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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25 아이폰 국내 출시에 이은 더러운 언론 플레이들.. (8)
- 2009.06.24 아이폰 출시에 대한 불안감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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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n-i 2009.11.25 03:45 ADDR EDIT/DEL REPLY
아이폰이 들어오기 전부터 한국 이통 시장에 많은 변화를 이미 주었죠..
위피정책이 바뀌고, WiFi를 빼고 나왔던 국내 휴대폰들이 이제는 WiFi를 그대로 두고 나온다는 것만 봐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아무리 언론 플레이를 하고, 유명 블로거들을 섭외해서 자사폰이 좋다고 소문을 내도...
일반 유저들은 그리 쉽게 흔들리지 않죠...
최고의 마케팅은 유명 연예인을 쓰는 광고도 아니고, 언론을 이용한 홍보도 아니고, 유명 블로거들에게 돈대주면서 뒤를 봐주는것도 아닌 소비자들의 입소문입니다...
그걸 아직까지 깨닫지 못한듯 한데..언제즈음 정신 차릴까요?
개인적으로 아이폰이 100만대 이상 팔려 삼성과 SKT 같은 곳이 정신좀 바짝 차렸으면 좋겠습니다. ^^ -
모노마토 2009.11.25 10:57 신고 ADDR EDIT/DEL REPLY
아이폰이 들어오는 과정 하나 하나가 우리나라 통신 체제를 서서히 바꿔 가는 과정이었습니다.. 이 과정에 대해 따로 포스팅 할 예정인데 공개 되면 엄청난 파장이 일어 날까 두렵기도 합니다 ㅠㅠ(후덜덜 국정원에서 잡아갈지도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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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n-i 2009.11.27 01:08 ADDR EDIT/DEL REPLY
"옴니아2 구입전 반드시 알아야 할 진실"이란 글 썼다가
엄청난 댓글 공격 받았죠..
언론을 이용하여 옴니아2에 대한 장점만 부각 시키고 아이폰에 대해서는 단점만 이야기 하니
마치 옴니아2가 아이폰보다 나으니 아이폰 구입하지 말고 옴니아2를 구입하라는 뜻이 담겨져 있는듯 합니다.
그런 삼성의 언론 플레이를 질타했다가 수많은 언플들에 시달렸는데..
어제 결국 싸이트 테러까지 당해서 어제부터 이틀동안 제 블로그가 다운되었습니다.
아직 복구도 안됐구요.
삼성이 무서운건가요? 언론사가 무서운건가요? 옴니아팬이 무서운건가요?
처음으로 싸이트 다운 당하는 일까지 벌어졌네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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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아래에서 2009.06.24 11:22 ADDR EDIT/DEL REPLY
그게 이번에 한국에서 출시되는 아이폰이 아이폰 초기버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즉 다시말해서 다른 나라에서 처분 불가능한 제품을 우리나라에 공급하는거라더군요.
그걸 가지고 지끔까지 ktf와 sk가 싸운거구요.
최신버전은 여전히 나오기 힘들다고 하더군요.(애플 본사에서 근무하는 지인의 이야기임)
그게 SK와 KTF가 아이폰에다가 요청하길 wifi 기능 즉 무선랜기능을 빼고 공급해달라고 했다더군요.
(그 이유가 각 통신사의 무선통신 서비스의 이용도가 떨어질것이 뻔하니깐요.
거기서 나오는 수입이 상당하다더군요. 이번에 삼성 제트폰이 한국에서 판매가 안되는 이유도 이것때문이라더군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초기버전의 아이폰을 공급하는거라더군요...
쩝.
저는 아직 별로 땡기진 않네요.
스마트폰 초기버전의 아이폰이라면 별로.. 쩝.
