    아직 복구도 안됐구요.
    삼성이 무서운건가요? 언론사가 무서운건가요? 옴니아팬이 무서운건가요?
    처음으로 싸이트 다운 당하는 일까지 벌어졌네요. ㅠ.ㅠ

    • BlogIcon drzekil 2009.11.27 10:15 신고

      제 주변엔 삼성 좋아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데..
      참 신기합니다..
      삼성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다들 어디에 있는지..

      제 주위에 이명박 좋다는 사람이 없는데..
      국정 지지도가 40%에 육박하는것과 비슷한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 BlogIcon ed hardy 2010.07.01 12:48

    삼성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다들 어디에 있는지..

급기야 오늘 전자신문 1면에 아이폰 출시 기사가 나왔다.
KT에서 7월 SK에서 9월에 출시한다는..

그런데..
한편으로는 여전히 불안한 부분들이 보인다.

1. 언론들의 기사
오늘 아침에 다음에 뜬 기사이다.
아이폰 출시가 정말 도움이 될지 의문이라는 기사이다.
요즘 이런 기사가 많이 보인다.
왠지 아이폰 출시가 불발되더라도 핑계를 댈수 있도록 하기 위한 포석으로 느껴진다.

2. iPhone 3GS는?
현재 분위기는 구모델이 되어버린 iPhone 3G가 출시될것으로 보인다.
얼마전 전파인증 받은 기기도 iPhone 3G였다.
이통사 입장에서는 iPhone 3G를 들여오고,
반응에 따라 iPhone 3GS를 들여온다는 계획일수 있다.
하지만 유저들은 iPhone 3G가 들어오면 조만간 iPhone 3GS도 들어온다고 보고,
iPhone 3GS의 출시를 기다리겠다는 사람이 많다.
즉 iPhone 3G의 출시가 이슈는 될수 있겠지만 그다지 많이 팔리지 않을 확률이 높아졌다.
실제로 애플 관련 팬사이트인 Appleforum의 투표에서는 거의 모든 사람이 iPhone 3GS를 기다린다고 투표 결과가 나왔다.
투표에 의하면 당장 iPhone 3G를 구입할 사람은 10%가 되지 않는다.
이대로라면 iPhone 3G가 나오고,
사람들은 기다리고,
이통사에서는 판매가 신통치 않아서 그냥 iPhone 3GS를 내놓지 않고,
사람들은 마냥 기다리고..
이렇게 될지도 모르겠다.

어쨋든..
애플과 이통사에서 아이폰 출시를 공식 발표하지 않는 이상
끝까지 안심하기엔 이르다..

  • BlogIcon 바람아래에서 2009.06.24 11:22

    그게 이번에 한국에서 출시되는 아이폰이 아이폰 초기버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즉 다시말해서 다른 나라에서 처분 불가능한 제품을 우리나라에 공급하는거라더군요.
    그걸 가지고 지끔까지 ktf와 sk가 싸운거구요.
    최신버전은 여전히 나오기 힘들다고 하더군요.(애플 본사에서 근무하는 지인의 이야기임)
    그게 SK와 KTF가 아이폰에다가 요청하길 wifi 기능 즉 무선랜기능을 빼고 공급해달라고 했다더군요.
    (그 이유가 각 통신사의 무선통신 서비스의 이용도가 떨어질것이 뻔하니깐요.
    거기서 나오는 수입이 상당하다더군요. 이번에 삼성 제트폰이 한국에서 판매가 안되는 이유도 이것때문이라더군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초기버전의 아이폰을 공급하는거라더군요...
    쩝.
    저는 아직 별로 땡기진 않네요.
    스마트폰 초기버전의 아이폰이라면 별로.. 쩝.
    3GS는 국내 통신사가 생각을 고쳐먹지 않는 이상 들어오기 힘들거라고 하더군요.

    • BlogIcon drzekil 2009.06.24 11:28 신고

      아이폰 초기 버전 즉 iPhone 2G는 들어올수 없습니다. 통신 캐리어가 다르지요.. 최소한 iPhone 3G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iPhone 3G는 가격을 내려서 여전히 판매가 되고 있구요..
      wifi는 아이폰 처음부터 계속 들어있었습니다..