3GS는 국내 통신사가 생각을 고쳐먹지 않는 이상 들어오기 힘들거라고 하더군요.-
당근소년 2009.06.24 12:41 EDIT/DEL
너무.. 지인지인 이러는데.. 애플에 근무한다고해도 '아이폰'제품군과 전혀 무관함 사람일지 아닐지 알 수 없는노릇이지요. '제가 아는사람'/ '아는사람의 아는사람' 이런건 지친지 오래이지요. 그리고 2G는 말이 안되죠 ㅋ 또한.. 애플은 절대 현지화를 위해 기기의 기능 및 성능을 변경하지 않는것이 원칙입니다. 애플 직원을 아신다면 그것도 알고계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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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ㅇ 2009.06.24 15:20 EDIT/DEL
블로그 주소까지 남기고
저런식으로 말도 안되는 소리를 남기다니...
drzekil님 말씀이 맞습니다
바람아래에서인지 뭐시기 하는분
좀더 공부하고 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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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ni 2009.06.24 11:42 ADDR EDIT/DEL REPLY
우리 통신 시장이 얼마나 폐쇄적이었는지
수식을 보전하고 유지하기 위해 독과점이나 다름없는
이런 모습을 언제까지 봐야하는 건지...
이번 아이폰을 계기로 우리나라 통신사들의
체질개선과 서비스 개념을 새로 정립했으면 하는 생각이지만
쉽게 바꾸지는 않겠죠? ^^
어떻든 좀 답답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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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n-i 2009.06.24 21:47 ADDR EDIT/DEL REPLY
2G가 아닌 3G겠죠. 물론 최신버전인 3Gs가 출시되지 못함에 대한 아쉬움이 있겠지만 3G만으로도 애플 아이폰의 장점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겁니다. 처음부터 협상이 잘 되었다면 3Gs를 가지고 출시 할 수 있었겠지만 출시 예정일이 잡히고 컨퍼런스에서 발표가 될때까지 협상이 제대로 되지 못해서 3Gs에 대한 초도 물량 확보를 하지 못했을겁니다. 먼저 공급을 체결한 그외의 나라들에게 아이폰이 우선적으로 공급되어야 하니 남는건 3G 아이폰밖에 없을겁니다. 어느저도 물량이 확보되면 우리나라에도 곧 들어올듯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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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다 지쳐 2009.06.25 08:07 ADDR EDIT/DEL REPLY
기다리다 지쳐 스마트 폰도 사보고 이젠 스마트폰 지겨워 바꿀려고 하는데 또 떡밥에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 나를 보고있자니 한심 스럽기도 하고 이젠 우리나라 it니 뭐니 욕하는것도 물리고(바뀌질 않으니 원)
정말 기다리다 지치네요 걍 노말한 폰으로 바꿔야 할것 같다는 생각만 드네요~ -
스너프킨 2009.06.29 09:00 ADDR EDIT/DEL REPLY
분명, 뭔가 있는 것 같긴 한데... 정작 사과나무에 달린 사과는 보이지 않으니 답답할 뿐이네요.
아이폰을 기다리는 많은 대기자들이 3Gs를 기다리듯이 저 또한 3G(구형)엔 별로 메리트를 느끼지 못하여
이러고 있는데~
공룡 통신회사라는 KT가 아직도 테이블에서 패를 만지작 거리고 있는 걸 생각하면 답답하기 그지 없습니다.
-오늘 아침의 '카더라' 통신-
KT왈 : 출시가 되더라도 아이폰의 무선랜 기능을 무인증 상태로 하여 wifi 기능에 제한을 둘 수도 있다.
카더라 통신이지만... 정말 대략난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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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2 2009.06.24 00:31 ADDR EDIT/DEL REPLY
더러운 통신사놈들... 그러면서 온갖 이미지 광고는 해대고 있죠. 자회사랑 합병한 모통신사의 이미지 광고를 보면 기가 찹니다..... 하청업체에는 가혹하고 소비자는 미혹하고 IT산업을 좀먹는 벌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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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koNeko 2009.06.24 00:39 ADDR EDIT/DEL REPLY
글쎄요. 아이폰이 이통사가 쥐고있는 헤게모니를 소비자에게 돌려준다구요? 게임을 보는 시각 자체가 잘못된 것이 아이폰은 이통사가 쥐고 있는 헤게모니를 애플에게 주게 되는 겁니다. 소비자는 이제 이통사가 아니고 애플에 종속이 되죠.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것이 더 큰 해악일 수 있는게 아이폰 어플을 쓰기 위해 다음부터는 전화기를 아이폰밖에 살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님이 정말로 소비자의 권익에 관심이 있다면 아이폰을 들여오지 않는 이통사를 비난할 게 아니라 이통사들이 아이폰에 대항해서 경쟁할 수 있는 휴대폰 플랫폼을 왜 개발하지 않는지, 혹은 개발할 여력이 없다면 오픈 플랫폼인 구글폰이라도 빨리 들여오지 않는지를 비판해야 합니다. 또, 이렇게 경쟁 플랫폼이 있어야 애플이 한국에 진출하더라도 싼 값에 들여올 수 있기 마련인데 소비자들이 이런 쪽에도 관심이 없다는 것은 참 아이러니한 상황이죠. 그래서 애플빠라는 얘기가 나오고 사대주의라는 얘기까지 나올 수 밖에 없는 겁니다.-
drzekil 2009.06.24 00:47 신고 EDIT/DEL
전 세계적으로 히트하고 있는 아이폰도 들여오지 않고 있는데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하고 안드로이드폰이 들어올수 있으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기적으로는 헤게머니를 애플이 쥐게 되는듯 하지만,
아이폰은 그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폰이 들어와서 성공적으로 시장에서 인정받게 되면 그와 비슷하게 열려있는 새로운 플랫폼이나 안드로이드 폰이 나올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검증된 아이폰마저도 이렇게 들어오기 힘들다는게 문제라는거죠..
과거를 살펴보면 위피가 하나의 플랫폼이 될수 있었을것 같았습니다만, 결국 이통사의 헤게머니를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 시작점을 아이폰에게 기대하고 있는 것이구요..
첫술에 배부를수 없습니다.
확실한것은 세계적으로 아이폰으로 말미암아 통신 시장이 바뀌고 있다는 점이고, 거기에서 우리나라만 뒤쳐지고 있다는점이죠..
더 늦지 않기 위해서는 아이폰이 들어오지 않더라도 새로운 통신의 시대로 빨리 진입해야 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통신 시대가 국내 시장에서 인정받고 발전할수 있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은 아이폰이 들어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예슬아빠 2009.06.24 09:22 EDIT/DEL
아이폰은 기본으로 WIFI를 지원합니다. 무슨 의미이신지 아시죠? 지금우리나라에 나와있는 스마트 폰들은 인터넷을 쓰려면 엄청난 트래픽 요금을 이동통신사에 지불해야 합니다. 바로 옆에 AP가 있으면 굳이 이통사 망을 통해서 인터넷을 안써도 되는데 그걸 막고 이미 잡아 놓은 물고기인양 고액의 통신 요금을 내야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거죠.
LGT에서 OZ에서 내걸서 히트친게 이거 잖아요. 사용자는 훨씬 저렴한 방법으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데 그걸 막고 값비싼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인터넷만 써야 하는 것이 현재의 구조라면 아이폰이 들어오면 이런 부분들이 무너지겠죠.
그리고 지금은 이통사에서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만 사용가능하지만, 아이폰이 들어오면 앱스토어에서 그냥 살 거니까 이통사의 손바닥을 벗어나는 것이지요. 어디서 살 것은지는 소비자들이 결정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다른 대안들이 허용되는 것 자체가 권력이동이 아닐까 싶네요. -
NekoNeko 2009.06.24 10:21 EDIT/DEL
예슬아빠/ wifi를 쓸려면 ipod touch로 충분하지 않습니까? ipod touch로 skype같은 voip 어플을 쓸 수 없는 것도 아니구요. 또, iphone용 어플 역시 모두 쓸 수 있으니까요.