    • BlogIcon 뚜벅E 2009.06.24 11:53 신고

      애플에 근무하는 지인의 이야기로는 이번에 들어오는 모델이 2G라고 하더군요.

      월래 3G와 3gs를 몇달의 기간을 두고 출시할려고 했는데.
      sk와 ktf에서 거부했다고 하더라구요.

      애플에서 근무하는 지인의 이야기니 확실하다고 생각히시면 됩니다.

    • BlogIcon drzekil 2009.06.24 11:56 신고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2G는 우리나라에 못들어옵니다..
      2G는 통신 캐리어가 EDGE 즉 GSM망입니다.
      우리나라에는 GSM 망이 없이 모두 CDMA망입니다..
      3G는 WCDMA를 사용하고 KT와 SK 모두 WCDMA를 사용하죠.
      LGT가 루머에서 떨어져 있는것도 LGT는 WCDMA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당근소년 2009.06.24 12:41

      너무.. 지인지인 이러는데.. 애플에 근무한다고해도 '아이폰'제품군과 전혀 무관함 사람일지 아닐지 알 수 없는노릇이지요. '제가 아는사람'/ '아는사람의 아는사람' 이런건 지친지 오래이지요. 그리고 2G는 말이 안되죠 ㅋ 또한.. 애플은 절대 현지화를 위해 기기의 기능 및 성능을 변경하지 않는것이 원칙입니다. 애플 직원을 아신다면 그것도 알고계셔야...

    • BlogIcon drzekil 2009.06.24 12:58 신고

      애플사에 있는 지인이라면..
      절대로 아닐겁니다..
      애플에서 내부 정보 유출을 얼마나 철저히 차단하는지 아시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그렇게 쉽게 이야기하지 않을겁니다..^^

    • ㅁㄴㅇ 2009.06.24 15:20

      블로그 주소까지 남기고
      저런식으로 말도 안되는 소리를 남기다니...
      drzekil님 말씀이 맞습니다
      바람아래에서인지 뭐시기 하는분
      좀더 공부하고 오시길..

    • BlogIcon drzekil 2009.06.24 15:58 신고

      잘 모르고 하실수도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블로그니까 저런 이야기 해도 괜찮은거 아닐까요..^^

  • BlogIcon Photoni 2009.06.24 11:42

    우리 통신 시장이 얼마나 폐쇄적이었는지
    수식을 보전하고 유지하기 위해 독과점이나 다름없는
    이런 모습을 언제까지 봐야하는 건지...
    이번 아이폰을 계기로 우리나라 통신사들의
    체질개선과 서비스 개념을 새로 정립했으면 하는 생각이지만
    쉽게 바꾸지는 않겠죠? ^^

    어떻든 좀 답답하네요 ^^

    • BlogIcon drzekil 2009.06.24 11:57 신고

      통신사가 강력한 힘을 갖고 있었던 것은 우리나라만이 아니었습니다만,
      아이폰의 출시로 그 상황이 많이 바뀌었지요..
      우리나라도 아이폰이 출시되면 그 상황이 바뀔거라 기대합니다..

  • BlogIcon 공상플러스 2009.06.24 16:50

    으엉 매경에서 보니까 우리나라 문자 요금제도 문제라 카던데

  • BlogIcon i-on-i 2009.06.24 21:47

    2G가 아닌 3G겠죠. 물론 최신버전인 3Gs가 출시되지 못함에 대한 아쉬움이 있겠지만 3G만으로도 애플 아이폰의 장점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겁니다. 처음부터 협상이 잘 되었다면 3Gs를 가지고 출시 할 수 있었겠지만 출시 예정일이 잡히고 컨퍼런스에서 발표가 될때까지 협상이 제대로 되지 못해서 3Gs에 대한 초도 물량 확보를 하지 못했을겁니다. 먼저 공급을 체결한 그외의 나라들에게 아이폰이 우선적으로 공급되어야 하니 남는건 3G 아이폰밖에 없을겁니다. 어느저도 물량이 확보되면 우리나라에도 곧 들어올듯 싶네요. ^^

    • BlogIcon drzekil 2009.06.24 22:13 신고

      예.. 비슷하게 진행되면 좋겠습니다만,
      우리나라 이통사를 생각해보면 반드시 낙관하기만은 힘들것 같습니다.
      3G가 나오고 많은 사람들이 3GS의 기대로 구입을 미루면 아이폰의 파괴력이 없다고 보고 그냥 유야무야 사라질까봐 걱정됩니다..
      물론 가격경쟁력때문에 3GS보다 3G가 더 잘팔릴거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것이 맞을지는 지나봐야 알겠죠..