뭐 소비자가 굳이 눈앞의 편의성에 혹해 독점 플랫폼에 발목이 잡히는 것을 말리지는 않습니다. 다만, 진정 소비자에게 유리한 것은 애플의 독점을 방조하는 것이 아니고 애플과 다른 업체를 경쟁시킬 수 있는 바탕을 만드는게 아니겠어요. 그래야 선택도 다양해지고 스마트폰 가격도 내려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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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 Sanghun 2009.06.24 08:57 ADDR EDIT/DEL REPLY
아이폰을 기다리고 있는 사용자로서 공감가는 내용이네요. 우리나라는 초고속인터넷 보급률에서 강국이지, 기타 IT산업 전반으로 본다면, 과연 강국이라 자부할 수 있는게 무엇일까 고민하게 만드는 상황이죠. 새로운 윈도우나 IE가 발표될 때마다 MS에 달려가서 매달리는... 답답하네요. 그나마 웹에서는 늦게라도 바뀌려는 움직임이 시작되었으나, 모바일은 아직도 갈길이 멀다고 생각됩니다.
본문중에 USIM만 바꿔서 사용하는게 안된다고 했는데, 이거 가능합니다. 얼마전에 사정상 핸드폰 3개에서 USIM만 바꿔가면서 사용해야하는 상황이 있었는데, 잘 되더라고요. 같은 통신사용으로 나온 폰이어서 그랬겠지요. 다른 통신사용 폰에서는 해보지 안아서 잘 모르겠군요. 아마도 이게 안된다는 의도로 말씀하신 거겠지요? -
jw 2009.06.24 09:09 ADDR EDIT/DEL REPLY
SK, KTF, LGT하는 꼬락서니 보면 도대체 국산을 왜 써야하는지 의미가 없어집니다... 이젠 솔직히 국산 외산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소비자를 가장 잘 이해하고 편리한 것을 사용하고 싶은 마음이 앞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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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koNeko 2009.06.24 10:41 EDIT/DEL
drzekil/ 좀 많이 잘못 알고 있는 것 아닙니까? 한국 시장이 언제 외산폰을 차별했나요? 한국에서 모토롤라폰은 미국산이라고 거들떠보지도 않는 제품인가요? 또 소위 그래도 wto 가입국에 세계 몇 대 교역국 운운 소리를 듣는 게 한국의 경제 규모인데 이런 나라에서 국산폰에 외국폰들이 치인다? 당장 wto 제소가 들어오고 보복관세조치가 따라올 일입니다.
언론 플레이는 또 무슨 해괴한 얘기입니까? 이건 기본적으로 애플과 국내 이통사 회사간의 계약이 성사되느냐 마느냐의 문제입니다. 두 회사가 협상중에 언론 보도를 할 것이 뭐가 있습니까? 오히려 언론에 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상식적이지요. 원론적인 얘기이지만 그렇게 아이폰이 좋은 제품이고 또 그렇게 아이폰 수요가 국내에 많다면 새로 자본금 모아 이통사를 설립하고 애플과 직수입 계약을 맺어 돈벌이를 하세요.
아이폰이라는 제품은 미국에서도 이통사들은 꺼려하는 제품입니다. AT&T외에는 아무도 애플과 계약을 하지 않았어요. 그만큼 애플의 요구조건이 지나치고 또 이통사 입장에서도 비용 부담이 크다는 얘기입니다. -
drzekil 2009.06.24 10:50 신고 EDIT/DEL
제가 보기엔 외산폰이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중 상당부분은 이통사의 기능빼기 요구와 언론들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들어온 소니나 노키아의 폰을 보면 핵심기능이 빠져있습니다. 왜그럴까요..
언론들을 보면, 외산 폰들의 결함은 열심히 때려댑니다.
그에 비해 국산 폰들의 결함은 보도조차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것들이 잘못된 국수주의가 아닐까요..
처음 아이폰은 분명히 꺼려했지요..
하지만 지금은 어떨까요..
다른 이통사들도 아이폰과 계약하고 싶을겁니다..
다만 AT&T가 우선적으로 독점하기로 계약되어 있을 뿐.. -
NeKoNeKo 2009.06.24 15:17 EDIT/DEL
외산폰 엄청나게 차별했지여.. 모토로라는 삼성 엘쥐의 핸드폰 시장 전에 진입한 외산폰이니 그나마 성공할수 있었던것이지여.당장 삼성폰을 보면 언론에서 칭찬일색입니다. 당장 제트폰 쳐보세여..스펙다운으로 유명한 아레나 기사보세여..다~ 장점만 부각시켜놓았져.. 헌데 아이폰이라고 한번 쳐보십시오... 팩트는 300만대가 팔리니..어쩌니 하며 대히트를 치고있는데, 언론에서 한국에서 성공못할 이유니 어쩌구 사대주의가 어쩌구..이런기사가 거의 절반에 가까운듯합니다. 미국에서 이통사들이 AT&T 외에 아무도 계약을 한것이 아니라 AT&T가 사활을 걸고 달려들어서 계약한겁니다.. 모든 통신사가 달라들었지만, 애플이 AT&T의 조건을 들어준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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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raRally 2009.06.24 12:49 ADDR EDIT/DEL REPLY
위피가 왜 중요한지 저도 어제 알았네요
지금 최신 휴대폰이 블루투스 기능이 되면 인터넷 전화를 공짜로 쓸수 있다는군요.
결론은 이통사들의 지금까지 주 수입원중 하나인 전화료와 나중엔 무선인터넷까지 공짜로 쓸수 있다는 얘기지요.
우물안의 개구리가 맞구요.우리 이통사나 제조사가 많이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그리고 .그동안의 정부시책이 세계의 방향과 정반대인것이 드러납니다.
또한 드럽게 비싼 통화료와 무선인터넷 패킷요금제가 사실은 다
공짜로 쓸수 있다는것도 알수 있구요.세상에 무슨 휴대폰을 2년 약정쓰는 나라가 어디잇읍니까?
휴대폰 제조사에서 일했던 사람은 다 알 수있읍니다. 휴대폰은 소모품이라는것을 ..
그런걸 약정 걸어 쓰게 만들다니....헐 우린 거꾸로 가는게 확실하구요.
이제 외산 밀려오면 저부터 먼저 외산 쓸겁니다.우리나라가 미워서 그런게 아니라
우리의 정책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를 알려주려고 그럽니다. -
-- 2009.06.24 16:03 ADDR EDIT/DEL REPLY
막는다고 좋은 건 아니지 어차피 수출해서 먹고사는데 국내에서만 보호하면 뭐하나 국제시장에서 도태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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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플러스 2009.06.24 16:52 ADDR EDIT/DEL REPLY
몰라요 뭐 원래 우리나라가 이름만 it강국이지 자유롭게 글쓰는 곳이 있나, 아니면 찌질이와 악플러들이 넘쳐나질 않나, 불법 복제로 똥줄 빠지게 뛰어다니질 않나, 온라인 게임으로 실신하지를 않나.
뭐 하루이틀 일이 아님 -
ambient 2009.06.29 15:20 ADDR EDIT/DEL REPLY
포스팅 내용 중 동의할 수 없는 부분이 있군요.
"우리나라는 더이상 IT 강국이 아니다."
더 이상 IT 강국이 아닌 것이 아니라, 한 번도 IT 강국이었던 적이 없었다..로 고쳐야 합니다.
그냥 그렇게 떠들었던 것일 뿐. -
iPhoneArt 2009.06.29 17:14 신고 ADDR EDIT/DEL REPLY
아이팟터치와 아이폰 추천정보 오픈캐스트 [http://opencast.naver.com/AA488/46]에 링크 발행했습니다. :)
애플의 변신을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처럼 철옹성을 쌓고 짠~하는 쇼를 하기엔 그들의 규모가 너무 커진게 아닌가 싶어요.