  • 기다리다 지쳐 2009.06.25 08:07

    기다리다 지쳐 스마트 폰도 사보고 이젠 스마트폰 지겨워 바꿀려고 하는데 또 떡밥에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 나를 보고있자니 한심 스럽기도 하고 이젠 우리나라 it니 뭐니 욕하는것도 물리고(바뀌질 않으니 원)
    정말 기다리다 지치네요 걍 노말한 폰으로 바꿔야 할것 같다는 생각만 드네요~

    • BlogIcon drzekil 2009.06.25 17:30 신고

      100도가 되면 끓는데,
      99도에서 멈추면 안타깝죠..
      전 끝까지 가보려고 합니다..

  • BlogIcon 스너프킨 2009.06.29 09:00

    분명, 뭔가 있는 것 같긴 한데... 정작 사과나무에 달린 사과는 보이지 않으니 답답할 뿐이네요.
    아이폰을 기다리는 많은 대기자들이 3Gs를 기다리듯이 저 또한 3G(구형)엔 별로 메리트를 느끼지 못하여
    이러고 있는데~
    공룡 통신회사라는 KT가 아직도 테이블에서 패를 만지작 거리고 있는 걸 생각하면 답답하기 그지 없습니다.

    -오늘 아침의 '카더라' 통신-
    KT왈 : 출시가 되더라도 아이폰의 무선랜 기능을 무인증 상태로 하여 wifi 기능에 제한을 둘 수도 있다.

    카더라 통신이지만... 정말 대략난감...입니다.

    • BlogIcon drzekil 2009.06.29 17:08 신고

      카더라카더라 통신이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무선랜을 빼고 나오는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구요..
      그냥 마음을 비우고 느긋하게 기다리시는게 마음 편할것 같습니다..^^
      이제는 루머를 즐기는 수준이 된것 같습니다..^^

  • BlogIcon 희망 2010.09.23 19:14

    ㄹ⑿ㄷ¶ 좋은 글 감사합니다.
    모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과 행복이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건강 지킴이 내 병은 내가 고친다

작년 가을부터 계속되던 루머가 이제 피크에 다달았다.
WWDC때 우리나라의 아이폰 출시가 발표되지 않아서 실망했던 아이폰을 기다리는 많은 유저들은,
갑자기 터져 나온 iPhone 3G의 전자파 인증 소식에 환호성을 질렀고,
기다렸다는듯이 아이폰 관련 루머가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루머는 루머일뿐..
아직까지 정확한 이야기는 없고 각종 지인통신을 그 출처로 하는 루머만 난무할 뿐이다.
어쨋든 10개월가량 계속되어지는 아이폰 루머를 접하면서..
그동안 설레는 가슴을 몇번이나 들었다 놓았다 하면서..
생각하게 된 우리나라 IT의 현주소를 진단해보자.

1. 우리나라의 규제는 과도하다.
작년 아이폰 출시 루머의 가장 큰 이슈는 바로 위피였다.
위피가 걸림돌이 되어서 아이폰이 출시되기 어렵다는 이야기..
결국 올해 4월달에 위피 의무 탑재가 없어지면서 해결되기는 했지만,
아이폰 출시를 기다리는 유저들에겐 정말 답답한 상황이었다.
비단 아이폰만이 아니라 많은 외산폰들이 위피의 장벽을 넘지 못했다.
위피를 걷어내자 마자 외산 폰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아직 큰 성과는 내지 못하고 있지만 이제 외산폰은 우리나라에 막 첫걸음을 내딛었을 뿐이다..