좀 더 열린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 뭐 어떤 기업이든 자신들만의 소통 방식이 있겠지만 비슷한 실수가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변신을 바라게 되네요.^^
그동안의 애플 규모와는 차이가 많이 나고 결국 대응 방식도 바뀌어야겠지요.. 이제 앞으로 이런 비슷한 일이 자주 일어날것 같습니다. 그에 대한 대응 방식을 바꿔야 할겁니다. 어떻게 바꿀지 나름 기대가 되네요..
애플은 호불호가 나뉠 수 밖에 없는 방식의 운영을 하는 회사입니다.
그것이 애플의 성공비결이었구요. 스티브잡스 복귀 이후 애플의 행보는 적어도 전체 미디어, it산업의 발전 방향에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생각합니다.
미디어 컨텐츠의 전체 가격을 현실성 있는 수준으로 낮추는 대신 유료 컨텐츠에 대한 접근장벽을 허물었으며 휴대용 기기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가장 선구적이지는 않을지 몰라도 가장 완성도높고 아름다운OS를 만들었고, 현재는 컴퓨팅의 의미 그 자체에 대해서 되묻고 있습니다. 부가적으로는 디자인과 인터페이스의 아름다움을 추구했지요. 애플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기술적 예술적 한계 사이에서 이렇게 밸런스를 잘 맞추어 제품을 내놓는 회사가 현재로써는 없습니다.
어쨌든, 그 호불호는 애플이 산업의 메인스트림이 되기 전에는 매니아들에 의해 선택받는 회사로써의 위치를 가져다 주었지만, 주류가 된 지금으로써는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오는 결과를 낳게 되었습니다.
애플의 운영방침 뿐만 아니라, 생산하는 제품군 모두가 이 세상 사람 모두가 좋아할 수는 없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모두가 관심을 갖게 되니 반반나뉘어서 박터질수밖에 없는것입니다. 이것은 IT와 미디어 산업의 올바른 발전방향에 대한 건설적인 토론과는 또 다른 성격의 것입니다.
실구매자로써 잡스복귀 이후 애플의 매력은, 내년까지 뭘 만들겠다, 우리가 지금 개발하고 있는 제품의 컨셉은 이것이다. 이렇게 떠벌려놓고 시작하지 않는다는데 있습니다. 구글이나 MS는 그렇게 하죠.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라도 말입니다. 실제로 기업경영의 정석은 MS나 구글의 그것이 더 가깝습니다.
애플은 주기적으로 가지는 발표회에서 자신들의 제품을 내놓습니다. 이미 생산중인것들이고, 소비자가 일주일에서 한 달 내에 실제로 구매할 수 있는 물건입니다. 경영논리에서 그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는 조금만 생각해 보아도 다 아실겁니다. 지금의 안테나 이슈처럼 제품에 문제가 있으면? 생각보다 소비자 반응이 좋지 못하면? 지금이야 애플이 현금을 많이 보유한 회사이지만, 다 망해갈때도 잡스는 그렇게 했지요. 매 제품을 내놓을때마다 주사위를 던지는 심정일것입니다.
애플 제품을 기다리는 사람은 결국 '모든것이 다 준비된' 상태에서 제품을 맞이하게 됩니다. 한달내로 제품을 살 수 있고, 모든 발표는 실제 제품을 가지고 이루어졌습니다. 애플 제품의 신뢰성은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이것이 무엇과 닮았을까요? 바로 애플 제품이 주는 UX(유저경험)입니다. 맥을 처음 설치하게 되면, 유저는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컴퓨터를 시작하면 되지요. 이미 준비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아이폰, 아이팟이 주는 경험도 비슷합니다. 아이팟을 컴퓨터에 꼽기만 하면, 동기화 버튼을 한번 누르기만 하면 모든것이 준비되어 유저의 사용을 기다립니다.