요즘 드는 생각은..
사진 촬영시 촬영음에 대한 규제때문에 못들어오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휴대폰으로 사진 촬영시 일정음량 이상의 촬영음이 나와야 한다고 들은 기억이 있다..
아이폰에서는 매너모드시 촬영음이 없는것으로 알고 있다.
EU에서도 사진 촬영음이 필요하다고 한다.
(건더기님 감사합니다..)

2. 우리나라는 우물안 개구리였다.
우리나라는 20세기 후반부터 스타크래프트로 인해 보급된 강력한 인터넷 인프라를 기반으로 IT 강국이라 불리우게 되었다.
그런데 10년이 지난 지금 IT 강국이라 할수 있는가?
우물안 개구리가 아니었는가?
국내 시장은 강력한 규제로 외산으로부터 보호되었고,
결국 국내 시장은 몇몇 회사가 장악해 버렸다.
세계 IT는 오픈으로 발전해가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계속 닫혀있다.
오픈은 커녕 규제와 처벌로 더욱 위축시키고 있다.

3. 우리나라는 도전하지 않는다.
이동통신사는 자신들의 헤게머니를 놓지 못하고 있다.
더 큰 파이를 위해서 자신들의 헤게머니를 놓고 윈-윈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게 할 생각을 못한다.
그들은 자신의 헤게머니를 놓는다는 그 사실이 두려운 것이다.

IMEI 문제 역시 같은 맥락이다.
외국의 거의 모든 통신사는 IMEI를 블랙리스트를 운영한다.
기본적으로 통신을 허용하고,
블랙리스트에 올라간 폰만 차단한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화이트리스트를 운영한다.
기본적으로 차단하고,
리스트에 있는 폰만 허용한다.
외국에서 언락된 아이폰을 사가지고 들어와도 국내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이는 통신사에서 휴대폰 식별번호를 통해 휴대폰을 관리하는데에서 생기는 문제이다..
이는 아직도 문제가 되고 있다.
전자파 등록 전까지만 해도 전자파 등록이 되지 않아서 iMEI를 등록시켜줄수 없다고 하였으나.
전자파 등록이 된 후에는 또 다른 이유를 들고 나올것으로 보인다..
개인 식별은 USIM으로 충분히 가능하다..
외국 첩보영화에서 많이 보는..
휴대폰에서 USIM 카드만 바꿔서 폰을 사용하는 일은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안된다..
통신사의 IMEI 관리 때문이다..
국제화를 꿈꾼다면 국내부터 바꿔야 한다..

4. 언론플레이가 심하다.
아이폰을 경계하는 기사가 유독 많이 눈에 보인다.
심지어 새로운 iPhone 3GS가 3일만에 100만대 팔렸다는 기사와
별볼일 없다는 기사가 동시에 나온다..
전자는 팩트고 후자는 억측이다.
그 외에도 아이폰을 그 공격 목표로 하는 기사들이 유독 많이 보인다.
언론플레이 하는곳이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눈살이 찌푸려진다.
왠지 자신감이 없어보인다.

중요한 것은.
아이폰이 좋은 폰이여서 나와야 하는것이 아니라,
아이폰은 통신사가 쥐고 있는 헤게머니를 유저에게 돌려줄수 있는 스마트폰이라는 점이다.
즉 아이폰 출시에 대해 사대주의를 이야기하는 것은 논의의 중심을 다른곳으로 돌리려는 시도이다.
저런식의 기사는 아무리 좋게 보려고 노력해도 좋게 봐지지 않는다.
단지 통신사의 언론플레이로 보일뿐이다.

우리나라는 더이상 IT 강국이 아니다.
국제화 국제화 외치지만,
우리나라는 인터넷의 바다에 혼자 떨어져 있는 섬이다.
그리고 세계의 바다는 계속 넘어오고 있는데,
우리는 어떻게든 버티려고 한다.
그럴 필요 없다.
그냥 우리도 넓은 세계의 바다에 뛰어들면 된다.
할수 있다 구호만 외치지 말고,
행동하자!!!

  • 통신사뿐만아니라 2009.06.23 19:13

    가수들도 벨소리로 먹고 사는데, 원치않겠죠.