이것이 싫다면, 애플을 선택하지 않으면 됩니다. 그것이 애플의 운영방식이고 (스티브 잡스가 CEO로 있는 한) 바뀌지 않을것이니까요. 주류가 되었다 해도, 어차피 애플은 이 세상 사람들 모두가 좋아할 수는 없는 회사입니다.
어쨌든, 안테나 이슈의 기폭제가 된 사건은 스티브잡스의 '그런방식으로 잡지 마라' 라는 이메일 답장이라고 봅니다.
어쩌면 그간의 엄청난 성공, 그리고 아이폰4의 성공이 스티브잡스를 고무시키고, 자만하게 만들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안테나 이슈에 관해 스티브잡스가 전혀 모르지는 않았을것이라고. 왜냐하면, 그간의 수많은 스마트폰들의 매뉴얼에 '(안테나가 있으니)여기를 잡지 마세요' 라고 친절하게 써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스티브잡스도 그렇게 대답한것입니다. 거기를 잡지 말라고. 그리고.. 안테나 이슈는..뻥 하고 터졌죠.
어떻게 생각하면 어처구니가 없는 사건입니다.
이제 메인스트림으로써의 MS가 먹었던 수많은 욕과 독점 의혹을 이제 새로운 승리자인 애플이 가져가게 된 것입니다.
애플은 이런 부정적인 사건과 시각에 대한 대처로, 그간의 태도를 바꾸기 보다는 더 완벽한 제품으로 대답하기를 바랍니다.
장문의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기업 경영하는 사람도 아니고 해서 어떤 방식이 정석인지 알지 못합니다. 전 지금까지의 애플의 방식을 더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애플은 이이상 주류가 되기는 어려울것 같다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애플의 방식이 말씀하신대로 주류가 되기엔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또 모르죠.. 사람들의 취향이 바뀔지도요..^^
안테나게이트의 기폭제는 말씀하신대로 스티브 잡스의 조금은 어이없는 이메일 답장인것 같습니다. 애플이 오만한 기업의 이미지가 있는데, 마침 스티브 잡스가 딱 맞춰줬죠.. 덕분에 호사가들에게 빌미를 주었죠..
안테나 이슈를 알고 있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이슈가 될줄은 몰랐겠죠..
MS의 뒤를 애플이 이을지에 대해서는 역시 잘 모르겠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애플은 이 이상 성장하기엔 좀 무리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아이폰과 맥 모두 30%정도 시장을 차지하면 충분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오히려 메인스트림은 구글이 더 적합할것 같습니다. 애플은 메인스트림이 되기엔 너무 약점이 많아요..
블로그에 광고수익올리는 배너들이 없어서 깔끔하고 보기좋네요.
그래도 광고 배너가 꽤 많습니다..
구글의 애드센스와 다음의 애드뷰, 그리고 올블로그의 올블릿까지..
다른 기업체 광고는 들어오지도 않구요..
기타 다른 광고 서비스는 블로그가 너무 정신없어지는것 같아서 안넣고 있습니다..
그래도 애플정도로 심한 폰은 본적이 없습니다. H/W설계 변경으로 커버 가능한 부분입니다. 수신감도 저하지 그냥 끊어지는건 문제가 있는겁니다. 잘 안터지는데서 생기는 문제도 아니고, 설계 결함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범퍼로 커버된다는 이야기 또한 설계변경으로 가능하단 이야기죠.
Flash문제도 그렇고 기술적으로 말도안되는 언플을 진실인 양 만들어버리는 애플을 보면, 광고로 드립치는 삼성이나 SKT와 다를바 없어 보이네요.
사람마다 관점의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최근에 본 갤럭시S 동영상을 보면 비슷한것 같더군요..
설계에 대한 내용은 제가 잘 모르지만요..
플래쉬 문제의 경우도 전 애플의 입장이 이해가 가는 쪽입니다..
제가 애플을 좋아해서 일지도 모르지만요..
적어도 스티브 잡스의 글을 통해서 애플의 생각도 나름 일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어도 근거 없는 이야기를 만들어내지는 않으니까요..