    • BlogIcon drzekil 2009.06.23 21:35 신고

      아이폰과 함께 아이튠 뮤직 스토어도 들어와서 제대로 온라인 음원시장이 활성화 된다면 더 좋지 않을까요..

  • BlogIcon 건더기 2009.06.23 19:52

    강제 카메라 셔터음은 우리나라 말고 EU에서도 적용됩니다. ;)

  • BlogIcon StayClose 2009.06.23 20:39 신고

    이번에 아이폰이 뚫려야 한국 IT도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동감됩니다. ^^

    • BlogIcon drzekil 2009.06.23 21:36 신고

      기사등을 보면 우리나라 회사들은 아이폰을 그냥 단순히 기술로만 보는것 같습니다..
      중요한 그 이면의 의미를 깨달아야 할텐데요..

  • 2009.06.23 22:42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drzekil 2009.06.23 22:46 신고

      아이폰의 발매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제가 지적한 부분을 보면 애플과 통신사의 협상이 문제가 아니라는것을 아실수 있을겁니다. 아이폰이 출시되든 아니든 우리나라의 규제는 과도하고, 우리나라는 세계 IT의 트렌드와 동떨어져서 우물안 개구리이며, IMEI 블랙리스트가 아닌 화이트화이트 리스트를 관리하고, 지저분해 보이기까지 하는 언론플레이를 합니다..
      우리나라 IT 업계를 보면 정말 답답합니다..ㅜㅜ

  • 폐인2 2009.06.24 00:31

    더러운 통신사놈들... 그러면서 온갖 이미지 광고는 해대고 있죠. 자회사랑 합병한 모통신사의 이미지 광고를 보면 기가 찹니다..... 하청업체에는 가혹하고 소비자는 미혹하고 IT산업을 좀먹는 벌레들입니다.

    • BlogIcon drzekil 2009.06.24 00:40 신고

      전 그렇게까지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현재 IT의 수준은 그들이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과거 그들의 업적은 분명히 한 축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이상 발전하지 못하고 멀리 보지 못하고 눈앞의 이익만 쫓는게 안타깝습니다..

  • NekoNeko 2009.06.24 00:39

    글쎄요. 아이폰이 이통사가 쥐고있는 헤게모니를 소비자에게 돌려준다구요? 게임을 보는 시각 자체가 잘못된 것이 아이폰은 이통사가 쥐고 있는 헤게모니를 애플에게 주게 되는 겁니다. 소비자는 이제 이통사가 아니고 애플에 종속이 되죠.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것이 더 큰 해악일 수 있는게 아이폰 어플을 쓰기 위해 다음부터는 전화기를 아이폰밖에 살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님이 정말로 소비자의 권익에 관심이 있다면 아이폰을 들여오지 않는 이통사를 비난할 게 아니라 이통사들이 아이폰에 대항해서 경쟁할 수 있는 휴대폰 플랫폼을 왜 개발하지 않는지, 혹은 개발할 여력이 없다면 오픈 플랫폼인 구글폰이라도 빨리 들여오지 않는지를 비판해야 합니다. 또, 이렇게 경쟁 플랫폼이 있어야 애플이 한국에 진출하더라도 싼 값에 들여올 수 있기 마련인데 소비자들이 이런 쪽에도 관심이 없다는 것은 참 아이러니한 상황이죠. 그래서 애플빠라는 얘기가 나오고 사대주의라는 얘기까지 나올 수 밖에 없는 겁니다.

    • BlogIcon drzekil 2009.06.24 00:47 신고

      전 세계적으로 히트하고 있는 아이폰도 들여오지 않고 있는데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하고 안드로이드폰이 들어올수 있으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기적으로는 헤게머니를 애플이 쥐게 되는듯 하지만,
      아이폰은 그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폰이 들어와서 성공적으로 시장에서 인정받게 되면 그와 비슷하게 열려있는 새로운 플랫폼이나 안드로이드 폰이 나올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검증된 아이폰마저도 이렇게 들어오기 힘들다는게 문제라는거죠..

      과거를 살펴보면 위피가 하나의 플랫폼이 될수 있었을것 같았습니다만, 결국 이통사의 헤게머니를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 시작점을 아이폰에게 기대하고 있는 것이구요..

      첫술에 배부를수 없습니다.
      확실한것은 세계적으로 아이폰으로 말미암아 통신 시장이 바뀌고 있다는 점이고, 거기에서 우리나라만 뒤쳐지고 있다는점이죠..
      더 늦지 않기 위해서는 아이폰이 들어오지 않더라도 새로운 통신의 시대로 빨리 진입해야 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통신 시대가 국내 시장에서 인정받고 발전할수 있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은 아이폰이 들어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예슬아빠 2009.06.24 09:22

      아이폰은 기본으로 WIFI를 지원합니다. 무슨 의미이신지 아시죠? 지금우리나라에 나와있는 스마트 폰들은 인터넷을 쓰려면 엄청난 트래픽 요금을 이동통신사에 지불해야 합니다. 바로 옆에 AP가 있으면 굳이 이통사 망을 통해서 인터넷을 안써도 되는데 그걸 막고 이미 잡아 놓은 물고기인양 고액의 통신 요금을 내야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거죠.
      LGT에서 OZ에서 내걸서 히트친게 이거 잖아요. 사용자는 훨씬 저렴한 방법으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데 그걸 막고 값비싼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인터넷만 써야 하는 것이 현재의 구조라면 아이폰이 들어오면 이런 부분들이 무너지겠죠.
      그리고 지금은 이통사에서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만 사용가능하지만, 아이폰이 들어오면 앱스토어에서 그냥 살 거니까 이통사의 손바닥을 벗어나는 것이지요. 어디서 살 것은지는 소비자들이 결정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다른 대안들이 허용되는 것 자체가 권력이동이 아닐까 싶네요.

    • BlogIcon drzekil 2009.06.24 09:42 신고

      우리나라에서 만드는 폰들도 Wifi가 있는 폰들이 많습니다. 문제는 우리나라에 들어오면 이통사의 요구때문인지 모두 wifi가 없어지고 dmb가 생깁니다.. 다들 획일적이죠.. 왜그럴까요..

    • NekoNeko 2009.06.24 10:21

      예슬아빠/ wifi를 쓸려면 ipod touch로 충분하지 않습니까? ipod touch로 skype같은 voip 어플을 쓸 수 없는 것도 아니구요. 또, iphone용 어플 역시 모두 쓸 수 있으니까요.

      뭐 소비자가 굳이 눈앞의 편의성에 혹해 독점 플랫폼에 발목이 잡히는 것을 말리지는 않습니다. 다만, 진정 소비자에게 유리한 것은 애플의 독점을 방조하는 것이 아니고 애플과 다른 업체를 경쟁시킬 수 있는 바탕을 만드는게 아니겠어요. 그래야 선택도 다양해지고 스마트폰 가격도 내려가겠죠.

    • BlogIcon drzekil 2009.06.24 10:36 신고

      이미 해당 작업은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기 저기에서 앱스토어 만든다고도 하고 있구요..
      그것 역시 아이폰에서 시작된것이지만요..
      우리나라에 아이폰이 결국 안들어온다면,
      분명히 제대로 된 플랫폼 등이 서비스될리 만무합니다..
      불확실성을 이유로 들면서 계속 연기하겠죠..

      wifi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NekoNeko님도 잘 아실텐데요..
      wifi와 셀룰러망을 같이 사용할수 있으면 엄청난 장점이 생깁니다..
      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 BlogIcon Han Sanghun 2009.06.24 08:57

    아이폰을 기다리고 있는 사용자로서 공감가는 내용이네요. 우리나라는 초고속인터넷 보급률에서 강국이지, 기타 IT산업 전반으로 본다면, 과연 강국이라 자부할 수 있는게 무엇일까 고민하게 만드는 상황이죠. 새로운 윈도우나 IE가 발표될 때마다 MS에 달려가서 매달리는... 답답하네요. 그나마 웹에서는 늦게라도 바뀌려는 움직임이 시작되었으나, 모바일은 아직도 갈길이 멀다고 생각됩니다.

    본문중에 USIM만 바꿔서 사용하는게 안된다고 했는데, 이거 가능합니다. 얼마전에 사정상 핸드폰 3개에서 USIM만 바꿔가면서 사용해야하는 상황이 있었는데, 잘 되더라고요. 같은 통신사용으로 나온 폰이어서 그랬겠지요. 다른 통신사용 폰에서는 해보지 안아서 잘 모르겠군요. 아마도 이게 안된다는 의도로 말씀하신 거겠지요?

    • BlogIcon drzekil 2009.06.24 09:43 신고

      아이폰 출시를 기다리며 10개월가량 수많은 낚시에 걸려보신 분들은 많이 공감하실것 같습니다.
      USIM 이야기는 한상훈님께서 말씀하신게 정확합니다.. 자기 폰만 된다는 이야기죠..

  • BlogIcon jw 2009.06.24 09:09

    SK, KTF, LGT하는 꼬락서니 보면 도대체 국산을 왜 써야하는지 의미가 없어집니다... 이젠 솔직히 국산 외산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소비자를 가장 잘 이해하고 편리한 것을 사용하고 싶은 마음이 앞서네요...

    • BlogIcon drzekil 2009.06.24 09:45 신고

      국산폰을 사랑하는 마음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
      현재는 국산폰 사랑이 너무 크다는 생각입니다..
      국산폰들에 치여서 외국폰들이 들어오지도 못하고 들어와도 이런 저런 언론플레이어 너무 휘둘리는 느낌이에요..

    • NekoNeko 2009.06.24 10:41

      drzekil/ 좀 많이 잘못 알고 있는 것 아닙니까? 한국 시장이 언제 외산폰을 차별했나요? 한국에서 모토롤라폰은 미국산이라고 거들떠보지도 않는 제품인가요? 또 소위 그래도 wto 가입국에 세계 몇 대 교역국 운운 소리를 듣는 게 한국의 경제 규모인데 이런 나라에서 국산폰에 외국폰들이 치인다? 당장 wto 제소가 들어오고 보복관세조치가 따라올 일입니다.

      언론 플레이는 또 무슨 해괴한 얘기입니까? 이건 기본적으로 애플과 국내 이통사 회사간의 계약이 성사되느냐 마느냐의 문제입니다. 두 회사가 협상중에 언론 보도를 할 것이 뭐가 있습니까? 오히려 언론에 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상식적이지요. 원론적인 얘기이지만 그렇게 아이폰이 좋은 제품이고 또 그렇게 아이폰 수요가 국내에 많다면 새로 자본금 모아 이통사를 설립하고 애플과 직수입 계약을 맺어 돈벌이를 하세요.

      아이폰이라는 제품은 미국에서도 이통사들은 꺼려하는 제품입니다. AT&T외에는 아무도 애플과 계약을 하지 않았어요. 그만큼 애플의 요구조건이 지나치고 또 이통사 입장에서도 비용 부담이 크다는 얘기입니다.

    • BlogIcon drzekil 2009.06.24 10:50 신고

      제가 보기엔 외산폰이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중 상당부분은 이통사의 기능빼기 요구와 언론들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들어온 소니나 노키아의 폰을 보면 핵심기능이 빠져있습니다. 왜그럴까요..
      언론들을 보면, 외산 폰들의 결함은 열심히 때려댑니다.
      그에 비해 국산 폰들의 결함은 보도조차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것들이 잘못된 국수주의가 아닐까요..

      처음 아이폰은 분명히 꺼려했지요..
      하지만 지금은 어떨까요..
      다른 이통사들도 아이폰과 계약하고 싶을겁니다..
      다만 AT&T가 우선적으로 독점하기로 계약되어 있을 뿐..

    • NeKoNeKo 2009.06.24 15:17

      외산폰 엄청나게 차별했지여.. 모토로라는 삼성 엘쥐의 핸드폰 시장 전에 진입한 외산폰이니 그나마 성공할수 있었던것이지여.당장 삼성폰을 보면 언론에서 칭찬일색입니다. 당장 제트폰 쳐보세여..스펙다운으로 유명한 아레나 기사보세여..다~ 장점만 부각시켜놓았져.. 헌데 아이폰이라고 한번 쳐보십시오... 팩트는 300만대가 팔리니..어쩌니 하며 대히트를 치고있는데, 언론에서 한국에서 성공못할 이유니 어쩌구 사대주의가 어쩌구..이런기사가 거의 절반에 가까운듯합니다. 미국에서 이통사들이 AT&T 외에 아무도 계약을 한것이 아니라 AT&T가 사활을 걸고 달려들어서 계약한겁니다.. 모든 통신사가 달라들었지만, 애플이 AT&T의 조건을 들어준거져.

    • BlogIcon drzekil 2009.06.24 16:01 신고

      애플이 아이폰을 내놓을때 AT&T 전에 Verizon과 협상했는데 Verizon에서 조건을 수용하지 않았다는이야기가 있습니다.
      처음엔 미국도 통신사가 자신들의 헤게머니를 놓기가 힘들었던것 같네요..
      하지만 이제는 아이폰이 성공하고 있으니 훨씬 쉽게 결정할수 있을것 같은데요..
      아직도 밍기적 대는 우리 이통사가 안스럽습니다.

  • AsuraRally 2009.06.24 12:49

    위피가 왜 중요한지 저도 어제 알았네요
    지금 최신 휴대폰이 블루투스 기능이 되면 인터넷 전화를 공짜로 쓸수 있다는군요.
    결론은 이통사들의 지금까지 주 수입원중 하나인 전화료와 나중엔 무선인터넷까지 공짜로 쓸수 있다는 얘기지요.
    우물안의 개구리가 맞구요.우리 이통사나 제조사가 많이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그리고 .그동안의 정부시책이 세계의 방향과 정반대인것이 드러납니다.
    또한 드럽게 비싼 통화료와 무선인터넷 패킷요금제가 사실은 다
    공짜로 쓸수 있다는것도 알수 있구요.세상에 무슨 휴대폰을 2년 약정쓰는 나라가 어디잇읍니까?
    휴대폰 제조사에서 일했던 사람은 다 알 수있읍니다. 휴대폰은 소모품이라는것을 ..
    그런걸 약정 걸어 쓰게 만들다니....헐 우린 거꾸로 가는게 확실하구요.
    이제 외산 밀려오면 저부터 먼저 외산 쓸겁니다.우리나라가 미워서 그런게 아니라
    우리의 정책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를 알려주려고 그럽니다.

    • BlogIcon drzekil 2009.06.24 13:00 신고

      약정은 외국도 많이 있습니다만..
      전체적으로 우리나라의 정책이 그로벌 추세와 반대로 가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어서 바뀌어야 할텐데요..

  • -- 2009.06.24 16:03

    막는다고 좋은 건 아니지 어차피 수출해서 먹고사는데 국내에서만 보호하면 뭐하나 국제시장에서 도태될텐데....

  • BlogIcon 공상플러스 2009.06.24 16:52

    몰라요 뭐 원래 우리나라가 이름만 it강국이지 자유롭게 글쓰는 곳이 있나, 아니면 찌질이와 악플러들이 넘쳐나질 않나, 불법 복제로 똥줄 빠지게 뛰어다니질 않나, 온라인 게임으로 실신하지를 않나.
    뭐 하루이틀 일이 아님

    • BlogIcon drzekil 2009.06.24 17:40 신고

      조금씩 발전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그러다 보면 정말 IT 강국이 될 날이 오지 않을까요..

  • ambient 2009.06.29 15:20

    포스팅 내용 중 동의할 수 없는 부분이 있군요.

    "우리나라는 더이상 IT 강국이 아니다."

    더 이상 IT 강국이 아닌 것이 아니라, 한 번도 IT 강국이었던 적이 없었다..로 고쳐야 합니다.
    그냥 그렇게 떠들었던 것일 뿐.

    • BlogIcon drzekil 2009.06.29 17:09 신고

      아..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20세기 후반에는 초고속 인터넷의 빠른 보급을 바탕으로 꽤 괜찮았던것 같은데요..^^

  • BlogIcon iPhoneArt 2009.06.29 17:14 신고

    아이팟터치와 아이폰 추천정보 오픈캐스트 [http://opencast.naver.com/AA488/46]에 링크 발행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